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2-06-19 16:12

ㆍIP: 223.xxx.167

● 짧은 詩 ● 80편

시인은 바람쟁이다 / 풍류 시인 민만규

그 누구든
그 무엇이든
눈에 들기만 하면
사랑에 폭 빠져
바람을 피운다
한 번의 진한 사랑이 끝나면
여지없이
다른 사랑에 눈독 들인다

시인의 詩作 / 풍류 시인 민만규

티 없이 맑은 뽀얀 얼굴로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이렇게
예쁜 옥동자를 낳기까지
산고는 오죽했을꼬

나팔꽃 당신 / 풍류 시인 민만규

귀 막고
입 닫고 살아온
한 많은 시집살이
얼마나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많았으면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면
나팔로 피었을꼬

풀벌레 / 풍류 시인 민만규

별들이 내려앉아 소곤대던
초록 잎새에
조롱조롱 매달린 새벽이슬
꽃미남 풀벌레가
달랑 따서
세수하고 무스 바르고
꽃단장에 신바람이 났다
봄 처녀 오시려나!

꽃잎 / 풍류 시인 민만규

눈 부신 햇살이
연분홍 꽃잎에 산산이 부서지고
꽃단장한 벌 나비의
뽀뽀 사랑 세례에
홍당무가 된 꽃잎
수줍음에
엷은 미소 지으며
초록 이파리 뒤로 숨어든다

천사 앵두 / 풍류 시인 민만규

햇살이
몰래
훔쳐 가도
못 본 척하고

삶에 지친 나그네
살짝
입맞춤하니
슬며시
눈 감아 버린다

숙명적 선택 / 풍류 시인 민만규

열매를 맺기 위해
피눈물을 삼키며
꽃을 버려야 하는 나무

꽃을 피우기 위해
발가벗고
혹독한 겨울을 견뎌야 하는 나목

숙명일까?
선택일까?

비가 내리네 / 풍류 시인 민만규

찻잔 속에
지쳐 잠든 내 모습
멍든 낙엽 뒤에
숨어버린 내 사랑

비가 내리네
가슴으로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

그대 모습은
이제
빗속에 잠들게 할래요

비가 내리면 / 풍류 시인 민만규

그대 모습 빗속에
아스라이 비치고
내 모습은
먹장구름 속에 울고 있네

그때 그 호숫가에 비가 내리면
나도 모르게
그 비를 흠뻑 맞으며

멍하니
그대 생각에 잠겨요

단비 / 풍류 시인 민만규

단비야
너 언제까지
먹장구름 뱃속에
숨어 있을 거니

예쁜 얼굴 보고 싶으니
얼른
뛰쳐나와 봐

널 좋아하는
많은 친구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은방울꽃 / 풍류 시인 민만규

넌
내가 가지고 싶은
'청초한 순결'을 가졌어
그래서
난
널 좋아해

넌
내가 원하는
'맑은 영혼'을 가졌어
그래서
난
너에게 꽂혀버렸어

순리대로 살아라 / 풍류 시인 민만규

세월이 흘러가는 것은
새날을 소환하기 위함이요
봄바람이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라

봄밤에 슬피 우는
소쩍새도
공연히 울지 않는다

꽃과 나비 / 풍류 시인 민만규

화사하게 꽃 필 땐
그대 얼굴이 꽃물로 피어나고
꽃잎 곱게 물들 땐
그대 미소가 아른거립니다

꽃 진 자리에
그대 앉아 꽃잎 피우며
연분홍 화관을 쓴
그대 모습에
벌 나비도 홀딱 반했네요

피는 꽃 함부로 꺾지 마라 / 풍류 시인 민만규

봄바람에 피는 꽃을
함부로 꺾지 마라
한번 꺾인 꽃은
다시 피기 어려우나니

진정 좋아한다면
봄 햇살을 가슴으로 품어라
벌 나비가 꽃피우고
까막까치가 오작교로
연을 맺어 줄 것이니

양귀비꽃 / 풍류 시인 민만규

당장
너를 꺾어
내 곁에 두고 싶지만
그건
무모한 사랑일 테지

난
참사랑을 하고 싶어
석양에 꽃무릇 피우듯
끊임없이 인내하며
널 기다릴 테야

폭염1 / 풍류 시인 민만규

강렬한 햇살이
심술을 부리니
산천초목이
바람 속에 숨어든다
개망초가 빳빳이 고개 들고
폭염과 맞짱 뜨니
풀 죽은 풀꽃이
슬금슬금 눈치 보며
냅다 도망친다

폭염2 / 풍류 시인 민만규

햇살이
짓궂게 심술을 부린다
우주에서
별들끼리 싸움질 하나 보다
불똥이
지구로 떨어졌으니!

폭염3 / 풍류 시인 민만규

햇살의 히스테리에
산천초목 쓰러지고
못 살겠다 울부짖는
풀벌레는
피난 길에 나선다
탄다
꽃심도 타고
농심도 타고
민심도 타들어 간다

폭염4 / 풍류 시인 민만규

얄미운 당신
밤새 열대야를 데리고 와서
잠 못 자게 하더니
이른 아침부터
또 투정을 부리시나요
당신 등살에
오늘 하루도 어찌 견뎌야 할지
긴 한숨이 천 리를 가오

내 사랑 그녀 / 풍류 시인 민만규

내 사랑
내 짝꿍 폰아
제발 아프지 말아다오
단 한 번의 아픔에
내 가슴은 멍들었어

단 몇 분이라도
너 없는 시간 못 견디겠더라

네가
내 손안에 있을 때
난 마음이 놓여

물싸리 / 풍류 시인 민만규

너라서
흔들렸고
너라서
꽂혔어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그러나
포기 안 해
너 이기에

몽당연필 / 풍류 시인 민만규

세월의 풍파에 깎이고 깎여
짧아진 몽당연필
내 삶이 야금야금 깎여나간다
열심히 일한 대가 치고는
너무 아프다
연필도 아프고 나도 아프다
북망산천이 눈앞인데
그러나
볼펜 껍데기 품에 쏙 안기면
덤으로 더 살게 되려나!

대프리카 / 풍류 시인 민만규

세월은
무심히 잘도 흘러가는데
장마도 얼씬 못 하는 대프리카는
왜 이리 더디게 가나
소낙비라도 한줄기
시원하게 내려주면
왕짜증은 씻으련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님은
올동말동 함흥차사니
대프리카에 타는 가슴
함지 땅 달구벌만 알고 있구나!

모닝커피 / 풍류 시인 민만규

그대
그리움을 찻잔에 태우니
커피가 달달하고
그대
슬픈 미소를 태우니
씁쓸하고 쌉싸름해
그대
사랑을 태우니
하트가 동동 춤을 춘다

장미꽃 / 풍류 시인 민만규

그대
내 사랑으로 마음에 담으니
연분홍 꽃향기가
행복으로 피어나고

그대
뜨거운 내 심장에 담으니
멈출 줄 모르는
열정의 불꽃을 피웁니다

술잔 / 풍류 시인 민만규

술잔에
달빛이 내려앉으니
붓대가 꿈틀거리고
고운 임 내려앉으니
꽃비가 쏟아진다

술이 있고
달빛이 있고
임이 있으니
풍류 시인의 시흥은 요동친다

인생은 아름답다 / 풍류 시인 민만규

봄을 깨우는 매화도 아름답고
폭염과 맞짱뜨는 개망초도
아름답다
늦가을을 물들이는 국화도 아름답고
설경으로 꽃피우는 눈꽃도
아름답다

인생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계절은 없다

모란 / 풍류 시인 민만규

요염한 자태
볼수록 빠져든다
너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가슴이 뛴다
어느 산기슭에 조용히 피어나는
흰 구름 머문 곳에
너의 향기를
걸어두고 싶다

폭염 5 / 풍류 시인 민만규

폭염
제아무리 설쳐대도
여름날의
개망초 시계는 돌아간다
고까짓 것 한철이야
스쳐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일 뿐
내일이면
국화 향기 진동할 텐데

갈망 / 풍류 시인 민만규

폭염으로 타는 대지에
갈망의
붓대를 세우니
솟구치는 시상(詩想)에
먹구름 일어
타들어 가는 개망초의 목덜미를
꿀비가 어루만진다
장중한 붓끝에
타는 갈망의 뜻을 세운다.

개망초 / 풍류 시인 민만규

한여름 햇살의 한복판에
대프리카와 맞짱 뜨는
개망초

땅을 점유하는 능력자답게
정녕
타는 여름날의 정영(精英)이로다.

폭우는 폭군 / 풍류 시인 민만규

2022년 8월 8일
폭우란 놈이 115년 만에
폭군으로 무장하고 나타났다
서울의 강남이
물 폭탄 강펀치를 맞아
맥없이 쓰러지고
도로는 침수된 차들로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었다
폭우의 횡포에 잠수교도 잠수탔다

폭염 속 꿀비 / 풍류 시인 민만규

꿀비야
난, 네가
펑펑 울 때, 제일 예뻐
꿀비가 울면
타는 초목도 울고
목마른 산새도 울고
감당할 수 없는 기쁨에
나도 펑펑 운단다

바람아 구름아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아
네가 있어
스쳐 가는 인연에 고마워했고
구름아
네가 있어
흘러가는 그리움에 울 수 있어 행복했다
바람아 구름아
머지않아
별나라 여행도 함께해줄 거지

정(情)이란 건 / 풍류 시인 민만규

나는
너랑
밥 먹고 커피 마시며 수다떨고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정이란 건 말이야
만남에 틈이 생기면
얄밉게도
꽃샘바람이 가로채 가버리거든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눈 오듯이 펑펑 쌓이는 게
정이라는 게야

그대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 풍류 시인 민만규

복잡한 방정식으로
얽히고 설킨 세상살이
이것저것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따뜻한 마음 한 자락
흔쾌히 내어주는 그런 사람
만나 보셨나요!
지금 그대 곁에 머물고 있다면
그대는 인생을 참 잘 사신 겁니다
그런 그대가
참 좋은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언어의 향기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결에
무심코 툭 내뱉은 말 한마디
행복 꽃으로 피기도 하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기도 한다
언어의 향기 속에는
장미꽃처럼
향기와 가시가 공존한다
같은 성분이지만
상황에 따라 상극의 얼굴이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 / 풍류 시인 민만규

꽃잎은
정성과 사랑으로
암술과 수술을 보호하고
꽃받침은
열정을 다해 꽃잎을 보호한다
자연계의 경이로운 질서와 생태
우리네 가정사와
하나도 다를 바 없으니
그래서 꽃이
그렇게 아름다운가 보다

가을이 오나 보다 / 풍류 시인 민만규

파란 가을이 윙크하니
코스모스 댄스 추고
담장 위에 걸터앉은 호박꽃의 유혹에
고추잠자리 수줍어 얼굴 붉힌다
봄, 여름을 만끽한 파란 이파리들은
때 이른
가을 패션쇼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가을이 온다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이 온다는 기별에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니
글쎄
코스모스 꽃향기가 기다렸다는 듯
창문 너머로 들어와
허접한 내 가슴에 덥썩 안긴다

아! 정녕 네가 가을이련가!

슬픈 시의 운명 / 풍류 시인 민만규

달빛 흐르는 창가에 앉아
달콤한 사랑에 빠진 시어들로
로맨스 시를 쓰다가
슬픈 전화 한 통에
시적 테마가 초심을 잃고 흐느적거린다
새싹처럼 여린 사람의 마음
상처 입은 한 편의 로맨스 詩는
그렇게 슬픈 시로 살아간다.

떡비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이
은빛 갈대밭을 서성이며
햇살을 불러 모으니
지켜보다 못한
갈대 친구 풀벌레가
바싹 말라 흐느적거리는
갈대가 안쓰러운지
떡비도 부르라고 채근하며
호들갑을 떤다.

풍류 시인 / 풍류 시인 민만규

나는
마음이 동(動)하면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

내 젊은 날을
송두리째 훔쳐 간
나를 속이는 세월을 즐기려

가을이로구나 / 풍류 시인 민만규

귀뚜라미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글쎄
파란 가을이
활짝 웃고 있잖아요

9월의 소망 / 풍류 시인 민만규

파란 하늘이
그대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꽃 편지지에 접어
남몰래 살짝 드리고 싶어요
가을 詩 한 편과
내가 좋아하는 꽃
코스모스랑 함께요.

가을비에 젖은 들국화 / 풍류 시인 민만규

청량한 가을비가
노란 꽃잎에 입맞춤하니
들국화
해맑은 수줍음 지으며
금세 가을비와 열애에 빠진다
불타는 청춘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시간이다

무상 / 풍류 시인 민만규

은빛 갈대밭에
가을 향기가 나불나불 피어나고
바람난 갈바람은
코스모스 꽃잎에 연정을 품는다
허허한 내 가을은
한 잎 두 잎 간간이 떨어지는 낙엽에
저물어 가는데
설익은 가을을 남기고 떠나는
9월의 뒷모습을
쓸쓸한 달그림자가 배웅하는구나!

낙엽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이 흔드는 데로 다해준다
바람이 원하는 만큼 다 내어준다
버틸 때와 내려올 때를 아는
지혜로운 선택이다
그래서
노을 진 강언덕이
그렇게 아름다운 걸까?

가을 / 풍류 시인 민만규

정열의 여름날은
파도의 거친 숨결로 수평선에 드러눕고
새색시처럼 곱디고운
파란 가을은
새신랑 옷고름에 내려앉는다
너와 나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는
가을의 전설로 오색 단풍에 녹아든다.

슬픈 사랑 / 풍류 시인 민만규

파란 하늘에
가을이 슬피 우는 건
당신의 한 맺힌 절규이어라
길섶에 하얀 들국화가
외롭게 피어나는 건
못다 한
우리들의 슬픈 사랑이어라

내 생각 / 풍류 시인 민만규

잘록한 커피잔에
향긋한 국화꽃 잎 한 잎 띄워
예쁘게 잠든
당신 머리맡에 놓아둘게요
자다가 목마르면 한 모금 마셔봐요
달큼한 향에 취해
불현듯
내 생각에 젖어 들 테니까요!

사랑 꽃 / 풍류 시인 민만규

그대 빈 가슴에
들국화 향기로
꼭꼭 채워 드리고 싶어요
그대 사랑
그리움이 밀려오면
한 잎 두 잎
소담한 사랑 꽃으로
솔솔 피어나게요

인생 / 풍류 시인 민만규

행복이란 명제 앞에
삶의 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는
오롯이 자신의 몫으로
각자 개성껏 사는 거다

꽃이 피면 꽃에 젖고
비 오면 비를 맞고
꽃구름에 부대끼며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게다

삶의 정답은 없다 현답을 찾아라 / 풍류 시인 민만규

우리네 삶이
다들 고만고만하다
험한 세상과 맞짱뜨며
다들 그렇게
한 세상 살아가는 거다
삶의 정답을 찾으려 말고
높은 수준의 현답을 찾아라

삶을 구걸하지 말라 헛된 일이다 / 풍류 시인 민만규

나는
하루라도 더
살려고 하지 않는다
하루라도 더
후회 없이 살려고 한다.

청하여 모십니다 / 풍류 시인 민만규

참 괜찮은 그대 생각에
따뜻한 술상을 차렸습니다

혼술에
마주 앉아 줄 사람

외로운 그대
바로
당신을 청하여 모십니다

설렌다 / 풍류 시인 민만규

그냥 설렌다
시월이라서 그런가
가을이라서 그런가
갈바람이
그냥 두지 않는다
그래서
더 설렌다

설렘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아 갈바람아
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니!
네가
흔들 때마다
설렘이란 얄궂은 놈이
나를
못살게 굴어

시월이 되니 / 풍류 시인 민만규

갈바람에 외로워 흐느끼는
은빛 갈대가
달빛 고운 호숫가에서
만나자고 한다
어쩜 좋아
고백일까 선언일까
지금이 딱 좋은데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을이 참 좋다 / 풍류 시인 민만규

황금 들녘에
오곡백과가 활짝 웃어 좋고
가을 햇살에
토실토실 익어가는 벼 이삭이
내게 배꼽 인사로 반겨줘서 좋고
내 마음의 가을도
덩달아
넉넉하게
알알이 채워져서 참 좋다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 풍류 시인 민만규

멋모르고 사랑한 사람
잃어버리고 나니
참사랑이었어요
애써 잊으려 하지도 않지만
잊히지 않고
소낙비에 강물이 불어나듯
그리움만 채워져요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사랑은 아픈 거니까

내가 가야 할 길 / 풍류 시인 민만규

동쪽으로 난 길은
삶을 더듬어 온 낯선 산길이었고
서쪽으로 난 길은
낯설지만 익숙한 흙길이다
치열한 삶을 응원해 준
빛나는 돌멩이들과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그 길
당당히 걷는다

가을 날개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쟁이 풍류 시인의 가을은
언제나
신바람 난다
가을이 달아 준 날개
그 날개깃에 詩를 품고
파란 하늘에
오색단풍으로 물감을 뿌린다

때가 되면 가는 게지 / 풍류 시인 민만규

낡고 빛바랜 낙엽이
엉엉 울며 땅바닥에 뒹굴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글쎄
두고 가는 세월이 아쉽고
날 보내는 세월이
야속하고 억울해서
몽니를 부린다고 한다
쯧쯧

새벽 달빛에 맺힌 이슬 / 풍류 시인 민만규

청초한 널 바라보며
가슴 졸이는 내 사랑
다가서면
이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너
손대면
톡 떨어져 버릴까 봐
다가서기 겁나
애만 타는구나

새벽달 / 풍류 시인 민만규

달아 달아
가여운 새벽달아
그리움 두고 떠나더니
까만 밤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너도
나와 같이
홀로 울고 있었구나!

평화로운 세상 / 풍류 시인 민만규

제주항공 날개에 걸터앉아
세상을 스케치한다
하늘 아래 펼쳐진 세상은
산과 강 그리고 콘크리트 조각들이
조각조각 널브러져
삶의 흔적들로 평화롭게 잠들어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시기도 질투도 다툼도 없는
고요 그 자체다

흔들립니다 / 풍류 시인 민만규

꽃은
향기가 있어
벌 나비에 흔들리고

나무는
잎이 있어
바람에 흔들린다

내가
흔들리는 건
바로.....,

서러워 마라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은
겨울로 가기 위해
온 산을 붉은 단풍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석양은
서산을 넘기 위해
서쪽 하늘을 붉은 저녁노을로
꽃무릇 피운다

지는 해가 아쉽다고 서러워 마라
황혼길로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거늘

덤 / 풍류 시인 민만규

인생살이 한 번쯤은
눈비 맞아 보지 않은
삶이 어디 있겠는가
살다 보면
꽃도 피고 달도 뜨는
덤이란 것도 있으니
그래도
한세상 살 만하지 않은가?

