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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4-03-25 05:37

ㆍIP: 49.xxx.107

목련화 연정

목련화 연정
현곡 곽종철

봄볕 아래 붓처럼 맺은 꽃망울이
어느새 백옥같이 핀 목련화야,
그대 향기에 이끌린 새들도
나처럼 여기서 날개를 접네.

이루지 못한 사랑의 넋이
다시 꽃으로 피어난 그대처럼
희미해져 간 임 소식 다시 올까
북쪽만 미련하게 바라보는구나.

같이 피고 함께 지는 그대처럼
향기라도 함께 나누면 좋으련만
어차피 나눌 수 없는 정이라면
낙화(落花) 진다고 울지 않으리.

김미경 2014-03-25 12:4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련화 연정...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운도 가득하시어서 행복하세요.

홍경훈 2014-03-25 18:2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련화 연정. 이루지 못한 사랑의 넋이 꽃으로 피어 나다니 그 애절함이 절절 합니다. 봄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이 묻어 나는듯 시속에 묻혀 한참을 거닐어 봅니다. 이봄 시인님께서도 행복으로 꽉꽉 채우며 앞을 향해 가십시오.

안정순 2014-03-25 19:4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눌 수 없는 정 북쪽만을 바라보는 목련화야 너도 내맘 같구나~~~ 그 정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을련지요!! 곽종철 시인님 힘 내시구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4-03-25 21:42	《Re》김미경 님 , "목련화 연정"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수유, 목련화, 개나리, 진달래~~~~ 여기 저기 꽃소식에 즐거운 봄날 입니다. 즐거운 봄맞이 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5 21:45	《Re》홍경훈 님 , 아름다운 꽃이라도 애절한 사연이 있게 마련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맞이 하세요.

조한직 2014-03-25 21:47	우아하고 고운 목련 질 때면 슬픔이 일지요. 그러나 낙화도 꽃인 것을 잊지는 말아야지요.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곽종철 2014-03-25 21:50	《Re》안정순 님 , 기다리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눌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래 오래 전에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라 영영 이루지 못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기다려야 되겠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5 21:53	《Re》조한직 님 , 그러네요. 지는 꽃도 꽃이네요. 꽃이 지는 것은 슬픈 일이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 저기 봄 소식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2014-03-25 22:29	목련화연정, 목련꽃은 필때도 뾰쪽하게 내밀면서 수즙게도 나오더니만... 질때는 근심스럽고 안타깝게 질런지 아직은 모르는 일 입니다만,,, 꽃이질때 슬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곡 시인님의 고운글에 쉬어갑니다. 고운밤 보내세요.시인님!

곽종철 2014-03-25 22:58	《Re》정병근 님 , 그래요. 낙화진다고 슬퍼하면 안되겠지요. 봄을 알려주는 목련화,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 우리들의 가슴에 많은 사연을 담아주는 꽃인가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4-03-26 02:17	시인님! 볕 고운 날 이리저리 서성이다 피어나는 글 향에 말길 뭠춰 시인님의 시심에서 편히 쉼함에 여기 매화 꽃잎 띄운 차 한 잔 곱게 올리고 갑니다^^*

임세훈 2014-03-26 07:59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좋은 글향에 잠시 눈길을 멈춰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오늘도 줄거운 날 되십시요..^^

이유리 2014-03-26 08:18	단아하고 아름다운 목련 봄을 대표하는 꽃이겠지요 봄이면 시인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목련을 다시 곱게 만나게 되어 감사함 전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기영 2014-03-26 15:53	목련이 활짝 피면 시인님의 시를 떠올리겠습니다,

