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12-07 19:56

ㆍIP: 42.xxx.195

감귤 향에 취하다

백송 / 정연석

봄에 제주 청수산장과

인연을 맺고

늦가을에 찿아오니

귤이 탐스럽게 익었다

이른 봄 꽃을 피워

비바람 맞으며

귤나무 가지마다

황금알이 주렁주렁

소슬바람 스쳐가니

진한 향기가 감미롭다

고운 햇살이

귤밭에 내려앉으니

황금 빛이 눈부시고

배고픈 생이들도

풍성한 귤밭을 기웃거린다

석양에 지는 해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곱게 물든 저녁노을이

바쁜 마음을 붙잡는다

* 생이 : 새의 고어, 새를 일컫는 말

2023. 12. 4 ~ 12.6 제주여행에서

박희홍

2023-12-08 03:10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꽃
‘감귤 향에 취하다’에 취해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눈이 안 내려도 걱정 많이 내려도 걱정
우리는 늘 쓸데없는 걱정 속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지요.
꼭 봄날 같더군요.

겨울은 뭐라 해도 추위가 있어야
긴장도 하고 하는 것이고
건강도 더 잘 챙기는 것 같습니다.

또 주말 12월의 두 번째 주말
올해 가보고자 했던 국내 여행지
다녀오시고 멋진 마무리로 행복 충전하시길 빕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날씨가 포근하여 마음이 여유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을 가면 들리는 지인의 귤농장에서 귤을 직접 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금년도 20여일 남았으니 하고자 계획한 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2/8 22:37

황영칠

2023-12-08 04:4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어느새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저는 현직에 있을 때 아이들 인솔해서
여러 번 다녀오고 그만 오랜 세월이
지났네요.
황금 귤밭에 석양이 내려앉는 모습
귤밭에 날아드는 새들의 지저귐
바쁜 나그네의 소매깃을 부여잡는
석양에 뿌리치지 못하고 돌아보는
나그네의 발길

절묘한 표현에 저도 시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시인님은 여행을 참 잘도 다니십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딸레미 식구들이 예약해두었던 산정호수를
사정이 생겨서 못 가니 저희 내외 갑자기 가라고 해서
오늘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하룻밤 자고 온천물에 목간이나 하고
올 생각입니다.
좋은 시 가슴에 담고 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안녕하세요 봄에 제주를 다녀오면서 가을 여행을 약속해서 2박3일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감귤농장인 청수산장에서 귤을 수확하는 체헙도하고 골프도 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시인님도 포천 산정호수를 자주 가시게 되었군요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기분을 들게하니 기회 있을때 자주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8 22:44

민만규

2023-12-08 08:2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제주 여행기를
한 편의 시로 담으셨군요
감귤 향에 취하다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주를 다녀오면서 지인의 감귤 농장에 잠시 머물면서 서정을 스케치해본 시입니다 있는 그대로 현장에서 느낌을 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시인님 요즘은 날씨가 많이 포근하여 좋네요 건강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8 22:48

염경희

2023-12-09 11:01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제 조금 한가해져서
여유를 즐겨봅니다
오늘 내일은 집에서 쉬는 날입니다
피로도 풀고 못한 인사도 드리고~~~

많이 푸근해진 날씨와 주말입니다
산책도 하시면서
휴일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연석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바쁘게 사시는 모습 좋아보입니다 너무 한가로와도 무료하다고 하지요 기본적인 일상에 시인으로 할일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때로는 댓글을 못 남겨서 죄송하지만 항상 서재에서 글을 남기고 그러는 행복에 젖어 삽니다 시인님 요즘 날씨는 포근하네요 좋은 날씨에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12/10 13:31

배정숙

2023-12-09 18:2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제주의 귤은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간식이며

관광지로도 제일 가고 싶어하는 곳이
제주입니다
제주 가면 조랑 말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해수욕장도 가고 휴양지로 가지요

산지의 귤도 맛있게 드세요
감사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정연석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서재를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주도는 누구나 환상적으로 생각하는 곳이지요 3일간 귤농장도 가고 골프도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12/10 14:13

홍성기

2023-12-09 23:42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아름다운 제주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예쁜 시
"감귤 향에 취하다"
부러운 마음으로 즐겁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원없이 제주도
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더욱 실감이 납니다
기울어 가는 한 해
멋진 마무리하시길 바라옵고
언제나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포근한 날씨에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제주를 많이 다녀 오셨군요 저도 모처럼 금년에 5월과 12월에 두번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새롭고 다른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번 여행도 에상보다 춥지않아서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10 14:21

최이천

2023-12-10 06:59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이상 기온으로 며칠 동안 봄 날씨를 느끼며
겨울은 겨울 같아야 다음 해 풍년 온다고 걱정한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감귤 향에 취하다
귤나무 가지마다
황금알이 주렁주렁
소슬바람 스쳐가니
진한 향기가 감미롭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제주 여행을 하면서 감귤농장에서 지은 시입니다 황금색 귤이 밭에 가득하여 풍요롭고 아름다워 신선한 느낌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제주에서 오래 머물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시인님 포근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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