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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7-12-27 08:03

ㆍIP: 175.xxx.234

소리 없는 아우성/ 다짐

소리 없는 아우성

김 보 승

여명은 밤을 깨우고
석양은 밤을 찾아든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세월이 두터워지니
청춘은 황혼 속에 타들어 간다

젊음 들이여

세월은
보이지 않는 숨결이니
그 숨결 아끼고 갈며 닦아서 쓰리라

어느 날인가
내 숨결 저녁노을 속에 있고
삶도 저물어 어둠 속 헤매나니

때로는
숨결조차 꿈속에서 헤매다 잠들 터이다

세월 잡아, 둘 수 없는
무섭고도 무서운 것이야

그렇다

주어진 나의 세월
값지게 아끼고 다듬고 갈고 닦아

삶의
어둠 없는 밝은 빛을 밝히라

다짐

김 보 승

九天에 떠도는
寃鬼가 될지언정

옳음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으리.

장계숙

2017-12-27 09:1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12월엔 모두가
시간을 돌아보는 일에 열중이네요.
젊음에게 고 하는 말~
그 시간을 이미 살아온 자의 간절함입니다.
당당함으로 자신을 세우고
탐욕과 사사로움에 굴복하지 않는 다짐
모두가 새겨들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연말 바쁨 속에 헤매다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네요 곱게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3:26

여관구

2017-12-27 12:0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黎明은 밤을 깨우고
夕陽은 밤을 찾아든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세월이 두터워지니
靑春은 黃昏 속에 타들어 간다

젊음 들이여

歲月은
보이지 않는 숨결이니
그 숨결 아끼고 갈고 닦아 쓰리라."

시인님 젊을 때는 시간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세월에게 쫓겨 다니다보니 소중한
시간을 허송세월한것같아 아쉬움이
많이남습니다.
늙음의 후회지요.
되돌릴수없는 세월 이찌하오리까.
소리없는 아우성 일뿐.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이렇게 한 해가 서산에 떡하니 걸터 앉았습니다 고운 날 열어가시옵고 2018년 새날에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향필하시옵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곱게 다녀 가심 고맙습니다	12/29 13:31

김상훈

2017-12-28 22:3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크고 작은 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이라는 길목에서 서성이곤 합니다.
용단을 내려 큰 일을 잘 선택했음에도
어느 땐 아주 사소한 선택의 오류로
용단을 내렸던 큰 일마저 휘청이곤 합니다.
흔히, 간과라고 하지요.
새해에는 저러한 간과들을 잘 헤아려
올해보다 좀 더 신중하겠노라 다짐합니다.

한 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좀 더 큰 혜안을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만큼의 건강이라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시인님~~!!


김병근	감사합니다 김상훈시인님 늘 부족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2018년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힘찬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15

김승택

2017-12-27 10:12

주어진 세월
값지게 아끼고 다듬고 갈고 닦아

삶에
어둠 없는 밝은 빛을 밝힐지니

저도 일찍 알았으면 좀더 찰지게 살았을텐데...늘 후회는 미리 오지 않는 법이죠.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가 속절없이 가네요 2018년 새날 더욱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곱게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12/29 13:28

권경희

2017-12-27 14:26

주어진 세월
값지게 아끼고 다듬고 갈고 닦아

삶에
어둠 없는 밝은 빛을 밝힐지니

잡아 둘 수 없는 세월~
세월이 제일 무섭습니다.
지난 세월은 늘 후회가 남습니다.
앞으로라도 잘 보듬으며 가고싶습니다.
의미 깊은 글 감사합니다.
기쁘고 귀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산에 걸터 앉은 한 해라는 것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일상이고은 날 되시옵고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새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곱게 다녀 가심 고맙습니다	12/29 13:38

이정규

2017-12-27 15:35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몸살로 며칠째 출근도 못하고 방콕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제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즐겁고 기쁜 일도 있었으며 안 좋았던 일은 저무는 해에 흘려보내고
아숴웠던 일은 묻어두며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비젼으로 모든 신기루가 이루어지시기 바라며
나에게 행복담을 커다란 그릇 준비하여 듬북 담아서 일년 내내 건강과 행복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병근	선생님 잘지내시죠 또 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건강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찬날 되시길 바랍니다	12/29 13:42

황양국

2017-12-27 16:32

안녕하세요. 김 병근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소리 없는 아우성/맹세"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예. 좋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내내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김병근	황양국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곱게 다녀가셨네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29 13:54

임세규

2017-12-27 18:15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리 없는 아우성/맹세 마음 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강추위에 건강 조심 하세요.


