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3-04-01 18:11

ㆍIP: 124.xxx.36

4월의 이별

4월의 이별 / 김정윤

4월의
햇살을 비집고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 때마다
폭죽처럼 터지는 꽃잎
꽃눈이 내린다

한순간 피고 지는
서러운 삶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눈부시도록 화사한 꽃잎

보라!
창공에 빛나는
꽃잎들의 화려한 군무를

떨어지면서도 아름다운
연둣빛 꿈을 담은
4월의 이별

벚꽃 / 김정윤

눈 부신 햇살을 비집고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 때마다
폭죽처럼 터지는 꽃잎
꽃눈이 내린다

한순간 피었다 지는
서러운 삶
연둣빛 꿈을 담은
4월의 이별

보라!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빛나는 이별
기약없는 이별 앞에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저 당당함

떨어지면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화려한 꽃잎들의 군무를

* "4월의 이별"은 "벚꽃"을 편집함.

박희홍

2023-04-01 18:3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떨어지면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저 화려한 꽃잎들의 군무를....’를 추는
‘벚꽃’ 감명 깊습니다. 벌써 떨어지기 시작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봄은 언제나 희망을 가져다주기에
새봄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들이 새워지는 것 같습니다.

희망의 시작은 4월이라 하는데
봄날의 산천이 활짝 웃는 웃음은
우리 인생의 씨앗과도 같아
우리네 삶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주는 가 봅니다.
편견 없는 멋진 4월이길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찾아주시고 꿈을 잃지않는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2 08:34

민만규

2023-04-01 19:2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벚꽃은
필 때도 제일 아름답고
질 때도 제일 아름다운 꽃
공감의 글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석촌호수에는
벚꽃축제로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라는 데
대구나 울산이나
아름다운 벚돌이와 벚순이는
빛나는 이별을 고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참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밤 되십시오


김정윤	풍류시인 민만규 시인님! 향기로운 봄이 조금씩 푸르름을 담아가는 4월 아침입니다 항상 찾아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4/2 08:37

장광규

2023-04-02 08:2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벚꽃은 아름답게 피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꽃은 정말 신비스럽고 더불어 고마운 존재지요,
햇빛과 어울리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꽃은 질때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향기로운 봄이 조금씩 푸르름을 담아가는 아침 귀한 걸음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4/2 08:54

임석순 2023-04-02 11:1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활짝핀 벚꽃 화려하게 뽐내며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벚꽃 향연 참으로 좋은 계절에 기쁨이 절로 느껴집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3-04-02 11:25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앉아서 느끼는 벗꽃의 시향이 즐거히 펼쳐지니 행복한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봄꽃 놀이 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많은 상춘객들이 휴일맞은 오늘도 밖으로 밀려 나오겠지요 따뜻한 차 한 잔 앞에 놓고 한편의 고운 시향에 머뭄도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3-04-02 19:05	존경하는 시인님 아름다운 꽃으로 도배를 한 휴일 사람들은 산으로 들로 온통 차를 몰고 꽃 잔치에 한 발 이라도 늦을 새라 앞다퉈 집을 나섭니다. 시인님의 시 "벚꽃" 무척 아름답게 집필 하셨습니다 꽃이 지면서도 화려하게 아름다움을 놀라운 시어로 표현하셨습니다 앞에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성하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인님 이제 곧 화려한 봄꽃도 비바람 불면 화려함도 물거품인 것을 우리네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봄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최이천 2023-04-03 04: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만산에 이름있는 꽃들은 다 피고 숨어있는 꽃도 피었습니다. 떨지는 꽃잎에 사연 색이며 갈 길을 갑니다. 봄 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벚꽃 보라 하늘을 나는 빛나는 이별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저 당당함 떨어지면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저 화려한 꽃잎들의 군무를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3-04-03 04:50	출근길이 예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떤 꽃비가 내릴지 궁금합니다 직장 정원에도 이제 벚꽃이 만발했을텐데~~~ 시인님!! 4월도 아주 즐겁게 지내세요

안영준 2023-04-03 08:0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문안드립니다 꽃들이 만발한 사월 상추객의 나들이가 한창인 완연한 봄이군요 한 주가 시작되는 날 고운 길 걸으시길 바랍니다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장계숙 2023-04-03 10:18	꽃비가 내리네요. 거리마다 화사하게 날리며 마음을 열어주니 행복합니다. 봄이 가기전에 아름다운 풍경 만끽 하시고 기쁜 나날 보내셔요

조병훈 2023-04-03 12:23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고운 "벚꽃" 떨어지면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저 화려한 꽃잎들의 군무를......, 저의 삶이 시인님 벚꽃과 같이 아름다운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신창홍 2023-04-03 23:5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경기에도 예년보다 일찍 꽃들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엔 누구나 시인이 된다지만 시인님의 작품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4월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보승 2023-04-04 21:13	김정윤 시인님 강녕하시죠 봄의 진통은 광야를 온통 물들이고 봄의 지절은 맵게 꽃비로 날리는 것 같습니다 서재를 찾은 걸음 격려와 용기를 주고 가시니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벚꽃 '에 잠시 머물며 활력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봄날의 일상 곱게 빚어 가십시오. 김정윤 시인님

서준석 2023-04-05 20:2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청명인 오늘 비가 질퍽해게 내립니다. 열정을 지피신 벚꽃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2023-04-06 08:47	까무러지는 벚꽃도 어느덧 우리곁을 떠나고 그자리연 연둣빛 꿈이 자라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하늘을 나는 빛나는 이별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저 당당함" 이별 앞에 당당한 꽃잎처럼 닮고 싶어 지는군요^^ 멋진 벚꽃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향을 감상하며 오늘도 하루를 열어갑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되십시오 시인님^^

여관구 2023-04-07 12:14	" 보라 하늘을 나는 빛나는 이별 기약 없는 이별 앞에 눈이 부시도록 화사한 저 당당함 떨어지면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저 화려한 꽃잎들의 군무를...." 벚꽃은 그야말로 황홀한 꽃비죠. 벚꽃은 볼수록 아름답고 또한 생을 마감하면서도 저렇게 화려한 마감은 어디에서도 볼수었는 장면이지요.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고 있노라면 황홀한 꿈속을 걷는 느낌이지요. 올해는 느껴보지못한 벚꽃의 화려함을 시인님의 시에서 잘 느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2023-04-08 11:28	꽃의 향연이 시작된 계절에 시인님 께서도 곱게 차려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노인(老人)

영혼의 위로함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