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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8-08-15 23:06

ㆍIP: 211.xxx.23

연꽃

연(蓮)꽃 / 신창홍

작열하는 8월의 태양에
갈증 난 바람들이
목 축이며 쉬어가는 작은 연못

욕망을 벗어버린 그 마음 진실인 듯
갯벌 같은 탁한 연못에
삼라만상에 마음을 열어 놓고

태양의 행렬들에 몸을 정화하고
달빛의 행렬들에 마음을 가다듬어
마침내 탄생한 백련화의 기품이여

풍파는 변질되어 고행은 간데없고
돌아서면 변심하는 세상인심 이기에
의연한 너에게 정도를 묻는다

김병근 2018-08-16 10:33	안녕하세요 시인님 일 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복三伏 더위 마지막 날 말복末伏이 오늘입니다 가을 기운이 간간이 땅으로 뻗쳐오지만 불볕 여름날의 기세가 워낙에 당당하니 심히 건강이 걱정입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이러한 불볕의 일상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시는 소중한 보배 같은 글들이 길이길이 사랑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글들의 서재에 머물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소중한 날들의 귀한 시간 시간들 곱게 빚어 가시고요 힘찬 오늘이 되십시오 신창홍시인님

박진표 2018-08-16 11:50	신창홍 시인님!!! 연꽃... 풍파는 변질되어 고행은 간데없고 돌아서면 변심하는 세상인심 이기에 의연한 너에게 정도를 묻는다... 진흙 속 탁한곳에 아무런 불평없이 잔잔한 미소로 고운 꽃 피어내니 지나는 사람들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선물하는 그대는 정녕 누구입니까... 인자한 그 미소속에 고난과 시련의 아픔까지 품어 안는 연꽃의 넓은 바다같은 가슴을 느껴 봅니다. 오늘이 절기상 말복 입니다. 자연의 말없는 약속은 어김없이 지켜지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이 무더위 지혜롭게 잘 이겨내시길...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현원섭 2018-08-16 16:04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나현 2018-08-16 18:39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진표 2018-08-16 22:49	신창홍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이제 삼복더위도 지나가네요. 길고 긴 무더위 였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하세요. 대자연의 말없는 그 약속을 믿습니다. 풍성한 가을을 꿈꾸며 시인님 이밤도 평안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8-08-17 13:33	신창홍 시인님 마음으로 정성껏 지펴 놓은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입어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이제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가을 내음이 풍겨납니다 올해 유나히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름볕이 가을볕으로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알알이 영근 시향 가득 수확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빕니다.

이문희 2018-08-18 02:10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풍파는 변질되어 고행은 간데없고 돌아서면 변심하는 세상인심 이기에 의연한 너에게 정도를 묻는다 "연꽃"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아픔을 피가 나도록 절절하게 그려 놓으신 심이 깊은 진한 시향을 가슴을 열어서 담아갑니다 말복이 지났기로 딱 하룻만에 날씨조차 번해도 이렇게나 변 할수가 있겠는지요? 폭염과 갈증에 시달려 온 반가움에 앞서서 한 순간에 싸늘히 돌아서 등을 보이고 마는 서글픈 자연의 비웃음에서 느끼는 싸늘한 현실이 시원함이 아니라 소름을 느끼게 합니다 바라지 않더라도 응당 다시찹아 올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만병의 근원인 감기조심 하시고 날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어 알곡을 거두시는 축복받는 결실과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신창홍시인님

홍사윤 2018-08-19 00:02	여름 夏장군의 기세가 대단하여 가을이 언제 오려나 하였더니 자연의 순리를 거역할 수 없는 갈바람이 조석으로 불어 옵니다 올 여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신창홍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연꽃'' 배람합니다 이제 무더위와 씨름하면서 집필하시던 여름은 추억속에 보내시고 시심이 샘솟는 가을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는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러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임주영 2018-08-19 00:47	안녕하셔요 시인님 옥고에 귀히 집필하신 글 가득 채워 배독하고 갑니다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폭염 열대 아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새벽 기온이 옷깃을 살짝 여미게 하네요. 바이러스 침투하기 좋은 기온 차인 거 같으니 감기 조심 하셔요 시인님 바라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정규 2018-08-19 08:29	신창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고달프고 깊은 고민이 찾아들면 얼굴을 찡그리는 것보다 씨~익 웃는것이 자신을 다독이는 처방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웃음꽃이 만발하는 휴일이 되십시요 ^^

