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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10-03 06:58

ㆍIP: 1.xxx.214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가진 것이 너무 많아/ 淸掃 안 미숙

새벽잠 달아나는 나이

투덜대던 어제 생각하니

밝아오는 여명에

아직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청명한 가을하늘

잇몸 드러내고 웃는 세상

셔터 눌러 담을 수 있어 그러하고

새소리 물소리 사람의 목소리

노랫가락 들을 수 있어 그러하고

혓바닥에 감겨오는 만찬의 경음악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그러하고

세상으로 열린 길이란 길

타박타박 걸을 수 있어 그러하고

돌아가 몸 누일

작은 방이 있어 그러하고

만나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있어 그러하고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김명숙

2018-10-03 14:54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허락하신다면 시집 접해보고 싶습니다 ㅎ
다음 기회에 꼭 뵐께요~~~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안미숙	김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 시집을 접해 보고싶다 하시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점 많고 이제 등단한 터라 기간을 두고 생각해 보고는 있습니다. 격려의 힘 입어 세상을 보는 눈도 키우고 제 삶도 더 간절하고 진실되게 살아 거기에서 나오는 시들이 모이면 머지않아 시인님께 시집을 접하게 해 드릴 날 오지 않을까 합니다. 늘 정성들인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향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0/3 23:42

주응규

2018-10-03 11:27

안미숙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미숙	주응규 부이사장님 어서 오십시요. 본회 행사 날 번잡하여 따로이 인사드리지 못함을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공원에 나갔더니 한 층 가을색 깊어진 풍경에 사람들의 표정도 행복이 넘치더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바람은 차나 고운 가을 향에 마음 머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 23:32

강한익

2018-10-03 11:33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
상팔자십니다.
이제는 더 가지려 하지 마옵소서 !
멋진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런한가요. ㅎ 상팔자이니 이제 더 부러울 것 없습니다. 요즘만 같다면야 이대로 소소한 행복에 배부르니 어떤 가난한 마음이 제 안에 깃들까 싶기도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 23:34

이민숙

2018-10-03 12:49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아
시인님
그렇하네요
가진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것을 채우는
그럴까요 그렇다면 가진것은 뒷주머니로 빠질것 같습니다
채워서 비우는것 아니라
바우면 채워지는것이어애 되겠지요
시인님
행사장에서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시집 받으셨지요
고맙습니다 ^*^


안미숙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 호주머니에 든 것을 보지 못하고 남의 것을 볼 때는 항상 어딘지 허전하고 부족해 보이던 삶이 마음의 눈을 돌려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되나 헤아려보니 오히려 나누고 함께 해야할 만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움으로 다시 채워지는 자연 같이 우리도 가끔은 그래야겠습니다. 시집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10/3 23:37

박진표

2018-10-03 16:35

안미숙 시인님!!!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알고 보면 가진 것 참 많은 우리들 입니다.
조금만 비우고 조금만 내려 놓으면
세상은 더없이 아름다운 것을...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늘이 어제와 같이 않은 것은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또 하나를 얻어가는 것이니 남의 것을 탐낼 사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것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도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10/3 23:49

이정규

2018-10-03 19:24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0월3일 개천절의 의미를 되세기게 하는 좋은 날 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마음을 살찌게 하네요.
가을이 주는 수확의 넉넉함과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탐스럽고
단풍의 낭만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걸리지 마시고
입가에 웃음꽃 활짝피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이정규 이사님 어서 오십시요. 그래야지요. 나날이 하늘은 높아지고 세상 풍경도 넉넉해지니 이럴때에 마음을 닫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일 것입니다. 주변의 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가짐으로 가을의 소중한 시간들을 박음질 해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요.	10/3 23:52

김인숙

2018-10-03 20:29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참으로 마음에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하나를 버리면 하나가 돌아오기도 하고 하나를 버렸는데 더 많은 것을 얻기도 하기에 삶을 꾸려 나감에 있어 때로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샘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때로 양보도 할 수 있어야 행복이 한걸음 가까이 손 내밀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0/3 23:55