김병근	시인님의 왕성한 활동 2018년 새날에는 뜻한바 소망을 이루는 시인님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3:59

박진표

2017-12-27 19:37

김병근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추워진 날씨 입니다.
건강은 스스로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우리 시인님 한 해가 갑니다 2018년 새날에는 큰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00

김태윤

2017-12-27 21:42

이제 얼마 남지않은 연말
감사로 행복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곱게 잘 맞으시고
행복한 걸음 되시길 소원합니다
빚으신 '소리 없는 아우성/ 맹세' 잘 배람하고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병근	김태윤 시인님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2018년 새날에는 뜻한바 소원 이루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02

유등자

2017-12-28 09:07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이님 고운시향에 마음두고 담아갑니다 추운겨울 지내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207년도 긴 터널속으로 떠날 준비에 서두루고 있는 지금 못다이룬 여정길 아쉬움에 마음을 외롭게하지요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2018년 무술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는 일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녕하십시오	12/29 14:04

강순옥

2017-12-28 10:31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서재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한참 찾아 이제 왔어요...

세월
잡아 둘 수 없는
무섭고도 무서운 것이야

그렇다

주어진 세월
값지게 아끼고 다듬고 갈고 닦아

삶에
어둠 없는 밝은 빛을 밝힐지니

2017년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8년 새해 좋은일로만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행복한 한해 마무리 시간 좋은하루 되세요... ^^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한 해의 끝자락 의미있는 날 되십시오 2018년 새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05

김영주

2017-12-28 13:57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좋은 시간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많이 기쁜 마음입니다.
고운 뜻 담은 시 감사히 배 독합니다.
밝아오는 새해 다시 희망과 함께하며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께서 올 한 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기쁨 함께하는 행복한 새해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병근	우리 김영주시인님 사랑합니다 2018년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 멋지십니다 2018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07

김상익

2017-12-28 17:02

연초마다 희망이라는 미명아래
수많은 계획과 설계를 꿈꾸었다
아느새 찾아오는 연말은 속절없이
미련과 아쉬움에 매번 후회를 하게 됩니다
정유년 한해도 그렇듯이...

다사다난 했던 지난 시간은
또 새해속에서 부서져 가겠죠
오늘이 지나면 단 삼일~
바쁨에 행여 체크하지 못한 일들
꼼꼼히 마무리 지으시고
아듀를 외쳐야 겠지요

새해 무술년에는 좀더 성숙하고
뜻하는 바 하나하나씩 차근히
이루어 지지길 소망 해 봅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행운이 충만 하시며
장고끝에 집필하신 소리없는 아우성과 맹세~
감사히 겸허히 배람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감사 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뜻하지 않는 일들이 살아가면서 가슴을 아프게 하는 날들이 있습니다 가족의 일이야 더욱더 가슴아픈 일이죠 2018년 새날에는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냅시다 그리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4:11

김갑숙

2017-12-28 19:26

시인님 살짝 다녀갑니다
짧지만 뜻깊읏 시
배독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건하십시오	12/29 14:12

이민숙

2017-12-28 21:39

때로는
숨결조차 꿈속 잠결 될 터이다

세월
잡아 둘 수 없는
무섭고도 무서운 것이야

그렇다

주어진 세월
값지게 아끼고 다듬고 갈고 닦아

삶에
어둠 없는 밝은 빛을 밝힐지니

오우
세월아 멈추어다오
그렇습니다
이 순간도 세월은 가고 있습니다 ^*^


김병근	늘 심금을 울리십니다 곱게 응원해 주심 늘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합니다	12/29 14:14

김종덕

2017-12-28 23:44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떻게든 세얼은 달아나겠지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흔적 새겨봅니다	12/29 14:17

김남기

2017-12-29 07:43

김병근시인님
소리없는 아우성, 맹세
두편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으로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회 행사때 만나뵐수 있어
참좋았습니다
멋진 작품 행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병근	에공 우리 사무국징님 바쁘신 와중에 이 방에 들어와 힘 실어 주시고 가셨네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협회의 살림을 맡아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응원드립니다 힘내십시오	12/29 14:19

김금자 2017-12-29 20:30	시인님,반갑습니다.세월을 다듬고 갈아 아껴써봐야겠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김기전 2017-12-30 09:58	김병근 시인님 소리 없는 아우성/ 맹세~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정유년 2017년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맞이하길 바라며 꼭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해 먼지가 되어

개념 없는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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