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04-11 20:23

ㆍIP: 183.xxx.20

내가 누구지 ?

내가 누구지

정 회 선

어느 날
전화벨이 울렸다
‘네 *** 입니다’

저쪽에서 물어 본다
‘*** 씨 아니세요’
‘아니요 *** 인데요’

그러자
죄송하다며 그냥
일방적으로 뚝 끊는다

전화를 끊고 나서
괜스레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

나보고 *** 이냐는 물음에
나는 나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끊어버리네
허허, 이게 무슨 낭패인가

아니 나는 나지 그거 말고
나를 뭐라고 설명해

글쎄
나는 누구라고 해야 하나

가만히 생각해 본다
맞아 내가 누구지?

내가 나를
어떻게 말해야 상대가 알까

내가 나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답을 모르겠는데
나는 그냥 난데 말이야
더 이상 뭐라고 해야 하나

밤새 곰곰이 되새겨 본다
내가 누구지? ...
내가 누굴까? ...

하기야
나도 나를 알다가도 모르는데
남들이야 오죽 하겠나 ...

이민숙

2017-04-11 20:4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번씩 그럴때가
있지요
내가 누구지
어디까지 왔지
잘 가고 있나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생각
좋습니다
신선한 글 잘 보았습니다


정회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의 여정에 늘 좋은 일 가득하길요	4/12 21:16

여관구

2017-04-12 08:4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응뚱한 시상에
한참을 서성입니다.
누구라도 자기를 한번은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것을
느끼게해주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말해야 상대가 알까

내가 나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시인니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좀 엉뚱하지만 나를 돌아보게 되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여정에도 늘 좋은 날이기를요 ~~~	4/12 21:18

김이진

2017-04-12 14:1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
시인님 그래도 죄송하다며 끊으니 괜찮습니다.
그냥 뚝 끊어 버리는 것이 다반사이지요. ㅎㅎ
시인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정회선	맞아요 그런 때가 있지요, 근데 그날은 왠지 생각이 깊어졌나봅니다. 시인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4/12 21:19

이정규

2017-04-12 19:16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봄꽃들과 함께하는 밝은 마음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회선	시인님도 좋은 시간 잘 보내세요, 오늘 하루도 승리하신 시인님 날마다 평안하시기를 요 ~~~	4/12 21:20

고지영

2017-04-12 20:05

존경하는 정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가 누구지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해가면서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되고 의미있는 날이 되기를요 ~~~	4/12 21:21

오석주

2017-04-12 21:49

정회선 시인님

내가 누구지
하기야
나도 나를 알다가도 모르는데
남들이야 오죽 하겠나 ...

간혹 그럴때가 있더군요
자신을 가리키면서요
곱게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봄꽃이 만발하는 좋은 날에 시인님도 좋은 일 가득하기를요 ~~~ 편안한 시간 보내셔요 시인님	4/14 18:04

김인숙

2017-04-13 00:12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정회선 시인님
누구신지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다정하고 멋진 시인님 이시지요 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회선	그렇지도 않아요 ~~~ 다정하지도 멋지지도 ㅎㅎ 그냥 나도 잘 모르겠어요. 시인님의 날들이 언제나 좋기를요 ~~~	4/14 18:06

김광섭

2017-04-13 12:05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아름다운 꽃들 처럼 밝고 향기로운 날들이 되기를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인님 ...	4/14 18:06

허정인

2017-04-13 20:29

내가 누구지?

호호 하하
웃으면서도
의미있는 시향으로
자신을 봅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멋진 시향으로
저도 누구인가 찾아 봐야겠어요.


정회선	그냥 저도 저 자신을 잘 모를때가 있나봐요. 내가 누구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 시인님의 방문에 감사하고요 시인님도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기를요 ~~~	4/14 18:09

주응규

2017-04-14 09:22

정회선 시인님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봄꽃들 처럼 언제나 희망과 기쁨과 감사로 가득가득 하기를 기도합니다.	4/14 18:11

박영애

2017-04-14 09:45

그러셨군요.
종종 그런 경우가 있죠~.
그래도 그 짧은 순간 내가 누구인지 뒤돌아보는 시인님 멋쟁이십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평안하세요.


