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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09-04 07:48

ㆍIP: 1.xxx.214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淸掃 안 미숙

폭우가 쏟아집니다

창가에 마음 서성이더니

내 마음도 따라 쏟아집니다

저기압의 그녀와

고기압의 그가

견우직녀 같이 애타는

만남의 시간 갖나 봅니다

오작교 없는 하늘길

무작정 찾아 떠돈 그리움

오래 묵은 회포를 푸나 봅니다

하늘 자궁 안 샘물

펌프질합니다

가둔 물 왈칵 쏟아집니다

저 말리지 못할 겨운 정사

몸도 마음도 깊은 서로에게

닿았나 봅니다

천둥 번개 칩니다

사위가 고요합니다

오직 교성만 누리에 가득 찹니다

침대 흔들립니다

나도 뜨거워집니다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김상훈

2018-09-05 16:15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천주만 디딛는 허공에
견우 직녀가 만나도
그 허공에 발길 한잎 새길 수 없지만
장대비는 사방에 흔적을 남깁니다.
허긴, 지까짓 것이 아무리 강팍해도 이쯤하야
사랑 한 번 안 나누고 여름 왕국을 떠날 수야 없지요.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별만 디디고 사는 허공이라 인생의 강물에 몸을 섞고도 우리는 다시 헤어져 사나 봅니다. 허기사 어울렁 더울렁 함께 살아도 다 좋은 것은 아니니 박치기 한 번 쎄게 하고 정신 차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바람 많은 집에 들려서 남기신 말씀 늘 감사합니다.	9/5 17:24

김이진

2018-09-04 09:19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도 뜨거워집니다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뜨거운 가슴이 있다는 것
살아있는 자만의 특권이며 축복이지요.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최고의 날이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세상의 모든 흐름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인연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모르듯 떠돌던 물방울들이 더불어 모여 살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새로운 인연을 만나 사랑함에 세상에 단비를 내리기도 하지요. 사람의 눈으로 조금의 불편함에 쉬이 판단하는 자연의 움직임 안에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일테지요. 누군가 사랑하여 문 앞에 당도한 가을 참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저도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9/4 12:05

홍사윤

2018-09-04 13:34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안미숙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 배람합니다

사랑의 건필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시인님
마음에 전해오는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홍사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곳은 비가 오나 보군요. 여기는 어제 아침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맑고 괘청한 날씨입니다. 주인 없는 방에 찾아오셔서 휴식 취하고 가셨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도 건안 하시고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4 15:13

이환규

2018-09-05 00:09

시인님 반갑습니나
그곳엔 가을비가 오나 봅니다
단비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과 월요일에 폭우가 쏟아졌었지요.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듯 선선한 공기 감도는 고요한 밤입니다. 이렇듯 어떤일이 생길 때는 그 다음에 있을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통과의례인가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십시요.	9/5 00:34

강순옥

2018-09-05 05:34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

하늘궁처럼 왈칵 쏟아지는 감성
감삼히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계절에 가슴 따뜻한 좋은글
많이 짓피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냥 설레는 가을 행복하세요 ...^^)


안미숙	강순옥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마음 안에 가둔 것들을 쏟아내는 날이 있습니다. 오랜 그리움이거나 기다림이거나 그 대상을 만났을때 봄물처럼 터져나오는 것이지요. 시인님도 이 가을 감성 봄물 쏟아내시고 건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5 07:27

박정재

2018-09-05 10:54

안미숙 시인님의 시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의
깊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미숙	박정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선선한 가을 시향이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으로 오래오래 기억되는 나날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9/5 12:24

윤성오

2018-09-05 14:40

시인님 반갑습니다
격동의 밤이 지나면
폭풍도 그치겠지요
그리고
평화롭고 고요만이
시야를 밝히겠지요
사랑하니까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
무엇과도바꿀 수 없는
행복이겠지요
사랑은 아름다움이니까요
가을이 익어 갑니다
곱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딘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이란 것이 말은 참 근사한데 때론 무엇보다 추악할때도 있지요. 사랑이 끝난후의 시간까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꽃으로 필 수 있는 사랑이 몇일까요. 사랑과 같이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 도처에 아름답지 못한 흔적을 남기고 어지렵혀 난장판이 되기도 하니까요. 뜨겁던 날의 사랑으로 먼 그대가 되어도 서로에게 나쁜 기억이 되기도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하니 자연의 이치가 곧 사람의 일과 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5 17:17

