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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연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4-02-13 11:51

ㆍIP: 125.xxx.35

가족이란

백송 / 정연석

가족이란
출생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이어진 끈이며

가족이란 끈은
함부로 끊어낼 수 없는 동아줄이다

때로는 가족의 끈이 끊어질 듯
긴장된 모습을 보면서

분노의 절규와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프다

부모와 자식의 연을 끊자는
극한의 대치상황도 보았고

반목과 질시로
왕래가 없는 가족들도 보았다

경조사에 참석하고
명절에 고향을 찾아오고
병문안을 온다고
진정한 가족이던가

가족은 핏줄로 이어지고
존중과 신뢰와 사랑이 있어야
튼튼한 울타리가 되는 것을

어항속의 물고기가
어렵게 어항을 탈출한들
꿈꾸던 세상이 열릴까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 서기를 도모해도
외로움과 절망은 남는 것을

서운한 사연이 있거든 풀고
한발 다가서는 마음을 갖는다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튼튼해져
의지할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그대는 아는가 모르는가

정대수

2024-02-13 14:0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쇠셨나요.
"가족이란"
설날에 가족들과 만나고
또 떨어졌다가
다시 만남을 이어가는 것
그 품은 참 따뜻하지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작품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 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설 명절을 보내면서 주위의 가족관계를 바라보면서 써 본 시입니다 자식들도 명절에 고향에 가자면 싫어하는 상황도 한 몫 하였고요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되 돌리기 힘들겠지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3 20:55

박희홍

2024-02-13 18:49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대가족 제도가 무너져버린
요즈음 가족관계도 많이
변화된 것 같습니다. 정성껏 피워넨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튼튼해져
의지할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그대는 아는가 모르는가’ 라는 글꼬
‘가족이란’을 배람하며 가슴에 새겨갑니다.

내일 대전 아래쪽으로는
많지는 않겠으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기온은 오른 듯하지만,
바람이 강해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 되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강하시길 빕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매스컴에서는 깨어진 가족사를 다루고 주변에서도 명절에 발길을 끊는 모습을 보면서 써 본 시입니다 이번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이 줄었는지 귀성길은 별로 차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13 21:02

황영칠

2024-02-14 18:18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가족의 의미를 사실과 당연성 그리고
해야 할 도리에 대하여 깊이 있게 쓰신 시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항속의 물고기가
어렵게 어항을 탈출한들
꿈꾸던 세상이 열릴까"

특히 이 부분이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요즘 현실에 교훈 적인 시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핵가족화로 가족의 분열을 보면서 느낀 소회를 시로 써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개인주의화로 가족이라는 인식이 흐려질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아이들을 명절에 데려가려면 어려운 상황 명절이 돌아오는 것이 싫어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2/14 21:34

염경희 2024-02-15 17:25	안녕하세요 봄이 성큼 오려나봅니다 봄비가 하루종일 내려요 곧 새싹이 돋고 향기가 나면 마음도 따라 상큼해질겁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정연석 2024-02-15 22:2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종일 날씨가 짖궂었네요 비가 그치고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봄에 대한 기대 꽃소식도 기다려집니다 시인님 새봄맞이 잘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4-02-17 15:48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작가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이제 완연한 봄의 계절이 돌아온것 같아요

저의 집마당에도 라일락 새싹이 파랗게 솟아 오르고,
복숭아 새싹도 파릇파릇 하게 피어 오르고 있어요

새해에는 문예창작과를 지망하셨네요 서울지회
임원으로서의 역할도 바쁘시겠어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한편의 문학작품인 글,
^가족이란^ 너무나도 공감하며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하였어요
요지음의 가족들과 옛날에 가족들과의 개념에서 부터
행동 습관 부터 달라져가고 있으니 걱정이 앞서네요

누구에게서 태어난 것인지,산조상도 모르고 자기네 식구
밖에 모르니 한심스러울 뿐이네요. 아무튼 좋은 글에 취하여 잠시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고 기쁜 나날들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입춘, 설날이 지나고 이제는 봄이 온듯 따스합니다 바람도 따스하고요 문예대학을 몇달 다니려면 좀 바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학습하려고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17 16:39

민만규

2024-02-17 19:26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족이란
좋은 시 신작 발표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기대고 의지하며
오손도손 살아가는 게지요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정연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핵가족화 시대에 가족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을 안타까워서 써 본 시입니다 봄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날씨도 따스하니 생활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시인은 봄에 대한 에찬의 시를 많이 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17 21:17

