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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5-10-24 06:06

ㆍIP: 49.xxx.95

임에게 띄울 편지

임에게 띄울 편지
곽종철

저마다 사연을 품고
비바람에 흔들리며
햇볕에 내공을 쌓더니만
푸르던 단풍잎이 저렇게
곱게 물들어 가는구나.

오늘은 청산이
붉게 물들어가는 사연에
너를 향한 그리움을 적어
학(鶴)처럼 곱게 접은 편지를
저 세상으로 띄우고 싶다.

김강좌 2015-10-24 07:1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우신 님을 그리는 마음 오색 단풍잎에 곱게접어 띄우는 그리움의편지..고우신 시향에 애잔한 마음으로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요~^^*

김광섭 2015-10-24 09:2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아침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십시오...

장계숙 2015-10-24 11:0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을 담은 마음의 편지를 받는 이 누구라도 행복하겠지요.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박정근 2015-10-24 12:59	너를 향한 그리움을 적어 학(鶴)처럼 곱게 접은 편지를 저 세상으로 띄우고 싶다..., 임에게 띄우시는 가을 편지가 참으로 곱습니다 임께서 받아드시고 고운 사연에 환한 미소를 지으실 것 같습니다.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채영제 2015-10-24 14:00	가을 단풍길에 더나가신 고운님에게 띄우는 편지입니다. 하늘에서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리는 그 분께 하늘의 평화를 전하겠습니다. 좋은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여관구 2015-10-24 17:20	시인님의 님을향한 마음이 대단히 곱습니다. 곱게물던 단풍잎에 사연을 적어 내마음 접어넣고 님에게 띄우는 가을을 편지가 참 아름답습니다. 받어시는 님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소서.

김선목 2015-10-24 19:52	가을이 깊어갑니다 "임에게 띄울 편지" 저 세상에도 띄우는 편지를 이세상 사람들이여 임에게 편지를 쓰소서 기도하고픈 마음을 일깨워 주시는 시심에 마음 새겨봅니다 좋은 글향 향기에 감명 받습니다 좋은 날 건강과 다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보규 2015-10-24 20:29	가을엔 편지를 띄우세요 ~ 유행가 가사가 가슴에 내려앉는 가을입니다 님에게 띄울 고운 편지를 감사히 엿보며 다녀갑니다.^^

박정재 2015-10-24 20:42	고운 단풍잎 그 위에 색연필로 편지를 씁니다 혹여 구경하시는 구중 속에 그립던 시절 가슴 여매던 친구 있어 이 편지 보면 좋으련만

곽종철 2015-10-24 21:43	《Re》김강좌 님 , 가을 단풍 바라보며 옛생각에 젖고 솔솔부는 가을바람에 편지를 띠워봅니다. 가을 시향에 함께 젖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1:46	《Re》김광섭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늘 함께해 주셔서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1:48	《Re》장계숙 님 , 그래요. 그 편지가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라면 더욱 반갑겠지요. 가을 시향에 함께 젖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1:49	《Re》박정근 님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요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1:50	《Re》채영제 님 ,감사합니다. 시향을 늘 함께해 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1:53	《Re》여관구 님 , 반가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입가에 미소 짓는 임의 모습이 선합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2:00	《Re》김선목 님 , 맞아요. 사랑하는 임에게 편지를 써봐요. 새로운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향을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2:01	《Re》김보규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늘 함께해 주셔서 가을 단풍 물들면 그 님도 찾아오겠지요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10-24 22:04	《Re》박정재 님 , 그렇습니다. 함께 볼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시향을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단풍 물들면 그님도 찾아오겠지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5-10-25 08:19	노란 은행잎에 그리움 담아 갈바람에 날려보내고픈~~! 감사히 봅니다.곽종철시인님

정찬열 2015-10-25 10:11	곽종철시인님 "님에게 띄울편지" 낙엽지는 이계절에 멋질글향을 마음에 담아 갑니다.^^ 즐겁고 복된 나날 되세요^^

강보철 2015-10-25 11:32	가을 빛 머금은 계곡물에 단풍잎 하나 연서 한잎 흐르는 물 따라 불어오는 바람 따라 가을 안고 떨고 있는 이 그리움을 전해주오

고지영 2015-10-25 19:08	주옥같은 시향 아름답고 향기로움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합니다

경규민 2015-10-25 21:09	오늘은 청산이 붉게 물들어가는 사연에 너를 향한 그리움을 적어 학(鶴)처럼 곱게 접은 편지를 저 세상으로 띄우고 싶다. --- 저물아 가는 가을 아쉬움을 곱게 담아내신 시인님 !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꼭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성경자 2015-10-25 23:33	올가을이 가기 전 고운 단풍잎에 추억 담아 책갈피에 넣어두어야겠습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김경렬 2015-10-26 00:23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신지요? 가을 여행을 함께하신 허원도 샘으로부터 시인님 안부를 들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애 2015-10-26 00:51	나뭇잎도 곱게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가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고운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평안한 날들 되세요

