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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3-03-11 05:58

ㆍIP: 223.xxx.196

설화에게

문학소녀로 핀 설화에게 / 풍류 시인 민만규

설화야
너 참으로 예쁜데 말이야

어둠 속 긴 고통의 터널에서 하얀 눈밭을 헤집고
노란 꽃잎을 눈물로 피워내는 외로운 너의 작은 몸부림에
꽃잎마다
자기 자신을 유폐시키는 아픔과 고독의 슬픔이 묻어 있어

숲속 어둠에 매몰되어 밝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편협된 사유에 갇혀
어둡고 난해한 시어들을 울분으로 토해내는 네가
너무 가엽고 처연해

하지만 말이야, 설화야!
마음의 빗장을 풀고 밝은 세상도 한번 살아봐

따사로운 봄날
봄 햇살이 너를 부르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숲속 어둠에서 얼른 뛰쳐나와 봐!
밝고 넓은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어!

※ [註釋] 설화 : 복수초

내 마음의 봄 / 풍류 시인 민만규

봄바람이 꽃술을 간질이면
내 마음은
따사로운 봄 햇살로 가득 차고

벚꽃이 한 잎 두 잎 피어나면
나의 냉가슴은
순백의 고운 빛깔로 채색된다

연둣빛 새싹이
실눈을 뜨면
내 마음은 희망으로 들뜨고

온갖 꽃들이
봉긋봉긋 꽃망울을 틔우면
내 마음은
핑크빛 시심을 틔우며
한 편의 시 속으로 빠져든다.

임의 향기 / 풍류 시인 민만규

임의 향기 새록새록 피어나는
정겨운 앞뜰에
봄꽃 처녀 홍매화의 발그레한 속살이
금빛 햇살에 수줍어 봄바람에 파르르 떨고

매화나무 가지에 둥근달이 차오르니
부풀어 오른 숫처녀 백매 가슴엔
첫사랑의 설렘으로
봉긋봉긋 희망의 꽃망울을 틔웁니다

실눈으로 배시시 눈웃음치며
허허로운 내 마음을 흔들어 대는
홍매 아씨 치맛자락이
살랑살랑 봄바람에 들썩이니

거부할 수 없는 지성(知性)을 깨워
임이 오는 길목에 서성이며
꽃바람에 실려 오는 상큼한 임의 향기를
초록빛 햇살로 맞이합니다.

염경희

2023-03-11 06:29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왔어요. 왔습니다
잠결에 봄이 오는 소리. 들려서요
맨발로 왔더니 복수초가 활짝 피었어요

곱게 피우신 복수초
참 좋아요

아주 굿 입니다
오랜만에 아주 깜찍 발란한
문학소녀의 초대로 아침을 엽니다
풍류시인님 바람쟁이 맞습니다

언제 소년이 소녀로 되셨는지 ㅋ ㅋ
별사랑소녀. 설레이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민만규	별 사랑 소녀님 어서오세요 바람쟁이 풍류 시인이 격하게 반깁니다 설레는 마음 잘 간직하셨다가 본회 봄 행사에서 풀어 놓으시길요 ㅎㅎ 간만에 바람 피워봤는데 서툰 쏨씨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일착으로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 잘 보내시길요	3/12 14:52

안영준

2023-03-11 06:35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민만규 시인님~~~
주말 이른 시간 문안 인사 올립니다
밤새 평안 하시고 좋은 꿈길 걸으셨는지요?
이어지는 주말도 꽃길만 걸으소서
잠시 다녀갑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이른 아침에 찾아 오셨군요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3/12 14:55

김현주

2023-03-11 07:51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풍류 시인님!
봄소식에 화들짝 놀라 잠이 도망가버린
주말 아침 입니다

황금술잔을 들고 축배의 메아리 소리
봄바람 물결따라 흐르는 봄소리

두편의 시향에 마음 젖고보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봄향기 가득품고
즐거운 미소 가득한 날들이시길..