고지영 2018-08-19 10:35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진표 2018-08-19 21:10	신창홍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기분좋게 일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2018-08-19 23:27	《Re》김병근 님 ,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말씀대로 이 무더위 또한 지나가는 것이기에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했던 지난날 처럼 그리워 질 것입니다. 머지않은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2018-08-19 23:41	《Re》박진표 님 ,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 써주신 덕택에 보양식 맛있게 먹고 힘도 내겠습니다. 이 더위도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겁지만, 갈 것은 가고 새롭게 오는 것은 또 새로움에 기대를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신창홍

2018-08-19 23:46

《Re》현원섭 님 ,
현원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시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리는 금물입니다.
늘 건강관리 신경 잘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현원섭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 며칠 시원한 바람이 참 좋았는데 오늘은 하늘이 찌뿌둥한 것이 흐린 하늘을 보았습니다 여름이 떠나기 싫은 것인지 머뭇머뭇하고 있네요 여름 뒤끝 더위도 있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었으니 건강 잘 챙기셔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 소통의 길을 성큼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하십시오	8/20 21:29

신창홍 2018-08-19 23:51	《Re》김나현 님 ,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아침 저녁에는 가을의 느낌이 완연합니다. 이 무더위도 곧 우리 곁을 떠난다 생각하니 마음 한편이 서늘해 옴은 인지상정 이겠지요?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2018-08-19 23:55	《Re》주응규 님 ,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이렇게 격려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날씨는 나날이 조금씩 티나지 않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창홍 2018-08-19 23:59	《Re》이문희 님 , 이문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 무더위도 간다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저려옴은 인지상정 이겠지요? 새로운 계절엔 또 새로운 계절에 맞는 시인님의 촌철살인을 기대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0 00:04	《Re》홍사윤 님 ,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이 여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야외로 가면 정말 밤송이도 튼실하게 커가고 어느새 계절이 이렇게 변했나 싶습니다. 시간은 똑같이 중요하지만, 다가올 가을엔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수확 거두시기를 빌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0 00:08	《Re》임주영 님 , 임주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셔서 깊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심에 더욱 감사 드립니다. 날씨도 조금씩 변하고 마음은 벌써 이 지루한 계절의 감각을 탈피했습니다. 다가 올 가을은 시인님에게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가을 이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0 00:14	《Re》이정규 님 ,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이사님, 잘 지내고 계시죠? 지긋지긋한 이 더위도 곧우리 곁을 떠난다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저려 옴은 인지상정이겠지요? 다가올 가을엔 이사님에게도 풍요와 편안함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0 00:20	《Re》고지영 님 , 고지영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계시죠? 지난, 5월에 뵙고, 뵙지 못했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셔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0 00:23	《Re》박진표 님 ,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젠 하루하루가 계절의 변하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또 다시 맞이 할 새로운 한 주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

김상훈 2018-08-20 04:11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현악기가 갑자기 줄이 터지듯이 올여름은 참 불우한 악기였어요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은 현악기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 악기를 만든 인간의 잘못이 컸어요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것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거지요 그래서 균형 잡힌 가을이 몹시 그리워요 하여간 올여름은 광견(狂犬)이었어요 우리 살아남아서 모두 축복이에요 신창홍 시인님~~ 짐시 짬을 내 잘 읽고 갑니다.

박진표 2018-08-20 07:08	신창홍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나현 2018-08-20 09:23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의미 깊게 새기신 연꽃 감사히 배독합니다 모진 세파 속에서 그처럼 고운 연꽃이 피는걸 보면 참 경이롭지요 다녀가신 흔적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을 맞아 건안건필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신창홍 2018-08-21 00:32	《Re》김상훈 님 ,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살아 남아서 축복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여전히 바쁘실텐데 ... 고맙습니다. 수필도 최종 퇴고중이라 하시니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신창홍 2018-08-21 00:35	《Re》박진표 님 ,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 월요병 탓인지 잠이 오지 않기에 시인님 서재에 들려 마음을 좀 추스렸습니다. 염려하신 바에 힘 입어 한 주 잘 보내겠습니다. 시인님도 보람 찬 한 주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신창홍 2018-08-21 00:38	《Re》김나현 님 ,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꽃처럼 감동을 주는 것들이 주변에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이 과욕은 아닌거죠? 이렇게 방문하여 격려를 해 주심도 커다란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8-08-21 23:02	신창홍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어찌보면 우리들은 많은 축복을 값없이 누리며 사는 것 같습니다. 어제 죽은 이들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그 내일을 우리들은 오늘 이렇게 살았으니 말입니다. 자족하고 감사하며 건강한 희망을 품고 꿈을 키우며 우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화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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