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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4-01-16 23:12

ㆍIP: 112.xxx.198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서준석

저녁해가 돌아앉아 깜깜해지면
멀리 가신 어머니
함박웃음 짓고 오시려나

초저녁 그믐달 떠오르고
별들이 우후죽순 떨어져도
고향길 헤매시던 어머니

손톱이 닳도록
낮엔 김매고 밤에는 길쌈하시고
토닥토닥 다듬이질하시던 어머니

집에 다다르면 급한 걸음으로
낡은 삽짝 삐꺽 열고
두 팔 벌려 안아 주시던 어머니

포근한 가슴 요람으로 품어주시다가
끝없는 그리움만 남겨놓으시고
어느날 홀연히 떠나가신 어머니

박희홍

2024-01-17 04:03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포근한 가슴 요람으로 품어주시다가
끝없는 그리움만 남겨놓으시고
어느 날 홀연히 떠나가신 어머니’
먼 길 가신 어머님에 대한 효심으로
곱게 지피신 글꽃 향기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면서
후손들이 잘되길 기원하실 것입니다.

시인님
요즈음의 고르지 못한 날씨가
우리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진년 한해가
시인님의 인생에 가장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요즈음의 고르지 못한 날씨가
우리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갑진년 한해가
시인님의 인생에 가장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고운 격려 글 감사드립니다. 일기에보를 보니 한바탕 대한 추위가 한동안 머물것 같습니다. 건강유념하시고 넉넉한 웃음 짓는 나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1/19 22:30

정대수

2024-01-17 07:18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이 진하게 느껴지는
작품을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어머니를
이제는 목소리도 들을 수가 없으니 안타까움이
더욱 크지네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로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절기가 막바지 대한입니다. 늘 곱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푸근하던 날씨가 추워질 듯 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1/19 22:38

황영칠

2024-01-17 08:25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들어서 여러 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찬사를 드립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끝이없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창작품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에서
적절하고 아름다운 시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셔서
시인님께서 의도 하시고자 하신 내용을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새해 들어서도 하루 하루가 뜻하시던 바
잘 이루어 지시고 온 가족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절기가 마지막 대한입니다. 곱개 보아 주시니는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곧 매우 추운날씨가 될듯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1/19 22:45

민만규

2024-01-18 07:26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세상에 모든 어머니의 모습이지요
늘
그리움으로 물들이는 것이 어머니인 것같습니다
겨울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풍류시인 민만규 시인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곧 매우 추운 날씨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1/19 22:52

최이천

2024-01-19 04:39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겨울 속 봄비 연 삼일 추적추적 내린다.
월말에 접어든 1월 나비 날개 달고 훨훨 날아간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집에 다다르면 급한 걸음으로
낡은 삽짝 삐꺽 열고
두 팔 벌려 안아 주시던 어머니

포근한 가슴 요람으로 품어주시다가
끝없는 그리움만 남겨놓으시고
어느날 홀연히 떠나가신 어머니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푸근하지만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늘 격려와 응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갑진년에는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1/19 22:57

남원자

2024-01-20 16:19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포근한 가슴 요람으로 품어주시다가
끝없는 그리움만 남겨놓으시고
어느날 홀연히 떠나가신 어머니"

어머니의 그리움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 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그리운 어머님 고통이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행운이 따라간다고 합니다. 오셔서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사인님 가정에 날마다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1/21 00:41

장계숙

2024-01-20 17:27

누구의 아버지, 어머니로
누구의 아들, 딸로 사는 일이
나이 들수록 슬픔 입니다.
떠나고 남는 일이 때를 알고 이어지니
그 감정은 한없이 계속 되구요.
유난히 어머니의 기억은 그리움입니다.
엄마가 되고 보니 선대의 어머니들이
하늘처럼 높아 보입니다.
부모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스하고 인자한 가슴이길 소망하는
의미있는 멋진 글 이네요.
좋은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미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행운이 따라간다고 합니다. 오셔서 격려와 응원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정에 날마다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1/21 00:45

염경희

2024-01-20 22:5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하루종일 내린 비가 내일은 얼어 붙을 것 같아요
늘 걸음 걸음 조심하셔서
안전한 겨울나기 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행운이 따라간다고 합니다. 오셔서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정에 날마다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1/21 00:48

최하정

2024-01-21 21:41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안히 잘 지내시지요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고은글에 참 정겹고 애틋함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건강히 지내시고
멋진글도 많이 집필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종종 뵈러 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는 지요? 문예대 11기에 애쓰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이 얼마 안 남았네요. 온가족이 즐겁게 웃는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1/27 20:45

김정윤

2024-01-28 15:18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꼬리를 물고 달리던
해맞이 차량의 행렬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습니다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 오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을 실감 하면서
허둥지둥 살다보니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그렇게 한해는
저만치 멀리 가버렸습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낮에는 포근해서 봄이 온 듯 해도 아직은 추위가 옷깃은 여미게 합니다. 오신 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기쁜일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17 23:33

배정숙

2024-02-06 00:2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포근한 가슴 요람으로 품어주시다가
끝없는 그리움만 남겨놓으시고
어느날 홀연히 떠나가신 어머니

어머니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뭉클함
영원히 가슴 깊이 새겨진 그 이름
눈물이 빗물처럼 흘려도
더 또렷해지는 그리운 어머니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낮에는 포근해 봄이 온 듯 하지만 아직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오신 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기쁜일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17 23:37

손짓으로 봄을

진고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손짓으로 봄을	21	서준석	2024-02-15

51	그리움만 남겨주신 어머니	22	서준석	2024-01-16

50	진고개	20	서준석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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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오탄리 양지마을	27	서준석	2023-05-05

47	한때기 밭 소동	31	서준석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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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찻잔	28	서준석	2023-02-03

44	인생 가는 길	21	서준석	2022-05-12

43	노란 리본	24	서준석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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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황혼 역(驛)	28	서준석	2022-03-16

40	봄을 기다리는 꿈	30	서준석	2022-03-02

39	꽃이 만발하던 동네	31	서준석	2022-02-14

38	더위 먹은 삼복(三伏)	29	서준석	2022-01-18

37	그 미련 때문에	25	서준석	2021-12-28

36	저물어 가는 포구	18	서준석	2021-12-10

35	꽃사진	21	서준석	2021-12-01

34	작은 풍경 소리	26	서준석	2021-11-16

33	가을밤 흉몽	24	서준석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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