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4-01-10 14:42

ㆍIP: 42.xxx.221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 한짝

백송 / 정연석

장갑은 두짝이라야
본연의 역할을 하는데

지하철 플랫폼에
떨어져 뒹구는 장갑 한짝

두짝이라면 몰라도
한짝은 쓸모가 없네

출근 길 급히 가다가
누군가 떨어뜨린 장갑

주인은 남은 한짝을
버려야할지 갈등하겠지

나의 일도 아니건만
괜스레 마음이 아프네

어려서 장갑을 줄로 묶어
목에 걸어주시던 어머니

추운 겨울 잘지내시는지
갑자기 생각이 나는구나

박희홍

2024-01-10 18:56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길을 걷다 보면 무심코
또는 대중교통을 타고 내릴 때
폰에 빠져 잊고 내리는 사람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 장갑을 줄로 묶어
목에 걸어주시던 어머니’의 지혜를
엿봅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요즈음 아침 날씨는
영하권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인지
부쩍 감기가 많이 발생한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1월의 두 번째 주 중반
내내 웃음꽃 지지 않은
좋은 날이길 두 손 모아봅니다.

오늘은 지나간 어제보다
언제나 더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정연석	존경히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시간 내시어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공김해주시고 좋은 고언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장갑을 끼고 다녀야하는데 가끔 잊어버립니다 잊어버린 장갑을 보고 어머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저는 동남아 여행중입니다 30도가 넘는 날씨네요	1/12 16:26

황영칠

2024-01-10 21:2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떨어진 장갑 한 짝을 보시고 장갑을
잃어버린 주인의 안타까운 마음과
한 짝 만으로는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세싱 이치와 어린 시절 장갑 보다 더
따뜻하섰던 어머니의 사랑을 찾아 가시는
어머니 그리는 마음이 저의 가슴을
짠 하게 만듭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어머니를 그리게 합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저는 해외에 와서 이틀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는 영하10도인것 같은데 이곳은 30도의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떨어진 장갑을 보고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외국 새로운 미지에서 색다른 첫경험 많이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 16:35

박외도

2024-01-10 21:35

정연석시인님 안녕 하세요?
겨울의 중턱을 넘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새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함께 새봄을 맞이합시다
마음이 급해서 벌써 봄맞이 인사를 하네요
나이 들수록 추위 보다는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 밤도 좋은 꿈꾸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연석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벌써 봄을 기다리시는군요 저는 외국 여행중이라 30도 날씨와 씨름 중입니다 이곳은 아예 장갑이 없네요 지구상에 다른 문화 색다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1/12 16:56

남원자

2024-01-10 22:44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 한 짝에서도
영감을 얻으셔서 시를 창작하신 시인님
항상 존경합니다
요즘 핸폰 보느라고 물건이 떨어진지도 모르고 가면
제가 알려주기도 하지요
가방에 지퍼도 올리지 않은 학갱들도 있고 그래요
한 짝 잊을 장갑 주인은 시인님의 마음을 알까요
어릴적에 엄마가 실로 묶어서
목에 걸어 주었던 장갑이 생각납니다
장갑도 옷도 떠 주셨는데 연로하셔서 가슴이 아픕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잃어버린 장갑을 보고 안스런 마음과 어머니를 생각했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않이 추운가봅니다 저는 해외에 여행중이라 너무 덥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1/12 16:50

장계숙

2024-01-11 17:47

사소한 눈길에도
긴 여운이 맘속으로 들어오니
천상 시인이십니다.
언제나 부모님 생각이
가슴 밑바닥에서 안부를 걱정하니
천상 효자이시구요.
고운 글 동심과 함께 감사히 즐기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장갑 한짝에 마음이 아린적이 있지요 그런 생각에 누군가 잃어버린 장갑을 보며 시를 써보았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셔요	1/12 17:01

홍성기

2024-01-12 10:0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곱게 빚으신 시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 한짝"
정말 실감나게 잘 배람
하였습니다
며칠전 저도 장갑 한짝을
잃고 오던길 되돌아가
찿았답니다
그리고 같은 날 공원을
걷다가 짝잃은 장갑을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인님 글을 통해
다시한번 소지품을 잘
간수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자상하신 사랑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외국에 와서 서재에 들어와 소통을합니다 이곳은 30도인데 국내는 많이 추운가 봅니다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을 보고 어머님 생각을 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1/12 19:18

최이천

2024-01-12 18:2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바람이 부드러워 머리를 들고 하늘을 바라본다.
매화나무 가지가 조금만 기다리란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플랫폼에 떨어진 장갑 한짝
나의 일도 아니건만
괜스레 마음이 아프네

어려서 장갑을 줄로 묶어
목에 걸어주시던 어머니

추운 겨울 잘지내시는지
갑자기 생각이 나는구나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힙니다 우연히 출길에 장갑 힌찍을 보면서 시를 써보았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2 21:21

자연에 몸을 맡기며

새해 첫날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