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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1-12-01 00:36

ㆍIP: 116.xxx.52

꽃사진

꽃 사진
서준석
잔설이 먼 산자락에
무겁게 쭈그리고 앉아있을 땐
한 아름 꽃 속에 파묻혀 보길
시간을 하품으로 때우며
은근히 고대 하던 게 어제 같은데

지천에 꽃들끼리 잔치가 열려
발 디딜 틈이 없이 몰려드는 고객
점 하나를 찍을 것을 고르느라
길게 목을 빼고 두리번거리고

발바닥에 비명을 지르는 조약돌이 깔린
강물에 파고든 조각 볕이
느릿느릿 기지개를 켜는 동안
조리개를 만자작거려가면서
흩어져가는 꽃잎을 긁어모으고 있다.

박희홍

2021-12-01 04:07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도 많고
힘든 한해였지만,
내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더 좋은 나날이길 기원합니다.
올해 남은 날들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곱게 치피신 “꽃 사진”글향에
배람 잘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올 한해도 동행해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랍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12/9 22:00

임석순

2021-12-01 06:50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가 12월로 저물고 있는 때,
봄에서 부터 늦은 가을을 멋지게
지펴 놓으신 서재를 둘러봅니다.

한결 가벼운
한해를 보내었구나 생각됩니다.

이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불어오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12/9 22:06

염규식

2021-12-01 10:31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12월 첫날인데 날씨가 매섭네요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저녁이
그리운날입니다--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수 놓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서준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12/9 22:10

정기현

2021-12-01 21:32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작품을 배람하며
깊은 시심으로 지피신 시향을
음미하며 즐겁게 감상하고
물러 갑니다.
확산 되는 괴질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이 되십시오.


서준석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되시기 바랍니다. 귀하게 찾아오셔서 저도 시인님 서재를 탐방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12/9 22:17

정찬열

2021-12-03 06:1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너무 늦게 찾아주신 저의 서재 답글이 늦어 송구 합니다.
곱게 지펴주신"꽃 사진" 시심에 감동이 깊게 내려 앉네요

왠지 모르게 서씨하면 情感이 깊은건 저히 집사람이 서씨여서일까요
옥여 이천 徐氏 아니실련지 자랑이라 생각하시지는 마세요
지금 현 국방부 장관이 나의 사촌 처남입니다.
저희 장인 어르신 바로 아래동생의 큰아들 이니깐요

서재의 답글~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신축년도 덧없이 석양에
붉은 노을을 남기는 싯점입니다.
끝마무리 순조롭게 하시고 돌아오는 임인년
의 밑거름은 오직 건강입니다.
항상 가내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12/9 22:23

박상현

2021-12-04 05:26

촘촘히 쌓아놓은 돌담길 구멍 입구에 허물을 남기고
어둠을 빛으로 담고 깊은 사색의 잠이 드는 뱀 한 마리입니다
촘촘히 가렸던 햇살의 잎을 벗고 별빛의 옷을 나뭇가지마다 담아내는
겨울나무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고단한 한 해였네요
얼굴의 반만 내보이고 살아온 한 해라 일 년의 반만을 살아온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바쁘게 지내다 보니 소홀한 핑계만이 가득 안고 지냈네요
바쁜 한 해가 마지막 잎새처럼 달력 한 장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네요
설레는 맘으로 시인님의 뜨락에 들러 햇살을 받아갑니다
소홀했던 시인의 삶도 반성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을 햇살로 받아갑니다
시인님께 감사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
올 한 해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겐 시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경계심이 다시금 높아졌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되시기 바랍니다.	12/9 22:28

안영준

2021-12-04 12:37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쌀쌀해진 날씨 속에 그간 무고하셨는지요?
빠른 세월 흐름 속 어느덧 마지막 달력을 보게 되는군요
남은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감상하고 나갑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시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되시기 바랍니다.	12/9 22:31

최이천

2021-12-06 05:2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행사장 먼발치에서 보았습니다. 찾아가 인사도 하고
포옹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 핑계로 아쉬웠습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꽃사진
발바닥에 비명을 지르는 조약돌이 깔린
강물에 파고든 조각 볕이
느릿느릿 기지개를 켜는 동안
조리개를 만자작거려가면서
흩어져가는 꽃잎을 긁어모으고 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어작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12/9 22:36

남원자

2021-12-08 10:14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잘 배람합니다
행사때 못 보고 먼 발치에서만 뵈었는데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봅고 싶었는데 바쁜일이 있으시다고
못 뵙고 왔습니다
문운 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되기시 바랍니다.	12/9 22:41

염경희

2021-12-09 11:10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행사장에서 뵙기를 고대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진도 함께 찍어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다음기회에는 꼭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소서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해가 져물어 간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되시기 바랍니다.	12/9 22:46

박상현 2022-01-31 12:10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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