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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8-10-02 23:43

ㆍIP: 211.xxx.23

어느 가을날

어느 가을날 / 신창홍

길가에 가로수 바람에 울고
떨어진 잎새 이리저리 맴돌다
실 끊어진 연처럼 하늘로 날아갈 때
한 줌의 비명소리 천식처럼 메마른 날

마주보면 빨려들 것 같은 하늘 빛은
깊은 눈망울에 담긴 슬픔처럼 시리고
익숙한 거리에서 느끼는 허전함은
창백하게 널려있는 간판처럼 낯설다.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일상처럼 흘려도 좋을 작은 외로움들이
북소리처럼 깊게 파고드는 어느 가을날

계절에 실려 온 서글픈 단상들은
새로 산 구두처럼 걸음마다 상처가 되고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풍경들은
가을의 올가미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다

김정남

2018-10-03 02:25

스산한 가을의 바람이 불어올때면
저물어가는 인생들의 삶들을
생각하며 바라보게 됩니다
어릴적 맞이했던 계절과는 사뭇다른,
어느정도 세월을 먹어 보아야만 알수있는
쓸쓸한 감성같습니디
내리신 어느가을날을 읽으며
동일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시인님...


신창홍	김정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 여름의 폭염에 진저리 쳐지는 지루한 계절의 감각들을 탈피한 죄로 가을이 주는 공허함이 제법 크게 느껴집니다. 시인님의 말씀대로 세월탓이라면, 저는 영영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느낌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10/3 22:16

주응규

2018-10-03 11:26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가장 바쁘신 분임에도 항상 이렇게 따뜻한 걸음에 늘 감사한 마음이며, 가을행사때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인지 준비로 여념이 없으실텐데, 건강 잘 보살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부이사장님	10/3 22:22

김명숙

2018-10-03 12:33

신창홍 시인님 ^^
본회 행사에 다녀가셨나요?
혹시라도 저를 찾으셨나 해서요 ~~~ㅎ
시인님의 말씀처럼 차분한 여인입니다 ㅎㅎ
근데 가을이라 붕붕 떠오릅니다
오늘도 매순간마다 자신을 다잡아가며
겸손을 익힙니다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신창홍	김명숙 시인님, 이번 행사때, 시인님 찾느라고 사시가 된 눈동자가 아직 제자리에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디 계셨었어요?(ㅎㅎ) 시인님의 서재에서 들어서면 항상 마주하게 되는 진실과 진지함에 항상 위로가 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말이나 휴일 늦은 시간에는 그냥 편한 츄리닝 입고 서재에 들러도 되는 거죠?(ㅎㅎ) 일교차가 심합니다. 가을 타신다고 이불 걷어 차 버리고 주무시면 감기 걸립니다.	10/3 22:32

이민숙

2018-10-03 12:38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일상처럼 흘려도 좋을 작은 외로움들이
북소리처럼 깊게 파고드는 어느 가을날

계절에 실려 온 서글픈 단상들은
새로 산 구두처럼 걸음마다 상처가 되고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풍경들은
가을의 올가미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다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풍경
시인님 새로산 구도 같이
그렇게 웅크리고 있으면 안된답니다
이가을 한번 뿐이고 다시는 오지 않을 황금빛이까요 ^*^
행사장에서 저는 인사를 드리지 못했답니다
어떻게 출간 소식을 전해드렸는지 ~~?
모르겠습니다 ^*^


신창홍	이민숙 시인님, 매번 느끼지만 작품이 요란하지 않고 진실된 느낌들이 은은하게 다가와서 이번 행사 때, 꼭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눈 똑바로 뜨고 있었는데, 두 번씩이나.... 시인님의 시집"힘이 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제 출근 가방에 넣어서..." 다음에는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10/3 22:48

