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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4-04-28 07:55

ㆍIP: 49.xxx.107

세월의 의미

세월의 의미
현곡 곽종철

해가 뜨고 지니
달도 차고 기우네.
사계절이 오가니
세월은 흐르네.

아들이 태어나고
손자가 재롱부리니
그 세월
한 없이 머물게 하고 싶다네.

기나긴 한강물도
떨어지는 빗방울이 모여 되듯이
그 세월 또한
검은 밤 하얀 밤이 모여 되겠지.

염규식 2014-04-28 11:1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시인님의 서재에오면 편안하구요 겨울철 따뜻한 아랫목에 온 것 처럼 나가기 싫어요- 힘든일 ,아픔 즐거움 모두 모여 남은 시인님과 저희들의 삶이 참으로 고운 추억이 많이 쌓이는 귀한 세월이기를 기다려봅니다 건안하시구요 행복하십시요

황은경 2014-04-28 11:13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시인님 방갑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농사꾼에게 보약같은 단비이길 바랄뿐입니다 세월의 테두리 안에서 만가지상 인생을 만나니 그 얼마나 곡절많은 시간이겠습니까 하지만 삶의 높이가 안정된다면 복된 말년도 세월과 함께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하십시요,의미있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은정 2014-04-28 13:5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검은 밤 하얀 밤이 모여 된다는 말씀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김지숙 2014-04-28 16:19	곽종철시인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칠흑같은 밤이 되지 않고 하얀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아름답네예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건강 잘 챙기십시요

이석구 2014-04-28 17:02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가기만 하는 세월. 인생도 어쩔 수 없이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가고.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김보규 2014-04-28 17:54	누군들 거부할 수 있겠는지요 하얀밤, 까만밤의 역사를 .... 피고지는 꽃잎의 세월에 가는 인생을요 ... 의미있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종철 2014-04-28 18:10	《Re》염규식 님 , 고맙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려주세요. 댓글 다는데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흔적만 남겨 주세요. 고운 추억이 많이 쌓이는 그런 세월을 함께 엮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단비가 내리는 오후 한때를 잠시나마 슬픈 마음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4-04-28 18:17	《Re》황은경 님 , 모처럼 단비가 내리네요. 저도 3~4평 텃밭을 하는 농부(?)로써 비가 반갑네요. 하지만 진도 앞 바다는 비도 바람도 없이 잔잔하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세월을 기다리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 행복이 아닐런지요.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꼬인 매듭이 술술 풀려 웃음 꽃이 활짝 피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28 18:20	《Re》김은정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공감해 주시는 덕분에 시를 쓰는 것 같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 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28 18:29	《Re》김지숙 님 , 모처럼 내리는 단비가 굳은 땅을 촉촉히 적시 듯이 농부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 주듯이 이땅에 근심 걱정을 덜어 줄 사람은 없는지요. 따지고 보면 정부나 선장, 선원, 관련 협회에 한정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가 반성의 기회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남의 탓만 하고 지나가면 똑같은 불행은 다시 찾아 올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더 좋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28 18:32	《Re》이석구 님 , 누가 무어라 해도 세월은 가지요. 그 세월 동안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세월의 주체도 객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28 18:38	《Re》김보규 님 , 흐르는 물처럼 부는 바람처럼 둥둥 떠가는 구름처럼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잖아요. 지나간 흔적이 영원히 남을 수 도 있고 금방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오래 남을 큼직한 발자국을 그려봅니다. 그 발자국이 모레밭에 그린 발자국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유리 2014-04-28 19:43	사계절이 오가니 세월은 흐르네,, 네 가는 세월을 어찌 잡을 수 있을까요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정병근 2014-04-28 20:51	손주 재롱에 그세월 한없이 머물게 하고싶어라ㅡ!! 세월은 하얀밤이 모여서 된다는 말씀!! 너무나 좋은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밤 보내세요.현곡시인님!

김흥님 2014-04-28 21:57	해가 뜨고 지고 달이 차고 기울어 꽃이 피고지고 오늘이가고 내일이 오고 검은밤 하얀밤이 모여 그렇게 세월이 흐릅니다 앞만보고 내달리는 저 세월속에 우리네 인생은 한낱 나그네길인것을요 그 세월속의 행복앞에 감사하며 우리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그말 아낌없이속삭여주기로요^^

조한직 2014-04-28 22:03	별 의미 없이 해뜨고 지고 달뜨고 짐에 슬며시 휩싸여 가는 것이 세월이라지요. 가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잡을 수도 없는 것 그래서 더욱 야속하지요. 어쩌겠는지요? 가는 세월 따라 가장 행복하게 즐겁게 지내는 길밖에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김희영 2014-04-28 22:22	현곡시인님 "세월의의미" 동감입니다. 우리네 인생이 사계절의 순환속에 달이차고 기울듯이 가는세월 누가 잡을수 있겠습니까?. 시인님의 깊은시향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은식 2014-04-29 00:28	시인님의 가내에 세월 만큼이나 웃음꽃,행복꽃 가득 만발하시길 기원합니다 웃음피는 5월,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곽종철 2014-04-29 10:22	《Re》이유리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29 10:26	《Re》정병근 님 , 잔인한 4월, 슬픈 4월 가슴 아픈 4월이라 빨리 잊고 싶은 마음에 가는 길을 재촉하지만 아직도 차디찬 물 속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생명들 생각에 멈추고 싶어지네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29 10:30	《Re》김흥님 님 , 세월 앞에 나그네도 머물고 싶은 곳이있고 머물고 싶은 때가 있는가 봅니다. 속절없이 가는 세월이 아쉬울 뿐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되세요.