역시 제주 바람 / 풍류 시인 민만규

바람쟁이 풍류가
길동무랑 바람피우러
섬나라 서귀포 앞바다 갔다가
해녀 바람 아씨께
된통 혼쭐나고
센바람 맞았다
임인년 시월 스무사흘 날

여름에 떠난 사람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은 아직 멀리 있는데
뜨거운 사랑을 불태우다 말고
파도 따라 훌쩍 떠나버린
그 사람
곱게 물든 단풍이
이렇게 우리를 기다리는데
불탔던 여름날의 사랑은
깊어가는 가을을 슬프게 합니다

못다 핀 꽃 한 송이 / 풍류 시인 민만규

한 그루 꽃나무로 자라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자양분을 찾아
이태원 문화거리에 나섰다가
꽃망울도 채 터트리지 못한채
청춘의 붉은 심장이 멈추고
졸지에
아침 이슬로 산화한, 슬픈 영혼들이여!
그대 이름은
'못다 핀 꽃 한 송이'
이 시대의 '아픔'입니다

파란 하늘아 / 풍류 시인 민만규

난 네가
젊고 희망에 찬
파란색이어서 참 좋다
네가
빛바랜 잿빛이었으면
난, 이 가을을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오색 단풍이 지기 전에 / 풍류 시인 민만규

황혼의 그녀는
자기 얼굴 셀카를 즐긴다
셀카봉 잡을 때만큼은
장미꽃도 질투할 사춘기 소녀다
이렇게
곱게 물든 오색 단풍이 지기 전에
해맑은 미소로 한 컷 찰칵
셀카 앞에서 행복해하는
그 소녀의
예쁜 몸짓이 보고 싶다

고별연 / 풍류 시인 민만규

깊어가는 가을
오색 단풍이
고별연을 갖자고
찬바람에 속삭입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보내자니 아쉽고
안 보내자니
함박눈 아씨께 혼날 테고

국화에게 / 풍류 시인 민만규

국화야
때가 되어
네가 내 곁을 떠나더라도
네 맘속에서
날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싫어서
떠나는 게 아니란 걸
난 알아

유혹 / 풍류 시인 민만규

온 산에 오색 단풍이
가을 햇살을 품고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유혹하는 엷은 눈빛에
여지없이
허물어지는 이내 마음
주체 못 할 벌렁거리는 심장
어찌해야 하나요?

흔들리는 가을 / 풍류 시인 민만규

갈색 낙엽들의 반란(斑爛)에
가을이 흔들린다
바스락바스락 신음에
서러움 품고
텅 빈 벤치에 힘없이 내려앉으니
왠지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을
오색 단풍이
도닥도닥 다독여주는구나!

들국화에게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의 여인 들국화야
난 네가
가끔 귀여운 투정(妬情) 부리며
늘 내 마음속에
고운 향기를 피워 줘서 고마워
우리 앞으로도
연모하는 마음 오롯이 간직한 채
노을 진 종착역까지 달그림자 밟으며
함께 걷는 길동무로 영원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해줄 거지

가을의 소리 / 풍류 시인 민만규

가을 햇살이
황금들판에 쏟아지니
톡톡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가
메뚜기 춤사위에 흥겹다
잘 여문 알곡의
가을 들판은
농부의 투박한 주름살 위에
알알이 기쁨으로 맺힌다

배정숙

2022-06-19 17:04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우와
우짜지요
시 밭에서 노닐다
세월가는줄 모르고 해가 지겠는걸요

새벽 이슬에
흠뻑 취한 나팔꽃
불볕 질투 화살이 쏟아집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감동받아 갑니다
좋은 시
멋진 시에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우리 동기생님께서 버선발로 일착으로 달려오셨군요^^ 반가이 뵙습니다 어제는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갈때는 인사를 못드렸네요 잘 다녀가셨죠^^ 시답잖은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밭이 좀 화려했으면 좋았을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6/20 06:11

염경희

2022-06-19 18:05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하~~
이제 어렵게 손가락 운동
안 해서 좋습니다

멋드러지게 맛깔 난 바램쟁이 맘
알 것 같습니다~~
바람 많이 피우시길요~~~


민만규	ㅎ ㅎ 바람쟁이는 바람을 피워야 제맛이지요 ㅎ ㅎ 요새는 꽃마리와 바람피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ㅎ ㅎ 시인님 처럼 강렬하고 아름답고 앙증맞고 맛깔나는 진한 사랑을 못해서 조금은 아쉽지만요 ㅎ ㅎ 그러나 열정으로 바람 열심히 피워볼게요 ㅎ ㅎ 시인님도 맛깔나는 바람 많이 피우시길 응원할게요 ㅎ ㅎ 와 주셔서 감사해요 ㅎ ㅎ 앗 은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 그러고 보니 꽃다발도 못드렸네요 ㅎ ㅎ	6/20 06:19

황영칠

2022-06-19 18:42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시인은 바람쟁이다"
시인에 대한 정의를 절묘하게 표현 하셨습니다.
시인은 사랑이 빠지면 별로 맛이 나지 않는
작품이 되고 말지요.
웬만한 작품도 사랑으로 양념을 하면
맛깔스런 작품이 되지요.

저도 또 어떤 작품에서 바람을 피울까 온 종일
바람피울 대상만 찾다가 하루 해를 넘겼습니다.
크게 감동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 우리 다리 힘있고 조금이라도 젊을 때 바람 많이 피워요 ㆍ ㆍ 시인님께서도 하루 종일 바람피울 상대를 찾고 계신다니 역시 바람쟁이 시인이십니다 ㆍ ㆍ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ㆍ ㆍ 행사장에서 뵐 수 있을까 했는데 안 오셨더라구요 ㆍ ㆍ 늘 열정과 사랑으로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 ㆍ 오늘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멋지게 바람피울 생각으로 출발하시길요 ㆍ ㆍ 고맙습니다	6/20 06:28

박희홍

2022-06-20 04:01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짧은 시 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만나 뵐 수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시인은 바람쟁이다”
작품 하나하나를 탈고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바람쟁이 멋집니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여섯 편의 글향에 취해 갑니다.
시인님 문운 창대하세요.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 유월 하순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올 상반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다 잘 이루어지는 멋진 나날이었으면 합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상쾌한 아침입니다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짧은 글짓기 수상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 베풀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천사 시인님이 계셔서 우리 대한은 늘 행복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6/20 08:25

김현주

2022-06-20 06:18

풍류 시인님
어쩌자고 요로코롬 예쁜 시상을 품고 계셨나요
역시나 바람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확실한 바람쟁이 인정샷 전송합니다 ㅎ
오늘도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즐거운 날들이시길
좋은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ㅎ ㅎ ㅎ 바람쟁이를 알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ㅎ ㅎ ㅎ 시인님께서 주신 꽃마리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바람쟁이로 바람이 들었습니다요 ㅎ ㅎ ㅎ 이참에 바람 원없이 피워 볼랍니다 세월이 늘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청년이니께 열정의 꽃을 피울겁니다 ㅎ ㅎ ㅎ 새로운 한주 시작입니다 하시는 일 잘 해나가시고 즐겁게 즐기시길요 고마부요 ㅎ ㅎ	6/20 08:33

정기현 2022-06-20 07:49	바람쟁이 시인님! 풍류님 다운 발상에 우찌 이렇게 맛깔 난 바람을 피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역 쉬~~바람쟁이라 다릅니다^^ 꽃잎이 홍당무가 되에 초록 잎에 숨는다 ㅎㅎ 정말 기가 막힙니다 나그네 입맞춤에 천사 앵두 살그머니 눈감게 하는 당신은 진정 바람쟁이 시인입니다 ㅎ ㅎ 해 품는 멋진 날 되십시오~!

민만규

2022-06-20 09:25

아이쿠나
맛깔나는
금헌 시인님께서
오셨군요
ㅎ
ㅎ
버선발로 반깁니다
ㅎ
ㅎ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찐한 사랑을
마다하지 않으신
시인님
몸 만들기는
잘 되가시는지요
ㅎ
ㅎ
이제
세상에
바람쟁이 풍류 시인으로
소문은 났고
ㅎ
ㅎ
어떻게
맛깔나는
멋진 바람을
진하게
피울 것인지
연구 대상입니다
ㅎ
ㅎ
어짜피 피울 바람
세상을
떠들썩 하게
바람을 피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
ㅎ
단풍이 곱게 물들면
기장 앞바다에서
폼나는
바람 한번 피우고 싶습니다
ㅎ
ㅎ
그때까지
기장
잘 지켜주십시오
ㅎ
ㅎ
즐거운
걸음
행복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
ㆍ
오늘도
멋진 바람으로
폼나게
피우시길요
감사합니다
고마부요
ㅎ
ㅎ


정기현	바람을 피워도 맛바람 나지 않게 살금 살금 피우시지요 ㅋ ㅋ 월궁항아님 이쓸씨에 마리가 삐지지 않게쓰리 은밀하게 피우시길 오지랍을 떨어 봅니더~ ㅎ ㅎ	6/20 11:38

민만규	ㅎ ㅎ ㅎ 맞바람이든 솔바람이든 바람만 피율 수 있으믄 좋습니다.ㅎ ㅎ ㅎ ㅎ 원없이 한없이 피우고 싶습니다 ㅎ ㅎ ㅎ 같이 피워요 혼자는 잼없어요 꽃마리가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ㅎ ㅎ ㅎ	6/23 11:17

최이천

2022-06-20 18:3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제주도 장마 소식 가뭄에 타는 목마름 해갈을 기다린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시인은 바람쟁이다/나팔꽃 당신
귀 막고
입 닫고 살아온
한 많은 시집살이
얼마나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많았으면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면
나팔로 피었을꼬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장마가 시작 되면 온갖 농작물들은 방긋방긋 웃겠지요 비가 너무 안와도 걱정 너무 많이 와도 걱정 이래저래 농심은 멍듭니다 행사날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6/21 18:42

황영칠

2022-06-22 08:4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나팔꽃 당신" 앞에서 나팔꽃의 이야기를 한 동안 들었습니다.
나팔꽃이 하는 말

고추보다 맵고 당추보다 더 매원던 시집살이
바람끼 많았던 젊은 시절 남편의 외도
시누이의 입방정
쥐꼬리 만 하던 남편의 월급 봉투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사글세 10달

할 말이 많더군요.
여름 행사에 누구보다 시인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만
사정이 생겨서 뵙지 못했습니다.
다음 행사에는 노력해 보겠습니다.
무척 덥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민만규	^^ ^^ 고추보다 매운 시집살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살았지요 저는 육남매에 셋째라서 그런 거 모르고 자유롭게 살았답니다 ㆍ ㆍ 염경희 작가님의 수필을 보고 느낌이 와서 그냥 적어 본 졸작입니다 겪어 보지 않아도 잘 알 수 있는 시대적 상황이라서요 요즘은 그렇지 않겠지요 저는 맏며느리 얻은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제가 사는 부엌에 한발도 들여놓은 사실이 없습니다 그렇게 지낸답니다 혹 집에 오면 제가 과일 깎아 손님 접대하지요 그렇게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남들이 들으면 잘못 된 교육이라고들 하겠지만 거기에는 또 말 못할 그만한 사연이 있답니다 평생 딸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살겁니다 저도 당연히 시인님 뵐 줄 알았는데 안 오셨더군요 참으로 뵙고 싶었거든요^^ 담 기회 단풍이 곱게 물들면 가을 행사장에서 뵙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6/23 11:38

여관구

2022-06-22 11:23

시인님의 짧은 시 짓기도 많이 하셨네요.
함축적인 내용이 마음을 멍하게 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팔꽃 당신'이 나를
잡아 가둡니다. 우리들의 삶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려옵니다.
언제나 좋은 글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여름행사에 좋은 결과 있으신것
축하드립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반가이 뵙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글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축하 감사히 받겠습니다 협회 문우님들의 아름다운 미담 및 행사 소식을 시니어 매일 신문에 보도해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신 모습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시는 시인님 큰박수를 보냅니다 늘 향필하시고 좋은 기사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6/23 15:18

황다연

2022-06-22 20:0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어쩌지요
한편만 고른다는것이
지조없이
6편의 시에 확 꼬처 버렸어요
짧은 시가
마음을 잡아끄는 힘이 큽니다
날씨 많이 더워요
건강조심 하시고 편안하세요


민만규	아이쿠 존경하는 시인님 과찬의 말씀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냥 짧은 시가 초스피드 시대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겁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하나하나 배우고 채워나가겠습니다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멋진 하루 되십시오	6/23 15:23

박진표

2022-06-23 00:21

민만규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민만규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즐겁게 삽니다 매일 매일 하늘 한번 쳐다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가 행복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대의 글로 냉큼 달려가겠습니다	6/23 15:26

박기숙

2022-06-23 11:2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행사장에 갔지만,
시인님을 못뵈었네요.서운 합니다.
가을 행사에는 꼭 찾아 뵙겠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6편의 시작품!
정말 멋지게 창작을 잘 하셨네요.

풍류시인답게, ★시인은 바람쟁이다★

재미있고 윗트와 유모어가 날렵하게
날아 다니는것 같은 기지를 발휘
하시는것 같아요. 혼자 많이 웃고 즐거 웠어요.

살아 숨쉬는 생동감 있는 멋진 시상에 박수를
보내며, 앞날에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풍류 시인님! Fighting! Congratulations!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민만규	그러게요 시인님 제가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했었는데 행사 중에 다니기도 뭣해서 뵙지 못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면 가을 행사에는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곡 출시 가곡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 듬뿍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과찬의 말씀에 부끄럽습니다만 시인님의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니 힘이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6/23 15:31

황영칠

2022-06-25 09:5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천사 앵두를 감상했습니다
제 어릴 때 청송 고향 집 뒷뜰에 앵두 나무 한 그루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고향 앵두나무를 소환 하였습니다.

햇살이
몰래
훔쳐 가도
못 본 척하고

삶에 지친 나그네
살짝
입맞춤하니
슬며시
눈 감아 버린다

이래서 천사군요. 그럴 만 합니다.
가끔 앵두는 시골 처녀들 봄바람 나게도 해서
서울 총각 따라 도망도 가지요.

앵두가 하는 일이 보기 보다 주로 남녀 바람 나는데
크게 기여를 하는 바람 꾼 과일이군요.
참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천사 앵두가 저랑같은 바람꾼이군요 ㅎ ㅎ 서울 총각 따라 가는 게 앵두 때문이었군요 ㅎ ㅎ 참 잼있는 얘깁니다 시인님께 아니면 지금 누구한테 이런 고소한 전설을 들을 수가있겠는지요 저희 집 뒷뜰에도 앵두나무 두 그루가 사이좋게 있었거든요 그땐 집집마다 과실나무는 있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ㅎㅎ 고맙습니다 늘 새로운 얘깃꺼리로 넉넉한 소통을 해주셔서 힘이납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으로 멋진 휴일 잘 보내시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26 07:20

정기현

2022-06-26 06:10

엄마 먹장구름 뱃속에
언제까지 숨어 있을거니?
단비야!
참 맛깔나는 앙징스런
시에 멍 때리는
아침입니다.

대가 다우신
짧은 시에 푹 빠져 허우적대는
이 시간이 즐겁네요

그때 그 저수지에
비가 내리면
나는 그대 그리움에
마냥 멍 때립니다

멋찝니다.

어딜가나 바람쟁이
풍류 시인님 다운
詩에 매료되는군요.

새로 낳은 다섯 아이
사랑 덤뿍 받길 응원합니다.


민만규	아이고나 금헌 시인님께서 또 과찬의 칭찬을 늘어 놓습니다요 ㅎ ㅎ 금헌 시인님 다운 소통이 매력적입니다 ㅎ ㅎ 바람쟁이 풍류시인이 할 수있는 거라고는 주유천하 하면서 바람피우는 일 빼고는 삶의 흥미를 못 느끼지요 ㅎ ㅎ 삶이 무료 할땐 시원하게 바람 한번 피워보는 겝니다 멋진 힐링이 됩니다 ㅎ ㅎ 몸만들기는 잘 되어 가시는지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화이팅하십시오 늘 응원할게요 ㅎ ㅎ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6/26 07:29

황영칠

2022-06-27 16:05

존셩하는 민만규 시인님
저의 글방에 오셔서 힘을 주심에 고마운 마음에
뒤따라 왔습니다.

오늘은 시"비가 내리면" 을 오래 머물며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호우 주의보도 내린 곳이 있더군요.

그대 모습 빗속에
아스라이 비치고
내 모습은
먹장구름 속에 울고 있네

그때 그 호숫가에 비가 내리면
나도 모르게
그 비를 흠뻑 맞으며

멍하니
그대 생각에 잠겨요

오늘도 시인님은 비 내리는 호숫가에서
님 생각에 흠뻑 비를 맞으며 빗속을 걷는
그리운 님을 생각하시겠군요.

무척 아름다운 시 입니다.
사랑이 더 아름다운 것은 아쉽게도 떠난 님이 더
아름답고 그리운 듯 합니다.

고운 시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민만규	언제나 힘이 되는 기분 좋은 소통으로 부족한 서재를 열어 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고향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늘 청솔가지에 걸어둡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28 07:31

염경희

2022-06-27 23:22

비가 내린 월요일
어


염경희	왜 잘렸을까요 짧은 시를 너무 사랑해서 질투를 하는가봅니다 매력덩이 서재에서 놀고 있으니 괘씸한가봅니다 월궁항아님 잘 계시죠? 오늘은 이만 , 내일 다시 올게요	6/27 23:24

민만규	댓글 가끔씩 심술을 부리더군요 어제는 그런 날인가 봅니다요 ㅎ ㅎ 달나라에 계신 월궁항아님 밤마다 데이트 하잡니다 ㅎ ㅎ 잘계시고요 안부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 ㅎ ㅎ 한주 새롭게 출발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고마부요 ㅎ ㅎ	6/28 07:35

최이천

2022-06-29 05:0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장마 속 열대야 습기와 더위 불쾌 지수 높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단비 /은망울꽃
단비야
너 언제까지
먹장구름 뱃속에
숨어 있을 거니

예쁜 얼굴 보고 싶으니
얼른
뛰쳐나와 봐

널 좋아하는
많은 친구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열대야를 데리고 와서 잠못이루는 밤의 연속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6/30 18:43

김현주

2022-06-29 07:42

풍류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짦은 시 업그레이드 추가 ㅎ
잘 감상했습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맨날맨날 좋은 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지향 시인님 오셨군요 ^^ 반갑습니다 25시간도 부족하실텐데 이렇게 또 귀한 시간을 주시는 군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ㆍ ㆍ 행복한 문학 동행 기쁨입니다 고마부요^^ ㆍ ㆍ 또 법겠 습니다	6/30 18:47

김보승

2022-06-29 21:26

안녕하세요 민만규 시인님

晩夏(6월)의 끝자락에서
한 해의 절반이 빗소리에 실려 감을 느끼며
세월유수를 실감해봅니다.

작금의 문명시대에
자연은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연일 35°~36°를 오르내리는
기온의 상승은 실로 두렵기 조차합니다.

이러한 날씨에 시인님께옵선
각별히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작품 가슴으로 감상하며
마음 한 자락 포근히 쉼하며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민만규	그렇습니다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군요 남은 절반 유익하고 멋지게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6/30 18:50

황영칠

2022-06-30 00:1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밤중에 저의 서재에 다녀 가셔서 저도 서둘러 찾아 왔습니다.
오늘은 저도 은방울 꽃에 빠져 버렸습니다.
사실은 은방울꽃을 몰라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댓글을 씁니다

은방울 꽃의 꽃말은 "순수, 감사"등이군요.
정말 깨끗해 보이고 맺히는 열매가
은방울을 닮았나 봅니다,
특히

넌
내가 원하는
'맑은 영혼'을 가졌어
그래서
난
너에게 꽂혀버렸어

저도 은방울의 열매에 꽂혀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은방울 꽃 화분을 하나 사와야 할까 봐요.
시인님의 시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은방울꽃이 참 앙증맞고 예쁘지요 꽃말도 예쁘고요 순수하고 정갈한 은방울꽃을 좋아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죠 대구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나날입니다 6월 중순경 부터 에어콘으로 사니 생체리듬이 깨졌습니다 다음주에는 이제 비소식이 있다는 예보입니다만 비가 와야 오는 겁니다 폭염에 호우경보 특히 건강 조심하십시오 소통의 기쁨으로 주말 아침을 엽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2 06:14

박기숙

2022-07-01 22:0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7월1일의 밤이 깊어 가네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시인은 바람 쟁이다♥★ 외 15편의 작품,
심오한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참으로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밤 보내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호우경보와 폭염경보 비와 햇살이 울고 웃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부디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칠월도 언제나 행복한 나날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문학동행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2 07:34

박진표

2022-07-02 15:43

민만규 시인님!!!
7월의 둘째 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7월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네 시인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열대야에 밤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시인님도 폭염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7/3 10:35

황영칠

2022-07-02 18:36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시"풀벌레"를 감상했습니다.