정회선	만물들이 노래하는 이 좋은 날에 꽃처럼 밝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요. 하루하루 좋은 날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4/14 18:12

박진표

2017-04-14 20:27

정회선 시인님!!!
내가 누구지?...
자신을 안다는 것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있게
내가 누구다 말할 수 있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나는 그만큼 소중하고 귀한 존재 입니다.
시인님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의 봄날이 언제나 희망과 평안으로 가득하기를요. 부활주일 잘 보내시고 소중한 삶 은혜로 누리기를 바랍니다.	4/15 19:43

조동선

2017-04-14 20:30

정회선 시인님

화창한 좋은계절입니다
봄 향기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누구지?
나도 나를 알다가도 모르는데
남들이야 오죽 하겠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정회선	조동선 시인님의 여정에도 언제나 좋은 일과 복된 일 가득하기를요 생명의 부활주일 잘 보내시고 항상 축복을 가득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4/15 19:45

김경렬

2017-04-15 04:10

정회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황당한 전화로 깊은 생각을 하셨습니다.
벗꽃이 화사한 요즘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황당하다기 보다는 종종 그런 전화가 오기도 하는데 그 날 따라 생각에 잠겨 봤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복되기를요 ~~~	4/15 19:46

정찬열

2017-04-15 17:52

그래도 죄송하다며 끊는 예의있었네요
"내가누구지"때아닌 공감의
시심에 마음 한자락 두고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주말에 이어
향기롭고 화사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늘 평안하시고 부활주일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과 강건하셔요 시인님 ~~~	4/15 19:47

정종령

2017-04-16 12:09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에도 여러가지 전화를 받지요
내가 내 자신을 모르는데 남들 나를 어떻게 알까요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시인님, 따뜻한 봄날처럼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회선	비가 내리는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따스한 날들로 이어지기를요 ~~~	4/18 14:55

배정이

2017-04-17 10:08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봄꽃 향기 처럼 시인님의 일상에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4/18 14:56

안정순

2017-04-17 14:51

딱 그럴때가 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 남기지 않고
뚝 끊어버리는 무례함
감사히 봅니다.,정회선시인님


정회선	좋은 봄날처럼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4/18 15:02

한기봉

2017-04-17 21:57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산천은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져 아름답다 라는 말 외는 다른 비유가 필요치 않은가봅니다.
푸른 계절 시인님의 시심에도
연두빛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감사합니다, 한기봉 시인님. 연두빛 봄날처럼 시인님의 봄날이 언제나 푸르고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4/18 15:03

할미꽃

익어 가는 인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6	작은 새야	42	정회선	2017-07-05

85	인연이 그리움으로	46	정회선	2017-06-27

84	나도 꽃이고 싶다	36	정회선	2017-06-20

83	잊지 못할 인연이여	42	정회선	2017-06-13

82	그래서 꽃이 좋다	34	정회선	2017-06-06

81	꽃팔찌	30	정회선	2017-05-29

80	나는 너의	36	정회선	2017-05-22

79	울 엄마랑 봄나들이	46	정회선	2017-05-15

78	이슬 한 방울	42	정회선	2017-05-09

77	꽃이기에	30	정회선	2017-05-02

76	황홀한 그림	38	정회선	2017-04-25

75	할미꽃	34	정회선	2017-04-18

74	내가 누구지 ?	38	정회선	2017-04-11

73	익어 가는 인생	34	정회선	2017-04-04

72	작지만 큰 것	38	정회선	2017-03-28

71	연인된 민들레	38	정회선	2017-03-21

70	먼동	36	정회선	2017-03-14

69	반딧불 같은 사랑	40	정회선	2017-03-07

68	군고구마 사랑가	40	정회선	2017-02-28

67	제비 꽃 연정	46	정회선	2017-02-21

	1 2 3 4 5 6 7 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