이영태

2018-10-03 21:52

존경하는 시인님!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 뜻깊게 맞으셨는죠
청량한 가을빛이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참 아름답죠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고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곱게 지피신 진리 같은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에 새김했습니다
반듯한 삶을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지혜로움이 존경스럽습니다
시인님! 삶을 즐기는 사람이 아름답답니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 빛처럼 완숙으로
치닫는 생의 사계를 맞으시고 창대하게
문운을 열어가십시오
제 서재에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안미숙	이영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구도 대신하여 줄 수 없는 삶이기에 제 스스로가 돌보고 가꾸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서가 아닌가 합니다. 늘 반성하고 늬우쳐도 모자란 부족한 삶이지만 하나 하나 개선하는 것에 의미를 두려합니다. 놓아두신 격려 말씀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10/3 23:57

현원섭

2018-10-04 01:06

안미숙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가진 것이 너무 많아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안미숙	현원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노라 바빠 젊은 날은 하고 싶은 일들을 미루고 살았었는데, 무엇이든 때가 있는 것인지 크진 않지만, 작은 꿈들을 하나 하나 이루어가고 있으니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외부로 부터 오는 칭찬이나 도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 이루어가는 일들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이 행복의 근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이 가을 평화로운 세상을 가슴에 담아 잔잔한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4 07:37

이동백

2018-10-04 08:26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안미숙 시인님!
올려주신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에 머물며
배독 합니다.
처음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시기를 소망 합니다.
늦었지만 등단하신것을 축하축하 드리고요.
좋은 글 많이 쓰시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행복한 시인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이 좋은 계절은 곳곳이 축제의 장이 열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소재들이 가득한듯 하지요?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면서 행복한 계절을
만끽 하시어요.


안미숙	이동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등단이 시인의 길로 가는 관문이라 이제 그 턱을 넘어 들어오기는 했어도 축하 받을 만큼의 실력이 못되어 늘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인님들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10/4 19:23

김영수

2018-10-04 09:5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아침은 항상 새롭고 즐겁습니다.
고은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 즐거이 배독합니다.
항상 가진게 많아 고민인 것이 인생인듯 합니다.
그런대도 더 가지려 하는 것도 고통이지요~
시인님 항상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영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떤 이에게 살이 빠진다 걱정했더니 자랑하느냐며 저를 나무라더군요. 혹여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걱정하는 마음이었는데, 자신에 빗대어 상대방의 말을 호도하고 이유 없이 질투하는 이가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몸집이 조금 더 나간다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함부로 평가해도 되는 것은 아닐진데 말이지요. 살아가는 일 사실은 건강만 하다면 조금 야위거나 살집이 있다해도 그리 나쁠 것은 없는데 사회 풍토가 외모를 중시하기에 생기는 일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더 가지고 덜 가지고는 항상 본인의 마음에 있는 것 먼저 건강한 정신을 소유함이 행복의 지름길이라 여깁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4 19:30

이민아

2018-10-04 10:09

'대한문인협회'라는 이름안에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된 안미숙 시인님을 축복해요.
가을 행사에서 등단작 축시낭송으로 시인님을 뵈었어요.
등단하심을 축하드려요.
시인님의 서재에 늘 시의 향기가 곱다랗게 피어나기를 원해요.
풍성한 열매 맺는 가을날 되세요.
저의 마음에 시인님의 시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심고 갑니다.


안미숙	이민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옷깃이 스쳐야만 인연일까요. 이렇게 같은 소속으로 한 울타리 안에서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보통의 인연은 아닌겠지요. 좋은 글로 시인님과 소통하며 지내는 날들을 기대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4 19:32

윤성오

2018-10-04 19:06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불충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시향에 빠져 한동안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가을이라 미인이신
시인님 글향이 넘쳐나서
올 수 밖에 없어 그러하고
귀한 글이라
댓글 달아야 하기에 그러하고
시인님의 시어가 황홀해서
반하고 말았다고 그러합니다
부디 좋은 글
많이많이 지으시길 소망합니다
부족한 글이라도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불충이라니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것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아직 마음 다 표현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기에 작은 시작이 큰 소통의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꾸준한 집필로 늘 가까이서 좋은 글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4 19:36

신창홍

2018-10-04 19:5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진정한 의미의 삶을 관조하시는 내공이
입신의 경지 같습니다.
"안빈낙도" 너무 좋습니다.