별들이 내려앉아 소곤대던
초록 잎새에
조롱조롱 매달린 새벽이슬
꽃미남 풀벌레가
달랑 따서
세수하고 무스 바르고
꽃단장에 신바람이 났다
봄 처녀 오시려나!

풀벌레 세계를 의인화 하셔서 우리네 인간사에
투과 시키신 멋짓 생각으로 좋은 시 창작하셨습니다.

풀벌레들도 짝짓기를 하고 종족 번식을 하면서
암컷과 숫컷이 서로 사랑하고 유혹하는
일이 어찌 인간사와 다를 바 있겠습니까.
정말 재미있는 발상에 적절히 잘도 표현하셨습니다.

오늘부터 대구가 아니더라도 엄청난
폭염이 숨통을 막을 듯 합니다.
시인님 폭염에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시인님 시인님께서 부족한 저의 시에 대한 좋은 시평을 주셔서 부끄러운 마음에 힘이 납니다 좋은 댓글로 시인의 마을에 귀감이 되어 주셔서 늘 흐뭇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이 더우시죠 대구는 특히 더 덥답니다 폭염에 건강하게 지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7/3 10:42

김현주

2022-07-03 08:37

풍류 시인님
즐거운 휴일 아침입니다

그윽한 커피향을 음미하면서 여유있게
시인님의 짦은시 매력에 빠져봅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것은
새날을 소환하기 위함이요
봄바람이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라

봄밤에 슬피 우는
소쩍새도
공연히 울지 않는다"

가다가 가다가 발목을 잡네요 ㅎ
7월도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이쿠 반가운 지향 시인님 오셨군요 ㅎ ㅎ 시인님도 멋진 7월 힘차게 출발하시고 나날이 아름다운 향기로 꽃피우시길 바래요 ㅎ ㅎ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7/3 10:47

염경희

2022-07-04 13:02

풍류 시인님!
바람은 아무나 피우는게 아닌가봅니다
아무리 피워 보려해도
어설픕니다
방법 좀 알려 주세요~~
동해 번 쩍 ,서해 번쩍 다니시면서
피우시는 바람 저에게도 전수 해 주세요 ㅠ ㅠ


민만규	ㅎ ㅎ ㅎ 어설픈 사랑이 매력적이지요^^ 인간미가 있잖아요^^ ㅎ ㅎ 근데 인향 시인님은 완벽한 바람을 피우십니다요^^ 어설픈 흔적을 남기지 않으시거든요^^ 한 편 한 편 쏟아질 때 마다 늘 감동이랍니다.^^ ㅎ ㅎ 제가 인향 시인님 시 읽는 재미로 삽니다. ㅎ ㅎ 햇살이 심술을 부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7/5 07:12

황영칠

2022-07-06 08:0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 더운 날씨에 새벽 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부족한 글 보시고 용기를 주셨군요.
오늘은 시인님의 격려로 덥지 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명시
"꽃 잎" 을 감상하였습니다.

" 눈 부신 햇살이
연 분홍 꽃잎에 산산이 부서지고
꽃단장 한 벌 나비의
뽀뽀 사랑 세례에
홍당무가 된 꽃잎
수줍음에
엷은 미소 지으며
초록 이파리 뒤로 숨어든다"

정말 감미로운 시 창작 하셨습니다.
"벌 나비의 뽀뽀 세례에
홍당무가 된 꽃잎"

참 놀라운 표현입니다.
수많은 시인들의 시 중에 이런 표현은 처음인 듯 합니다.
좋은 시 기쁜 마음으로 가상하고 힘을 얻고 출근 준비 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 출근을 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일은 삶의 에너지입니다 출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가볍게 즐기십시오 멋진 시인님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7/8 08:29

최이천

2022-07-06 09: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찜통더위 열대야 습기와 더위 불쾌 지수 높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피는


민만규	네 시인님 많이 덥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조석으로 그늘 질때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즐기시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8 08:31

박진표

2022-07-08 22:55

민만규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알차고 즐겁고 후회 없는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7/9 08:20

황영칠

2022-07-09 10:08

존경하는 미난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물싸리

너라서
흔들렸고
너라서
꽂혔어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그러나
포기 안 해
너 이기에

물싸리를 감상했습니다.
저는 우선 물싸리를 몰라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글을 씁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너에게 꽂히고 너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는
절묘한 표현이 백미입니다.
놀라운 표현 기법에 심취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고향 선배 시인님 반가이 뵙습니다 ^^ 저도 검색하다가 꽃이 하도 예뻐서 시제로 삼았습니다 "물싸리"는 객관적 상관물로 은유한 것입니다 이 시의 화자는 일인칭 주인공 시점입니다 부족한 글 따뜻한 관심으로 응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9 11:00

황영칠	그렇군요 시인님의 시에서 나타내시고자 하는 은유적 표현을 다시 생각하면서 감상해 봤습니다. 시인님께서 저의 서재에 오셔서 과찬을 해 주셨군요. 이 무더운 날씨에 먼 길 오시느라 수고 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구는 "대프리카"라 한다면서요? 무슨 뜻인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프리카처럼 무더운 대구를 지칭하는 다른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저가 가지고 있는 대구에 대한 추억은 대구 만촌동 2군 사령부에서 군대생활을 해서 가창 골짜기에서 유격 훈련 한 기억과 수성 못 가에 구보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시인님이 오시면 고향 이야기를 밤새라도 하고 싶습니다 항상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7/9 16:58

김현주

2022-07-11 13:54

풍류 시인님
어느새 바람 피워서 다섯아이들을 잉태하셨나요 ㅎ
역시나 바람쟁이 ㅎㅎ
축하 축하드립니다
또한 함께라서 늘 즐겁고 감사합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날들이시길..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지향 시인님 대프리카로 시달리다 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한 느낌입니다 여름 날씨 이정도면 살맛 날텐데요 바쁜시간 쪼개서 여기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 가시길요 화이팅입니다!!	7/14 08:18

최이천

2022-07-13 02:5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장마와 습기 높은 불쾌 지수 그래도 살아 있음을 감사하며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내 사랑 그녀/물싸리
너라서
흔들렸고
너라서
꽂혔어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그러나
포기 안 해
너 이기에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는 가을이 온 것 같은 선선한 하루였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시죠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시상으로 아침을 열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14 08:21

황영칠

2022-07-13 08:0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시인님의 시
"피는 꽃 함부로 꺾지 마라"
를 깊이 감상하였습니다.

봄바람에 피는 꽃을
함부로 꺾지 마라
한번 꺾인 꽃은
다시 피기 어려우나니

진정 좋아한다면
봄 햇살을 가슴으로 품어라
벌 나비가 꽃피우고
까막까치가 오작교로
연을 맺어 줄 것이니

그렇습니다.
내 손에 닿는다고 다 내 것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대로 꽃피고 빛이 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고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겠지요.

오늘날 현 사회에 지나친 소유욕을 경고하신 시인 듯 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소나기가 한 바탕 지나갔습니다.
이럴 바에는 비가 좀 많이 와서 이사회의 정신적 사회적 물질적
오물들을 한꺼번에 쓸어가서
맑고 밝고 깨끗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힘과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변함없는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 열어 가시길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시어들과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7/14 08:25

염경희

2022-07-14 10:49

안녕하시옵니까?
폭염 시리즈 잘 감상했습니다
장마철, 열대야, 힘든시기지만
이또한 금방 지나갈터이니
우리 긍적적으로 살아요
지향시인님의 사랑이 담긴 부채
요럴때 쓰시면 됩니다 ㅎ ㅎ
오늘도 시원한 냉국수 드시면서 더위 물리치세요


민만규	네 인향 시인님 지향 시인님 부채가 더위를 달래줍니다 요즘은 쏨씨없는 잔치 국수 끓여 먹는 게 그래도 살것같습니다 더위에 지쳐서요^^ 무더위 나이스 스윙 한방으로 날려 보내시길요 응원합니다	7/17 08:13

박진표

2022-07-14 23:07

민만규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입니다.
각별히 건강 잘 챙기시어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네 시인님 초대장을 들고 오셨군요 한 편의 시가 탄생할 때 마다 초대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더위 잘 극복하시고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17 08:15

김정윤

2022-07-16 09: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장맛비와 함께 찾아온 7월 벌써 오늘이 초복입니다
이곳 울산에는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부리고 있습니다
더운날씨 또다시 고개 든 신종 바이러스에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보내시길 바라며
올려주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반가이 뵙습니다 어제 초복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주옥같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7/17 08:19

전남혁

2022-07-16 10:3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늦으막 서재에 들러
향기로운 스므 한 편의 시를 찬찬히 배람하였습니다.
그 향기 속에는 사랑과 꽃과 자연의 순리와 배려와
염려하는 속 깊은 의미가 녹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무쪼록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열열한 응원을
드립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오셨군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지난번 행사장에서 뵙게 되나 싶었는데 안보이시니까 아쉽더군요 가을 행사 때 뵙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7/17 08:22

황영칠

2022-07-17 08:1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저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짧은 시를 감상하면서 마음 편하고
평화로운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좋은 시 "숙명적 선택"을 감상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피눈물을 삼키며
꽃을 버려야 하는 나무

꽃을 피우기 위해
발가벗고
혹독한 겨울을 견뎌야 하는 나목

숙명일까?
선택일까?"

그건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난 숙명이 아닐까요?
제기 살아온 인생 여정이 생각납니다.
청춘에 꽃을 피우고 결혼해서 자식을 키우고
하는 것이 저도 모르게 이루어진 숙명인 듯 합니다.
기회마다 끊임없는 선택을 한다고 하지만
인생이란 그리 만만치 않더군요.

인생 삶의 과정에는 곳곳에 암벽이 가로 놓여 있고
진흘 이거나 자갈 길이 놓은 고비마다 몸부림 쳤던
기억들이 아물거립니다.

시인님의 의미 깊은 시 깊이 있게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뵐때마다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유가 넓으셔서 글마다 아름다움이 배어나옵니다 시적 감수성과 언어의 활용 능력이 아주 풍부하십니다 댓글 하나라도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는 댓글 쓰는 것이 시쓰는 것보다 어려워서 이렇게 방 하나에 곶간을 채운답니다^^ 오늘도 덥습니다 시원하게 잘 이겨내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7/17 11:51

김현주

2022-07-17 08:46

풍류 시인님
즐거운 휴일 아침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을 가지면서
시인님의 짦은 시향에 취해
커피향이 더한 진한 향기를 품어내는 듯 하옵니다 ㅎ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

"초봄에 매화도 아름답고
폭염과 맞짱뜨는 개망초도
아름답다
늦가을 국화도 아름답고
설경으로 꽃피우는 눈꽃도
아름답다

인생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계절은 없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동입니다

더운 날
바람도 살금살금 피우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미소만이 가득한 날들이시길..
좋은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ㅎ ㅎ ㅎ 저는 요새 바람피우는 재미로 삽니다 ㅎ ㅎ ㅎ 꽃마리 사랑에 취해 늘 허우적거립니다요 ㅎ ㅎ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지향 시인님 밀양의 얼음골이 그리워지는 대프리카에 시달리는 달구벌입니다 휴일 멋지게 잘 보내시길요 응원합니다	7/17 11:54

염경희

2022-07-17 11:33

까르르 깔 갈~~~~~~~~~~~~
죄송하나이다.
잠시 서울 구경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같더니 촌아낙 같이 지하철에서
두리번 두리번 으크~~
기다리시와요
바람의 고백, 구름의 고백 털어 놓을께요~~
손가락이 또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제!
"시인은 바람쟁이다"
새집으로 이사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즐 휴일 되세요


민만규	아이쿠 인향 시인님 새집으로 이사할 새색시가 없어서요 ㅎ ㅎ ㅎ 아직 조금만 더 53번만 바람 좀 더 피우고 새집으로 새장가 갈게유 그때 까지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네유 ㅎ ㅎ 손가락 수고를 드려서 정말로 지송합니다요 ㅎㅎ 80번의 진한 사랑이 끝나면 새색시가 꽃단장하고 기다리는 새집으로 갈게유 ㅎ ㅎ 행복한 동행입니다 ㆍ ㆍ 즐거운 휴일 되시길요	7/17 12:03

황영칠

2022-07-19 16:1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께서 노래하신 모습을 생각하면
무척 아름다운 삶을 시로 표현하셨습니다

찻잔 속에
지쳐 잠든 내 모습
멍든 낙엽 뒤에
숨어버린 내 사랑

무척 아름다운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시인님의 풍류를 생각하면서 멋진 시 감상했습니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손님이 오셨는데 주인이 늑장을 부려서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공모전에 몰입하느라 사정을 살피지 못했습니다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7/26 06:14

최이천

2022-07-21 04:4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장마와 습기 높은 불쾌 지수 지나가리라 억지로라도 웃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인생은 아름답다/모란
요염한 자태
볼수록 빠져든다
너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가슴이 뛴다
어느 산기슭에 조용히 피어나는
흰 구름 머문 곳에
너의 향기를
걸어두고 싶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잘 지내시죠 참 좋은 아침입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공모전 준비는 잘 되어 가시는지요 잘 준비 하셔서 가을 행사 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7/26 06:17

정기현

2022-07-21 16:01

주 르 르르르
손구락이 미끄러지듯
내려가다 깜짝 놀랄
짧은 주옥 같은 시에
눈이 호강하고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몽땅연필 시상이 기가 막힙니더!
볼펜 뚜껑에 폭 안겨
즐거워하는 몽땅연필 ㅎㅎ
달빛이 술잔에 임처럼 내려앉아
풍류시인 흥을 돋우면
붓대가 절로 춤추는 풍류시인님의
멋스런 풍류에 매료 됩니다^^
장미!
모란!
꽃마리를 사랑하는 시인님
바람쟁이 시인으로 손색이 없네요ㅋ
손구락도 피곤하지만
눈알도 미끄럼 탄다꼬 어지럽지만
맛깔나는 시밭에 노는 시간이
마냥 즐겁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손구락 힘들게 해드려서 참말로 지송합니다요 ㅎ ㅎ 눈까지 피곤하게 해드려서 더욱 지송하고요 ㅎ ㅎ 부족한 글 늘 힘찬 용기를 주셔서 힘이납니다 ㆍ ㆍ 오늘 아침은 좀 선선한 느낌입니다 어제는 많이 더웠는데 말이죠 여름이 기장 앞바다에서 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7/26 06:22

황영칠

2022-07-21 20:28

존경하는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역작품 "비가 내리면"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비가 내리면

그대 모습 빗속에
아스라이 비치고
내 모습은
먹장구름 속에 울고 있네

그때 그 호숫가에 비가 내리면
나도 모르게
그 비를 흠뻑 맞으며

멍하니
그대 생각에 잠겨요"

그대 생각에 비를 맞으며 멍 때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무척이나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그 호수가 시인님 집 근처에 있는 수성못이어도 좋고 저의 집 근
처에 있는 석촌호수 이어도 좋지요. ㅎㅎㅎ
사랑에 젖은 모습은 참 아름아운 모습이지요.

흔히 젊은이들은 사랑을 자기네들의 전유물인 듯 착각
하고 있지만 노년의 사랑은 구수한 숭늉 맛이 나는
깊은 맛이 나는 진국 이지요.

시인님!
오늘도 시에 나오는 사랑을 하시면서 더위를 식혀보심이 어떨까요?
좋은 시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민만규	아이고 시인님 계신 곳이 석촌호수 근처 군요 이번에 시화전 열리는 곳이 석촌호수라고 알고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좋은 곳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수성못 밑에 삽니다 매일 잔차 라이딩하는 코스랍니다 수성못 으로 해서 가창댐 양지마을까지 한바퀴 돌지요 석촌호수 수성못 멋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26 07:27

박진표

2022-07-23 00:01

민만규 시인님!!!
저무는 금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금요일에 오셨는데 손님 맞이가 늦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입니다 늘 귀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7/26 07:29

황영칠

2022-07-23 20:15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 "단비"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단비야
너 언제까지
먹장구름 뱃속에
숨어 있을 거니

예쁜 얼굴 보고 싶으니
얼른
뛰쳐나와 봐

널 좋아하는
많은 친구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

예쁜 단비와의 대화가 정겹습니다.
단비를 어린이와의 대화를 통하여
단비가 어서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답게 느껴집니다.
시인님
대구가 모처럼 시원하군요.
다행입니다.
서울도 요즈음 선선한 날씨가 계속 되어
견딜 만 합니다.
다음 주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만규	대구는 비가 하도 안와서요 단비를 기다렸습니다 눈 구경 비 구경 하기 어려운 지역이 대굽니다 눈을 봐야 눈 시를 쓰는데 눈에 대한 시 쓰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좋은 기운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26 07:32

염경희

2022-07-24 12:23

시인님!
요즘 꽃마리가 날개를 달았습니다

꽃마리에 이어 폭염 시리즈
그리고

커피

그대 그리움을 찻잔에 태우니
커피가 달달하고
그대
슬픈 미소를 태우니
씁쓸하고 쌉싸름해
그대
사랑을 태우니
하트가 동동 춤을 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앞에 두고
머리를 쥐 짜고 있습니다
공도 멀리하고
숙제를 해보려고 몰두 중입니다
첫 매미 울음소리가 가을을 알립니다
가을 노래도 불러야하고~~
단비 맞아 기운 차린 들판처럼 저에게도
싱 싱 통 통 튀는 시어 좀 주이소~~
좋은 날 되세요


민만규	아이고 인향 시인님 부족한 제가 어찌 유능하신 시인님께 시어를 드리겠나이까 ㅎ ㅎ 통통 시어는 시인님 전공이잖아요 풍류는 흉내도 못내는 걸요 ㅎ ㅎ 폭염 연작시를 썼는데 대구는 더워도 너무 덥어서요 오즉하면 대프리카로 명명하겠습니까 어제도 오늘도 폭염속에 허우적거리다가 밤에는 열대야로 허우적거리고요 ㅠㅠ 그곳 이천 땅은 살만 하지요? 좋은 아침입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ㆍ ㆍ	7/26 07:38

한명화

2022-07-25 16:50

안녕하세요? 민 시인님,

고운 시향에 인사드리러 왔다가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햇살같은 시의 향기가
바람소리 같은 파아란 하늘이
시를 읽다보니
봄비처럼 가슴에 스며들어 속삭입니다

더운 날씨 7월 마무리도 잘하시고요


민만규	아이쿠나 역쉬 유명 시인님이십니다 시 한 편을 써 놓으셨네요 공사다망 하실텐데 어찌 여기까지 오셨는지요^^ 대단히 반갑습니다 설봉예술제 잘 보고 있습니다 창녕 화왕산 자락에 설봉촌 종합레저타운 참 잘 지어 놓으셨더군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설봉 시인님도 짧은 시를 많이 쓰시나봅니다 짧은 시 모음 영상 낭송시 잘 감상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설봉예술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SNS YouTube 체널로 시인님 자주 만난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문학 발전에 힘써주시길 응원합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순우리말 공모전 잘 준비하시겠죠 가을 행사 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멋진 하루 되십시오	7/26 08:25

황영칠

2022-07-26 03:0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대프리카" 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더운 날씨 하면 대표적으로 대구를 생각하는 대표적인
더위의 대명사가 되었으니 누가 지었는지
이름도 아주 기가 차게 지었습니다.

