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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09-28 17:44

ㆍIP: 1.xxx.214

나는 발기한다

나는 발기한다 / 淸掃 안 미숙

사랑하기 위하여 모든 것 접으리니

열 살 계집아이 짓밟던 이름 모를 사내여
나는 발기한다
근거 없는 추측으로
자주 거짓된 누명 씌우던 친구여
나는 발기한다

갑을 병정 계단 놓고
가난한 이름으로 위계 세우던
어리석은 자들이여
나의 저항은 너희보다 붉게
발기하는 것

너희에게 봉기하지 않으리니
맞서 싸우지 않으면 바보라
손가락질하느냐

봉기와 발기 사이 놓인 고통 즈려밟고
너희를 잊어 내가 살아갈 즐거움
그것이 복수가 되리니
미움 버리고 품음. 택하며 간다
화를 눕히고 낙을 세운다
이것 내 인생 최고의 뜨거운 일어섬
세상 향한 나의 발기다

안계종

2018-09-29 15:20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대한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순우리말 전국 공모전 시상식]
(2018.9.29)

오늘 먼발치에서
다짐에 파르르 떨리는 입술에 고백과
아름다운 시인님의 고운 인사를 받았습니다.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시를 기다리며
품에 안고 감동에 넘치실 많은 독자님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십시오!

세월의 어제를 품고 오늘을 잉태하여
내일을 탄생시키실 소중한 시인님 되어주십시오!

희망의 날개를 다셨으니
드높은 창공에 마음껏 비상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시상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셨군요. 워낙 많은 시인님들께서 참석한 자리라 제대로 인사드린 분은 몇 분 안되네요. 별 것 아닌 소감 한 마디 하는 일도 아직은 떨리고 지은 글 한 줄도 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꿈 꾸던 길을 가기 위한 단계를 거치는 일이니 잘 극복해 보려 합니다. 사진 받을 방법은 저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관심 가져주시고 서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30 04:32

이정규

2018-09-28 20:00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도 지나고 9월도 끝자락이네요
설악산에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니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올 것 같지 않던 시간이지만, 역행하는 일 없이 도래하는 새로운 날들입니다.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의 정겨움 많이 마음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9/29 00:16

윤성오

2018-09-28 20:12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 협회 행사라
그곳어서 뵙겠습니다
참 대회장에서
발기하면 더 멋지겠는걸요
저도 발기하렵니다
시인님께서 하시는 발기
함께 합시다
내일 뵈어요
고운 밤 되시구요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모두가 어찌 일어서야 바로 일어서는 길인지. 자신의 욕심을 조금 줄이고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바이러스로 자리한다면 한 층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층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9/29 00:18

현원섭

2018-09-28 21:55

나는 발기한다 /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좋은글에 마음 머물러보았네요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가을이
9월의 끝자락에 매달려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넉넉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세상
글 속 여행 존경하는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곳 10월이 시작될 테고
올해도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만산홍엽의 유혹에 풍덩 빠져 봐야겠네요^^

안미숙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셔요


안미숙	현원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올 9월은 여름이 난장을 치고 떠난 탓인지 더 정신 없이 보내서 특히나 짧게 느껴지는 달이었습니다.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오롯이 가을 안에 들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시월 좋은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9 00:20

이정은

2018-09-29 02:39

옥고를 치르고 나온 시향에 잠시 머물어 봅니다
조금식 가을이 짙어져가는 잎들을보며
아 이젠 가을정취를 곧 보며
느낄 수 있겠다 싶네요
감사한 마음담고 갑니다
오늘행사에서 뵙게 되겠네요
건 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길바랍니다
늘 홧팅 하세요


안미숙	이정은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이곳 부산은 비가 내립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가을색 완연해지는 기색을 도와 주고 있네요. 아침 든든해 챙겨 드십시요. 행사 때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9/29 06:33

김토성

2018-09-29 07:3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하소서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 본회 다녀오느라 댓글이 늦었습니다. 늘 변함 없이 서재를 찾아주시고 미력한 글에 댓글 남겨주시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9/30 04:22

강한익

2018-09-29 08:30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
많은 그 무엇을 깨우치게 하는 옥고 " 나는 발기 한다 "
한참을 머물고 가슴에 채움하고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 오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안 미숙 시인님 !
아름다운 옥고 기다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살다보면 고요히 삶을 꾸려 나가고 싶으나 외부로 부터 가해지는 압력에 나도 모르게 저항의식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러나 무턱대고 깃발을 앞 세워 소리만 높인다하여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때로 그것이 사회를 더 어지럽히는 일이 되기도 하지요. 제대로 저항하는 방법은 저마다 사고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엔 그렇습니다. 그들이 짖밟고 간 것 조차 모르는 사람처럼 잘 살아내는 것 소극적이라 비판의 도마에 올려질지 모르나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일에는 스스로의 중심을 잡는 것이 더 큰 복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9/30 04:27