10월 들어 바라만 봐도 배부른 황금들녁과
이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산야,
가을이 주는 느낌은 풍성한게 제격인데,
왜 마음은 항상 부족하고 공허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간사한 마음에 경종을 울리듯,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시인님의 서재에 시기적절하게 잘 온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정제 한방 맞고 진지하게 돌아갑니다.
주사 맞을 시기가 되면 알아서 와도 되겠죠?(ㅎㅎ)

일교차가 너무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아직은 신참이라 진단을 제대로 내리고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을지 살짝 긴장은 됩니다만, 사람의 마음도 몸 같이 잘 들여다 보면 한 줄 글로도 얼마든지 안정제 역할을 해 내리라 자신을 믿어 볼 참입니다. 언제든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이 이쪽이면 걱정마시고 문턱 넘어 오셔서 서재에서 처방 받아 가시면 좋겠습니다.ㅎ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10/4 20:11

박명숙

2018-10-04 20:54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안부와 정성을
남겨 주셔서 이리 좋은 글로 만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자연에서 얻는 것이 많고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평불만이지요.
좋은 계절 채우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시인님의
글에서 다시 한번 새김 하며
비워야 채워지는 진리를 배웁니다.


안미숙	박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의 욕심을 오늘이라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사람의 욕심이 어디 까지인지... 비워도 채워지기만 하는군요. 그래서 늘 자연이 일침을 놓아 깨우침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고운 밤 되십시요.	10/4 23:48

유등자

2018-10-05 08:14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셨나요
비가 오는 이른 아침 이네요
이젠 추위를 한발짝씩 좋이겠지요
감기조심 하시고 독감 꼭 예방하세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가을소리가 흥겹게 노래로 작곡
하셨네요 콩나믈 머리만 올리시면
좋은 작품되시겠어요 시인님 능력~~~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작곡이랑 작사도 참 응미로운 작업이지요. 오선지에 콩나물 머리 그려넣고 정확한 박자를 맞추는 건 쉽지 않지만, 즉석에서 게이름으로 혼자 작곡을 하고 가사를 붙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관심 있는 분야이긴 합니다. 격려 말씀 감사드리며, 다녀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10/5 17:07

임주영

2018-10-05 08:26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안미숙	임주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제 기분도 시인님 같습니다. 항상 오는 비라도 계절에 따라 그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 센티해져도 아무도 뭐랄 사람 없을 가을~ 가슴에 많이 담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17:09

심의운

2018-10-05 09:51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처음 이 창에 인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차차 익숙해 지면 가까이 닥아서서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심의문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같은 지회 소속이니 다른 시인님들 보다 뵐 날이 자주 있겠지요. 미력한 글에 칭찬 아끼지 않으심에 부끄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10/5 17:11

김희선

2018-10-05 10:59

그래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행복한 사람이란 걸
깨닫게 해주는 이 가을을
귀하게 맞이하였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또..이 세상에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 것 하나 귀하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고운 시 공감으로 머물러갑니다.
신인문학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는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안미숙	김희선 지회장님 어서 오십시요. 따님 결혼식이 본회 행사랑 겹쳐 참석치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큰 일 치루시니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늘 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 쓰심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부산지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10/5 17:13

조한직

2018-10-05 11:34

안미숙 시인님,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가을
다 내것인양 모두의 마음이 가득 찬 듯합니다.
한 발 한 발 속으로 속으로 깊어가는 가을
멋지게 더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안미숙	조한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가을 속으로 한 발씩 옮겨 놓는 마음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그 어떤 결실이 있어서도 아닌데, 가을이란 계절이 주는 미묘한 분위기는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줍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17:15