민만규	밀양 들꽃 그림 작가님 지향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격하게 반깁니다 이른 아침부터 놀라게 해드려서 우쩌남유 봄 소식에 놀라 도망간 잠은 그냥 내버려 두세요 잠 자기 아까운 봄이니까요 ㅎㅎ 시인님 시집 출간 준비는 잘 되어가시나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촘촘히 챙기셔서 멋진 시집으로 탄생하길 바래요 남은 휴일 오후 잘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3/12 15:06

정기현

2023-03-11 08:07

앙증 맞고 깜찍한 봄은 제일 먼저
시인님 가슴에서 피어나는가 봅니다
설산에 핀 복수초
파란 이끼 이마에 붙이고
눈 껌뻑이는 청개구리

봄의 노래를 부르는 물소리 바람소리
모두다 속삭이듯 들려오는 봄
풍류시인님 마음에 먼저
이쁜 봄이 자라고 있었나 봅니다.

휴일 아침
아름다운 시어에 봄향기 물씬한 봄내음에
설레는 마음입니다.
아주 좋아요~~!


민만규	네 금헌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격하게 환영하며 정중히 반깁니다 풍류의 맴을 흔들어대는 설화 아씨 덕분에 봄바람이 들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도 봄은 왔겠지요 희망의 봄 맘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12 15:22

박희홍

2023-03-11 12:32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노랗게 배시시 웃은 꽃 설화와
배시시 실눈 뜨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든 봄을 깨우는‘ 두 편의 글꽃 감명 깊습니다.

시인님, 봄은 모든 이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절이지요.
파릇파릇 돋아난 새순이 봄 햇살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의 꿈과 희망도 봄 햇살 가득 받고
쑥쑥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누군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말 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면 무엇을 하지말아야 하는지도 알수있다"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불철주야 우리 시인의 마을을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부족한 저의 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 오후 잘 보내십시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3/12 17:28

김희선

2023-03-11 14:05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학소녀로 핀 설화가 복수초였군요..
하얀 눈밭에
화사하게 피어난 애잔한 그 꽃
제가 좋아하는 앙증맞은 노오란 그 꽃..
이렇게 멋지게 담아내셨네요..
복수초는 자신이 가진 열기로
주위에 있는 눈밭을 녹여 피어나야 하는
척박한 환경이기에
그 인내의 고통 속에서 더욱 향기 짙은
꽃잎을 틔우겠지요..
따스한 봄 햇살과 서늘한 그늘을 좋아하는
이면을 가진 것처럼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강인한 모습
그 속마음은 여리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3월이 되니 온세상이 봄빛으로
가득한 것 같지요..
여기저기 들려오는 봄의 소리가
싱그러운 향기로 다가옵니다.

의미 깊게 담아내신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시인님


민만규	반가운 김희선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부끄러움과 함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복수초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시를 쓰면서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시인님께도 배우고요^^ 늘 진솔하고 따뜻한 댓글로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좋은 시인님과 시담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참으로 행복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봄을 깨웁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꽃바람 봄바람에 새생명의 희망이 꿈틀거립니다 귀한 소통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3/12 17:43

장계숙

2023-03-11 16:40

멋진 글~맘을 찌릅니다.
동병상련 가시밭길....
피어 있어 아름답기만 합니다.
설화의 모습이 애잔해 보여도
지나는 행인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으니
냉혹한 시련과 어둠을 뚫고 솟아나
해탈의 빛으로 우리에게 인사 하네요.
모두 저마다의 빛과 표정을 터트리며 살아가니
지루하지 않은 조화로운 삶이네요
놓인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주신 글 처럼 마음의 빗장 풀고
밝은 세상도 살아봐야 하는데....
삶의 무수한 타격에
고통과 슬픔이 깊어지면
절망에 익숙해져
행복이 더 힘겨워지는 삶도 있음에....
노란 복수초의 마음을 헤아리며
소중한 글 마음 가득 새기고 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시인님~