시인님의 시 구절에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한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님을 기다리는 연인의
시정에 비유하신 표현은 아주 멋진 표현입니다.
특히 저의 시선이 멈추었던 부분은

" 목 빠지게 기다리는 님은
올동말동 함흥차사니
대프리카에 타는 가슴
함지 땅 달구벌만 알고 있구나!"

여기서 분지란 말은 자주 써도 함지 라는 말은 잘 쓰지 않던
터라 잠시 주춤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국어 실력이 짧음에 부끄러웠습니다.

더위는 서울도 이제 만만찮습니다.
퇴근해 오면 감히 집 밖으로 나갈 생각을 못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잠시 더위를 잊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뵐 시간을 예약하면서
저의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대구가 지형적으로 분지라고 학자들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남북으로 비슬산과 팔공산이 막혀있지만 동서로는 확트여있답니다 물론 와룡산 등 작은 산들은 있지만요 그런데도 어찌나 더운지 어제도 오늘도 대프리카에 겁먹고 골짜기로 바다로 숨어든답니다 ㆍ ㆍ 고송 시인님 순우리말 공모전 잘 준비 하고 계시겠지요 잘 준비하셔서 가을 행사 때는 꼭 뵙고 싶습니다 자주 뵙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26 08:35

황영칠

2022-07-29 07:34

존경하는 민만규시인님
오늘은 서울 기온이 대구 기온 보다 형님이 될 듯 합니다
한낮이 35도가 된다는 예보이니 이쯤 되면 서울이 "서프리카"
입니다.
대구 명함 내어 놓으세요.
시인님의 시 중에서 오늘은 "순리대로 살아라"
를 감상했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것은
새날을 소환하기 위함이요
봄바람이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라

봄밤에 슬피 우는
소쩍새도
공연히 울지 않는다

그렇군요 자연의 현상은 다 이유가있는것이군요.

나이가 들어가면 기억력이 없어지는 것은
근심 걱정 되는 일은 잊으라는 뜻이요

귀가 어두워 지는 것은
나쁜 말은 듣지 말라는 뜻이고요.

눈이 어두운 것은
필요 없는 것은 보지 말라는 뜻이요

머리가 희게 되는 것은
사람들 눈에 잘 띄어
젊은이들이 잘 모시라는 뜻이지요. 말이 많아지는 군요.

행복한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


민만규	아이쿠나 그렇습니다 오늘은 서프리카에 밀렸습니다 폭염에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구구절절 좋은 말씀 시 한 편 쓰셨네요 지극히 공감합니다 젊은이들이 잘 모시지 않아도 꼰대 취급을 안 했으면 좋겠네요 나이 들수록 옷차림과 행동을 잘해야 대우는 못 받아도 패싱은 안 당하겠더라구요 세상은 거리마다 활력이 넘치는 젊은이들의 세상이 되어야 하지만 늙은이들은 늙은 대로 어른 대접 받을 수 있는 멋진 생활을 당당하게 구가해 나가야 되겠지요 서프리카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29 10:07

염경희	안녕하세요 요기서 인사드립니다 귀가 어두워 지는 것은 나쁜 말은 듣지 말라는 뜻이고요. 눈이 어두운 것은 필요 없는 것은 보지 말라는 뜻이요 머리가 희게 되는 것은 사람들 눈에 잘 띄어 젊은이들이 잘 모시라는 뜻이지요. 지당하신 말씀 잘 새겨 갑니다 한편의 시가 탄생했습니다 불금이자 휴가 더나는 사람들로 도로가 몸살을 앓아야되는 날입니다 저는 집콕할랍니다 주말 시원한 곳 찾아 더위를 잘 식히시길 바랍니다	7/29 11:21

황영칠

2022-07-30 14:26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오늘은 무척 덥습니다.
대구는 얼마나 더운지요?
2시 현재 서울 잠실은 36도 입니다.
대구는 확실히 서울을 형님으로 대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양귀비 꽃"을 감상했습니다.
사랑이란 그 사랑을 독점하고 싶지만
참 사랑이란 비록 사랑이 떠난다 해도
"가시는 걸음 마다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소월님의 시가 참으로 아름답고 진정한
사랑을 노래한 듯 합니다.

저도 님의 행복을 위해 서라면
진정 사랑이라면
님의 축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시인님 대프리카에서 힘 내십시오
고맙습니다.


민만규	36도면 서울 형님 맞습니다 맞고요^^ 더운 날씨에도 꽃은 피고 새는 웁니다 한철이야 스쳐지나가는 바람일뿐 내일이면 국화 향기가 진동할 걸요 휴가철이어서 도시거리가 조용합니다 주차장도 군데군데 이가 빠졌고요 고송 시인님 휴가 계획은 없으신지요 좋은 아침입니다 멋지게 출발하시길요 감사합니다	8/1 08:06

배정숙

2022-07-30 17:4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폭염에 잘 대응하시며 지내시는지요
전국이 폭염
한낮의 열기에 매미가 맴맴
합창을 합니다
그러나
해가지면 시원한 바람 가을을 데려온 듯
조석으로 불어주니
이래서 견딜만하구나
그래서 살만하구나

이렇게 고마운 수가
한강에 나오면 더위를 잊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대프리카가 극성을 부리는 여기 대구는 거리가 한산합니다 길거리에 나서는 순간 얼굴이 따끔 따끔 탄답니다 푹푹찝니다 그야말로 찜통더위지요 8월 첫날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찿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8/1 08:11

황영칠

2022-07-30 18:39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오늘은 고향 장터 이야기 좀 하고 가려고요.

어려서 초등학교 다닐 때 하교 길에 읍내 청송 장터에 어머니께서
장에 오셨으면 만나서 같이 귀가 하려고 장터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는 꼭 뱀 장수가 목에 핏대를 올리고 있지요
그 말이 너무나 재미가 있어 몇 구절 적어 봤는데 그래도 내용이 너무 야해서 공개된 지면이라 좀 농도를 낮추었습니다.
시인님과의 대화는 공개가 덜 된 곳이라 원래 내용을 밝히면
"저기 저 애기 업은 아주머니
업은 애기 무거운데
내려 놓고 그냥 깔고 앉으세요
까짓 것
오늘 밤 뱀 탕 잠수시고
하나 더 만들면 되지요
깔고 앉으세요. 깔고 앉아"
사실은 이게 원본입니다. ㅎㅎㅎㅎ
잠시 더위를 식히셨나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민만규	ㅎ ㅎ ㅎ ㅎ ㅎ 웃고 또 웃고 배를 잡고 웃고 또 웃습니다 ㅎ ㅎ ㅎ 시인님 참 유머스럽습니다 참 재미 있으십니다 우쩜 그 기억이 또렷이 남아 있으신지요 탄복을 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시인님 진짜 뱀 장수로 오해하겠습니다요 ㅎ ㅎ 옛날 얘기를 소환하니 고소하고 잼있네요 고송 시인님 이렇게 잼있게 댓글 쓰시면 펜들이 많이 생기시겠습니다 저는 시인님 시도 좋지만 댓글이 더 흥미롭습니다 저는 댓글 쓰기가 어려워서 방 하나에 살림을 차렸거든요 8월의 첫날입니다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한 8월 되시길 응원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1 08:20

박진표

2022-08-01 21:35

민만규 시인님!!!
8월의 첫 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8월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박진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먼길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나는 8월 보람된 8월 되시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5 08:31

황영칠

2022-08-03 08:4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하늘이 무슨 일이 그리 슬픈지 사랑하는 님이
기약 없이 떠났는지 밤새 울어 대는 바람에 젊은 시절
떠나버린 순이도 생각이 나고
일찌감치 먼 길 떠나신 부모님도 생각이 나서
하늘과 함께 훌쩍이며 울었습니다

"그대 모습 빗속에
아스라이 비치고
내 모습은
먹장구름 속에 울고 있네

그때 그 호숫가에 비가 내리면
나도 모르게
그 비를 흠뻑 맞으며

멍하니
그대 생각에 잠겨요"

"비가 내리면"
저도 그리운 님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시절도 있었지요.
무척 아름다운 시 감상하고
추억을 불러 세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1

염경희

2022-08-03 15:03

안녕하시옵니까~~
밤새 산돌림을 하며
우뢰까지 동반했지요
하늘도 구름도 화를 토해 낼때가 있나봅니다
하여튼 시원했습니다
저도 덩달아 속을 터는 기분이었어요
남은 시간도 활짝 웃으세요

예까지 달려오느라 숨이찹니다 ㅠ ㅠ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2

오철수

2022-08-04 12:4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한세상 뿌리깊지못한 생을 살다 보니
시인님 서재 방문조차 아슴푸레 먼 듯 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를 접하며
시인님의 시(詩) 사랑을 배움합니다.
시인님! 지구촌을 태워버릴 듯 쏟아져내리는 폭염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8월 되십시오.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2

최이천

2022-08-05 05:3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여름이 바다에 빠져 쉰다네요
열대아 독을품어내는듯 못견디게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대프리카
세월은
무심히 잘도 흘러가는데
장마도 얼씬 못 하는 대프리카는
왜 이리 더디게 가나
소낙비라도 한줄기
시원하게 내려주면
왕짜증은 씻으련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님은
올동말동 함흥차사니
대프리카에 타는 가슴
함지 땅 달구벌만 알고 있구나!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2

박진표

2022-08-06 00:51

민만규 시인님!!!
저무는 금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2

황영칠

2022-08-06 14:3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에 시인님의 시
폭염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폭염2
햇살이
짓궂게 심술을 부린다
우주에서
별들끼리 싸움질 하나 보다
불똥이
지구로 떨어졌으니!"

아하! 별들이 부부싸움을 하나?
요즘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가 아니고 칼로 칼 베기를 하는 집도 있더군요.
소리가 대단하고 그 다음날 그 집 앞을 가 보면 아니나 다를까
반드시 목 부러진 애꿎은 선풍기가 쓰레기 장에 나뒹굴고 있지요.
별들의 싸움에 햇살이 심술을 부리고 그 영향으로 열 받은 부부 싸움을 하고
결국 가장 큰 상처를 입고 마는 것은 애꿎은 선풍기이니 오호 통제라.

시인니의 짧은 시가 많은 여운을 남깁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 내일이 입추라니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좋은 시 배람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3

남원자

2022-08-06 17:20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습니까
날씨가 너무 덥지요?
시원한 팥빙수라도 드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들
잘 배람하고 인사하고 갑니다
너무 오랫만에 와서 기억 하실련지요 ㅎㅎ
자주 놀러 올께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민만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감사합니다	8/12 10:03

황영칠

2022-08-10 08:3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시인님께서 저의 수해 피해를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선 저의 집도 탄천과 한강 주류를 끼고 있는 잠실이라
사실은 잠실전 지대가 낮아서 비가 많이 오면 걱정입니다.

저의 집도 강남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물폭탄을 맞았습니다 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시인님께서 걱정해 주신 덕분입니다.
오늘 내일도 연속적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니 긴장의 끈을 잡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긴장하시고 안전한 여름을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3

박남숙

2022-08-10 11:57

민만규 시인님~^^

역쉬~대단한 인기가
답글에서 나오는 군요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댓글 달려니
쭉우욱~~~~내려와야 하니
부산까지 갈듯 합니다
늘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향필하세요.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3

박진표

2022-08-11 00:02

민만규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8/12 10:04

배정이

2022-08-11 15:45

서재를 돌면서 시인님을 보고
궁금해서 이렇게 똑똑 노크를 합니다.
간결한 글에
매력 만점
저도 모르게 미소가 방긋합니다.
민만규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대선배님께서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영광입니다 먼저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 도리인데 앉아서 인사 받는 꼴이 되어서 민망한 마음입니다 곧장 시인님 서재로 달려가서 첫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12 08:56

민만규 2022-08-12 10:01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염경희 시인님 오철수 시인님 최이천 시인님 박진표 시인님 황영칠 시인님 남원자 시인님 황영칠 시인님 박남숙 시인님 박진표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중부지방에 물폭탄으로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일일히 정중하게 맞이해야 하는 게 도리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래저래 바쁘실텐데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

황영칠

2022-08-13 11:0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제 비는 그치고 나면 마지막 열기를 내뿜다가 여름이 물러갈 생각인가 봅니다 .
오늘은 비는 오지 않고 성질 난 새 엄마처럼 어찌 인사을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명작 "폭염2"를 감상했습니다.
" 햇살이
짓궂게 심술을 부린다
우주에서
별들끼리 싸움질 하나 보다
불똥이
지구로 떨어졌으니!"

진짜 불똥이 튀어서 그 열기 때문에 그렇게 더웠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주말 제가 출근하는 봉사 활동도 하지 않아서 조용한
마음에 시이님의 서재부터 찾아뵙고
아름다운 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이 더위에 봉사활동을 하시는 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 시인님 이십니다 봉사활동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없이는 아무나 하기 힘든데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베풂이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휴일 편안하게 쉬시고 에너지 풀로 충전해서 월요일 시작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합니다	8/14 08:28

황영칠

2022-08-17 23:3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역작품 "몽당연필"을
감상하고 그만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다 감동을 주셨지만
특히

" 북망산천이 눈앞인데
그러나
볼펜 껍데기 품에 쏙 안기면
덤으로 더 살게 되려나!"

마지막 안간힘을 쓰다가 겨우 볼펜 껍데기의
힘을 빌어서 조금 이나마 생명을 연장해 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안타까운 삶의 모습을 절묘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저의 삶도 이미 볼펜 껍데기 속에 피난 가서
하루 하루를 불안한 마음으로 버티며
짦아져 가는 앞날의 생을 내다보는 심정
어쩌면 저를 이렇게도 감동을 주는 시를
쓰셨을까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바쁜일이 있어서 짬내서 잠깐씩 마당에서만 놀다가 보니 제 방은 소홀했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벌써 9월 가을 냄새가 제법 피부에 와닿습니다 선선한 날씨 풍요로운 들판 파란 가을 하늘 모두가 시인의 가슴을 설레게합니다 참 좋은 계절 참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9/5 10:31

황영칠

2022-08-21 02:56

존경하는 민만규 동향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순리대로 살아라"
의미 있는 시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지혜인데
그 지혜를 지나치게 오남용 해서
자연의 순리를 어기고 남을 미워하거나 이용하며
환경을 파괴하여
홍수와 가뭄이 생기고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다시 한 번 감상해 봅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것은
새 날을 소환하기 위함이요
봄바람이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라

봄 밤에 슬피 우는
소쩍새도
공연히 울지 않는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압권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제가 살아온 삶을 반성하면서
삶의 지혜를 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시화 박람회가 펼쳐지는 경산 남매지 호수공원에 흰남노가 들어 닥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참 시인님 시화가 눈에 띄지 않더군요 참여하지 않으셨나 봅니다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한번쯤 참여해볼만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9/5 10:38

염경희

2022-08-26 12:20

술잔에
달빛이 내려앉으니
붓대가 꿈틀거리고
고운 임 내려앉으니
꽃비가 쏟아진다

술이 있고
달빛이 있고
임이 있으니
풍류 시인의 시흥은 요동친다

오늘은 술 한잔 생각나는 금요일이지만
건강를 되찾기 위해 근신하렵니다.

더위도 물러갔고
일주일 뒹굴던 이불 빨래하고
선풍기도 잘 써 먹었으니
깔끔히 닦아 제자리에 두었지요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ㅎ ㅎ
주말이 됩니다
주말에 휴일을 맞으시니 막바지 물가에 다녀오시지요
오늘도 수고 많이 하세요


민만규	인향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제가 요새 근 한달여간 맨붕이 와서 서재 발길이 뜸했습니다요 선선한 가을이 풍류 시인의 맴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갈바람이 바다로 산으로 강으로 어서 나가 가을을 맞이 하라고 난립니당 ㅎ ㅎ 좋은 가을 되셔요^^	9/5 10:43

황영칠

2022-08-29 19:5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폭염 4에 머물다 갑니다.

안방에 든 길거리에 든 사무실이든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람 속에 불을 지피던
4번째 폭염도 이제 처서 알에는 항복을 하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마지막 까지 버티던 폭염은 이제 한 풀이를 덜한 여운이 남아서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지요.

시인님 올해 여름 애 쓰셨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을에 인생 열매 그득히 따서
알찬 결실을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극성을 부리던 폭염도 이제 갈바람 타고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내년이면 다시 돌아 오겠지요 폭염이 떠난 빈 자리에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손짓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멋지게 잘 보내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9/5 10:47

서금순

2022-08-31 15:49

시집 한 권을 읽은 듯
짧지만 깊은 여운이 있는 시편들에 눈과 마음과 손이 바삐 움직입니다
멋진 바람쟁이 개구쟁이같은?(실례가 안될른지요) 시인님
한 편만 고를 수 없어 모두 마음에 담아 갑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서금순 시인님께서 오셨군요 제가 바람을 피우느라 제 방에 오신 손님을 소홀히 했습니다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귀한 시간 내서 오셨는데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바람쟁이 풍류시인 맞습니다 ㅎㅎ 알아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곳은 태풍 전야입니다 지금 이시각 너무나 고요합니다 곧 태풍의 영향권에 들건데 이리도 고요하군요 태풍 대비 잘 하셔서 농작물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보내시길요	9/5 11:42

김선목

2022-09-09 08:0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추석명절을 맞습니다
추석명절 잘쇠세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가을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게으름 피우다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1 08:32

황영칠

2022-09-09 09:59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바쁘신 데 귀하신 걸음 해 주셨군요.
요즘 좀 뜸하시다 생각 했는 데 작품
활동 하시느라 바쁘시군요.
좋은 작품 많이 창작하시어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사정 상 고향에 가지 못합니다.
멀리서 조상님께 기도로써 인사 올리고
집콕 하렵니다.
시인님께서 행복하신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그리운 고향에 가시질 못하셨군요 지금쯤 고향에는 솔향기와 사과 향기가 진동할텐대요 저도 가지 못했습니다 늘 그리움만 가지고 있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11 08:36

여관구

2022-09-09 17:51

시인님 잘 계시죠.
많은 시들이 주룽주룽 메달려
감이 익어가듯이 시도 익어가고 있네요.
이제 수확할 시기는 되지않았는지요.
언제나 달콤한시 깊은 맛이 풍기는 시
마음에 항상 침이 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민만규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오셨군요 우째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저는 어제 시화전 박람회가 열리는 호수공원에 가서 선선한 갈바람과 가을을 즐기고 왔습니다 남은 연휴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9/11 08:40

박희홍

2022-09-09 19:1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란 말처럼,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의 깊은 정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중한 시간 보내시고 보름달처럼 풍성함 속에
행복 충전하시어 내내 고운 날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문운이 창대하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인사가 늦었습니다 귀한 손님 오셨는데 말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셨겠지요 남은 연휴도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9/11 08:44

정기현

2022-09-10 08:22

존경하옵고 사랑하는
풍류시인 민만규 시인님!
아름답고 간결하고
맛깔나는 그리고
향기에 취하는
짧은 시에 매료되고
.
.
또
.
.
시인님 댓글
재미나는 글에 빠져
손꾸락이 함참을 헤며인다
투덜거려도 다둑이고
있습니다요ㅎ

이제 다른 신방을 꾸미시는게
어떠신가요?
ㅎ
ㅎ
한가위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늘 보름달 월궁항아님과
기쁨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언제 또 기별도 없이 오셨나요 ㅎ ㅎ 제가 게으름 피우느라 서재 활동을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네게 나무라는 군요 이 좋은 계절에 풍류객이 시 안쓰고 뭘하느냐구요 ㅎ ㅎ 우째 추석은 잘 쇠셨는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별에서 온 손녀랑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지셨는지요 남은 연휴도 좋은 시간 뜻있는 시간 가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9/11 08:49

염경희

2022-09-11 17:06

아이쿠!!~~
연휴에 가을 노래 부루시느라고
많이 즐거우셨네요
짧은 시 꽃마리는 역쉬
시인님의 타고나신 매력덩이입니다
신방을 꾸며 새로운 마리들 구경가게 해 주세요
남은 연휴도 보람차게 보내세요


민만규	아이고^^ 인향 시인님 신방은 아직 바람 좀 더 피우고 차릴게유^^ 꽃마리 동인께서 오셔서 꽃마리가 좋아 할 것 같습니다 꽃마리 동인으로 함께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자식 손주 치닥거리 하시다가 명절이 다 갔겠지요 추석도 지났고 선선한 갈바람 따라 가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3 08:21

황영칠

2022-09-13 07:5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한가위 추석 잘 보내셨지요.
저는 고향에 가지 못하고 기도하면서 객지에서
이번 추석에도 철이 들지 못하여 또 불효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
"장미꽃" 을 감상했습니다.
"그대
뜨거운 내 심장에 담으니
멈출 줄 모르는
열정의 불꽃을 피웁니다"

장미의 상징인 사랑과 정열을 심장에
넣으시고 열정적인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민만규	고향에 못가셨군요 살다 보면 이런 날 저런 날 있지 않겠습니까 좋은 날 오면 그때 다녀오시면 되지요 저도 이번 추석엔 못갔습니다 저의 선친 산소에도 못갔네요 좋은 날 좋은 시에 한번 다녀 올까합니다 괜시리 설레는 명절도 지났고 갈바람 따라 화 트인 망망대해로 훌쩍 떠나야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13 08:29

김귀하

2022-09-14 11:44

존경하는민만규시인님
추석명절은 잘 보네셨나요?
시인님
시인은 바람쟁이를 읽고 곰곰히 생각했어요
왜 그럴까 ㅎㅎ
생각해보니 맞는것도 같아요
맘에 들면좋아하게도고 예뻐해주고
모든사물들도마찬가지 예쁘니까사랑하게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그런 표현도 맞는거 같아요
시인님 바람 열심히 피워봐요.