박진표

2018-10-03 16:02

신창홍 시인님!!!
어느 가을날...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일상처럼 흘려도 좋을 작은 외로움들이
북소리처럼 깊게 파고드는 어느 가을날...
작은 외로움들이 모여
때로는 그리운 추억이 되고
그곳에서 자아를 찿아 다시금 일어서는
꿀벌같은 우리들에게 힘찬 파이팅을 보내봅니다.
우리들 모두는 다 사랑받기 위하여 태어났으니까요.
조금만 욕심 내려 놓고 조금만 비우면
세상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것을...
서재에서 시를 통하여 그 시인의 향기와
마음을 읽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으니
들꽃처럼 풀꽃처럼 그렇게 인간적이고
사람내음 나는 그런 따스한 우리이길 소망해 봅니다.
행사장에서 시인님의 모습 더 젊고 밝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하였지만
시인님의 순박한 모습에 고맙더군요.
글에도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처럼 순수하진 못해도 우리 노력하며 살아 보아요.
아름답게 세상 바라보며 말입니다.
말없이 침묵으로 얘기하며 가르치는 대자연의 깊고 넓은 가슴처럼
이 가을도 시인님 자기의 향기와 노래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시인님과 가정에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함께 하시길...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정말, 이번 행사가 소중했던 이유는 작품으로 감동을 느끼는 문우님들과의 조우였습니다. 그리고 시인님은 꼭 한번 뵙고 싶어서 열심히 찾았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한가한 주중이나 주말이면 서재에 들려 안부 여쭙겠습니다. 시인님처럼 부지런하진 못해서 매일 들리진 못하지만....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3 22:55

이정규

2018-10-03 19:23

신창홍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0월3일 개천절의 의미를 되세기게 하는 좋은 날 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마음을 살찌게 하네요.
가을이 주는 수확의 넉넉함과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고
단풍의 낭만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걸리지 마시고
입가에 웃음꽃 활짝피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늘, 위로와 격려에 고마워 하다가 정말, 이번 행사에서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에 마음이 좀 가볍습니다. 바쁘신 몸에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베푸는 자상한 마음, 항상 고맙습니다. 이사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3 23:01

김병근

2018-10-03 22:53

朝夕으로 찬기운에
가을이 깊어가고

멀리서 새겨오는 단풍소식
발걸음 바쁜데 어쩌면 밤서리 내려

가을 속에 겨울이 깃들까
높고 파란 하늘 우러려봅니다

아직도 햇볕은 쨍쨍
햇살이 따가운데 일교차 더하니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활짝 피는 가을꽃의
추억 많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지피시길 바랍니다

황량한 들판에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한 가을이 각박한 현실 풍요의 情으로
물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된 시월 곱고 즐겁게 열어가시고요

시인님의 보배같은 글들이
세상에 향기나게 퍼져나기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이 流水 같아서 그저 허무입니다

집필하신 어느 가을 날
시인님의 고운 시심 느끼며
곱게 배독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안 건필하십시오 신창홍시인님


신창홍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계시지요? 들녁엔 보기만 해도 배부른 벼이삭들이 노랗게 익어 추수할 날만 기다라고, 어디선가는 이미 추수가 끝나고 빈 들녁에 황량함만 뒹글고 있는 가을입니다. 댓글을 멋진 한편의 시로 장식하셨네요. 멋지십니다. 시인님도 10월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10/3 23:08

이문희

2018-10-04 00:43

항상 가슴 따뜻한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분주한 모든 일 접어두시고 찾아 오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항상 깊은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일상처럼 흘려도 좋을 작은 외로움들이
북소리처럼 깊게 파고드는 어느 가을날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정성스레 빚으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부디 날로 식어지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
특히 소중하신 몸. 건강조심 하시고

남은 귀중한 시간들 꼭
건필 건승 이루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배려에 비하면 저는 정말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빙산의 알각입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시원한 사이다 같은 음료가 필요할 때, 시인님의 시원한 한마디에 스트레스 풀고 가니, 항상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4 19:04

현원섭

2018-10-04 01:02

신창홍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어느 가을날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신창홍	현원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조건 즐거운 날 되면 혹시 기분세 내야 하는 거 아닙니까?(ㅎㅎ) 10월에 접어 든지도 벌써 4일째 입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무조건 좋은 날 되시고 하는 일 잘 진행되고,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립니다.	10/4 19:08

안미숙

2018-10-04 07:43

신창홍 시인님

작은 풀꽃에 입맞춤은
그저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마음의 표현일테지요.
살다보면 부러 마음 먹은 것도 아닌데,
자꾸 눈길이가고 애잔해여
서성이게 하는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감이
따뜻한 성품에서 나오는
향기이겠습니다.