민만규	"삶의 무수한 타격에 고통과 슬픔이 깊어지면 절망에 익숙해져 행복이 더 힘겨워지는 삶도 있다" 참으로 공감의 말씀입니다 그 삶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시심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풍부한 지식을 두루두루 갖추신 장계숙 시인님과 인문학을 논한다는 게 어불성설이요 얕은 지식의 수준에 머물러있는 풍류로서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소통이 두렵답니다 ㅎㅎ 널리 혜량하여 주시길요 ^^ 반가운 시인님^^ 모처럼 봄비가 새싹을 틔웁니다 단비가 내렸습니다 동해에도 봄비가 내렸겠지요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밤 되십시오	3/12 18:43

남원자

2023-03-11 16:54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와우 문학소녀 저 부르셨어요?
바람쟁이 시인님
앙증맞게도 이쁜꽃입니다
저 부르시는줄 알았어요 ㅎㅎ
이렇게 맨발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두 편의 명작 감동입니다

설화야!
마음의 빗장을 풀고 밝은 세상도 한번 살아봐

따사로운 봄날
봄 햇살이 너를 부르거든
머뭇거리지 말고
숲속 어둠에서 얼른 뛰쳐나와 봐!
밝고 넓은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어!

저도 그렇게 살아 볼께요
두 편의 멋진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복수초를 보니 저 같아요
꽃피는 봄이 되니
여기저기서 희망의 소리가 들리네요
행복한 3월달 되세요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진향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버선발로 반깁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문학소녀는 맞습니다 맞고요^^ 근디 항상 밝게 사시는 시인님께서는 복수초는 아닌 듯합니다 ㅎㅎ 맨발로 달려오셨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인님과의 문학동행이 항상 기쁩입니다 시인님 봄 행사에 오실거죠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시길요	3/12 18:56

황영칠

2023-03-12 09:1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설화 소녀를 보시고 설화의 귀에
대고 소곤소곤 속삭임
참으로 섬세하십니다.

" 어둠 속 긴 고통의 터널에서
하얀 눈밭을 헤집고
노란 꽃잎을 눈물로 피워내는
외로운 너의 작은 몸부림에"

이 부분에서 제가 복수초가 되었으면
시인님의 속삭이는 입김을 귀로 느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느꼈습니다.

여인의 손길 같은 부드러운 시향
감동으로 가슴에 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이쿠^^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댓글 자체가 시입니다 마음이 따뜻하신 시인님과 시편을 주고 받으며 좋은 글벗이 된다는 게 저에게는 큰 행운이요 행복입니다 고송 시인님 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두번째 만남 가슴 뜁니다 ㅎㅎ 비록 긴 얘기는 못나누지만 손을 아니잡아도 가슴이 져려오듯 짧은 만남이라도 만남 그자체가 즐거움입니다 시인님 맛저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3/12 19:07

서준석

2023-03-12 22:53

존경하는 풍류 민만규 시인님
긴 겨울이 가고 포근하던 날에
쌀쌀한 봄비가 내려 온 들판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곱고 아름답게 집필하신
문학소녀로 핀 설화에게 외 1편을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잊지 않고 부족한 저의 글을 함께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이꽃저꽃 앞다퉈 꽃잎 피우기에 바쁩니다 좋은 봄날 좋은 시 많이 쓰시길요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3/13 06:09

장계숙

2023-03-13 14:49

산속 그늘에 피어 꼼짝할 수 없는 처지...
가여운 맘...따스한 그늘 만들어 위로하시니
복수초는 그늘의 따스함에 깜짝 놀라
눈물 짓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품을 줄 알아야
인간다운 것을.....

멋진 글 또 한번 감상하며
넓은 마음에 배움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셔요.