이민숙

2018-09-05 17:44

저 말리지 못할 겨운 정사

몸도 마음도 깊은 서로에게

닿았나 봅니다

천둥 번개 칩니다

사위가 고요합니다

오직 교성만 누리에 가득 찹니다

침대 흔들립니다

나도 뜨거워집니다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거런가 봅니다
사인님
시어들이 활개를 치면서 날아 다닙니다
시어들이 샤워를 한것 같습니다
^*^


안미숙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등목으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시원하게 샤워하고 나온 저 계절 시원한 바람에 기분좋은 얼굴입니다. 우리도 날개를 달고 날아볼까요. 저 바람처럼 구름처럼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9/5 18:33

김명숙

2018-09-05 21:49

안미숙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계절이 빠르게 변해갑니다
절대 물러설 수 없을 것처럼
버티던 여름도 어느새
저만치 가고 없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니
온도 차이를 느낍니다
환절기 건강은 필수입니다
특히 신경쓰시고요
이제 풍요로운 가을을
누리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깨알 같이 쏟아지는 시어들로
넓은 가을 하늘을
멋지게 장식하시길요

시인님의 건필을 바라는 마음으로
서재에 흔적 남깁니다


안미숙	김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질기게 버티던 여름이 하루하루 고집을 벗고 있습니다. 삶의 여정이 이렇듯 늘 드세지만도 늘 연약하지만도 않은 기복을 타고 순환합니다. 헝클어진 마음 가다듬을 시간을 신이 주시는 것이겠지요. 고요히 참배하듯 나를 조금 덜어내는 가을의 문턱에 방문을 노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9/6 07:06

오석주

2018-09-06 17:05

안미숙 시인님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나도 뜨거워집니다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뜻거운 마음 가지고 사랑 한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까요?
사랑의 열매를 맺는 나날 되시길요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오석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의 마음은 이상도 하지요. 무덥던 여름보다 싸늘한 가을이 되면 더 뜨거워지니 말입니다. 안 밖으로 찬 기운이 감돌아 자칫 견디기 힘든 수렁 속으로 마음이 빠져들까 하여 스스로 자정능력을 발휘하는 것이겠지요. 스스로가 원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살면서 누군가 사랑하는 일 없이 밋밋한 일상만 보낸다면 생이 참 허무할 것 같습니다. 아직 햇살은 뜨겁지만 가을 기운이 느껴져 마음 차분해지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마음에도 가을향기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6 18:20

안성숙

2018-09-06 19:24

안미숙 시인 님 평안하신지요
비가 많이 왔나 봅니다
사랑하나봐
그런가봐
누군가를 사랑함은
열정이 있는것
가을과 함께 따뜻한
사랑하소서
행복하소서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지난주 부터 이번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렸지요. 그 덕분인지 올 것 같지않던 가을이 문턱을 넘어왔네요. 뀌뚜라미 우는 저녁 산국화 향이 그리운 시간입니다. 차 한잔 드시고 숙면 취하시기 바라며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6 20:51

박진표

2018-09-06 20:17

안미숙 시인님!!!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마음에 가둬 둔 그 무엇.
혼자가 아닌 둘이었을때
함께 나눌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느이
그것이 사랑 이겠지요.
무한한 얘기들이 숨어 있는 사랑.
갈바람 따라 사랑을 속삭임도
아름다울 듯 하네요.
누군가 사랑함은
너와 내가 행복한 일입니다.
목요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떠돌던 기류들의 사랑 끝에 고물고물한 가을이 탄생했습니다. 이제 그 재롱보며 사랑한 날들의 기억을 아름답게 엮어갈 시간입니다. 손바닥만한 잎사귀들이 곱게 물들면 한세대가 그렇게 일가를 이루고 살다 가겠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6 20:55

장화순

2018-09-06 21:15

참고 참았던 사랑이
너무 심하고 격렬하야 감당하기 어려운 사랑이 되어버린 곳도 있죠
사람이 아무리 잘났다해도 자연을 거스르면 혼나는 법
시인님 올려주신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에 마음담아 보았답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름다운 사랑이란 이름이 때로는 주변에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도 있듯이... 자기 마음에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이라도 타인의 삶을 어질러 놓는다면 결코 세상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말 일이지요. 숙명이건 운명이건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 사랑으로 내려진 단비 같은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고운 발걸음 멀리서 배웅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7 06:26