가을이면 더 깊어지는 사람의 향기로
깊고 진한 시심 우려내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인사말을 표현하셔서 기분이 몹시 상쾌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일전에도 먼저 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10월은 게절이 주는 청명함으로 잘 맞으셨죠? 자신도 모르게 작은 풀꽃에 눈길로 모자라 입맞춤까지 하는 시인님이라면 10월은 틀림없는 시인님의 계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0/4 19:17

박진표

2018-10-04 11:53

신창홍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입니다.
오늘도 값없이 허락된 소중한 하루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하시는 일도 다양하고 많으신데 이렇게 부지런하기 까지 하시니 시인님을 보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왠지 마음이 가벼운 목요일 저녁, 더불어 부담없이 퇴근 준비 하다가 시인님을 보니 두배의 여유가 생깁니다.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	10/4 19:22

홍사윤

2018-10-05 13:06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신창홍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어느 가을날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서투른 고독은 제집인 양 가슴에 자리잡고
일상처럼 흘려도 좋을 작은 외로움들이
북소리처럼 깊게 파고드는 어느 가을날

가을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때 아닌 태풍 소식에 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는 조금은 울적한 저녁에 시인님을 뵈오니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지만, 주말이라는 여유속에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십시오. 시인님,	10/6 00:58

이문희

2018-10-06 05:35

존경하는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초라한 서재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걱정스런 마음으로 잠시
서재를 방문하여 머물다 갑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얼마너 제가 보고싶었으면, 버선발로 뛰어 나오셨는지요? 항상, 따뜻한 격려 아끼시지 않는 선배 시인님이 있어 이 자리가 외롭지 않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10/6 21:30

임주영

2018-10-06 08:53

존경하는 시인님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어쩜 이리 글맥이 아름다우실까요
곱게 집필하신 글에 흠뻑 빠져봅니다
제주를 강타한 태풍 25호 콩레이가
오늘 정오 무렵 경남 해안을 상륙 예정이라 합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심하오니 외출은 자제하시고
창작활동에 심혈를 기울이시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안건 필 하셔요 시인님


신창홍	임주영 시인님, 어제밤, 내리는 빗속에 잠도 안오고 해서 가장 이상적인 제목을 찾아 서재에 마실 다니다가 시인님 서재에 드르고 보니, 일전에 서재에서 한번 뵙고 인사를 나눈적이 있어 여간 반가우며, 또 죄송했습니다. 자주 찾아 뵈야 함에도..... 제가 시말서 한 장 쓰면 돼죠?(ㅎㅎ) 자주 들려 시향에 취해 보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10/6 21:41

정찬열

2018-10-06 15:30

안녕하세요. 신창홍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어느 가을 날"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떠난후 편안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신창홍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뉴스를 보니 태풍에 피해가 무섭습니다. 비 피해는 없으시죠? 이렇게 오셔서 응원해 주심에 나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이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건강하신 모습으로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좋은 작품 부탁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10/6 21:47

박진표

2018-10-06 16:12

신창홍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날씨는 흐려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이렇게 여유있는 토요일 저녁에 시인님을 뵈오니, 힘이 나네요. 한 주 잘 마무리 하시고 여유있는 주말 보내고 계시죠? 가끔 외롭고 슬픈 시간일지라도 시인님처럼 위로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문우님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0/6 21:52

이석구

2018-10-06 17:21

가을빛이 선연히 밀려옵니다.
서러운 우수의 계절은 인간을
참회하는 정화의 시간인가요.
즐겁고 건필하세요.