민만규	시심이 설화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문학소녀의 울부짖음에 맴이 짠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시를 썼습니다 의외로 설화와 같은 어둠에 갇혀있는 문학소녀가 더러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가슴 적실 수 있다면 잘 썼구나 싶은 생각도 든답니다 낭송시로 들으면 더 애잔할 겁니다 낭송시도 띄울게요 애초에 낭송시로 전달하려고 했거든요 박영애 시낭송가님 이런 시는 참 잘 낭송하시거든요 곧장 낭송시 신청할게요 낭송시도 꼭 보시길요^^ 시 속에 주인공 그 문학소녀 설화가 무거운 마음의 빗장이 열려서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3/14 10:25

서금순

2023-03-14 02:21

숲속 어둠에 매몰되어
밝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편협된 사유에 갇혀
어둡고 난해한 시어들을
울분으로 토해내는 네가
너무 가엽고 처연해

복수초의 모습이 제 모습 같아요


민만규	서금순 문학소녀 설화 아씨. ㅎㅎ 주인공이 되셨군요^^ 감사합니다 설화와 동병상련인 문학소녀가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서금순 문학소녀 설화 아씨 꼭 행복하세요^^	3/14 10:37

황영칠

2023-03-15 08:51

존경하는 민만규 민인님
봄 소리를 잘도 들으십니다.
실 눈뜨는 소리까지 들리시니
시인님의 청력은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제 아내의 담장 넘어가는 큰 소리까지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인님이 담장 너머에서 참이슬
손에 들고 오셔서 속삭이는 소리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빼꼼히 얼굴 내미는 청개구리
이웃집 피라미
배시시 실눈 뜨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든 봄을 깨운다."

참으로 섬세히게 쓰신 시
감동으로 안고 갑니다 .
또 오겠습니다.


민만규	"길을 가다가" '갈림길이 나와서' 풍류 서재로 발길을 돌리셨군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풍류가 행운의 사나이이거든요 제가 요새는 행운으로 산답니다 가령 제가 찾은 식당은 그다음에는 손님이 줄지어 들어 오거든요^^ 풍류가 움직이는 곳엔 사람들이 많답니다 ㅎㅎ 시인님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잖아요^^ 이렇게 큰소리친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3/15 17:15

장계숙

2023-03-15 09:18

오늘도 시인님 발길 따라
활짝 웃으며 찾아왔습니다.
저에게도 봄이 오나 봅니다.
맘 가볍게 하루 시작합니다.
덕분입니다.!!!


민만규	으와 짝 짝 짝 축하합니다 🎉 문학소녀 웃는 모습 첨 보는 것 같습니다 암요 문학소녀에게도 봄날이 오고 말고지요^^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는 게 우리네 삶입니다 가볍게 출발하신 오늘 하루 즐거우셨나요^^ 늘 가벼운 마음 응원할게요 즐거운 저녁 되시길요^^	3/15 17:20

박진표

2023-03-15 19:55

민만규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민만규	네 안녕하세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초대 감사합니다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3/16 10:07

배정숙

2023-03-17 14:49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개천가 작은 웅덩이에도
봄이 웃는 소리가 들린다
푸른 이끼 얼기설기 이마에 걸치고
돌 틈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미는 청개구리
이웃집 피라미
배시시 실눈 뜨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든 봄을 깨운다.

상큼하고 맛깔스러운
봄 소리에 머물며 힐링 되어 갑니다
모든 순간이 감사한 시간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민만규	월문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이제 여름 행사를 기다려야 겠네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길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20 08:22

장계숙

2023-03-19 09:37

민만규 시인님 ~
봄행사에 잘 다녀오셨나요?
기쁜 소식에 축하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문우님들과의 만남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했을거 같습니다.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사진을 보니
모두 즐거운 표정에 기분 좋습니다.
늘 분발하시어 내년에도 기쁨 한아름 안으시길
소망합니다.
주말 편안한 시간 되셔요.


