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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1-11-16 00:46

ㆍIP: 116.xxx.52

작은 풍경 소리

작은 풍경 소리
서준석
구름이 여명을 걷어내는 지리산 골짜기
삼라만상으로 고요가 무겁게 드리운 산사 도량
산새 울음을 안고 전해주던 실바람이
잠든 풍경을 조용히 두드려 깨우고

새벽예불이 올려지는 대웅전
법당 밖으로 낭낭하게 새어 나오는 염불소리
산짐승도 숙연히 예를 올리는지
가던 길 멈추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중생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
저녁노을이 모닥불로 타올라도
비구니의 손끝에 걸린 백팔염주 한 알 한 알
눈가의 이슬로 떨어지고

촛불이 합장한 얼굴에 어른거리며
온몸을 태우고 녹아내려
두 손 모아 염원을 이루려는 간절함이
방울방울 아픔으로 번져가고 있다.

박희홍

2021-11-16 04:06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찬바람이 얼마 남지 않은 나뭇잎을 위태롭게 하는
늦가을로 접어 들어가니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행복보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게 가까운 산을 찾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바람도 느껴 보는
기분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11월의 세 번째 주간 건강함 속에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는 더 즐겁고 유쾌한
그런 시간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깊은 시심으로 엮으신 글향
“작은 풍경 소리” 배람 잘하고 갑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은 짧지만 추억은 길게 남습니다. 2021년 가을 소중한 추억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안하시고 마음만은 따스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11/17 00:32

사방천

2021-11-16 09:52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준석 시인님의 서재의 들여
작은풍경 소리
지필하신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이루시기 바람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가을은 짧지만 추억은 길게 남습니다. 2021년 가을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안하시고 마음만은 따스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11/17 00:38

염규식

2021-11-16 10:01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한해가 저물려합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항상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불을 밝히시길 소원합이다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서준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가을은 짧지만 추억은 길게 남습니다. 2021년 가을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안하시고 마음만은 따스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11/17 00:43

최이천

2021-11-17 04:59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겨울 속에 가을 겹쳐 봐도 그 모습 상고대에 탄성입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작은 풍경 소리
중생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
저녁노을이 모닥불로 타올라도
비구니의 손끝에 걸린 백팔염주 한 알 한 알
눈가의 이슬로 떨어지고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추운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아무에게나 차가은 바람을 주고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게절로 바뀌는 요즘 건안 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28

임석순

2021-11-17 17:3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산사는 포근한 정경을
보여주고 아늑함을 느낌니다.

"작은 풍경 소리" 산사의 정겨운
맑은 풍경소리가 연상이 됩니다.

좋은 시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아누에게나 차가운 바람을 주고 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감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안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32

배정숙

2021-11-17 22:5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산사에
"작은 풍경 소리"
가던 걸음 멈추고 심취해 봅니다
고요
새들도 나도 바람 소리마저 조용한 산사
가끔은 그곳이 그리웁지요
좋은 작품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게절로 바뀌는 요즘 건안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35

정찬열

2021-11-18 06:24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그간도 안녕 하시지요

중생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
저녁노을이 모닥불로 타올라도
비구니의 손끝에 걸린 백팔염주 한 알 한 알
눈가의 이슬로 떨어지고

촛불이 합장한 얼굴에 어른거리며
온몸을 태우고 녹아내려
두 손 모아 염원을 이루려는 간절함이
방울방울 아픔으로 번져가고 있다.

"작은 풍경소리" 조용한 산사의 화폭이
그려지는 감수성 높은 시심에 쉬어 갑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겨울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 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42

염경희

2021-11-19 17:52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작은 풍경 소리" 들으며
퇴근길에 오릅니다
가을산사 참 좋지요~~
주변도 아름답고 머물러 쉬어보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오랜만에 놀러와 잘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가내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45

안영준

2021-11-20 09:26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영근 계절 주말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겨울 채비 든든히 하시고 따땃한 동절기 맞이하십시오
문운창대하시기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 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49

김정윤

2021-11-20 15:21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은 가을을 등에 업고
바쁜 걸음으로 겨울로 가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시향에 젖는 11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 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52

전병일

2021-11-22 14:02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설인 오늘 간간히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이 비가 겨울을 재촉하기 라도 하듯 남아있는 낙엽마져
대려가 버렸습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평안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겨울이 속내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을 아무에게나 주고 가네요. 찾아오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하의 계절로 바뀌는 요즘 건강하시고 평안을 빕니다.	11/23 22:55

조순자

2021-11-25 10:3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의 좋은 시
"
작은 풍경 소리 "
감사하게 배람하며 웃고 갑니다.
참 훌륭하십니다.^*^
늘 평안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창자 열심히 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곱게 다녀가신 걸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곧 오버 깃을 세워야할 때가 올것 같네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새 달엔 행운이 가득 채워지고 머무는 달 되시기 바랍니다.	11/30 22:42

전남혁

2021-11-29 15:07

안녕합십니까 서준석 시인님!
늦게 서재를 찿았습니다

기후 변화와 잦아 들지 않는 역대급
전염병이 우리의 미래를 불확실성으로 끌고 갑니다
그래도 잘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오늘을 버티고
있답니다

지펴 주신 `작은 풍경 소리` 의 시 편을 배람하며
그 작은 시청각의 오감이 十方世界에 두루 퍼지길
기원드립니다 언제나 향필 하시며 건강으로 함께
건필 하소서


서준석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곧 오버 깃을 세워야할 때가 올 것 같습니다. 더욱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새달에는 시인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 채워지고 머무르시기를 바랍니다.	11/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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