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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2-02-06 12:53

ㆍIP: 183.xxx.166

슬프지 않은 이유

슬프지 않은 이유 /김정윤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청실홍실 맺어진
당신이 내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직 슬프지 않은 것은
모락모락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아침 밥상 같은
당신의 해묵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바다 건너 고향으로 가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새벽하늘 샛별처럼 반짝이는
손주 녀석의 예쁜 눈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해지는 것은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詩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희홍 2022-02-06 15:3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행복해지는 것은 사랑을 노래하는 詩가 있기 때문에. 슬프지 않은 이유” 감명 깊게 배람하고 흔적 남깁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행복은 늘 바로 곁에 있지만 우리의 욕심 때문에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을 얻겠다고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파랑새증후군(bluebird syndrome) 벗어나야 행복하답니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 힘든 일이지만 노력은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 남은 기간 더 즐겁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2022-02-06 16:5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내 옆에 청실홍실 맺은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곁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있기때문이리라 생각이 됩니다. 처다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사람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게으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가정꾸려가세요.

이민숙 2022-02-06 18:24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당신과 나의 아들딸이 새벽하늘 샛별 같은 손주 녀석의 반짝이는 눈빛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바다 건너 고향으로 가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은 사랑을 노래하는 詩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복해 지는 것은 노래하는 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뭉클합니다 공감 백배입니다 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허전하지 않구요 도 행복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많이 지피시기를요 ^*^

박기숙 2022-02-06 21:32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래 간만에 뵙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예방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요즘은 입춘이 지났지만 날씨는 아직도 한기가 서린 바람부는 추운날씨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좋은 일만 꼭 소원 성취 하시기를 축원하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슬프지 않은 이유★를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임인년 새해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진표 2022-02-07 00:42	김정윤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부는 바람이 매섭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최이천 2022-02-07 04:3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거미줄에 걸려 떨어지지 못한 나뭇잎 그 옆에 갓 피어나는 매화꽃 희망과 허망의 존재입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슬프지 않은 이유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바다 건너 고향으로 가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은 사랑을 노래하는 詩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화순 2022-02-07 05:17	"슬프지 않은 이유" 감사히 배람해보며 시인님의 따듯한 마음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녕하시죠 김정윤 시인님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2-02-07 08:28	존경하는 시인님 슬프지 않은 이유 행복한 삶의 터전에 아름다운 꽃밭에 여기저기 고운꽃이 피었군요 사랑을 노래하는 따뜻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보람된 삶속에 행복하십시요

김국현 2022-02-07 11:07	존경하는 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 펜데믹과 대통령선거로 세상은 시끄럽기만 하네요. 우리는 희망을 쓰고 사랑을 쓰고 행복을 노래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염규식 2022-02-07 11:50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겨울도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많이 춥습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곱게 지피신 시 한 편 감동으로 배독하며 머물다갑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일만 -감사하는하루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문장우 2022-02-07 12:47	김정윤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저도 힘을 얻게되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장난 육신의 아픔으로 심히 우울하고 힘든 일상속에 인내하고 견딜수 있는 힘을 얻어 갑니다 함께 마음으로 아파하는 내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산다는게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서금순 2022-02-07 19:01	슬프지 않은 이유를 대하며 저에게도 슬프지 않은 이유가 많이 있을거라고 돌아보게 하네요 깊어가는 겨울과 다가오는 봄 또 아름다운 한 해가 시작되었네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신창홍 2022-02-07 23:50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편안한 시향을 음미해 봅니다. 진정으로 슬프지 않은 이유에 공감합니다. 어느세 2월도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계절 탓인지 봄을 기다리는 마음 간절해집니다. 그래도 아직은 찰씨가 차갑습니다. 각별히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2022-02-08 05:5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상쾌한 봄바람에 아름다운 명시가 나를 부릅니다 <슬프지 않은 이유> 명시에 탑승합니다 독자들로 부터 가슴에 남는 사랑받는 한 편의 시로 우리 시문학 역사에 길이길이 남길 응원합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시간 향기나는 하루 되십시오

박외도 2022-02-08 06:3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으로 들어선다는 입춘을 지났습니다 이곳 부산에는 매화꽃도 피었답니다 마지막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안영준 2022-02-08 11:04	김정윤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방죽에 얼음도 사르르 녹고 실개천 버들가지도 햇살에 기대고 봄 마중하고 있네요 응달에는 잔설이 남아 한겨울인 듯 하기도 하지만 우리 시인님 마음은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으면 합니다 고운 시향슬프지 않은 이유에 물씬 젖어 머물다 갑니다

배정숙 2022-02-08 21:20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지피신 "슬프지 않은 이유" 향기 가득 사랑이 가득한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바다 건너 고향으로 가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은 사랑을 노래하는 詩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입춘이 지나고 겨울이 막바지 기승은 부리는 날씨지만 마음은 봄 오솔길을 거닐고 있는 듯 훈훈한 시에 힐링 됩니다 평안한 저녁 즐거운 저녁 언제나 행복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남 2022-02-09 00:48	<아직 내가 슬프지 않은 것은 내 옆에 청실홍실 맺은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아직도 옆에 있다는것은 최고의 복인것 같습니다 젊어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부부싸움 하고 살아온 우리 부부 같은데 60을 바라보고 남편을 바라보니 그래도 그사람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월을 먹으니 그런 생각도 드는거지요^^ 시인님의 <슬프지 않은 이유>에 제 온마음을 싣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오철수 2022-02-12 12:3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과 봄이 서로 비켜서는 계절입니다. 모진 혹한을 피해 은둔의 세월을 보낸 초목처럼 너무 오랜동안 침묵속에서 살아온 듯싶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가슴안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환절기건강에 유념하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기신 작품 ‘슬프지 않은 이유,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광규 2022-02-12 20:04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이란 행복이 자라는 곳이지요. 사람에 따라 느낌도 다를 수 있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온통 즐거움이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김보승 2022-02-13 07:44	김정윤 시인님 강녕하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 *슬프지 않은 이유 감상하며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김정윤 시인님

김선목 2022-02-13 14:2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슬프지 않은 이유~ 노래가 있고 시가 있어서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올해도 시 속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서준석 2022-02-14 18:2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늦게 서재를 열어봅니다. 곱게 지피신 슬프지 않는 이유를 감동으로 배람하고 힐링되어 갑니다. 내일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오곡밥과 보름으로 건강하시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전남혁 2022-02-16 11:14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곳 변산은 눈이 꽤 내리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년 넘은 고통의 삶에 종지부라도 찍어 주는 눈발이 될런지요 지펴 주신 '입춘'과 슬프지 않는 이유" 등 두 편의 옥고를 희망과 삶의 찬가로 들으며 물러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염경희 2022-02-17 15:52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번주는 내내 추위가 계속되네요 사람마음 간사한지라 한겨울도 지냈는데 더추위를 느끼는 한주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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