박진표

2018-10-05 12:01

안미숙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공휴일이 하루 끼여 있었던 탓인지. 주 5일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돌아보면 나이를 먹어 아까운 시간이지만 바쁘게 살아 활기찬 삶이어서 결코 손해 본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주말 여유롭게 보내시고 늘 행복 지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17:18

홍사윤

2018-10-05 13:11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안미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가진 것이 너무 많아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가을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홍사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내려놓고 비우고 나면 또 무언가 손에 쥐어져 있고 가슴에 차 있을터이지요. 마음에 그릇을 자주 설겆이 해 주어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이 주는 축복을 받아 먹고 살아감에 늘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요.	10/5 17:20

안계종

2018-10-05 19:2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부터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서류정리만 하였네요.
글짓기 대회와 시화 철거하는 날인데
태풍에 비바람이 분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협회에서 하기를 원하고, 지회서도 진행 한다고 하니
회원들께서 적극적인 의지가 있으시네요.
내일 우비를 입고하더라도 철거 잘 마무리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 계절도 단풍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니 ,
멋진 명시가 될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즐거운 가을 되십시오!
그리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힘내십시오!
서재 방문에 감사합니다.
비우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받은 사랑까지 이웃을 위해 비우기 합니다.
그래도 희망은 붙드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희 부산지회 시화 철거 날에도 비가와서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이 철거 직전엔 비가 그쳐서 순조롭게 일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영향권에 깊숙히 들어 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철거에 지장 없도록 그쳐주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글짓기 대회도 잘 치뤄지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10/5 20:03

백성섭

2018-10-05 21:40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청명한 가을
잇몸 드러내고 웃는 세상
셔터 눌러 담을 수 있어 그러하고
새소리 물소리 사람의 목소리
노랫가락 들을 수 있어 그러하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감서합니다


안미숙	백성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깊은 밤 이리 찾아와 느낌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시선으로 보면 지금 우리 얼마나 부자인지 투덜거린 옛날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깨달았으니 행동에 옮길 일만 남았네요. 나눔으로 아름다운 가을날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22:04

이문희

2018-10-06 05:58

존경하는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초라한 서재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움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못 가진 걸 향해 불붙는 욕심
가을엔 물든 추억마저 내려놓는
한 그루 나무로
한잎 두잎 나를 버리네

아름답게 빚어내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세상에 어떤 것 하나 쉬이 얻어지는 법 없나봅니다. 더 빛나고 찬란한 가을을 위해 거센 비바람 물고 온 태풍이 신고식을 제대로 할 모양입니다.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우리 조금 더 깊은 사유로 삶의 지혜를 얻고 욕심 많았던 날들 돌아 볼 수 있겠지요. 늘 서재 찾아오셔서 공감해 주시고 느낌 남겨주시는 세싱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6 07:12

그랬음 좋겠네

나는 발기한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	허공	52	안미숙	2018-10-10

22	그랬음 좋겠네	52	안미숙	2018-10-06

21	가진 것이 너무 많아	50	안미숙	2018-10-03

20	나는 발기한다	40	안미숙	2018-09-28

19	만월	36	안미숙	2018-09-23

18	행복이 꽃 피는 지점	40	안미숙	2018-09-19

17	가을엔	38	안미숙	2018-09-15

16	내가 너의 숨을 앗아가듯	42	안미숙	2018-09-11

15	동백꽃 피는 시절	44	안미숙	2018-09-07

14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36	안미숙	2018-09-04

13	무녀의 딸	44	안미숙	2018-09-01

12	구멍은 왜 자라나	38	안미숙	2018-08-28

11	삭발	46	안미숙	2018-08-24

10	만날 속고 살기	40	안미숙	2018-08-21

9	세례명 꽃	28	안미숙	2018-08-17

8	자백	36	안미숙	2018-08-13

7	나는 관객이다	36	안미숙	2018-08-10

6	삶이 고요해지는 대목	36	안미숙	2018-08-07

5	혼자가는 생	24	안미숙	2018-08-04

4	폭염	21	안미숙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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