배정이 2015-10-26 06:35	단풍이 곱게 물든 이 가을 날에 청춘의 마음이 편지를 써서 학으로 날리니 그 임이 행복하겠습니다. 시인님, 열정적인 한 주 보내세요.^^

구은회 2015-10-26 16:29	하늘로 보낸 편지 작은 잎새마다 곱게 물들어 버린 추억 답장이 곧 쏟아질 것 같습니다 가을 빗님이 오실듯 하늘이 무겁습니다....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곽종철 2015-10-26 22:37	《Re》안정순 님 , 단풍 소식 한창이더니 10월도 한 주를 남겨두고 있네요.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40	《Re》정찬열 님 , 곱게 물던 단풍을 보니 왠지 마음이 물들어가는 같군요. 어디로 떠나고 싶어 춘천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43	《Re》강보철 님 , 내 마음 같군요. 사실 하루 하루 가는 세월에 떨고 있지요. 10월도 한 주만 남았습니다.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44	《Re》고지영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47	《Re》경규민 님 , 가는 세월이 아쉽군요 일찍 저세상으로 가신 인들도 보고싶고요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49	《Re》성경자 님 , 노란 은행잎 책갈피로 넣었던 시절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올 가을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53	《Re》김경렬 님 , 허 박사께서 김시인님 자랑을 많이 하시던데요. 그 이야기를 들을 때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단풍 놀이는 좀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2:57	《Re》박순애 님 , 반갑고 고맙습니다. 가을도 이제 한창인 것 같습니다. 길에도 단풍놀이 가는 사람들로 복잡하고 산에도 들에도 울긋불긋하니 가는 세월은 아쉬워도 마음은 산에 가 있네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3:00	《Re》배정이 님 , 반갑습니다. 한 동안 좀 뜸한 것 같은데요. 저 역시 하는 일 없이 바빠 다른 시인님들 서재 방문이 뜸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죄송하고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10-26 23:02	《Re》구은회 님 , 감사합니다. 단풍 놀이는 다녀오셨는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임미숙 2015-10-26 23:19	시인님! 가을의 편지 마음의 찡하네요~~ 그러나 그 낙엽 내년 봄에 새로운 싹으로 돋아나겠지요. 어제 행사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흔쾌히 시집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기전 2015-10-27 21:31	곽종철 시인님 그리움으로 곱게 써내려간 편지에 살포시 쉬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곽종철 2015-10-27 22:45	《Re》임미숙 님 , 능력이 닫는데까지 참여해야지요. 다 좋은 일 하는데, 빠른 시인내 책을 송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곽종철 2015-10-27 22:47	《Re》김기전 님 , 요즘 아날로그 편지가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은데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김은정 2015-10-28 14:52	뜨거운 햇볕에서 내공을 쌓는거였군요. 깊이 생각하게 하는 구절에 한참을 머물러 있습니다.

곽종철 2015-10-28 21:08	《Re》김은정 님 , 가는 세월이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5-10-30 08:45	곽종철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 가슴에 드리워봅니다 벌써 시월 마지막 날 금요일 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행복과 동행하는 멋진 가을 날 되십시요.

장용순 2015-10-30 10:09	고운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고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편지를 씁니다. 학처럼 고운 편지를 보며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합니다. 좋은 가을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홍경훈 2015-10-30 18:47	계절이 바뀌는 사연을, 단풍잎이 곱게 물드는 사연을 어찌 편지속에 다 담을수 있으랴. 곽종철 시인님의 저 세상으로 보내는 편지속에 애절함이 흥건함은 아직도 지울수 없는 사랑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음이 가득한 시상 마음에 담아 갑니다

곽종철 2015-10-31 13:17	《Re》주응규 님 , 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 단풀이 절정이라는데 단풍놀이는 갔다 왔나요. 사실 나도 모갔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5-10-31 13:19	《Re》장용순 님 , 가을 소풍 때 수고 많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단풍놀이,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다마주세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5-10-31 13:22	《Re》홍경훈 님 , 감사합니다. 단풍의 절경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네요. 단풀이 절정이라는데 단풍놀이는 갔다 왔나요.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다마주세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고양이의 눈빛

화(禍)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71	소래포구에서 띄울 편지	64	곽종철	2013-08-01

570	정월에 비는 소원	62	곽종철	2013-12-27

569	천 년의 꽃, 경주	58	곽종철	2015-05-09

568	첫 마디	56	곽종철	2015-04-04

567	우편배달	56	곽종철	2017-12-29

566	넋들에 띄운 편지	57	곽종철	2015-06-06

565	고양이의 눈빛	54	곽종철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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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화(禍)	50	곽종철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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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세월의 의미	46	곽종철	2014-04-28

552	개구리 행복	46	곽종철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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