신창홍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계절 가을에 풍성함만 느끼면 좋으련만, 자연의 섭리는 꼭 그렇게 우리를 내버려 두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가을에 홀로 산이나 들판에 서면 환희나 기쁨보다는 외로움과 공허함이 드는 것인지.... 정화의 시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가을은 약간의 자극만 있을 정도로 조금만 타시구요.	10/6 22:00

박진표

2018-10-06 22:39

신창홍 시인님!!!
저물며 깊어가는 토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토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차네요.
감기조심 하십시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을 보냅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일요일은 편안하게 보내셨죠? 혹시 프리랜서 일을 하시다 보니 휴일도 없이 무리하시는 것은 아니죠? 또 한주가 시작되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보내주신 파이팅에 시작되는 한주가 거뜬할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시인님,	10/7 22:05

권경희

2018-10-07 00:12

계절에 실려 온 서글픈 단상들은
새로 산 구두처럼 걸음마다 상처가 되고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풍경들은
가을의 올가미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
쓸쓸함도 짙어가는
내공 깊은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가끔은 가을속으로 훌쩍 떠나봅니다.
쓸쓸함도 있지만 황금빛으로 은혜롭습니다.
가을 향기나는 시심 많이 집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권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이라고 산으로 들로 다니자니 아직 추수전의 황금빛 들녘은 정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빛깔이라는 것이 주변 상황과 어우러지면서 황홀하다가 공허하고 찬란하다가 시든 꽃잎처럼 처절하고 .... 가을의 느낌이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 덧 10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 다 가기전에 행복하고 풍요로운 계절 잘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10/7 22:17

유등자

2018-10-07 10:36

신창흥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과 비바람은 잘비껴가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휴일 기뿐 소식만 의히로
들으시고 늘 힘찬 휴일 되세요
건강 행복 사랑 합니다~*어느가을날*
고운 시감을 정성껏 애정담아 올리신
시향에 감명받고 배독 하고내려갑니다


신창홍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휴일을 보내고 새로이 시작될 한주를 차분하게 준비하며, 늦은 밤 마음이나 차분히 가라앉히고자 서재에 들렀는데, 시인님의 어려운 발걸음에 이렇게 큰 격려를 주시는군요. 벌써 35년 이상을 직장생활하면서 아직도 이놈의 월요병은 극복하질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요즈음 정말,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10/7 22:28

김나현 2018-10-07 21:44	계절에 실려 온 서글픈 단상들은 새로 산 구두처럼 걸음마다 상처가 되고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풍경들은 가을의 올가미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물들어 갈수록 웬지 쓸쓸함도 고독도 깊어갑니다 풍요와 은혜가 넘치는 이면엔 또 다른 가슴속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멋진 시향 감사히 애독합니다 고운 글 많이 많이 수확하세요 시인님^^

신창홍

2018-10-07 22:40

김나현 시인님,

한주 탈없이 보내는데, 문제 없도록
응원차 오신 거 맞죠?
이렇게 늦은 시간에 오실 줄 알았으면,
안양 경찰서에 연락해서 가로등도 환하게
켜 놓고, 교통 통재도 좀 하고 경찰 호위용
바이크도 한 두대 보내서 경호에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
다음엔 사전 공지 좀 해주세요.(ㅎㅎ)
어째튼 한 주 깔끔하게 지내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 하시구요.


김나현	시인님 열시도 안됐구만요 저는 초저녁인걸요 ㅎㅎ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 ~^^	10/13 19:04

박진표

2018-10-08 08:43

신창홍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희망의 월요일.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이번주는 한글날도 있고 해서 시작이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글날 쉬니, 어느 덧 주중이네요. 아주 부드럽습니다. 시인님은 단 하루라도 작품을 발표하지 않으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한 주 잘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10/9 23:17

김정남

2018-10-09 00:05

가을 바람이 불면
그저 날아가 버릴 낙엽들을 생각하며
단번에 쓸쓸해져버린
중년의 가슴이 내안에도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시간과
많은 세월과
많은 가을을 떠나 보낸
이유 이겠지요
그래도 가을은 늘 가슴설례이는
아름다움이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어느가을날>의 아름다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필 하세요 시인님..