민만규	네 시인님 바람쟁이 풍류시인 맞습니다 바람 피우는 재미로 산답니다 제가 등단한지 2년 정도 됐는데 시문학 세상이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곳인지 미쳐 몰랐습니다 ㅎㅎ 바람의 시상이 설 때는 하루에 몇번이라도 진한 바람을 피우곤 한답니다 시인님도 열정으로 진한 바람을 피우셔서 시문학 역사에 아름다운 꽃이 되십시오 낚싯터에 새벽안개 드리우면 시상이 절로 설걸요 밤하늘에 은하수를 보면 진한 사랑에 푹 빠지실 걸요 저도 낚싯터에서 쓴 시가 있답니다 시인님 서재에 가서 보여드릴게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신작 발표하시면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9/16 06:27

황영칠

2022-09-15 01:4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정말 시인님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대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를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시인님이 계시지 않으셨으면 시인마을에서
오랫동안 낯가림을 하면서 적응하기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시인님이 계셔서 마음 든든했고 힘이 납니다.
저는 고향을 떠난 것이 후회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리워할 고향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인데 동향 시인님을 여기서 만나 뵐 수 있다는
사실에 더 힘이 나기에
시인님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향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가까워질 수 있고 애정이 더 가는 건 인지상정이겠지요 든든하신 시인님께서 시인의 마을에 열심히 주민들과 소통하시며 문학으로 정담을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참 좋습니다 물론 글도 참 잘 쓰시지만 댓글은 대상감이십니다 시인의 마을에 귀감이됩니다 댓글을 한 편의 시같이 어떻게 저렇게 고운 마음으로 쓰일까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쨌던 좋은 글 명작 많이 발표하셔서 문우님들과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9/16 08:04

황영칠

2022-09-17 10:22

존경하는 민만규 동향 시인님
오늘은 "정이란건"
시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저는 지방 학교에서 서울로 발령이 나서 직장 동료의 중매로
결혼을 하고 나니 처음에는 별 정도 없이 의무감으로 한집에
사는 시간이 쌓이다 보니 자연적으로 정이 들어서 이제는
제가 아내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정이 들고
말았습니다.
시인님 시에서 처럼 자주 접하는 기회가 생기면 정이란 게
생기나 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더욱 놀라운 부분은

"정이란 건 말이야
만남에 틈이 생기면
얄밉게도
꽃샘바람이 가로채 가버리거든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눈 오듯이 펑펑 쌓이는 게
정이라는 게야"

이 말씀이 진리임을 깨달았습니다.
시인님과 저와의 사이에 생긴 정처럼 말입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시인님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서재에서 문우님들과 소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이 들지요 행사장에서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지요 잠깐 만남이지만 사진도 찍고 전번도 주고 받고 재미있답니다 시인님 이번 가을 행사에 오시는 거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9/19 08:21

김현주

2022-09-20 06:58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계로 올만에 뵙겠습니다
그간 고마리 사랑 여전하십니다
열정적인 시인님 모습 눈에 션하옵니다 ㅎ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글 많이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날 되시길..


민만규	아이고 지향 시인님 오셨군요^^ 먼길 오셨습니다 손가락 운동 많이 하셨죠 ㅎ ㅎ 서재에 시인님 신작 발표 잘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 그림에 취하고 시에 취해서 열정적인 나날 되시길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9/21 10:16

최이천

2022-09-21 03:1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열대야 몰아내는 가을 바람 쉬원해 졌습니다
몰아치는 태풍에 홀로 외로운 꽃무릇 짧은 생 마감합니다
낮 더위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9월의 소망
파란 하늘이
그대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꽃 편지지에 접어
남몰래 살짝 드리고 싶어요
가을 詩 한 편과
내가 좋아하는 꽃
코스모스랑 함께요.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가이 뵙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엔 긴 와이셔츠를 입었습니다 선선하니 너무나 좋은 계절입니다 갈바람에 좋은 글 많이 쓰시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9/21 10:19

황영칠

2022-09-21 16:5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시 "가을이 오나 보다"
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짧은 들이지만 그 속에 가을의 분위기와 정취를
넉넉하게 묘사하셨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시적 표현은 짧은 글 속에서
독자를 감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시인님의 시는 바로 그런 면에서
감동을 줍니다.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면서 더 좋은
가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고 시인님 과찬의 시평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그저 짧은 시가 좋아서 긁적거려보는 수준입니다 칭찬에 인색하지 않으신 시인님 저도 칭찬을 참 잘하는 편이거든요 ㅎㅎ 아이나 어른이나 칭찬들으면 좋은 건 매한가지죠 시인의 마을은 고송 시인님으로 인해 많이 밝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기분도 밝아졌으니까요^^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선선한 가을을 만끽하십시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9/23 10:35

황영칠

2022-09-25 09:02

존경하는 민만규 동향 시인님
어제 열린 가을 행사에 은상 수상하심을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축하 드립니다.
누구 보다가 시인님께서 수상하시니
제가 수상하는 것 못지 않게 기쁩니다.
영광스러운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하신 모습에서
더욱 시인님의 훌륭하심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욱 문운 창대 하시어
독자들 앞에 더욱 사랑받는
시인님으로 사랑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우리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께서 이렇게 축하해주시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늘 부족한 글이라고 생각하며 순우리말 글짓기는 처음 도전하는 일이라서 많이 설693962469

민만규	에러가 자꾸나서 댓글로 전환했습니다ㅠㅠ	9/25 15:16

민만규 2022-09-25 15:15	《Re》황영칠 님 , 아이쿠나 존경하는 우리 고송 시인님께 축하받으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순우리말 글짓기는 처음 도전해 보는 일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우리 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도전이라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려니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우리말 70%가 외래어인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그랬는데 운이 좋게 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칭찬받기에는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인님을 뵈면 고향 솔향이 코끝을 간질이며 향수를 자극한답니다 행사장에서 뵙게 되길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겨울 행사 때는 꼭 뵈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문학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섭

2022-09-25 16:34

민만규시인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많은분들을 챙겨주시고 웃음으로 대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자주뵙고 詩와 더불어 좋은말씀 부탁드리면서
아직 부족하여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다시한번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ᆢ^^


민만규	아이고 훌륭하신 김정섭 시인님 제가 오히려 배움을 받겠습니다 운이 좋아서 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수준은 예선 통과만 되어도 만족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습니다 작품을 공개해도 부끄러운 마음이랍니다 시인님께서는 시를 참 잘쓰십니다 많이 배움을 받겠습니다 여기까지 오셔서 축하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문학동행으로 잘 지냈으면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9/26 06:20

여관구

2022-09-25 17:12

언제나 열정적인 시인님
순 우리말 글짓에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순 우리말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수상은 꿈도 못꿉니다.
언제나 모든 일에서 앞장서시는 시인님
시인님의 모습에서 당당함이 보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민만규	아이고 또 여지 없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요 따뜻한 축하의 마음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함께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늘 지회의 어른으로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푸근합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드리고 칭찬의 말씀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9/26 06:26

고옥선

2022-09-25 21: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멋진 글밭에서 한참을 시심에 젖어 봅니다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말 수상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열정적인 향필 하소서
행복한 주말 편안한 쉼 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고운 걸음 주시어 축하를 해주시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하고요 행사 때 시인님을 뵙지 못했네요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문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담을 나눴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많이 좋아진 것을 몸소 느꼈답니다 겨울 행사 때는 더 많은 문우님들과 멋진 문학 행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겨울 행사 때 뵙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 익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9/26 08:03

염경희

2022-09-26 16:45

파란 하늘이
그대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꽃 편지지에 접어
남몰래 살짝 드리고 싶어요
가을 詩 한 편과
내가 좋아하는 꽃
코스모스랑 함께요.

고운 꽃편지 잘 받아 보았습니다
언제 고로코롬 보내셨는지~~
쉬지않고 꽃마리를 사랑하시는 시인님
언제나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오우^^ 남몰래 보냈는데 공개를 해버렸네요 ㅎ ㅎ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가을과 즐거운 데이트 즐기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9/27 08:48

배정숙

2022-09-26 23:0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도 물려가고
시원한 가을바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면
가녀린 코스모스 온몸으로 춤을 추고
향기로 반갑게 불러주는
넉넉한 가을입니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멋진 시 속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민만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죠 행사장에 안보이시던데 겨울 행사장에서 뵙게되길 바래요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풍료로운 가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9/27 08:50

황영칠

2022-09-27 22:4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시인은 바람쟁이다"
이번 주말은 날씨 한 번 좋게 생겼습니다.
시인은 바람쟁이 라면서요.

이런 날은
겉바람도 좋고, 속바람도 좋지요.

이렇게 좋은 날씨 두고
외면하면 사랑을 모르는 목석이지요.

이런 날 가을 바람에 옷깃을 날리지 않으면
평생 후회가 되지요.

이런 날 바람 나지 않는 사람은
시인도 아니지요.

넋두리 하고 갑니다.
가을 바람 났나 봅니다.


민만규	이렇게 좋은 가을 바람에는 옷깃을 날려야 하고 말고지요 ㅎ ㅎ 바람쟁이가 이때 바람 안피우면 언제 피웁니까요 ㅎ ㅎ 가만히 있자니 갈바람이 꼬드겨 시상에 푹 빠져듭니다 사랑시도 쓰고 싶고 코스모스랑 얘기도 나누고 싶고 설레는 마음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ㅎ ㅎ 고향 선배 시인님께서 늘 이렇게 따뜻하게 응원을 주셔서 신바람이 절로 납니다 오늘도 멋진 가을이랑 바람 실컷 피워보시길요 감사합니다	9/29 08:34

정기현

2022-09-28 07:26

시인님!
바람을 어디까지 피우실지
그 깊이를 알 수 없습니다
시인님 건들바람에 따라가려니
손꾸락에 꾸덩살이 베이고
얼굴이 노래집시다ㅋ
그래도
즐거운 소풍가듯
찾아 오네요 ㅎ
뭇 사람들의 발자국에 남겨진
단풍잎 같이 울긋불긋한
댓글보는 재미도 솔 솔 합니다.
우리말 글짓기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함께하며 축하합니다
글꽃 문학의 동행에
감사드립니다요
이 가을 가슴 가득 품고
문운창대 빛나는 일상이시길
늘 응원합니다
횐이팅입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우리 순우리말 글짓기 금상 수상하신 금헌 시인님께서 오셨습니다요 반가이 반깁니다 ㅎ ㅎ 바람쟁이 풍류는 시도 때도 없이 바람을 피운답니다 아마도 나의 시간이 다할때까지 진한 바람을 피울겁니다요 ㅎ ㅎ 요즘같은 가을철엔 맴이 싱숭생숭해서 코스모스가 살짝 눈웃음만쳐도 흔들립니다요 ㅎ ㅎ 멋진 가을 함께 진한 바람을 피워봅시다요 멋진 옥동자를 낳을지도 모를 일이잖아요 ㅎ ㅎ 먼길 꼬불 꼬불 오시느라 손꾸락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 ㅎ 쫴끔만 더 바람의 흔적을 남기고 신방을 따로 차리겠나이다 ㅎ ㅎ 멋진 가을 멋진 데이트 즐기시길요 ㅎ ㅎ 또 뵙겠습니다 금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 글꽃문학스터디 화이팅입니다!!	9/29 08:44

황영칠

2022-09-30 13:2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귀한 시
"술잔"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술잔에
달빛이 내려앉으니
붓대가 꿈틀거리고
고운 임 내려앉으니
꽃비가 쏟아진다"

시인님은 천상 시인님 이십니다.
달빛에 술잔이라 정말
그럴 때 시인님의 붓 끝이 요동을 친다는
소중한 말씀

공감이 갑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ㅎ ㅎ ㅎ 풍류가 풍류를 즐기지 않으면 그 뉘가 있어 즐기리오 ㅎ ㅎ 제가 애주가 입니다 이틀에 이슬씨(참이슬 소주) 한 분 모십니다 ㅎ ㅎ 저녁 밥반주로 혼술 쓸쓸할 때도 가끔 있지만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짜릿한 기분에 시적 언어랑 놀기도 하구요^^^ 그래서 술에 대한 시가 여러편 있답니다 가을비가 가을향을 뿌립니다 낭만에 젖어 멍때립니다 멋진 가을로 멋진 하루 꽃피우시길요 귀한 소통에 감사합니다	10/3 10:07

황영칠	대구 갈일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달빛이 없어도 마음에 달을 띄우면 됩니다. .	10/7 18:13

황다연

2022-10-02 11:03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서
한참을 놀아도 지겹지가 않습니다

그 누구든
그 무엇이든
눈가에 들기만 하면
사랑에 폭 빠져
바람을 피운다
한번의 진한 사랑이 끝나면
여지없이
다른 사랑에 눈독 들인다

아하 힌트 잡았어요
바람둥이가 되어야겠네요


민만규	네 시인님 멋진 바람 많이 피우십시오 바람쟁이 시인으로서 바람피우는 재미로 삽니다 진한 바람일수록 황홀경에 깊이 빠져 가슴을 울린답니다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쓰기 좋은 계절입니다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가을이랑 정답게 바람을 많이 피우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0/3 10:12

서금순

2022-10-03 22:16

예쁜 가을 엽서같은 시
한 권의 시집을 읽은 듯 합니다

언어의 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모처럼 비가 내리는 10월의 밤입니다
평안하십시오


민만규	서금순 시인님 오셨군요 참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청풍호의 가을도 익어가겠지요 단풍처럼 예쁜 한 편의 시 가을 엽서에 담아 띄워 보냅니다 멋진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길요^^ 감사합니다	10/5 10:15

황영칠

2022-10-04 09:02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아침에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 시화전에 작품을 설치하고
즉석에서 글짓기를 하더군요.

저의 동네 호수에 전시가 되어 조석으로 호수를 돌면서
감상을 합니다.

시인님의 시는 더 잘 묶어 두었습니다.
좋은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ㅎ ㅎ 제 시화 묶어 두지 마시고 자유롭게 시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풀어 주십시오^^ ㅎ ㅎ 감사합니다 잘 설치해주셔요^^ 향토문학상 은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셔서 더 큰상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참 좋은 가을 멋지게 즐기시길요 감사합니다	10/5 10:21

염경희

2022-10-04 14:16

나는
하루라도 더
살려고 하지 않는다
하루라도 더
후회 없이 살려고 한다.

참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짧은 시 구절에 깊은 의미
최고입니다
오늘도 동행하는 길이 행복하네요
수고하세요


민만규	ㅎ ㅎ 인향 시인님 풍류는 적어도 삶을 구걸하지 않으렵니다 갈때까지 삶을 즐기는 겁니다 풍류는 오늘도 즐겁고 내일도 즐거울겁니다 ㅎ ㅎ 문학 동행으로 한세상 풍미하며 멋지게 살아가요^^ '시인의 마을'을 살맛나는 마을로 떠들썩 하게요 ㅎ ㅎ 선선한 아침입니다 즐거운 시간들로 채우시길요^^	10/5 10:36

배정숙

2022-10-06 00:3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밖으로 나가고 좋고
들어와도 좋고
삼삼오오 모이면 더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
늘 행복하세요
멋진 계절
가을입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오셨군요 잘 지내시죠 가을 행사에 안보이시던데 못오셨나봐요 참 좋은 계절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좋고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이쁘기만 합니다 가을이랑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10/7 08:16

김현주

2022-10-06 21:14

풍류시인님
이제 제2시집을 내셨도
아무 문제가 없는듯 합옵니다

행복이란 명제 앞에
삶의 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는
오롯이 자신의 몫으로
각자 개성껏 사는 거다

꽃이 피면 꽃에 젖고
비 오면 비를 맞고
꽃구름에 부대끼며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게다

인생길"
감명깊게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10월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민만규	ㅎ ㅎ 제2시집은 지향 시인님께서 일러주신 표제가 <꽃마리>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시인은 바람쟁이다> ㅎㅎ ㆍ ㆍ 짧은 시만 200 편 정도로 시집을 낼 생각입니다 첫시집을 너무 빨리 내서 2집은 좀 천천히 낼 계획으로 짧은 시만 씁니다 낭송시를 못써서 좀 안달이 나긴하는데 짧은 시에 집중하다보니 낭송시는 안쓰여 지네요ㅠㅠ 엉터리 시인이라서 그런가봅니다 ㅎ ㅎ 공사다망 하실텐데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0/7 08:27

황영칠

2022-10-07 18:25

존경하는 민만규 동향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역작 "슬픈 사랑"
앞에서 같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끝까지
해피앤딩으로 끝내는 사랑 보다가 는
왠지 찢어지고 헤어져서 울고 불고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고통스런 사랑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마음이 드는 것은
저의 마음이 꽈배기여서 일까요 ?

" 길섶에 하얀 들국화가
외롭게 피어나는 건
못다 한
우리들의 슬픈 사랑이어라"

시인님도 그런 가요?
슬픈 사랑이 더 아름답게 느껴 지시나요?


민만규	슬픈 사랑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애틋한 사랑이란 뜻일테지요 ㅎ ㅎ 슬픈 사랑은 아름다웠던 사랑의 흔적들로 마음에 깊은 상흔과 그리움만 남기고 간 사랑이랍니다 ㅎ ㅎ 문학 행사 일정으로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혜량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어제는 설악산에 첫눈이 와서 찬바람에 바바리 코트 옷깃을 세웠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향기나는 시간들로 채워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0/11 10:15

염경희

2022-10-12 09:18

참 괜찮은 그대 생각에
따뜻한 술상을 차렸습니다

혼술에
마주 앉아 줄 사람

외로운 그대
바로
당신을 청하여 모십니다

혼술 자리에 마주 앉은 그대는 누구뇨
바람, 향기, 그리움, 그리고 멍이랍니다
그시간도 참 그럴듯 좋은 시간입니다

반주로 한잔씩 하면 건강에도 좋답니다
술상을 거하게 차려 주셔서 맛나게 향기 한잔 마시고 가요


민만규	인향 시인님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 향기, 그리움, 멍이랑 안주 삼아 혼술 잔을 채워 봅시다요 ㅎㅎ	10/13 15:09

황영칠

2022-10-14 00: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어제는 동네 지인들과 함께 석촌호수를 돌며
시화를 감상하고 호수가 내다 보이는 집에서
해장국에 막걸리 반주 한 잔 나누었습니다.
모두 세 사람 이어서 짝이 맞지 않았는데

그 자리에 꼭 모시고 싶은 분이
풍류시인님 이었습니다.
시인님이 바로 초대하고 싶은 당신 입니다.

