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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준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준석
ㆍ작성일	2022-04-16 00:28

ㆍIP: 116.xxx.52

노란 리본

노란 리본
해강 서준석

뱃고동 울리며 소풍 가던 길
팽목항 앞바다에
피지도 않은 꽃봉오리
흔적도 없이 사라져

마음 졸이며 설마 하던
엄마 아빠 온 가족
손을 모아 잡고
통곡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

너는 날이 저물어도
푸른 별이 되어
하늘에서 내려다만 보고
돌아오지 않고 있구나

비 뿌리치는 바닷가에
파도의 포말 너머로
나팔수의 애끓는 진혼곡이
가슴을 절이듯 아프게 한다

소리 없이 오열하며
노란 리본 매달 던
수많은 염원
"잊지 않을 게"

이동백

2022-04-16 03:52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준석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고 훈훈한 댓글 남겨 놓으신
흔적 따라 달려왔습니다.
덕분에 정성으로 빚으신 "노란 리본"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혀질 수 없는 안타가운 사건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일이지요.
서준석 시인님!
내내 향기로운 글 쓰시며 꽃 피고지는 4월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히시기를 빕니다.	5/13 22:13

박희홍

2022-04-16 04:15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해강 서준석 시인님

<소리 없이 오열하며
노란 리본 매달 던
수많은 염원
"잊지 않을 게"> 참으로 가슴 아립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이하여
삼가 먼저 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은 부활절
참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부활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봄은 그 자체로 부활인 것 처럼
이런 부활의 음덕이 온누리에 퍼져나가
모두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주말 나들잇길 행복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건필로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16

민만규

2022-04-16 04:25

`서준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해강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노란 리본" 가슴 아픈 사연에 함께합니다
잊을 수 없는 그날입니다
세월은 흘러도 세월호의 아픈 흔적은 지울 수가 없지요
이 한편의 시가 팽목항의 원혼을 달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늘 나라에서 못다한 공부 피워보지 못한 꿈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21

안영준

2022-04-16 09:30

봄꽃이 흐드러 지는 주말
근교 나들이도 좋을 듯한 주말 입니다
고운 글 *노란 리본* 배독 합니다
늘 향필 하시고 건행을 기원 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24

황영칠

2022-04-16 09:59

존셩하는 서준석 시인님
세월호의 아픔을 피를 토하는 시로 엮으셨네요

. 내일은 부활절
참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부활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봄은 그 자체로 부활인 것 처럼
이런 부활의 음덕이 온누리에 퍼져나가
모두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부활절을 틍하여 그들의 아픈 영혼이 부활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28

서금순

2022-04-16 12:35

수많은 염원이
노란 리본 매달고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슬픔 아픔이 없기를 마음 다해
기도드립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서금순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31

염규식

2022-04-16 17:43

시인님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항상 열심으로 고운 작품 서재의 불 밝힘이 보기좋습니다
좋은 작품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매일을 감사함으로 승리하시는 삶 기원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37

배정숙

2022-04-17 14:03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노란 리본

소리 없이 오열하며
노란 리본 매달 던
수많은 염원
"잊지 않을 게"
이런 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이 바래봅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따사로운 봄
가로수에 활짝 핀 벚꽃의 향기
샛노란 개나리 활짝 피워 웃음 주는 일요일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즐겁게 지내세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39

정찬열

2022-04-17 17:1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너는 날이 저물어도
푸른 별이 되어
하늘에서 내려다만 보고
돌아오지 않고 있구나

비 뿌리치는 바닷가에
파도의 포말 너머로
나팔수의 애끓는 진혼곡이
가슴을 절이듯 아프게 한
"목포항 신항에 세월호 를 지킨 "노란 리본"
하필 잔인한 달4월이기에 더욱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뿐입니까
갖가지 꽃이 피어도 정초에 따스한 기온과
급격한 차가운 기온에 외출간 벌나비가
수많은 숫자가 동사를 했다는 보도가
거짓dl 아님을 어제 남원 계룡산성
둘래길을 돌면서 한마리의 벌나비도
볼수 없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세상사 대재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을 기원 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50

최이천

2022-04-18 00:45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꽃잎은 꽃비로 떨어지며 바람을 그리고
꽃자루 무심을 안고 그냥 떨어져 뒹굴고 있네요
일교차 큰 봄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노란 리본
너는 날이 저물어도
푸른 별이 되어
하늘에서 내려다만 보고
돌아오지 않고 있구나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53

염경희

2022-04-28 16:2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꽃잔치가 한참인 요즘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상쾌하고 머리는 맑아지는게 참 좋은계절이지요
시인님!
귀하게 엮어내신 글 잘 배람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고 건행하세요
고맙습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입하 절기가 지나니 초여름 더위가 느껴집니다. 곱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아카씨아 향기가 멀리까지 퍼집니다. 늘 건안건 필하시기를 빕니다,	5/13 22:55

배정숙

2022-05-01 13:31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냇물 쉼 없이 흐르고
세월은 말없이 삶의 고운 흔적 남기고
정차 없이 흘러갑니다

흐르는 물속에 생명이 살아 숨 쉬듯
세월 속에 그리움의 정
고마움의 정 감사의 정
마음 꽃 담아 5월의 창가에
걸어 놓고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달마다
5월도 한 달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준석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월은 어버이 날이 가장 큰 날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욱 간절히 생각나고요. 가정의 날. 부부의 날 모두 좋은 날 뿐입니다. 오월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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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더위 먹은 삼복(三伏)	29	서준석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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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꽃사진	21	서준석	2021-12-01

34	작은 풍경 소리	26	서준석	2021-11-16

33	가을밤 흉몽	24	서준석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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