현원섭

2018-09-07 00:21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고뇌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글 속 세상
아름다운 시어들이 춤을 추는 글 속 세상
가을이 익어갈수록 시어들도
주렁주렁 농익어 질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집필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 바라옵니다


안미숙	현원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세상에 나온 것 어찌 산통을 겪지 않는 것 하나 있겠는지요. 우리가 그렇게 어머니 뱃 속으로 부터 왔고 가을이 또한 여름으로 부터 이렇게 탄생하였습니다. 고비를 넘기고 온 만큼 깊이 있고 공감 있는 글밭에서 다 함께 배불리 마음을 나누어 먹는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비내리는 아침 창 밖의 새소리가 참 청아합니다. 시인님 다녀가셨다고 알려주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9/7 06:31

백성섭

2018-09-07 00:44

안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작교 없는 하늘길

무작정 찿아 떠돈 그리움

오래 묵은 회포를 푸나 봅니다"

안미숙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입니다


안미숙	백성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삶의 길이 어디로 놓여 있는지 모르듯 걸어 온 길입니다. 제 알아온 길 아님에도 그 어디선가 연분을 만나지요. 세월의 어느 길목에서 만난 인연들.. 그것이 모두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리며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7 06:34

김병근

2018-09-07 1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글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가슴으로 새겨 의미를 느끼며 곱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안미숙시인님 ^.^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지난주 시화철거때 첨 뵙고 참 건강하신 분이라 여겼는데, 어디가 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찾아 오시지 않으신다 섭섭해 하지 않았습니다. 시인님 건강이 우선이지요. 차후에라도 바쁜 일상과 아픔을 밀어놓고 이리 부러 틈 내어 찾아주시니 어찌 감사함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내일은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을 계획에 있습니다. 어디가 불편하신지는 모르겠으나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마음으로 보내시는 응원에 보답하는 글 쓸 수 있기를 저 또한 희망하는바 입니다. 잘 챙겨 드시고 힘내십시요. 감사합니다.	9/7 12:12

홍재륜

2018-09-07 16:07

안미숙 시인님~
깊은 시상의 음유를 배독하고 갑니다.
폭우 같은 사랑 이루어 내시길 소원합니다^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인생에 찾아오는 고비고비가 모두 폭우 같은 사랑이지요. 그 사랑먹고 이만큼이라도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소박한 저녁 식사라도 좋은 이와 담소 나누시며 맛있게 드시는 저녁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7 17:33

김재덕

2018-09-08 07:27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슴 뜨거워지는 글에 머뭅니다
남자 시인들도 어려워 할 표현 기법의 글
대단함과 배짱두둑한 글풍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글쟁이가 된 순간 정말 진솔한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갈수록 표현이 나약해지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늘 향 필 하시어 문운 창대하십시오


안미숙	김재덕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한 때는 예술과 외설이 차이가 무엇인지 삐딱한 시선이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갈수록 사람들이 모여 떠드는 수다와 글에서 의미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더러 글쟁이의 표현이 과하다 싶을 때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바라보는 내 시선의 문제일 수도 있었던 건 아닌지 지금에사 생각하며 제 자신을 깨뜨리고 있는 중이지요. 글은 이렇게 써도 실제 음담패설엔 소름 돋는 사람이기도 하답니다. 부족한 글에 느낌 남겨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8 11:01

동백꽃 피는 시절

무녀의 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	허공	52	안미숙	2018-10-10

22	그랬음 좋겠네	52	안미숙	2018-10-06

21	가진 것이 너무 많아	50	안미숙	2018-10-03

20	나는 발기한다	40	안미숙	2018-09-28

19	만월	36	안미숙	2018-09-23

18	행복이 꽃 피는 지점	40	안미숙	2018-09-19

17	가을엔	38	안미숙	2018-09-15

16	내가 너의 숨을 앗아가듯	42	안미숙	2018-09-11

15	동백꽃 피는 시절	44	안미숙	2018-09-07

14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36	안미숙	2018-09-04

13	무녀의 딸	44	안미숙	2018-09-01

12	구멍은 왜 자라나	38	안미숙	2018-08-28

11	삭발	46	안미숙	2018-08-24

10	만날 속고 살기	40	안미숙	2018-08-21

9	세례명 꽃	28	안미숙	2018-08-17

8	자백	36	안미숙	2018-08-13

7	나는 관객이다	36	안미숙	2018-08-10

6	삶이 고요해지는 대목	36	안미숙	2018-08-07

5	혼자가는 생	24	안미숙	2018-08-04

4	폭염	21	안미숙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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