" 혼술에
마주 앉아 줄 사람

외로운 그대
바로
당신을 청하여 모십니다

오늘은 못 먹는 막걸리 맛이
달콤할 것 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말씀만 들어도 황공하옵니다^^ 아름다운 석촌호수에 해장국에 막걸리 반주라 술술 잘 넘어 가시겠습니다 좋은 벗이랑 마주하면 더 잘 넘어가지요 풍류가 애주가 이거든요 ㅎㅎ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신 시인님 빨리 뵙고 싶네요^^ 겨울 행사 때 꼭 뵙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십시오	10/15 10:51

황영칠

2022-10-15 11:23

존경하는 시인님
"삶의 정답은 없다 현답을 찾아라"
정말 현답입니다.

누가 사는 방법을 말해주는 정답을
좀 알려 주시면 좋겠어요.
나날이 어려운 일과 맞짱 뜨는 일의 연속입니다.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서 질 뻔한 때도 있었지요.
때로는 밤새 잠 못 자고 고민도 하고
때로는 이웃이나 선배에게 불어보기도하고
때로는 신문이나 책에서 정답도
구하다가 포기하고 싶을 때에는 몇 잔의
막걸리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만
어디에도 정답은 없었습니다.

그때 시인님이 이 시를 저에게 보여주셨더라면
그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오늘도시인님에게 한 수 배워 갑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고향 선배 고송 시인님 상쾌한 가을 아침입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에 이렇게 자주 찾아 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어제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불처럼 일어납니다 가을은 역시 설렘이라는 선물을 주는 군요 ^^ 오늘도 멋진 가을을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0/17 08:32

황영칠

2022-10-17 09:01

오늘은 히인님의 시
"삶을 구걸하지 말라 헛된 일이다"
시인님의 단호한 말씀에 깜짝 놀라면서도
100% 공감합니다.
누구나 무병 장수 하고 싶기는 하지만
오히려 삶의 방식을 바꾸면 그 삶이 더
가치 있는 삶으로 빛이 나겠지요.
열심히 살면서
구걸하는 삶을 살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좋은 나날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민만규	좋은 말씀 100퍼 공감하며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네 세상살이 다 타고난 운명대로 사는 게지요 오래 살고 싶다고 의지대로 되나요 때가 되니 그냥 가더군요 건강하게 하루하루 후회 없이 사는 게 현답이라 라는 걸 큰일 겪고 나서야 깨우쳤답니다 언제 갈지 모를 인생이라서요 멀쩡하던 사람이 아침이슬 담배 연기처럼 한순간에 사라지는 게 우리네 삶이더라구요 겪어보지 못 한 사람은 인정 하려 들지 않더라구요 천년만년 살 걸로 생각하거든요 헛된 일이지요 일찍 깨우쳐 하루라도 더 후회 없는 건강한 삶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고픈 거 하고픈 거 가고픈 거 다 망설임 없이 즐기면서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8 08:14

여관구

2022-10-19 15:04

" 우리네 삶이
다들 고만고만하다
험한 세상과 맞짱뜨며
다들 그렇게
한 세상 살아가는 거다
삶의 정답을 찾으려 말고
높은 수준의 현답을 찾아라."

삶의 정답을 찾기가 이렇게도 힘든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이제 이세상의 끝자락에 서니
약간은 정답같은 것이 보이는듯 합니다.
혼자서 살아갈수 없는 세상
더블어 사는 삶이 현답이 하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시인님 이제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 보여주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민만규	아이고 시인님이야말로 행복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사시는 행복 전도사 이신데 그자체가 시인님 삶이지요^^ 배려하는 삶속에 행복이 있다는 걸 몸소 실천하시는 시인님 존경해마지 않습니다요^^ 시인님이 계셔서 늘 든든합니다 귀한 시간 소통의 힘으로 행복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10/21 18:31

박희홍

2022-10-19 15:1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하늘은 청명하고 높고
곡식은 튼실하게 익어
가을걷이가 한창 시작된 요즈음
농부의 마음이 바빠지는 때입니다.

이제 가을 산은 제멋을 자랑할 시기가 와
오색 색동옷으로 치장하고 공연을 펼치며
우릴 유혹하며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10월을
멋지고 맛나게
즐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지금쯤 농촌에는 가을걷이로 많이 바쁘리라 짐작됩니다 일손이 많이 필요하겠기도 하고요 가을이 참 좋습니다 땀흘린 만큼 많은 것을 주니까요 공사다망 하실텐데 이렇게 깊은 골짝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가을 즐기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1 18:38

황영칠

2022-10-19 16:5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시
"숙명적 선택" 을 감상하러 왔습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
발가벗고
혹독한 겨울을 견뎌야 하는 나목

숙명일까?
선택일까?"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이 겠지요.
나무만 열매를 맺기 위하여 . 꽃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역시 꽃 같은 청춘을
버리면서 자식을 키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만 때로는 안타깝고
억울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앞으로는 시인님 말씀대로 안달복달 하지 말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볼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꽃같은 청춘을 자식에게 다 바친 건 부모로서의 숙명이겠지요^^ 그야 아무리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랑의 징표이기도 하고요 ^^ 청춘을 버린 댓가로 사랑하는 자식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들이 있잖아요 인과응보지요 오늘도 변함없이 부족한 저의 서재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저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10/21 18:47

황영칠

2022-10-21 21:2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걸작 "언어의 향기" 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꽃잎과 가시를 대비시키신 그 표현에
깜짝 놀랐습니다.

시인님은 천상 시인이십니다.

장미꽃을 두고
언어의 향기 속에는
장미꽃처럼
향기와 가시가 공존한다
같은 성분이지만
상황에 따라 상극의 얼굴이다."

이는 우리네 인간의 인생사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짧은 시에서 많은 여운이 남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금주의 시인이 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상 쭈욱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저의 부족한 서재를 찾아 주셨군요 주말을 이용해서 길동무랑 2박 3일 아름다운 섬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역시 제주에는 바람이더군요 바람쟁이 풍류시인이 제주 바람에 두손들었답니다 ㅎ ㅎ 아름다운 단풍이 설악산에서 남하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랑 가을 여행 한번 다녀오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25 10:19

김현주

2022-10-21 22:47

풍류 시인님
올만에 서재문을 스르륵 ㅎ
한참 내려다보니 꼴찌네요
고마리 사랑 대단하옵니다
짝짝짝 ~~
또 다시 힘껏 응원합니다
긴 여운을 남기는 글향에 취해 꿈나라로 쉼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되시길..


민만규	아이코 지향 시인님께서 오셨군요 놀러다니느라 이제사 인사드리네요 시 쓰기 참 좋은 계절인데 가을이랑 열애에 빠져서 시 쓸 시간이 없네요 ㅎㅎ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25 10:24

황영칠

2022-10-25 18:3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풀벌레에게도 따듯한 정을 나누어 주시는
마음이 감동입니다.

"조롱조롱 매달린 새벽이슬
꽃미남 풀벌레가
달랑 따서
세수하고 무스 바르고
꽃단장에 신바람이 났다
봄 처녀 오시려나!'

시인님이 시 감동으로 ,감상하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가을이랑 열애에 빠져 주유천하 하면서 풍류를 즐기느라 손님 접대가 소홀했습니다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귀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10/27 20:18

최이천

2022-10-25 18:3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바람에 나부끼는 잎새들 점프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멀리 나라 좋은 땅 찾아 앉고 싶단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인생
행복이란 명제 앞에
삶의 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는
오롯이 자신의 몫으로
각자 개성껏 사는 거다

꽃이 피면 꽃에 젖고
비 오면 비를 맞고
꽃구름에 부대끼며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게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변변찮은 저의 서재에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모셔야하는데 늘 부족한 마음에 송구하기만 합니다 시인님의 열정적인 서재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큰박수로 응원합니다 맛저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0/27 20:22

황영칠

2022-10-27 09:25

가을 손님으로 맞술 할 손님을 모신다는 광고를 보고
성급하게 찾아 왔습니다.
이런 손님으로는 제가 적격입니다.

막걸리 한 잔 기울여 놓고 장구 한 바탕 두드려도 좋고
나무 젖가락에 주전자와 상을 두드려도 더 술 맛이 나고
술 항아리에 바가지 엎어 놓고 손으로 두드려서 장단 맞추어도 더 좋고
어깨 들썩이며 노랫가락도 좋습니다.
한때 남사당패 나서려다가 교사 발령이 나서 포기했지요. ㅎㅎ
오늘은 왠지 단풍나무 그늘에서 노란 은행잎 깔고 앉아서
술잔에 단풍잎 띄워 놀고 한 잔 어떠세요?


민만규	시인님의 끼는 유랑예인으로도 성공하고 남을 끼를 가지셨습니다^^ ㆍ ㆍ 유명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실 기회를 아깝게 놓치셨습니다^^ ㆍ ㆍ 노란 은행잎 깔고 앉아 술잔에 잘 익은 단풍잎 띄운 건배 재의에 황공한 마음으로 흔쾌히 받겠습니다 ㅎ ㅎ 멋진 시인님 시인님이 풍류 시인이십니다 제가 풍류를 즐기지만 위트와 지혜가 번뜩이는 고송 시인님만은 절대 못 따라가겠습니다요 ㅎ ㅎ	10/27 20:28

황영칠	풍류 시인님과 각설이의 술 한잔 술 맛 나겠습니다	10/30 00:53

민만규	기대됩니다 그럴 날 고대합니다^^	11/1 06:18

최이천

2022-10-28 05:2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잎새들 하늘에 닻을 놓고
놀고 싶단다 믿거나 말거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서러워 마라
태양은
서산을 넘기 위해
서쪽 하늘을 붉은 저녁노을로
꽃무릇 피운다

지는 해가 아쉽다고 서러워 마라
황혼길로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거늘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단풍 구경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가을 만끽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1/1 06:07

황영칠

2022-10-30 00:50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시 "흔들립니다"
감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야 말로 흔들리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주위에 일어나는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립니다.

돌아가는 세상일이 마음에 안 들어
뉴스를 보다 가도 흔들리고

길가에 핀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도
제가 살아온 삶에 비추어 보고 흔들리고

젊은 사람들이 하는 말 한 마디도
감정을 흔들어 놓고

자식들이 하는 한마디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심지어는 무심코 하는 아내의 일상 말 한 마디에도
마음이 흔들립니다.

때로는 누가 흔들어 놓지 않아도 괜히 혼자
우울하고 슬퍼져서 흔들립니다.

심지어는 스치는 가을바람, 낙엽, 단풍을 보고도 흔들립니다.

시인님의 시에서는 더 많이 흔들리다 갑니다.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한 편의 시를 남겨 놓으셨네요 시인님의 댓글은 그야말로 한 편의 시입니다 늘 감동입니다 흔들립니다 / 고송 황영칠 신작 발표하시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단풍이 대구 팔공산에 내려 앉았습니다 그저께 다녀왔는데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나봅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조금 덜 피었습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단풍이랑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1 06:17

황영칠

2022-11-02 15: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마치 청송 골짜기 비탈밭에 조 농사 짓던 농부의
솥뚜껑 같은 저의 투박한 글을 보시고 과찬을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 "서러워 마라"
를 감상하고 갑니다.
마지막 연에서

' 지는 해가 아쉽다고 서러워 마라
황혼길로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거늘"

저도 처음에는 아름다운 줄 몰랐는데
요즈음은 아름답게 느끼려고 노력하니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권고대로 한편 써 보겠습니다.


민만규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송에서 태어나셨으니 물같이 맑고 맑은 공기같이 청아한 시들이 쏟아져 나오는 게지요 특히 고송 시인님의 시에서 엿볼 수 있는 겝니다 오늘도 즐거우셨는지요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귀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11/4 18:37

황영칠

2022-11-06 09:2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풍류 시인님이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정밀로 날개를 달았군요.

풍류 시인님께서 초립모자 쓰고 짚신에
미투리와 막걸리 한 병 울러 메고 방랑 길 떠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지요.

거기에다 노래 한 곡조 한 수 꺾어 올리는 디 --
'아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얼시구 좋고

낙엽 한 잎 술잔에 띄워 놓고--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늙고 병들면 못노나니--'

막걸리 맛 좋지요.

시인님 만나서 한 잔하고 갑니다.


황영칠	이런 때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이 생각납니다 https://youtu.be/R1fAuvI7nhk 노래 들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11/6 14:45

민만규	와우^^ 고송 시인님 앞에만 서면 풍류가 부끄러워집니다 멋과 풍류를 아시는 멋진 시인님 오늘도 먼길 찾아주셨군요^^ 낙엽 띄운 막걸리에 풍류가 좋아하는 노래방 십팔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멋진 노랫자락에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요^^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1/8 14:29

배정숙

2022-11-06 20:3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지난번 안산 시화전에 시간 내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자반 고등어 한 손"
시와 시인님을 뵈오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야외 시화전에 멋진 모습을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행복한 가을
즐거움 가득한 11월 되세요.


민만규	아이고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태풍에 날아갈까 밤잠을 지세웠는데 벌써 안산까지 갔군요 시화 잘 있지요 참 좋은 가을입니다 시인님 멋진 가을이랑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11/8 14:32

김현주

2022-11-07 07:01

풍류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 서재에 문을 열어보니
고마리 꽃들이 방실방실 많이도 놀고 있네요 ㅎㅎ
작은미소들 눈맞춤 하느라 숨이 차지만
입가에 미소를 그려주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가을은
겨울로 가기 위해
온 산을 붉은 단풍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태양은
서산을 넘기 위해
서쪽 하늘을 붉은 저녁노을로
꽃무릇 피운다

지는 해가 아쉽다고 서러워 마라
황혼길로 가는 길이
이렇게 아름답거늘"

함께 아름답게 물들고 싶은 가을아침입니다
한 주 멋지게 바람따라 훨훨 다니면서
더욱 더 고마리 사랑을 하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지향 시인님 고운 오색 단풍 타고 오셨군요 꽃마리 시인님께서 주신 건데 늘 새롭게 잘 키우고 있습니당 ^^ 앞으로도 꽃마리 사랑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요 꽃마리만 키우다보니 곁눈질 할 틈이 없네용^^ 고마부요 귀한 시간 내셔서 먼길 오시느라 ㅎ ㅎ 멋진 오후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 맞이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1/8 14:37

염경희

2022-11-07 10:58

먼길 달려오느라 숨이 찹니다
어디 먼 곳에 마음두시고
방항을 하신 줄 알았더니
꽃마리 새식구들 낳느라 조용하셨군요
아주 이쁜아이들 미소에
저도 입꼬리를 올리며 빠져 들어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책임지시지요?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또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기위함이니
묵묵히 기다리면
고운 집으로 꽃들이 가득하니
기다리는 보람이 있답니다
저도 요즘 집을 비우고 싶어집니다
한주 잘 지내세요


민만규	인향 시인님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나먼 길 오시게해서 지송합니다요 ㅎㅎ 요새는 가을이 그냥 두질 않네요 옆구리 들쑤셔서요 풍류가 괜한 풍류이겠습니까요 낙엽따라 단풍따라 주유천하 하면서 한세상 살라는데 어찌하오리까 ㅎㅎ 가을은 풍류가 놀기 제일 좋은 계절이거든요 근데 벌써 입동이라니 이제 놀아볼까허니 눈깜박할새 지나가버리는 군요 얄미운 세월입니당 조금만 더 있다 가면 어디 덧나나용^^ 고마부요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요 갈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뒹굽니다 남은 오후 잘 보내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1/8 14:48

황영칠

2022-11-09 01:03

논경하는 민만규 인님
오늘은 시인님의 시 중에서
"그대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를 감상했습니다.

"복잡한 방정식으로
얽히고 설킨 세상살이
이것저것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따뜻한 마음 한 자락
흔쾌히 내어주는 그런 사람
만나 보셨나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저를 꾸짖는 말씀
같아서 움찔 합니다

오늘은 잠시 후면 저의 가족과 함께
마흔이 넘게 키워 온 딸과 어린 외손녀 들을 데리고
처음 가보는 땅 제가 자란
이제는 마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향 땅을 밟아보러 갑니다.

그 곳에는 몇 년 동안 찾아오지 않는다고 화가 나신
부모님을 비롯한 조상님 들이 말 없이 산에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잡초 무성한 조상님 산소 앞에 죄인이 됩니다.
청송에서 부모님 뵙고 대구 형님 구미형님 뵙고 올랍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민만규	아이고 40년만에 가족들과 고향땅으로 화려한 외출을 감행하시는군요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얼마나 설레시겠습니까 가셔서 맘껏 향수에 젖고 그동안 맡아 보지 못한 흙냄새 솔향기 실컷 마시고 돌아 오십시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외출이라서 제가 사이에 끼어들 틈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ㅎ ㅎ 그립고 그리웠던 고향산천 잘 다녀오십시오 혹여나 틈새가 있으시다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커피타임이든 대구에 머무시는 틈새 시간에 모시고 싶습니다 가족일행과 함께라도 좋습니다 제 전화번호입니다 01031539446 민만규 참고로 저는 오늘 통 시간 있고 모레 통 시간 있습니다 내일은 근무입니다 참고하십시오^^	11/9 08:42

정기현

2022-11-10 08:19

꽃은 벌 나비에
흔들리고
나뭇잎은 바람에
흔들리지만

나는 그대생각에 흔들리는
풍류시인 님!