민만규	네 시인님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글벗님들 뵈오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답니다 시인님은 언제나 뵙게 될지 만남의 기쁨 그런날은 오겠지요^^ 이제 막 출근했는데 "보이는 것 너머" 반가운 시집이 풍류를 반기네요^^ 얼핏 보니 시편 중 '아버지 생각' 이 눈에 띄네요 선친께서 교직에 계셨던가 봅니다 시를 너무 잘 쓰셨습니다 감동입니다 다른 시편도 천천히 하루에 한 편씩 읽어 볼겁니다 풍류가 두번째 신춘문학상 공모전에 도전했는데 예기치 못한 큰 상을 받았습니다 '장려상' 본 상은 아니지만 격려 차원에서 주는 상이지만 저에겐 너무나 과분하고 큰 상으로 여겨집니다 항상 제 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등단 2년 6개월 만에 네 번째 상을 받으면서 점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에겐 큰 상이랍니다 물론 장려상 세 번 은상 한 번 받았지만 시를 쓸수있는 동기가 부여되었답니다 저에게는 행운이지요^^ 행사장에서 시인님 뵈며 얼마나 반가운까 마는 여기서 뵈어도 참 반가운 글벗이 되었네요^^ 서재에서 소통하는 문우님들 행사장에서 서로 손잡고 인사를 나누게 되더라구요 마중 나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3/20 08:39

남원자

2023-03-19 22:02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행사장에서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한참 찾아 헤메고 있었는데
역시 인기남 시인님 멋져요
그리고 신춘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놀다 이제 들어와서 잠시 인사드립니다
고운꿈 꾸세요 ~^^


민만규	네 진향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풍류가 인기를 먹고 산답니다 ㅎㅎ 그 재미로 행사장에 안 빠지고 열심히 다니지요 ㅎㅎ 만나는 문우님들 마다 민만규 시인님 사진 찍어요 특히 여류 시인님들께서 제 손을 잡고 이끄시는데 넘넘 행복한 일이지요. ㅎㅎ 진향 시인님 여름 행사 때 또 반갑게 만나서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고 해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3/20 08:45

박진표

2023-03-20 08:51

민만규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먼저 수상 축하드립니다.
희망의 월요일.
기분 좋게 하루 출발하시고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네 시인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멋진 작품으로 초대장을 가지고 오셨군요 초대에 감사합니다 냉큼 달려가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3/20 17:50

박희홍

2023-03-20 16:2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우선 시인님의
2023년 신춘문학상 경연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뵙고 축하드려야 하나 개인사로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풍류시인답게 이 아름다운 봄날에
세상을 주유하시면서
봄 서정을 피워내 문운 창대하시길 빌며
3월의 중순입니다.

1분기를 잘 갈무리하시고
더 좋은 오늘이 되어 행복의 탑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내내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시인의 마을 이장님께서 빠지시니 설렁했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행운의 사나이가 행운을 주었습니다 상이란 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저는 상을 받기위해서 공모전에 응모하는 게 아니고 단지 제가 쓴 시가 시적 가치가 있는지 평가 받아 보고싶은 마음에 응모합니다 운이 좋아서 큰 상을 받았습니다 또 자신감 하나를 충전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20 17:57

황영칠

2023-03-20 20:27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신춘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항상 행사 때마다 수상을 놓치지 않으시는
시인님은 행운의 풍운아 이십니다.
멋진 풍류 시인님과의 만남은 두 번째 이지 만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행사에는 좀 더 긴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만남도 연정 처럼
기뻤고 헤어짐이 아쉬웠습니다.
긴 만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다음에는 차라도 한잔할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행사 날 최이천 시인님이랑은 차 한잔했거든요 행사장 바로 앞에 커피숍이 있더라구요 좀 일찍 도착하면 되거든요 그 때 시간 약속 잡아 볼게요 그냥 헤어지기는 너무 아쉬워서요^^ 벌써 설레는 마음으로 여름 행사 기다려집니다 고송 시인님과의 만남^^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3/22 08:16

김정윤

2023-03-20 21:05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다소 일교차가 심한 날이 있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고운 시향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신춘문학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벚꽃 눈이 소복이 내려앉아 봄을 설레게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3/22 08:19

배정이

2023-03-24 09:52

민만규 시인님,
여린 봄부터
매서운 겨울까지
마음을 담고
살아가는 이의
노래를 듣는 것 같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좋은 글에
이대로 돌아서도 되나~ 싶습니다.
고마운 시인님, 축복받은 나날 되세요.^^