홍재륜

2018-09-29 16:44

무엇이 그리 화나게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번 사는 생. 까짓거 발기해봄직도 합니다^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화를 낼 가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안에 공존하는 진화 되지 않은 짐승의 행동에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배척과 멸시와 비난이 아니라 사랑이지 않을까 좁은 소견으로 생각합니다. 사랑보다 더 큰 치유의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어찌	9/30 04:36

윤성오

2018-09-30 07:33

시인님 어제 반가웠습니다
늘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작품에 대한 동경을 해 왔습니다
찰나의 시간에
못다한 애기 많지만
아쉬움에 각자의 행사에
임하게 되었네요
편히 가셨으리라
짐작하지만 지면을 통해
다시금 안부를 전합니다
많이 부족한 지라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바라며
존경하는 시인님께 아침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도 귀한 시간 열어 가시고
늘 향기 가득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행사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는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오랜 기간 글을 써 왔지만 많은 문인님들께서 보기엔 턱 없이 부족한 표현력과 생각의 깊이가 얕은 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동경하셨다고 하니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좀 더 증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협회의 한 가족이 되었으니 뵐 기회가 자주 있을 듯 합니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서로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글을 통해 좀 더 공감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30 12:36

김종덕

2018-09-30 15:45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생각나는 것은 10.26 때 부산극장 앞에서 시작한 독재 항거 시민 대보가 생각납니다. 그 어려울 때 거침없이 항거하고 얻어낸 그 자유가 오늘 따라 굉장히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아마도 이겨 낼 수 없는 대상이라 할지라도 항거의 의미는 자신을 이겨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김종덕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 살이에 있어 굴종을 요구하는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것의 성질이 어떤 것인지 잘 파악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저항의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나라를 향한 사랑은 겉으로 표현 되어야할 저항의식이며, 그로 말미암아 봉기의 불꽃이 퍼져 여러 국민들의 마음이 혼연일체 될 때 외세로 부터 지켜나갈 힘을 기르고 나라를 지키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때로 이해와 포용으로 이끌어 갈 때 더욱 큰 인간관계의 밑거름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기신 소통의 댓글 고맙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30 23:17

오승한

2018-09-30 22:53

서늘한 기온이 춥다고 느껴지는 밤입니다
초록을 안고있던 구월이 가네요
단풍으로 물들일 시월이 시작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행복한 단풍으로 곱게 물드는
시월 되시길 바랍니다.
삶속에서 무례하게 다가오는 화나는 일들을
다스리시며 이젠 단풍처럼 고운 행복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오승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무례를 던지는 자 자신의 무례를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처음부터 다 깨우치고 사는 이 없기에 잘나서가 아니라 더 많이 보이고 더 깊이 생각하는 쪽이 받아들이고 개도해나가는 것이 탓하는 일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에 고운 시간 물들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30 23:22

박진표

2018-10-01 07:34

안미숙 시인님!!!
나는 발기한다...
미움을 버리고 품음 택하며 간다
화를 눕히고 낙을 세운다...
그런 지혜로운 마음으로
세상 아름답게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이루시는
시인님은 승리자요, 행복한 사람 입니다.
10월의 첫 날 입니다.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10월엔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당당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세월입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우월감 보다 자신의 내면을 잘 관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일에 힘쓴다면 외부로 부터 어떤 힘이 가해져도 이겨나갈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평화로운 자연의 인도 아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 07:51

최명오

2018-10-01 18:31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에 머물다 나옵니다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좋은 계절에 멋진글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최명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잠깐이었지만 만나뵈서 저도 반가웠습니다. 멀리서도 응원해 주고 계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인님도 풍요로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 23:37

김상훈

2018-10-01 22:24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우리 어디에 머리를 박고 살았던 떠나야 할 때를 알아 뒤돌아 봄 없이 자리 비워 줄 때 새로운 인연들이 접신을 하고 푸룻한 것들을 게워내듯 지필 수 있을터이지요. 이렇게 계절이 오가듯 우리도 물리고 물려주고 생의 젓줄을 넘겨줄 차례가 되어가나 봅니다. 이제 가을의 언덕에서 잘 갈무리하는 일만 남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십시요.	10/1 23:41

이환규

2018-10-02 11:21

안미숙 시인님
누가 그랬나요. 혼내줄까요 ^^

가을행사때 못보었네요
인사라도 해야되는데

모두 멀리서 오다보니
발길 재촉만 바빴네요

항상 건팔하소서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혼낸다고 알아 들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행사 직전에 도착해서 문인님들께 인사를 제대로 전하지 못했네요. 다음에 뵐 기회가 있겠지요. 시인님도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10/2 12:03