이 계절, 낙엽지는 공원밴치
달빛 스민 호숫가
새벽달 우는 창가에서
참 이슬로 가슴을 달래는
선술집 한 모퉁이에서
그대 그리움에
흔들릴수 있다면 가을 남자로
손색이 없겠지요
ㅎ
ㅎ
자연의 멋을 듬뿍 즐기며
동서, 하늘로 날아다니시는
시인님 참, 부럽습니다^^
멋찐 시인님
풍류 바람을 응원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꽃마리 사랑이 도세요^^


민만규	으와 참으로 감동적인 한 편의 화답시를 남기셨군요 짝 짝 짝 가을 남자 / 금헌 정기현 낙엽 지는 공원 벤치 달빛 스민 호숫가 새벽달 우는 창가에서 참이슬로 가슴을 달래는 선술집 한 모퉁이에서 그대 그리움에 흔들릴 수 있다면 가을 남자로 손색없다 ㆍ ㆍ 금헌 시인님이야말로 참으로 풍류를 아시는 멋진 시인님이십니다 ㆍ ㆍ 흔들리는 가을 남자로 함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뒹구는 낙엽에 흔들리며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1/11 06:32

최이천

2022-11-11 02:5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거미줄에 걸려 떨어지지 못하는 낙엽
바람이 흔들어도 거미줄 빽이 좋다고 할까요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서러워 마라
가을은
겨울로 가기 위해
온 산을 붉은 단풍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석양은
서산을 넘기 위해
서쪽 하늘을 붉은 저녁노을로
꽃무릇 피운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늘 마음을 함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뒹구는 낙엽따라 가을이 떠나갑니다 흰눈 내리는 겨울이 오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지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1 06:35

황영칠

2022-11-12 16:3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너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더니 친척집에 제 가족이
머물 시간도 자리도 없고 해서 주왕산 아래 콘도에
하룻밤 머물고 왔습니다.
청송에서 대구 형님 댁을 거쳐
구미 형님 댁에 인사만 하고 서울로 왔습니다.
가족이 같이 가서 오래 머무를 상황이 못되더군요.
혹시 서울 오시면 연락 주십시오. 문자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그래도 한번 잘 다녀오셨습니다 연말 연초쯤 서울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 문학행사 관계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가게 되면 차라도 한잔 하시지요 연락드릴게요 그래도 존경하는 시인님 목소리를 듣게 되어 기쁩니다 새날 새주의 아침입니다 한주 즐거운 시간들로 잘 보내십시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1/14 10:38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렇게 저의 서재에 번번이 찾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항상 저에게 힘이 됩니다 시인님	1/1 09:00

최이천

2022-11-16 01:4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낙엽과 년말이 묘한 감정을 주는 계절
필요 악 같은 변화는 시인 감상을 쥐락펴락합니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의 소리
가을 햇살이
황금들판에 쏟아지니
톡톡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가
메뚜기 춤사위에 흥겹다
잘 여문 알곡의
가을 들판은
농부의 투박한 주름살 위에
알알이 기쁨으로 맺힌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셨군요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늦가을이지만 하늘이 너무나 곱습니다 낙엽따라 그 곱던 가을도 떠나갑니다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11/16 08:34

배정숙

2022-11-16 06:2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낙엽은
일 년의 결과물
고운 당신의 발자취

비가 내리고
인정사정없이 후두 툭 떨어진 세월

가을을 (추억)
쓸어 가슴에 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민만규	가을은 추억을 담아 떠나갑니다 내년엔 또 다른 모습으로 오겠지요 가을이 떠나 가니까 왠지 쓸쓸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1/16 08:42

여관구

2022-11-16 14:05

" 가을 햇살이
황금들판에 쏟아지니
톡톡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가
메뚜기 춤사위에 흥겹다
잘 여문 알곡의
가을 들판은
농부의 투박한 주름살 위에
알알이 기쁨으로 맺힌다."

시인님의 알찬 마음을 우려낸 시상
가을을 풍성히 담은 마음에 공감하며
넉넉한 가을 마음이 되어봅니다.
언제나 열정적이신 시인님
잊지않으시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행복이 가득 넘칩니다.
이제 날씨가 차가워 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민만규	아이쿠 존경하는 우리 여관구 행복 시인님 오셨군요 버선발로 반깁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가을에 홀닥 빠져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 곱던 가을도 이제는 떠나려고합니다 작별이 아쉽기는 하지만 잘 보내주고 싶습니다 공사다망 하실텐데 불구하고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11/16 18:25

황영칠

2022-11-18 09:1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이제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살아온 날 보다가 살아갈 날이 그리 넉넉하지 않기에
가을이 도면 왠지 마음이 저려 옵니다.
하지만 금년에는 시인님이 등물을 밝혀 주셔서 마음 든든합니다.
이 해가 지날 때까지 아니 오래도록 시인님이
저의 마음 앞에 불을 밝혀 주실 것을 믿기에 행복합니다.
시인님의 행복을 위해 저의 작은 마음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의 고운 마음 소중히 간직하며 힘들때 마다 꺼내서 마음의 안식으로 삼겠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언제나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언제갈지 모를 삶이니까요 그러나 언제나 봄처럼 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11/21 08:26

황영칠

2022-11-21 03:5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근무 하시느라 힘이 드신 가운데에도 짬을
내셔서 저의 서재에 오셔서 위로해 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어제는 서울지회 연말 모임을 갖고 일년을
갈무리 했습니다.
거기서 저의 글 '시인의 갈무리"
발표하고 노래 나훈아의 "갈무리" 한 곡조 뽑았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고향 시인님을 알게 된 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송년회를 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노래도 한곡조 땡기시면서 멋진 송년회가 되셨겠군요 언제나 활기차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그 모습 늘 함께하시길 바라며 함께 건강도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1/21 08:30

김현주

2022-11-23 05:37

시인은 바람쟁이 ㅎ
풍류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서재에 문을 열어보니
고마리들이 아우성입니다 ㅎ
먼저 눈맞춤 해달라고요

짦은 시향에
취하면서 아침을 열어봅니다
따뜻한 에너지를 품고 계신는 시인님을 닮고 싶습니다
비온뒤라
기온이 뚝 떨어질것 같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이쿠 멀리 밀양 아랑각에서 지향 시인님 오셨군요 먼길 마다 않으시고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 주신 꽃마리 한창 꽃을 피운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1/24 08:50

염경희

2022-11-23 17:05

아구야~~
멀리 달려오느라 숨이 찹니다
이제 꽃마리 신혼집 차려 주시지요
가을도 가는 마당에
하얀 겨울로 신혼집 내 주시면
이슬양 데려다 파티하게요 ㅎ ㅎ

오후부터 바람이 많이 붑니다
따습게 여미고 다니세요
꽃마리에 홀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오잉^^ 우리 글꽃문학스터디 총 출동 하셨네용^^ 네 인향 시인님 바람 103584805

민만규	시스템 에러가 나기 시작했네요 ㅠㅠ 글이 안올라갑니당	11/24 09:38

황영칠

2022-11-23 17:4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파란 하늘이 '
참 간단하면서 곱게 표현하셨습니다.

"난 네가
젊고 희망에 찬
파란색이어서 참 좋다"

좋아하는 내용이 분명하면서 희망찬 내용을
내포하고 있어서 참 곱습니다.

구라고 여운이 남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우리 고송 시인님 오셨습니까 안녕하시죠^^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늘 이렇게 고운 마음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파란 하늘이 더욱 곱고요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4 09:42

최이천

2022-11-26 14:1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빨강 감 주렁주렁 달려서 겨울꽃처럼
눈을 끌어가는 산장의 풍경 그대로 시(詩)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의 소리
가을 햇살이
황금들판에 쏟아지니
톡톡 익어가는 가을의 소리가
메뚜기 춤사위에 흥겹다
잘 여문 알곡의
가을 들판은
농부의 투박한 주름살 위에
알알이 기쁨으로 맺힌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12월 첫날 새 아침입니다 힘차게 열어가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12/1 06:24

황영칠

2022-11-28 15:46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이제 다시 사랑 안해요"

제목만 봐도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렇게도 사랑하셨던 님을 잃어 버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면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자꾸만 강조하시는지요.

"소낙비에 강물이 불어나듯
그리움만 채워져요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사랑은 아픈 거니까"

그렇게 아픔이 울컥울컥 가슴에 강물
불어나듯 불어나는 그리움이 너무 아프셨기에
또다른 아픔을 피하기 위하여
'이재 다시 사랑 안해요'
라고 단호하게 말씀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마음에도 긴 여운이 남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12월의 첫날 새날의 새 아침입니다 좋은 나날 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께서 어머니를 그리워하시듯 저 또한 임 보낸지 4년째지만 한날한시라도 그립지 않은 날이 없답니다 사랑이 이렇게 아플줄이야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겪어보지 않고서야 아픔을 얘기할 수 없겠지요 애써 잊으려 하지도 않지만 잊으려하면 더 새록새록 그리움만 채워지니까요 12월 잘 보내십시오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겨울 행사에 오실거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1 06:37

황영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그래도 저는 어머님을 보내 드린 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시인님께서는 그토록 사랑하시던 사모님을 떠나 보내시고 아직은 젊으신 데 더구나 남자의 몸으로 의식주를 직접 해결하셔야 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크실 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디. 제가 사는 동네에 아침 마다 아침운동을 같이 하는 분들 중에 두 분이나 혼자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쩝니까? 시인님 힘 내십시오. 운명인 것을.	12/1 12:26

민만규	아이고 시인님 외기러기 신세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살만하답니다 혼자 되니 좋은 점도 많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라서요 ㅎㅎ 이제는 내 하고픈거 다 하면서 산답니다 언제갈지 모를 인생 멋지게 폼나게 후회없이 살아야죠 짧아도 너무나 짧은 인생이잖아요 지금까지는 아이들 키운다고 아등바등 바보같이 열심히 살았지만 이젠 내 인생을 살아야죠 아내의 빈 자리엔 문학 소년이 채우고 있으니까요 행복합니다 그리움은 시적 소재로 사용하면 되니까요 60평생 더듬어 보면 고딩 때와 지금이 젤로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주유천하 풍류를 즐기는 바람쟁이 풍류 시인이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12/2 10:21

황영칠	시인님은 인생을 달관하신 듯 합니다 외롭고 허전한 몸과 마음을 문학으로 승화시키신 시인님은 도의 경지에 이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자유로운 영혼" 참 멋진 표현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셨습니다.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는 시인님의 지혜에 경의를 표합니다. 내일도 순간순간 행복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3 01:31

여관구

2022-12-04 16:35

80편의 시를 한번에 이것은 기적 입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안부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군요.
그래도 온난화 때문에 추위는 늦게 찾아온 편이지요.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고
그리고 시인님도 아직 직장에 다니시는 듯한데
어디에 다니시는지요. 저도 제2의 인생길을 걸어면서
지금은 경산 미르치과병원에서 주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행사때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민만규	아이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밝고 힘찬 목소리 듣기 좋았습니다 저 보다 10년 연배이신 시인님도 일하시는데 저야 먹고 살려면 당연히 일을 해야지요 일은 삶의 에너지인데 제 나이에 일 없이 빈둥빈둥 놀면 폐인이 되기 쉽상이지요 시인님이나 저나 일이 곧 행복입니다 시인님은 앞으로 십년은 더 일하시겠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근무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주택관리회사 보안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파견 근무로 보안관리원(경비)입니다 60평생 직장 생활 처음 해보는 생소한 일인데 일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평생 직장은 태권도 전공으로 사회교육직에 종사했습니다 태권도체육관과 입시학원을 33년 경영했습니다 요기까지 제 소개드리고 겨울 행사장가면서 많은 얘기 나눴으면 합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08:25

황영칠

2022-12-04 20:1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청하여 모십니다'
를 감상하고 마음이 아립니다.

" 혼술에
마주 앉아 줄 사람

외로운 그대
바로
당신을 청하여 모십니다'

오늘은 제가 한 잔 올리겠습니다.
많이는 먹지 못하지만 막걸리 한 잔에
술 취한 맛은 낼 수 있습니다.

그저께 16일 저녁에는 서울경기에 사는
중학교동창 10명애 모여서 술상 앞에 앉아서
어린 동심의 동산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11월에 다녀온 고향이 그리웠습니다.

1달에 막걸리 2잔은 했었는데 마주 앉을 만한
맞잔 들던 선배님이 나쁜 진단을 받아서
이제 마주 앉을 고정 손님은 없어졌습니다.

시인님 추운데 몸 조심 하시면서 근무 하십시오.
저의 서재에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우리 고송 시인님께서 권하시는 술이라면 열일 제쳐 놓고서라도 마다 하지 않지요 마음으로 주신 시원한 막걸리 벌컥벌컥 쫘~~악 마시겠습니다 와우~~ 시원합니다^^ 언제 때가 되면 시인님과 꼭 막걸리 한잔 하고싶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언제나 격려와 응원의 말씀 늘 감사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8:32

최이천

2022-12-06 01:4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첫눈을 품에 안은 솔잎은 푸름을 유지하는 묘약임을 감사한다.
남들은 찬바람 맞으면 얼어버릴 상고대 고통스럽겠다고 하지만
솔잎은 독야청청하는 묘약이라 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들국화 에게
가을의 여인 들국화야
난 네가
가끔 귀여운 투정(妬情) 부리며
늘 내 마음속에
고운 향기를 피워 줘서 고마워
우리 앞으로도
연모하는 마음 오롯이 간직한 채
노을 진 종착역까지 달그림자 밟으며
함께 걷는 길동무로 영원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해줄 거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저의 부족한 서재에 찾아 오셔서 용기와 응원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겨울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7 08:36

황영칠

2022-12-08 09:06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 아침에도 시인님이 저의 서재에
오셔서 공감의 말씀 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현직에 있을 때 결성된 남자
선생님들 끼리 모임에서 총 13명이었는데
두 분이 먼저 떠나시고 몇 분 빠지고 단촐하게
막걸리 딱 한 잔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모임 수도 줄어들고 쓸쓸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매일 대화하는 시인님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저도 내 고향 솔향기가 피어나는 고향 선배 시인님과 소통하는 것이 즐겁기만합니다 천하제일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청송 공기 맑고 인심 좋은 우리의 고향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세월의 때도 우리들의 순수함은 비켜갑니다 오늘 저희집에 오셨으니 내일은 시인님 댁으로 놀러가겠습니다 ^^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2/8 10:16

최이천

2022-12-09 04:1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춥습니다. 가뭄에 물 걱정 아껴야겠습니다
끝날 듯 다시 이어지는 세상사 그냥 그러련 이 하고 삽시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들국화 에게
가을의 여인 들국화야
난 네가
가끔 귀여운 투정(妬情) 부리며
늘 내 마음속에
고운 향기를 피워 줘서 고마워
우리 앞으로도
연모하는 마음 오롯이 간직한 채
노을 진 종착역까지 달그림자 밟으며
함께 걷는 길동무로 영원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해줄 거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유쾌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2 10:36

최이천

2022-12-11 04:2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연민에 아픔 새록새록 한 세모(歲暮) 입니다
이때쯤 더욱 그리워지는 우리 시대의 부모님 보고 싶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유혹
온 산에 오색 단풍이
가을 햇살을 품고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유혹하는 엷은 눈빛에
여지없이
허물어지는 이내 마음
주체 못 할 벌렁거리는 심장
어찌해야 하나요?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어서오십시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늘 날씨가 봄같이 따사롭습니다 벌써 봄이 기다려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12/12 10:39

배정숙

2022-12-11 06:1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하
보면 볼수록 예쁜 너
볼 때마다 새로운 너
그냥 나는 그런 네가 정말좋다

시인님 時가 좋아서
한편 한편이
명작입니다

時 보면 볼수록 멋져서
時도 좋고 시인님은 더 좋아요

난 네가
젊고 희망에 찬
파란색이어서 참 좋다

네가
빛바랜 가을이었으면
난, 이 가을을
좋아하지 않았을 거야

참 좋아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민만규	아이고나 월문천 시인님께서 과분하게도 칭찬을 해주시니 그저 얼굴이 화끈거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지금 잿빛 하늘에 눈이 숨어 있나봅니다 금새라도 펄펄 휘날리며 온세상을 하얗게 채색할 것만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2/12 14:35

황영칠

2022-12-12 16:4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문학을 떠나서 사는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시인님만 만나면 이런 마음이 생기네요.
오늘은 노인회관에 가서 문예 창작 수업을 받고
내년도 수강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근무 일정 때문에 여러 시간은 못하고
노래교실 하나 더 했는데 근무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저는 시인님 처럼 끊임없이 일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라도 배우고요.
시인님도 직장 생활 아주 잘 하시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일할 생각힙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으와 짝 짝 짝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일은 삶의 에너지 일은 삶의 기본이고요 취미생활은 필수입니다 문예창작과 노래교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환상의 짝궁입니다 노래교실에서 배운 실력 언제 한 번 테스트 받으셔야죠 좋은 날 좋은 시에 막걸리 한사발들고 저랑 함께 갑시당^^ 기회는 만들면 되니까요 ㅎ ㅎ 저는 취미생활을 두뇌스포츠로합니다 좋은 벗들과 경치좋은 정자에 앉아 수담을 즐긴답니다 잘은 못두지만 그저 동호회에서 겨우 어울릴 정도입니다 한국기원 아마 3단 타이젬바둑 아마 4단 정도의 기력입니다 ㅎ ㅎ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아침이 아주 상쾌합니다 쉬엄쉬엄 삶의 보따리 풀어 놓으면서 문학동행의 기쁨을 가지고 싶습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12/13 08:31

김현주

2022-12-14 07:17

풍류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느덧 한해을 마무리 해야 할
벌써 중순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알차게 마무리 잘 해야하겠지요

긴 여행 건너오면서
시인님들께서 댓글 답글 세상 이야기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힘찬 하룻길되시고
행사날 격하게 반기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함께라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민만규	오우 지향 시인님 300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환영해 마지 않으며 축하도 함께 드립니다 선물로는 글꽃문학스터디들의 반란이 일어나는 따뜻한 봄날 에쁜 이슬씨 한 분 모실게유 ㅎㅎ 원하시면 좋은 날로 당겨도 되고요 ㅎ ㅎ 문학 동행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오늘 많이 춥습니다 단도리 잘 하시고 출퇴근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4 10:23

김현주	풍류시인님 300번째 주인공 영광입니다 바람쟁이 시인 딱입니다 저도 왠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인기 폭탄 ㅎ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12/14 14:11

이세복

2022-12-14 10:1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풍류 시인이 맞습니다
세상과 문우님을 아우르고 함께
어울려 가는 아름다움이 감동입니다
짧은 글도 두루 보며 감동을 안고
쉬어갑니다
겨울 문학 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시간에 뵙겠습니다
날씨가 아주 차갑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아 네 시인님 바람쟁이 풍류 시인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금주의 시인이 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시 잘쓰시는 거 아시나요 시인님 시를 읽을 때 마다 제가 주눅이 든답니다 우째 이렇게 잘 쓰실까해서요 오늘 날씨가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열정인 삶 영위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해요^^ 대경지회 총무차장 님	12/14 10:29

이세복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잘 들어 가셨지요!! 함께라서 더욱더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12/19 13:25

황영칠

2022-12-14 13:14

존경하는 만만규 시인남
오늘은 시인님의 시"인생"을 감상했습니다

" 꽃이 피면 꽃에 젖고
비 오면 비를 맞고
꽃구름에 부대끼며
그렇게 그렇게 사는 게다"

딱 맞는 말씀입니다.
세월이 흐르는 데로
물결이 치면 치는 데로
환경에 맞추고 적응하면서
그 환경에 맞추면서 살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인 듯 합니다.

무슨 일이든 억지로 되는 일이 없더군요
상황에 맞추어 최선을 다 하면 그만인것을 요

오늘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추위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립니다 목도리 장갑 단도리 단디하시고 외출하시고요 무엇보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오늘도 멋진 아침을 열어가시길요 내일 모레면 시인님을 뵐 수 있겠네요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15 06:21

박미향

2022-12-18 03:09

민만규 시인님 이리 처음인사드려 죄송합니다 겨울행사에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수부대


민만규	박미향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대선배님을 안방에서 맞이하게 되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수상 축하 인사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글향에 취하러 가겠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찾아	12/18 15:07

황영칠

2022-12-18 11:5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어제 일정에 쫓겨 잠시 뵙기는 했습니다 만
그렇게 헤어지고 나니 제가 먼저 찾아뵙지 못한 게 후회가 됩니다.
어제 영광스러운 큰 상을 받으시는 것을 보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시인님의 호탕한 웃음과 우렁찬 목소리 그리고
풍류 시인 다운 건강하고 멋지신 모습 시인님과
동향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짧은 만남 끝에 헤어진 아쉬움을 풀어볼 기회를 기다려 봅니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반가웠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 우리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오셨군요 제가 먼저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하는데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단정하시고 온화하신 모습에 새색시 같아서 살짝 반했습니다^^ 오랜세월 교육의 현장에서 묻은 아름다운 세월의 때가 아닌가 느껴졌답니다 잠깐의 찰나의 만남이였지만 오랜 친구 오랜 선배님 같이 따뜻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올해의 시인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서재활동 지금 처럼 열심히 하셔서 영예로운 대상에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반드시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서재에서 열심히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시는 바람에 인기가 좋으시더군요 시인님 뵐려고 하는 문우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인기를 먹고 사는데 저의 인기가 시인님께로 간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현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 뵙겠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2/18 15:26

황영칠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만 누구 보다가 시인님께서 칭찬을 해 주시니 기분이 최고입니다 내년에도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가르쳐 주신 데로 잘 따르겠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12/19 01:05

최이천

2022-12-19 04:5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신선한 만남 반가웠습니다
찬바람 눈보라가 쳐도 협회 모임 행복했습니다
밝은 웃음의 시인님들 만나서 좋은 기운 얻었습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별연
깊어가는 가을
오색 단풍이
고별연을 갖자고
찬바람에 속삭입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보내자니 아쉽고
안 보내자니
함박눈 아씨께 혼날 테고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참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되시길요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0 07:09

남원자

2022-12-19 13:25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었네요
연말 행사장에서 만나서 너무 방가웠어요
여전히 멋지시고 환하게 반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잘 내려가셨지요?
멋진 시 잘 배람하고 배우고 갑니다
연말 연시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대구에도 눈이 내렸나요?
제주도와 전남지방에는 폭설이 내린다고
하늘길도 뱃길도 다 막혔다고 하던데요
코로나바이러스 감기 조심하세요 ~^^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여류 시인님들은 뵐 때마다 몰라 보겠습니다 그래서 인사할 때마다 누구신가 묻는답니다 ㅠㅠ 이런 점 널리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한 해도 저물어가는 군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2/20 07:16

박희홍

2022-12-19 16:1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수상 또한 축하합니다.