신창홍	김정남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정열적이고 화려한 시절 다 보내고 떨어진 낙엽이 흙빛이 되어 이리저리 쓸리는 모습에 한동난 공원 벤치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나이 먹으며 느끼는 계절의 감각이 꽃 보다는 마른 낙엽에 눈길이 머무는것은 동병상린 인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10/9 23:12

김상훈

2018-10-09 03:57

철길 모퉁이 술집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볼 때
탱자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이 풍경 닮았던 옛 추억 여기서 너무 멀다

노을 지는 곳 어디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
차마 지우지 못한 이름 하나 못내 가슴 시려
눈시울 뜨거운 편지 한 장 부쳐주고 싶으다

가을 애상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츰 비어가는 들녘마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잉태한 씨앗들이
새로운 무탄트가 펼쳐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댓글 조차도 아련해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시인님의 짙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이 가을 밤 거리로 내모는 듯 합니다. 잘 계시죠? 정말,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를 것 같았던 황금들판은 하나 둘 흙빛만이 소슬한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 들녁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괜스레 애써 우울한 모습을 보이면서 말이죠. 시인님 프로필 사진으로 봐선 가장 가을 남자의 대명사처럼 보입니다만,(ㅎㅎ, 죄송) 자주 뵙겠습니다. 시인님.	10/9 23:28

이문희

2018-10-09 10:28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상에도 항상 어김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로 차갑고 매말라 가는
가로수 잎 처다보다가 안부가
궁금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그동안도 바쁜 일상에서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 지?

확연히 다르게 가을이 무르익은
싸늘함을 느끼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가슴 뜨거운 신창홍시인님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니 괜히 마음도 주눅이 드는 듯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럴때, 소중한 걸음하셔서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보면 볼수록 배부른 황금 들녘이 펼쳐 졌는데 이제는 싸늘한 흙빛만이 소슬한 바람에 노출되어 쓸쓸한 정경이 아련하여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는데, 시인님은 거리에서 가을을 타셨군요. 항상 의욕적인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건강하십시오 선배 시인님,	10/9 23:38

박외도

2018-10-09 11:12

신창홍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나날이 파랗게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
예쁜 단풍잎 곱게 물들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신창홍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은은하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오늘이 한글날인 덕택에 한주가 부드럽게 흘러가는 듯하여 늦은 시간에 여기저기 마실 다니듯, 인사 드리던 차에 너무 반갑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10/9 23:50

연꽃

봄소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3	칼(刀)	48	신창홍	2018-08-21

122	회상	32	신창홍	2018-08-07

121	꽃밭을 가꾸며	55	신창홍	2020-06-28

120	연꽃	31	신창홍	2018-08-15

119	어느 가을날	53	신창홍	2018-10-02

118	봄소식	42	신창홍	2020-03-29

117	겨울언덕	44	신창홍	2020-01-28

116	불꽃	42	신창홍	2018-12-02

115	가을(秋)	44	신창홍	2018-10-09

114	잊혀진 고향	22	신창홍	2018-07-30

113	구인 사	22	신창홍	2018-06-02

112	시장에서	42	신창홍	2020-01-03

111	그믐달	42	신창홍	2018-12-30

110	섣달	41	신창홍	2018-12-16

109	가을바람	40	신창홍	2018-10-17

108	하루의 의미	21	신창홍	2018-07-08

107	호박죽	38	신창홍	2019-09-25

106	하루의 의미 Ⅱ	40	신창홍	2019-06-16

105	섣달Ⅱ	36	신창홍	2019-12-26

104	장맛비	38	신창홍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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