김병근

2018-10-02 17:12

朝夕으로 찬기운에
가을이 깊어가고

멀리서 새겨오는 단풍소식
발걸음 바쁜데 어쩌면 밤서리 내려

가을 속에 겨울이 깃들까
높고 파란 하늘 우러려봅니다

아직도 햇볕은 쨍쨍
햇살이 따가운데 일교차 더하니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아름다운 세상 활짝 피는 가을꽃의
추억 많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지피시길 바랍니다

황량한 들판에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한 가을이 각박한 현실 풍요의 情으로
물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된 시월 곱고 즐겁게 열어가시고요

시인님의 보배같은 글들이
세상에 향기나게 퍼져나기기를 기원합니다

세월이 流水 같아서 그저 허무입니다

나는 발기한다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하루가 다르게 가을색 짙어지고 기온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감기 기운이 있어 몇 일째 약을 달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괜찮으신지요. 부디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풍요로운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2 18:28

유등자

2018-10-02 18:12

안미숙 시인님
10월2일 저녁시간 입니다
초가을 의 아름답던 9월의 한자락도
나몰라라 그리움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웠네요
이젠 쌀쌀한 바람기에 풍성한 오곡이이
잘여물어 가둣 시인님도 튼튼한 몸가짐
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하기 위하여 모든것접으리니
나는 발기한다 깊은시향에 감동은 밭고
나갑니다 시인님~~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떤 일을 겪었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저항하는 이도 있고 조목조목 따져 상대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 판단한 연후에 실행에 옮기는 이도 있지요. 각 방식은 각기 다를 수 있지만,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만큼은 모두가 같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삶을 영위할 당연한 권리와 개척해나가야 할 의무를 스스로 져 버리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발기 곧 사랑이란 이름으로 꽃 피지 않을까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2 18:33

주명옥

2018-10-02 19:03

저 너머 가을의 불빛들이
시간의 공간을 좁혀
옵니다.
시작인듯 싶더니 그새
10월의 둘쨋날이 어둠
속으로 들어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멋진 10월의
사랑 되세요.

곱게 내리신 글
살며시 보고갑니다.


안미숙	주명옥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구월도 온듯 만듯 지나가더니 시월도 그럴 듯 합니다. 하루 이십사시간은 늘 똑같은데, 체감 시간은 어쩜 고속으로 달려갑니다. 아까운 가을 단 1분이라도 더 알뜰하게 사용하시고 깊고 예쁜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2 19:10

김연식

2018-10-07 10:12

안미숙 시인님
강력한 무기는 펜이란 그말이 실감납니다
최고입니다


안미숙	김연식 시인님. 그 무기를 좋은 곳에 이용하고 모두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가는 길에 사용하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이 간절한 마음으로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10/7 10:26

김주호

2018-12-04 21:11

사내들의 발기를 시인님께선
달리 표현하셨네요
ㅎㅎ
잘 써먹어야 되는디~
ㅎㅎ
내로남불
전
부처의 또다른 이름인줄 알았지 뭡니까
갈
갈~
고귀한 시 젖고 갑니다
굿나잇요


안미숙	김주호 시인님~ 소중한 것을 함부로 내돌리는 것은 누구를 막론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겠지요. 불끈 나를 부풀려 대적해야 할 영혼 없는 사람들에게 영혼의 포자를 퍼뜨리는 그런 발기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5 07:16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만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	허공	52	안미숙	2018-10-10

22	그랬음 좋겠네	52	안미숙	2018-10-06

21	가진 것이 너무 많아	50	안미숙	2018-10-03

20	나는 발기한다	40	안미숙	2018-09-28

19	만월	36	안미숙	2018-09-23

18	행복이 꽃 피는 지점	40	안미숙	2018-09-19

17	가을엔	38	안미숙	2018-09-15

16	내가 너의 숨을 앗아가듯	42	안미숙	2018-09-11

15	동백꽃 피는 시절	44	안미숙	2018-09-07

14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36	안미숙	2018-09-04

13	무녀의 딸	44	안미숙	2018-09-01

12	구멍은 왜 자라나	38	안미숙	2018-08-28

11	삭발	46	안미숙	2018-08-24

10	만날 속고 살기	40	안미숙	2018-08-21

9	세례명 꽃	28	안미숙	2018-08-17

8	자백	36	안미숙	2018-08-13

7	나는 관객이다	36	안미숙	2018-08-10

6	삶이 고요해지는 대목	36	안미숙	2018-08-07

5	혼자가는 생	24	안미숙	2018-08-04

4	폭염	21	안미숙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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