내년에는 저보다 훌륭하신
민만규 시인님의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잘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시인님을 비롯한 문우님들이 응원 덕분이지요.
모든 문우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시인님
위축되기 쉬운 추운 날씨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은 시인님처럼 모두가
웃고 웃으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과분한 덕담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문학 최우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는 대상의 영광이 시인님과 함께하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열정적인 서재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그렇게 따뜻한 마음 나눠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2/20 07:23

황영칠

2022-12-20 11:5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그렇지 않아도 동향이라 시인님이 이웃집에
사시는 느낌이었는데 실제 뵙고 나니 정말로
친한 친구 같은 마음입니디.
정말 협회 전체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대단한
시인 이시기에 정말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시인님이 수상하실 때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시인님 항상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적극적인
응원을 주심에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별 말씀을요^^ 과찬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서재에서 시인님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문우님들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정이들면 서로 전화도 하고 카톡도하고 문자도 나누면서 문우지정을 쌓아 간답니다 그래서 우리 협회는 서재가 너무 잘 만들어졌어요 대한민국 문단에 하나 뿐인 서재인 것 같습니다 요즘 따뜻하고 맛깔나고 성실하고 정성을 다한 시인님의 댓글로 저를 넘어서는 시인님의 인기 큰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그런 고송 시인님을 문우님들이 참 좋아 하신답니다 성의를 다하신 시인님 댓글은 우리 대한의 귀감이요 자랑입니다 아마도 우리 이사장님이 가장 좋아 하실겁니다^^ 많이 부족한 풍류를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12/22 15:19

최이천

2022-12-21 03:1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협회모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눈으로 덮인 세상 미끄럼 낙상 조심하십시오
임들 건강하시어 밝게 웃으면 나도 함께 웃지요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못다 핀 꽃 한 송이
한 그루 꽃나무로 자라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자양분을 찾아
이태원 문화거리에 나섰다가
꽃망울도 채 터트리지 못한채
청춘의 붉은 심장이 멈추고
졸지에
아침 이슬로 산화한, 슬픈 영혼들이여!
그대 이름은
'못다 핀 꽃 한 송이'
이 시대의 '아픔'입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제가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고 쾌활하고 호탕하답니다 친구 사귀기를 좋아한답니다 항상 웃으면서 살아도 짧은 세월인데 우울하게 산다는 건 살아도 사는 게 아니지요 겸손하되 밝게 사는 것이 저 풍류의 트렌드이랍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좋게 봐 주셔서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주시어 소통의 연을 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12/22 15:30

황영칠

2022-12-22 10:1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은 근무 하시는 날인가요/
서울은 어제 내린 눈으로 완전히 빙판길 얼어 붙었습니다
골목길 노인들은 그냥 절절 맵니다.
날씬한 황노인도 자만하다가 엉덩방아 제대로 찧었습니다
그래도 날씬한 덕분에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시인님도 근무 하시면서 난방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아직 근무 중입니다 날이 밝으면 곧 퇴근합니다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엉덩방아 찧는 일은 다반사일테니까요 우리 시인님도 미끄럼 조심하셔서 노래 연습 잘 하시고 오십시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2/23 06:31

황영칠

2022-12-23 08:40

참으로 고마운 시인님
저처럼 셋째 아드님이시군요.
지금도 어머님께서 살아 계는 것으로 보아
형제분 들 모두 효도를 많이 하신 결과라
생각됩니다.

밤새 잠이 오지 않으셨다는 마음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시인님 나이가 들어가고 철이들수록부모님에대한 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 뵙기를 권합니다.
매일 저의 서재를찾아주셔서너무나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제가 셋째 아들입니다 늘 불효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를 다해야 한다는 건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늘 효를 다하지 못함에 죄스러울 따름이랍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할 일이겠지요 시인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2/24 10:16

최이천

2022-12-24 10:1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꽁꽁얼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얼어서 해동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쓰고 만남은 달겠지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아 구름아
바람아
네가 있어
스쳐 가는 인연에 고마워했고
구름아
네가 있어
흘러가는 그리움에 울 수 있어 행복했다
바람아 구름아
머지않아
별나라 여행도 함께해줄 거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매서운 한파에 산천초목도 얼고 몸과 마음도 꽁꽁 얼었습니다 내년에 농사는 잘 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2/24 10:20

황영칠

2022-12-25 02:1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셨다가 너무나 놀라시고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가고 또 한해가 저물어 가니 먼저 가신
부모님 생각과 앞으로 제가 겪어야 할 앞 일이 생각이
나서 적어본 글에 시인님을 울리는 글이 되고 말았네요

오늘은 사랑이신 주님이 오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불쌍한 인간 개개인을 끔찍히
사랑하시어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하여 오셨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시인님의 어머님과 시인님의 가정에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고송 시인님 저를 울릴 정도로 멋진 시를 쓰셨으니 감흥을 받아 눈물이 절로 흐르던걸요 흐르는 눈물 덕분에 마음이 시원해졌답니다 어제 울 어머니 뵙고 왔습니다 얼굴도 좋으시고 아직은 걱정을 안해도 될듯했습니다 시인님 그냥 고맙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채우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12/26 10:36

여관구

2022-12-25 14:47

시인님 잘 계시죠.
연말 행사때는 손발이 되어주신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국문학 올해의 작품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 인생에서 시인님을 만난것은
내 인생에 행운 입니다.
가끔씩 만나 회포도 풀어봅시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민만규	네 시인님 가끔씩이라도 만나서 회포를 풀기로하시죠^^ 제가 오히려 훌륭하신 중견 시인님을 만난게 행운입니다 늘 배려하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따뜻하신 시인님 덕분에 제가 문학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만나서 맛나는 식사도하고 유서깊은 수성못 호반에서 따뜻한 차라도 한잔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임인년도 이제 딱 한 주가 남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6 12:41

황영칠

2022-12-26 09:05

존경하는 동향 시인님
대한 문인협회 회원 통틀어 가장 지명도와 인기가 높으신
시인님이 우리 고향 분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문단에 들어오자 마자 저의 멘토가 되어주신 시인님의
따뜻하고 바른 손길 따라 아장아장 걷다가 보니 이제
좀 뛰어다니기도 한답니다

모두 시인님의 가르침 덕분이기에 감사하고
한 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아이쿠 시인님의 과찬에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등단하고 첨에는 시인님 처럼 열심히 서재 활동을 하면서 문우님들과 교분을 쌓은 덕분에 쫴끔은 인기가 있었지요 ㅎㅎ 활발한 서재 활동은 참 좋은 일이지만 단지 글을 쓰는데는 지장이 있어서 서재 활동을 조금 줄여서 요즘은 몇분들하고만 소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詩도 방하나에 모아 올리는 겁니다 시를 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궁여지책입니다 널리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셨죠 남은 일주일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따뜻한 고향 선배 시인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12/26 12:52

최이천

2022-12-26 11:3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나무에 달린 어름 열매 찬바람은 더욱 세게 껴안게 한다.
나무도 왜 이리춥야고한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오색 단풍이 지기 전에
황혼의 그녀는
자기 얼굴 셀카를 즐긴다
셀카봉 잡을 때만큼은
장미꽃도 질투할 사춘기 소녀다
이렇게
곱게 물든 오색 단풍이 지기 전에
해맑은 미소로 한 컷 찰칵
셀카 앞에서 행복해하는
그 소녀의
예쁜 몸짓이 보고 싶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나목도 추위를 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 많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외출시에는 목도리 장갑하시고 외출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 시인님과 문학동행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열정적인 활발한 문학 활동으로 뜻하시는바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6 12:59

김현주

2022-12-27 07:31

풍류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늘 에너지가 충만한 시인님!
생각만해도 힘이납니다
올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함께라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고마리 사랑 흠뻑 취하시면서
더욱 더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민만규	어서오세요 풀꽃 작가 지향 김현주 시인님 이제 풀꽃 시인님 이라고도 잘 어울리실 것 같습니다 풀꽃 연작시 5편을 발표하셨더군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면 야생화와 아침을 여시니까요 새해에는 시집을 출간하실 계획이시라고요 멋진 계획에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주옥같은 풀꽃 시들로 차곡차곡 채운 첫시집 얼릉 보고싶네요 올해 못다하신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학 동행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12/28 14:55

최이천

2022-12-29 03:44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임인년12월 29일 넘어가는 고개 위에서 지난날 뒤돌아 본다
현실이 그림이 되어 추억으로 쌓인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덤
인생살이 한 번쯤은
눈비 맞아 보지 않은
삶이 어디 있겠는가
살다 보면
꽃도 피고 달도 뜨는
덤이란 것도 있으니
그래도
한세상 살 만하지 않은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훌륭하신 시인님과 임인년을 함께한 문학 동행이 저물어 갑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가정의 행복과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으로 시담을 나누면서 문우지정을 쌓아 가길 바라며 꽃피는 문학의 새해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0 14:24

황영칠

2022-12-29 09:0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지난 한해 시인님의 서재에 와서 가장 행복한 마음을
답글을 쓰다가 갔습니다

낯선 곳에 이사 와서 불안한 마음에 갈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시인님께서
등불을 잡아 주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서재에 다녀 오심에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과 함께한 문학 동행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호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0 14:27

장계숙

2022-12-29 13:05

아름다운 시가 가득합니다.
며칠은 더 감상하며 즐기려합니다.
시인의 눈은 세상 모든 사물을 사랑합니다.
좋은 글 펼쳐주시니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민만규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버선발로 정중히 반깁니다 턱없이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너무나 황송합니다 시답잖은 시 읽으시느라 마음 고생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아직은 문력이 짧아서 빛나는 글을 쓰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 이틀 남은 임인년 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문학을 활짝 꽃피우는 시인님의 해로 힘차게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0 14:34

황영칠

2022-12-30 08:51

존경하는 민민규 시인님
지난 한해 저의 멘토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하신 시인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많이 배우고 익혔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면서
저의 멘토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만규	아이쿠나 시인님 멘토라니요 당치도 않은 말씀 거두어 주시옵소서^^ 언제나 밝고 빛나는 글과 정성어린 따뜻한 댓글로 시인의 마음을 훔쳐가시는 고송 시인님이야말로 저의 멘토이십니다 성의있는 댓글 문화로 시인의 마을을 아름답게 선도하시는 고송 시인님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인기짱 시인님으로 등극하셨고요 문우님들이 좋아하는 우리 훌륭하신 시인님과 문학동행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인의 마을을 훈훈하게 꽃피워 주시길 바라오며 가내 두투두루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0 15:05

박희홍

2022-12-31 12:1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어려웠던 임인년 한해
시인님께서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힘든 상황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면서
본의 아니게 혹여 마음 상하게
한 점은 없었는지 마음이 쓰입니다.

서운한 일이 있으시면 용서를 구하며
넌지시 알려 주시면 고쳐 나가겠습니다.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일
순조롭게 다 이루시어
복 많이 받으시는 기쁨 넘쳐나는
계묘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에궁^^ 우리 시인의 마을에서 고송 황영칠 시인님과 박희홍 시인님 같이 정성껏 성심을 다해 댓글 다시는 분 어디에 있겠습니까 서운할 일 있을 수가 없답니다 잘못 쓰여질 일도 없으시고요 모든 문우님들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인상좋은 빨강티 멋쟁이 시인님 이신걸요 언제나 한결같이 시인의 마을을 훈훈하게 이끄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시인의 마을은 살맛난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 나눠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올해 아깝게 놓치신 한국문학 대상에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1 17:05

남원자

2022-12-31 20:22

존경하는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리가 후들거려요
한 참 내려오다 지쳐서 이제야 왔습니다
인기짱 멋진 시인님!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도
이젠 얼마 남지 남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참좋은 문우님과 함께
마음을열고 좋은글을 공유하며 한 해 동안
넘치는 행복입니다
흐르는 세월은 아쉽기만
함께했던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를 위하는 인연이
행복한 임인년입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2022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에도 넘치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라며
하시고저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우리 존경하는 진향 남원자 시인님 오셨군요 먼길 오시느라 참으로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맑고 고운 진한 향기가 진동합니다 진향 (진한 향기)참 좋습니다 진한 향기로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응원을해주시니 신바람이 절로납니다 진향 시인님 새해에도 귀한 인연 소중히 여기며 문학 동행이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2 03:20

김선목

2022-12-31 20:5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하는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민만규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작년에 오셨는데 한 해가 지난 지금에야 인사를 드리게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도 새해 뜻하시는바 소원성취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03:22

황영칠

2022-12-31 23:04

존경하는 시인님
지난 임인년에 글밭에서 맺은
인연 참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 베풀어주신
배려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의지와 상관 없이
잠시 후면 임인년은 영원히
사라지고 계묘년 열차에 몸을 싣고
세월은 또 끊임없이 흘러 가겠지요

새해에도 시인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아울러 문운 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과의 고운 인연 잊지 않겠습니다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민만규	이렇게 늘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저는 물론이고 시인의 마을 주민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문학 동행이길 소망합니다 작년에 오셨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송구합니다	1/2 03:28

황영칠

2023-01-01 04:4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2023년 시인님 서재에 첫 손님으로 들려서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새벽 잠 설치고
한 걸음에 왔습니다

지난해도 고마웠지만 새해 시인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뜻하시는 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민만규	아이고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새벽 잠 설치시며 새해 첫 손님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무한한 영광입니다 저는 그러지 못해서 참으로 민망하고 송구한 마음 금치 못합니다 내년에는 잠 안 자고 기다렸다가 새해 첫 인사를 드리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늘 시인님과 문학 동행 함께하겠습니다	1/2 03:35

최이천

2023-01-01 05:03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계묘년 새날 아침입니다. 해돋이 신선함을 느끼며
시인의 시공간 없는 여행을 시작합시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풍류 시인
나는
마음이 동(動)하면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

내 젊은 날을
송두리째 훔쳐 간
나를 속이는 세월을 즐기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지나온 길에 염려와 성원 감사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찬바람 불 때마다
위로와 따뜻한 한마디 격려는 목마른
사슴의 한 모금 물이었습니다
시작하는 새해도 어깨동무 글동무 되어
시공간을 함께 여행해 주리라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훌륭하신 시인님과 문학 동행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도 따뜻한 마음 담아 시담을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문학 동행이길 소망합니다 새해 벽두에 귀한 걸음 주셔서 영광입니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도 시인님을 늘 응원합니다	1/2 05:47

염규식

2023-01-01 09:12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시인님 지나온 길에 사랑과성원 감사했습니다
위로와 따뜻한 한마디 격려로 서로가
시작하는 새해도 문학 동행하며
귀한 서재에서 함께 여행해 주리라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민만규	소천 사랑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아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따뜻한 문학 동행이길 소망합니다 새해 금융위기로 많이 힘드실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고 계시는데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힘내시고 아울러 건강도 잘 챙기시길요 올해도 시인님을 늘 응원합니다	1/2 05:53

정기현

2023-01-01 13:55

허이구~
헥
헥
커억 숨이 찹니다
이렇게 천길만길 내려오려니
숨이 계묘년 새해부터
숨이 막히는군요 ㅎ
새해엔 새집 새옷으로
갈아 입으시야지요
시인님 지난 해 함께한 동행에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시인님과의 인연에 늘 즐거운
임인년이었습니다
가슴에 고이 담아 새해 계묘년에도
더욱 값진 동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워낙 건강하신 몸이라
건강은 걱정없고 넘치는
바람끼가 쬐끔 걱정입니더ㅋ
몰래 사알살 피우세요
올 한해 더욱 멋진 붓 끝으로
춤추는 시인님 글향이 널리 퍼져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새해 사랑과 행복이 넘는
즐거운 한해가 되소서~♡


민만규	아이고 금헌 시인님 숨차게 해드려서 지송합니다요 ㅎㅎ 새해 첫날 시인님을 뵙게 되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올해도 멋지게 신바람나게 바람을 시원하게 피워보고 싶습니다 시인님과 함께라면 더욱 좋고요 지난 한 해 시인님 말씀대로 참으로 값진 한 해였습니다 우리 공부방 덕분에 운줗게 상도 받았고요 광안리 앞바다가 들썩거렸으니께유 올 한 해도 끼많은 쟁이들의 반란이 기대 됩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도 멋진 문학 동행이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06:02

장계숙

2023-01-10 08:55

소중한 마음의 글 감상하며 느껴봅니다.
눌러둔 내면의 발돋음이 어찌나 순수한지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 온갖 표정이
자연도 우리도 같다는 걸~
심중 바닥을 긁고나면
늘 발가벗은듯 부끄럽지만
그래도 사는 이유로 위로가 되니
우리는 천상 시인입니다.


민만규	아이고 시인님 먼길 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시답잖은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시답잖은 글 늘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좋은 글 쓰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글로 뵙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1/11 10:38

주응규

2023-01-20 14:30

정성으로 창작한 시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에도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엔 하시는 일 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오.


민만규	아이쿠나 주응규 부이사장님 여기까지 오셔서 불을 밝혀주십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설 명절 잘 쇠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21 06:57

장계숙

2023-02-08 00:15

시인님이 댓글로 주신 시를 읽고
여운이 오랫동안 가시질 않습니다.
동지를 만난듯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을
동경하며 위로도 받고 반성도 하고....
아름답고 투명한 시를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독백이 아닌 대화를 나누는 기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것 같아
마음의 쉼터가 바로 서재입니다.
자주 뵙게되어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시인님~


민만규	방향을 잘 잡으셨습니다 서재 활동으로 좋은 글벗들과 시담을 나누며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것 또한 절대고독을 극복하는 좋은 길이라 여겨집니다 어두운 글을 밝은 글로 승화시켜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모든 업보를 벗으시고 하루 빨리 밝은 세상의 빛을 보시길요 병고로 고초를 겪고 계시는 가족 분이 부모님이신가요 묻기에도 망설여지는 분위기라서요 조심스럽습니다 글벗으로 만났으니 친구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풍류의 에너지 넘치는 밝은 기운을 드릴게요 풍류는 밝은 얘기만 할게요 어두운 새벽 저 한켠에는 밝은 해가 떠오르고 있기에 가능한 대자연의 위대한 섭리이지요 오늘도 힘내세요 시인님 화이팅입니다!!	2/8 04:54

● 짧은 詩 ● 10편

● 짧은 詩 ● 8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