민만규	아이쿠나 ~~~ 반가운 시인님 어디 가셨다가 이제 오십니까 해외여행 다녀오셨나요 다시 만나서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 과찬의 말씀에 부끄럽기 한량없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7집까지 시집을 내신 대 선배 베테랑 중견 시인님 앞에 한없이 작아질 뿐이 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 주신 귀한 걸음에 또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입니다!!	3/24 15:27

장계숙

2023-03-24 13:13

봄비가 내립니다.
어제도 제법 내렸는데
농사철에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서재에 봄행사 사진을 감상했습니다.
참 멋진 사진들~
열심히 활동하시어 이왕이면
제일 높이 우뚝 서시길 응원합니다.
소중한 인연과 얼굴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 더하기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문협의 소중한 주인공이 되셔요.


민만규	네 ~~ 반가운 시인님 어서 오세요^^ 여기도 봄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가뭄 해갈에는 부족하지만 도움은 되리라 여겨집니다 시인님의 덕담은 고맙기 그지없습니다마는 풍류는 자신을 압니다요 제 글은 아주 잘 된 글이라야 행운을 더해 장려상 수준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더 높은 수준의 글을 쓰기에는 함량 미달이랍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감지덕지하고 만족합니다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행복에 겹습니다 좋은 글 쓰시라는 응원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시인님께서는 금 은 동 싹쓸이하셨구먼요^^ 대단하십니다 "삶이 늘 친절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 장계숙 시인의 말 중에서- 명언입니다 참으로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멋쩌유 시인님 ^^	3/24 15:32

황영칠

2023-03-24 21:26

존겯하는 민만규 시인남
오늘 석촌 호숫 가에 가서 지인과
가슴이 터져 나오는 벚꽃 가슴 아래 앉아 보니
한 시절 다 보낸 줄 알았던 제 가슴도 터질 것 같아서
더 이상 벚나무 아래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늙은 가슴도 주책 없이 꽃 가슴 터지듯 하니
못 말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은 터지지 않으신지
제 가슴만 주책없이울렁이나요?
진단 좀 해 봐야 하겠습니다


민만규	꽃을 보고 가슴이 터진다는 것은 그만큼 순수하고 싱싱한 감정이 꿈틀거린다는 방증이겠지요 축하드립니다 지고지순한 순백의 고송 시인님의 가슴을 흔들어대는 벚꽃 젖가슴이 석촌호수에는 이제야 봉긋봉긋 부풀어 오르나 봐요 여기 대구에는 만개한 벚꽃이 봄바람에 꽃 눈이 하얗게 내린답니다 말그대로 꽃길을 걷는 답니다 아름다운 석촌호수 한번 가보고 싶네요^^	3/25 02:34

남원자

2023-03-25 22:38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 이사 안 하셨네요
인기짱 멋쟁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부지런하신 시인님
오늘은 저도 꽃구경 봄나물
실컷 보고 왔어요
저도 시인의 마을 함께 동햄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둘이 데이트하고 왔더니
두 아들이 와서 영화 보고 있어요 ㅎㅎ
거기는 벌써 꽃비가 내린다고요
풍류시인님 행복한 나들이 되셨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마땅한 봄 아씨가 없어서 아직 신혼방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요 참한 짝궁 구하는 대로 신혼방을 차릴게요 구경하러 꼭 오세요^^ 봄나들이 참 잘하시고 오셨군요 그곳에서 세 편의 봄 시를 쓰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3/26 04:13

배정숙

2023-03-26 06:21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 시인님!
봄날
하얀 목련 샛노란 개나리 철쭉 아씨까지
고운 자태 부지런히들 나들이 나온 봄
협회 행사길 마중 나와 반겨주는 꽃들에
영양 미소 뿌려주고 돌아왔습니다

