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4-04-12 11:52

ㆍIP: 125.xxx.35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

백송 / 정연석

홀로 있는 시간은
마음은 여유로운데
상념(想念)들이 다가와
머릿속을 헤집는다

좋은 기억은 선명하게
나쁜 기억은 희미하게
기억의 공간을 나눈다면
혼란스러움 줄어들겠지

잠시 혼동을 했나 보다
좋은 기억만 끌어안고
새로움에 도전도 없이
현실에 안주할까 두렵다.

장계숙

2024-04-13 12:20

공감하며 감상했습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에 열중하면서
만족과 안정을 느끼나 봅니다.
권태를 견디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라....
그래도 마음의 여백과 고요를 즐기며
맘을 충전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여름같은 오늘...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제일 먼저 오셔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서울지회 시화전 행사로 석촌호수에서 온종일 머물다가 이제 집에 들어와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서울도 25도나 기온이 올라가서 옷이 두꺼워서 땀을 많이 흘렸답니다 시인님 이제 여름이 오려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4/13 21:05

홍성기

2024-04-16 10:21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깊은 울림을 주는 멋진 시
"현실에 안주하면 안돼"
제 마음이 들킨것 같네요
시인님 글처럼
다시한번 도전정신이
되살아나도록
일깨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꿈 많이 꾸시고
이루시는 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시화전시회
향토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바쁜 시간 내시어 서재에 오셔서 향토문학상 수상을 축하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제가 '화합" 이라서 시를 쓰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제 자식도 그렇지만 젊은이들이 의욕도 도전 정신도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헝그리 정신으로 공부하던 시절을 회상해보면 한심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본인들의 몫이니 너무 종용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시인 님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4/17 16:43

박희홍

2024-04-16 19:29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잠시 혼동을 했나 보다
좋은 기억만 끌어안고
새로움에 도전도 없이
현실에 안주할까 두렵다’라는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에
공감이 가는 글꽃 향기 감명 깊습니다.

우리네 삶에 도전 정신이 없다면
발전 못 하고 도태되겠지요.
4월의 환희처럼 문운 창대하시고
늘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바쁘신 시간에 서재를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쁜 기억은 버리고 좋은 기억만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서 슬픈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생에서는 좋은 일만 많았으면 합니다 시인 님 오늘은 날씨가 봄의 기온으로 돌아왔네요 건강 챙기시고 항상 즐거우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17 16:48

민만규

2024-04-17 08:26

좋은 거억으로
멋진 도전에 응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참으로 상쾌한 봄날 아침입니다
세상이 온통 연초록으로 물들고
싱그러운 새싹이 희망을 틔웁니다
오늘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 님 따스한 봄 날 나무들은 날로 푸르르고 신선한 바람도 꽃 향기를 담아 감미롭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가끔 훼방을 놓지만 이제는 정상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 봄에는 문예대학 수업을 하다보니 매주 시 한편을 써야하고 그래서 시간도 부족하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인 님이 이렇게 서재를 찾아주시고 힘을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 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4/17 16:58

황영칠 2024-04-17 13:2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사람이 게을러지면 질수록 더 나태함을 요즘 느낍니다.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점점 시들해 지는 현실을 느끼면서 나날이 갈등에 쌓이게 됩니다. "잠시 혼동을 했나 보다 좋은 기억만 끌어안고 새로움에 도전도 없이 현실에 안주할까 두렵다." 이 부분이 마음에 쏙 듭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2024-04-17 17:08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자유시 쓰시느라 바쁘실텐데 서재를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도전 정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자식들도 그 중에 포함되어 있고요 우리 세대처럼 적극적인 생존 투쟁을 경험하지 못한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봄 날 이네요 외부 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 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최미봉

2024-04-18 20:06

좋은 기억으로
현실에 빨리 적응하는 것도 마음에 꽃향기로 꽉 찰 것 같아요
요즈음 긍정적인 마인드 익숙해지니 편안하 더리 고요
정연석 시인님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 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억만 갖고 살면 좋겠지만 때로는 나쁜 기억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8 21:06

최이천

2024-04-20 09:3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봄비 젖는 잎새들 꽃 진 자리에 모여앉아 옛날 이야기한다.
삶은 그렇게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는 것이란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
잠시 혼동을 했나 보다
좋은 기억만 끌어안고
새로움에 도전도 없이
현실에 안주할까 두렵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안녕하세요 바쁜 시간 내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날씨도 춥네요 늦은 시간에 서재에 들어와 시인님을 뵙습니다 짧은 시 짓기 공고가 홈피에 떻네요 시인님들이 좋은 상을 받으려고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으시길 바랍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20 22:05

화합은 양보와 배려의 산물

눈총 받는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