김종순 2014-03-26 20:02	안녕하시죠? 순백한 목련화. 저의 집에 목련화가 몽우리를 하고 아직은 이른듯하지만 터질듯 내 가슴을 태우고 있답니다 좋은 글 또 주시기바랍니다 향기로운 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2014-03-26 21:08	현곡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차피 나눌 수 없는 정이라면 낙화(落花) 진다고 울지 않으리. "목련화 연정"의깊은 시향에 취해 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1:49	《Re》홍대복 님 , 매화 향기 그윽한 차 한 잔 고맙습니다. 차 한 잔에 시 한 수라 시인의 멋이 넘칩니다. 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1:51	《Re》임세훈 님 , 아침 이슬 머금은 목련화, 하얀 순백의 아름다음에 커피 향이 더욱 짙어질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1:54	《Re》이유리 님 , 늘 시향을 함께해 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목련화의 향기처럼 시인님의 글향이 멀리 멀리 펴지를 기대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1:55	《Re》이기영 님 , 감사합니다. 자신을 기억해 주는 것이 시인에게는최고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1:58	《Re》김종순 님 , 그렇군요. 지역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많이 다르겠지요. 하루 이틀 사이에 피겠지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6 22:01	《Re》정찬열 님 , "목련화 연정" 시향을 함께해 주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목련화의 향기처럼 시인님의 글향이 멀리 멀리 펴지를 기대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2014-03-26 22:13	이루지 못한 사랑의 넋이 다시 꽃으로 피어난 그대처럼 희미해져 간 임 소식 다시 올까 북쪽만 미련하게 바라보는구나 어찌 그리 가슴에 애달피 전해오는지요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고 슬퍼서 더욱 눈물이 나는 시인님의 그 애처로운 그맘 알것도 같습니다 고이 내리신 목련화연정에 맘한자락 놓고 갑니다..,,

임숙희 2014-03-27 01:55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7 06:42	《Re》김흥님 님 , 그렇습니다.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고 슬퍼서 더욱 눈물"이 나는가봐요. 봄이 오니 이런생각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늘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감사드려요.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7 06:45	《Re》임숙희 님 , 반갑습니다. 시향을 함께하고 문우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고요. 봄 꽃들이 만발하는 꽃 소식에 마음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염규식 2014-03-27 13:55	항상 열정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새봄엔 더욱 강건하시어 목련의 향기를 피우소서--

장인성 2014-03-27 18:09	시인님 목련화 연정 제목부터 심상치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이 온통 꽃천지가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으로 31일출발 꽃구경갑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곽종철 2014-03-27 20:50	《Re》염규식 님 , 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네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목련 모두가 앞다투어 꽃이 만발하네요. 꽃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4-03-27 20:55	《Re》장인성 님 , 좋겠습니다. 일본으로 꽃 구경가신다구요. 잘 다녀오시고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벗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색스폰 연주를 하시면 분위기 좋겠습니다. 이국땅에서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유종미 2014-03-27 21:14	시인님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석구 2014-03-27 22:23	목련화 연정의 순수한 감성 부드럽고 친근합니다. 더욱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곽종철 2014-03-28 07:05	《Re》유종미 님 ,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향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8 07:07	《Re》이석구 님 , 늘 관심을 가지고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세요.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4-03-28 08:59	좋은 글향을 담아 가슴에 피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입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박미리 2014-03-28 10:30	시인님 반갑습니다 목련이 절정인 오늘도 향긋한 여정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김소미 2014-03-28 11:58	백목련 곱게 핀 시인님의 뜨락에서 쉬어 갑니다. 늘 행복 하소서...

사방천 2014-03-28 20:23	봄볕헤 속살들려내는 목련화 연정의 마음 촉촉이 젖어봄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희영 2014-03-28 21:38	곽종철시인님 목련꽃 곱게핀 시인님의 뜰에서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곽시인님의 못다부른 노래를 듣는것 같습니다. 돌아올 사월의 그리운 노래를,,,,,,,, 늘 건안 건필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감상하게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박걸주 2014-03-28 22:19	안녕하세요. 임을 향한 애절한 정이 겹겹이 흐르는 목련꽃 그늘아래 잠시 쉬었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정병곤 2014-03-28 22:29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목련 시향에 다시한번 목련을 쳐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곽종철 2014-03-29 00:35	《Re》주응규 님 , 감사합니다. 꽃소식이 한창입니다. 꽃의 계절에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37	《Re》박미리 님 , 아마 꽃을 싫어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꽃을 노래하는 시도 마음을 화창하게 하는가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39	《Re》김소미 님 , 반갑습니다. 언제라도 찾아주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41	《Re》사방천 님 , 해가 갈수록 꽃을 바라보면 더 진한 애절한 마음이 생기네요. 목련이 피고 지니 또 한해가 가는구나 싶어 아쉽기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44	《Re》김희영 님 , 반갑습니다. 언제라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봄 꽃놀이는 다녀오셨나요. 봄날이 다가기 전에 다녀오세요. 좋은 시향도 많이 내려주시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47	《Re》박걸주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도 어느새 다가와 또 떠날 채비를 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3-29 00:50	《Re》정병곤 님 , 그렇습니다. 저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시향을 함께하면서 호흡을 같이하니 더욱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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