봄 아씨
여기저기서 아우성칩니다
백옥처럼 곱고 이쁜 3월의 신부 목련
노란 저고리 초록 치마 개나리 대가족
저마다 지난 겨울 뒤 이야기 아우성
잠잠하던 벚꽃이 꽃비(진정 재)를 뿌려주네요

시인님
복 받는 날
즐거움 가득한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민만규	월문천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반가워요^^ 곱고 아름다운 댓글을 한 편의 시로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에 아름다운 글이 나오는 법이지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시인님 보기 좋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봄바람에 흔들립니다 좋은 봄 만끽하시길요 감사합니다	3/26 15:31

김정윤

2023-03-26 10:0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던 한낮 더위가
이른 봄 날씨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진한 미세 먼지가 시야를 흐리게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고운 시향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항개천가 작은 웅덩이에도
봄이 웃는 소리가 들린다
푸른 이끼 얼기설기 이마에 걸치고
돌 틈 사이로
빼꼼히 얼굴 내미는 청개구리
이웃집 피라미
배시시 실눈 뜨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든 봄을 깨운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봄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봄이요 꽃들의 향연이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립니다 여기저기서 꽃축제가 일어나고 꽃구경 상춘객들의 마음을 훔칩니다 즐거운 봄 즐기시길요 봄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3/26 15:34

장계숙 2023-03-26 12:25	오늘도 즐거운 날입니다. 시인님 모토(좌우명)에 부러워하며 늘 즐겁게 사는 지혜를 닮아가려 노력합니다. 덕분에 회색빛 풍경도 선명하게 다가오니 시력 나쁜 저에겐 행복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요. 아프지 마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만규 2023-03-26 15:39	《Re》장계숙 님 , 네 반가운 글벗 장계숙 시인님 즐겁게 사셔야지요^^ 풍류는 오늘이 제일 행복합니다 "오랜 세월 저 언덕 너머로 어둠을 돌려보냈다" "푸른 밤 꽃비가 내리는 걸 보니 바람도 시간도 너머에 있었구나" 장계숙 시집 -보이는 것 너머 -中에서 2017년도에 시집을 내셨는데 그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자신에 갇혀 사셨나 봅니다 아픈 가족의 간병인으로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도 조금 경험해 봐서 조금은 안답니다 저야 뭐 한 해정도 남짓했지만 시인님은 너무나 오랜 세월입니다 그 아픔의 깊이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마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용기 내시고 힘내시고 씩씩하게 잘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오철수

2023-06-05 18:20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마음은 항상 시인님들 곁에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서야 시인님 뜨락에 들려
곱게 지피신 시향<오월의 장미>에 취해있습니다.

시인님, 여름의 시작 6월 햇살이 제법 따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를 빕니다.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그렇습니다 유월의 초록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6/8 18:49

선화에게

● 짧은 詩 ● 13 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4	가을의 거친 숨소리	38	민만규	2023-09-11

63	가을 초입	45	민만규	2023-08-19

62	초가을 서정	24	민만규	2023-08-11

61	오월의 장미	112	민만규	2023-05-26

60	선아에게	48	민만규	2023-05-09

59	선희에게	45	민만규	2023-04-25

58	선화에게	79	민만규	2023-03-31

57	설화에게	60	민만규	2023-03-11

56	● 짧은 詩 ● 13 편	92	민만규	2023-02-17

55	● 짧은 詩 ● 10편	181	민만규	2023-01-01

54	● 짧은 詩 ● 80편	368	민만규	2022-06-19

53	● 짧은 詩 ● 80편	236	민만규	2022-02-14

52	● 짧은 詩 ● 40편	66	민만규	2022-01-18

51	메타버스 플랫폼 /	69	민만규	2021-12-28

50	메타제페미미 생일 파티/외1편	19	민만규	2021-12-28

49	마음 / 외 1편	12	민만규	2021-12-28

48	그대 없는 시간 / 외1편	12	민만규	2021-12-28

47	가끔은 흔들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외1편	8	민만규	2021-12-28

46	그대 머문 곳에	10	민만규	2021-12-28

45	《••나만의 주말여행 외 77편••》	110	민만규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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