장계숙

2024-02-18 12:04

가족의 소중함을 일찌기 깨달아
현실의 삶에 응용하고 있습니다.ㅎㅎ~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긴 세월...
동생들과 살아오던 젊은 날의 모습이
얼마나 그리움에 사무친 날들이었나...싶어서
부모나 형제. 자식들,친인척들,친구들...
모두가 삶의 이유고 기쁨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중한 맘 나누며 삽니다.
멋진 글 시대의 유감에
좋은 귀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스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애가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서 시로 써 보았습니다 시인님 오늘은 봄비 내리니 내일부터 날씨가 좋아지겠지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즐거운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18 22:43

여관구

2024-02-19 11:02

" 가족은 핏줄로 이어지고
존중과 신뢰와 사랑이 있어야
튼튼한 울타리가 되는 것을."

자기 위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굴거리는 사회에서 가족의 끈도
힘을 못쓰는듯 합니다.
가족은 핏줄로 이어진 끈인데
그 핏줄을 끈고 살수가 있을까
요즘은 가끔 핏줄을 끈고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는 있는것 같아요.
진정한 삶의 보람은 핏줄속에서
따뜻한 정이 흐르는 사람들이 많아야
보람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의 '가족이란' 제목속에서
풍기는 향기가 가득 합니다.
여러가지


정연석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가족이란 범주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 애처로워 써 본 시 입니다 가족의 끈은 끊을 수 영역이기에 함께 가야할 숙명의 멤버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9 22:17

배정숙 2024-02-19 23:59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이란 시를 쓰셨네요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 서기를 도모해도 외로움과 절망은 남는 것을 서운한 사연이 있거든 풀고 한발 다가서는 마음을 갖는다면 조금씩 서로 이해하고 화해할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데 사이좋게 지내며 산다는 게 결코 쉽지만 않나 봅니다 봄맞을 준비 집 안을 청소도 하며 밖에 내놓은 장류 나물 식품을 손질하여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담은 장 베란다에서 된장의 꽃냄새가 모락모락 피워오릅니다 늘 기쁨 가운데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정연석 2024-02-20 14:05	월문천 배정숙 시인 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재를 찾아주시니 무한한 영광입니다 설 명절을 보내면서 방송에서 보도되는 설 풍속을 보면서 시를 써 보았습니다 문예 대학 중책을 맡으시고 더욱 바쁘시겠습니다 내일까지 도전 시 한 수 올려야 하는데 부담이 큽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홍성기

2024-02-23 11:42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멋진 시 깊은 공감으로
잘 배람하였습니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족간에
애정을 갖고 서로가
사랑으로 감싸주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용기와 힘이 납니다 핵가족 시대에 설날을 보내면서 생각이 나서 써본 시입니다 시대가 변화고 문화가 변하니 저의 생각이 잘못이고 기우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인님 작가 등단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25 00:37

김희선

2024-02-27 15:13

정연석 시인님
가족..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참 소중한 존재이지요..
때로 사랑하는 만큼 상처도 많이 주기도 하는..
그래도 이 세상에 함께하는 가족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를..
진정한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 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은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연결된 소중함의 결정체이지요 하지만 못 마땅한 관계도 있으니 잘 다독이며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28 17:09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금의환향 (錦衣還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1	바람 부는 강가에서	2	정연석	2024-05-08

170	화합은 양보와 배려의 산물	13	정연석	2024-04-24

169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	14	정연석	2024-04-12

168	눈총 받는 애정	23	정연석	2024-04-03

167	고향의 봄을 그리며	18	정연석	2024-03-24

166	모란시장 봄소식	21	정연석	2024-03-17

165	갈림길에서	14	정연석	2024-03-10

164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12	정연석	2024-03-01

163	가족이란	22	정연석	2024-02-13

162	금의환향 (錦衣還鄕)	14	정연석	2024-02-08

161	하늘공원에서	20	정연석	2024-02-04

160	내일이 있어 행복하다	15	정연석	2024-01-28

159	태국의 어느 cafe에서	13	정연석	2024-01-21

158	자연에 몸을 맡기며	20	정연석	2024-01-14

157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 한짝	14	정연석	2024-01-10

156	새해 첫날 산책길에서	20	정연석	2024-01-05

155	2024 甲辰年 새해를 맞으며	17	정연석	2023-12-31

154	또 한 해가 간다	26	정연석	2023-12-21

153	10분만 서두른다면	20	정연석	2023-12-17

152	이제는 그만 잊자	18	정연석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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