곽종철 2014-04-29 10:34	《Re》조한직 님 , 올 때도 갈 때도 말이 없는 세월이지만 야속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머물 시간이 쥐꼬리만큼이나 남은지도 모르는 인생무상을 새삼 느껴봅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29 10:38	《Re》김희영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월이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세월을 어떻게 맞이하는냐에 따라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세월 아쉽지만 남은 세월 잘 보내보려비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29 10:42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흘러가는 세월에 이몸을 싣고 바람따라 세월따라 흘러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홍은자 2014-04-29 11:50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쩌다 서재에 들러 궁금한 시인님들 서재를 둘러보곤 하는데 몇몇분이 존함조차 안보이시네요 다들 잠행을 떠나셨는지.... 방문과 함께 부족한 제 글에 격려글 내려주셔셔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4-04-29 19:18	시인님! 비 개인 저녁 무렵 점점 더 짙어지는 녹음과 함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언제나 싱그러운 나날 이시길 빌어드립니다.

이정규 2014-04-29 20:24	곽종철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감기 몸살을 보름동안 이나 했답니다, 이제 조금 좋아 졌지만 몸이 편치 않네요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안정순 2014-04-29 21:40	숯한 낮과 밤이 지나 세월이 되듯이 그 세월 속에 묻어가는 나 어느덧 머리엔 서리가 내립니다. 곽종철 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권승주 2014-04-30 02:16	세월이 재롱을 부리니 영원한것은 없나봐요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30 08:44	《Re》홍은자 님 , 서재에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세월이 흐른 탓이겠지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했으니까요. 시어 하나에 웃고 시 한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30 08:47	《Re》홍대복 님 , 비가 개이고 불던 바라이 멈추니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 여름이 멀었는 듯 했는데 어느새 온 천지를 푸르게 했네요. 오늘도 희망찬 하루가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30 08:49	《Re》이정규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감기 몸살로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4-30 08:53	《Re》안정순 님 , 가는 세월, 잡을 수 없다고 하잖아요. 머리에 서리가 내리는 것도 눈이 침침한 것도 기억력도 가물가물 거리는 것도 다 세월을 먹은 탓이겠지요. 남은 인생은 자기를 위한 인생을 살아보시기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4-30 08:56	《Re》권승주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세월따라 변하는 것 어쩔 수 없겠지요. 아쉬운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오늘도 희망찬 하루가 되시고 건강하세요.

박광현 2014-04-30 23:23	사계절의 오감이 세월이 다녀 간거 였네요 흐르는 세월 잡지도 못하고,,,,,,,,,,,, 오늘이라는 시간도 세월이되어 저물어 갑니다......

김미경 2014-05-01 04:05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곽종철 2014-05-01 06:22	《Re》박광현 님 , 그저 속절없이 지나가는 세월 앞에 오늘 이시간을 생각해 봅니다. 가장 소중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시간이나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4-05-01 06:25	《Re》김미경 님 , 그러고 보니 벌써 5월이군요. 신록의 계절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희망을 노래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따뜻한 정이 흐르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4-05-01 10:54	오월 첫 날 시인님의 옥고에 편히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안타깝고 잔인한 4월을 치유할 수 있는 오월 되시고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댁내에 행복 가득하십시요.^^

경규민 2014-05-01 12:59	나무의 나이테처럼 촌음이 싸여 시간이 되고 긴긴 시간이 싸여 세월이 되듯이 아름다운 추억 차곡 차곡 쌓아 인생의 멋진 나이테를 만들어 보렵니다 시인님. 어덴가에 내인생의 방점이 찍힐 수 도 있는 내인생 나이테---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인생 되돌아보았습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김주선 2014-05-01 22:33	손자손녀 ..여직 정신을 쏙 빼다 조금전에 돌아갓습니다 세월은 어느새 여기까지 데려다 놓앗습니다 제 어깨 허리 다 손상되는 줄 모르고 이쁘다고 안고 돌아가니 참 ..^^ 공감하 는글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4-05-01 23:18	《Re》주응규 님 , 또 신록의 계절이 돌아 왔군요. 가슴아프고 슬픈 4월은 이제 썩 물러갔으면 좋겠네요. 다시는 그런일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기원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5-01 23:21	《Re》경규민 님 , 좋은 생각입니다. 즐거운 인생살이에 나이테도 아름답겠지요.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4-05-01 23:24	《Re》김주선 님 , 손자손녀가 너무 귀엽지요. 자식 키울 때와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은 생각하셔야 됩니다. 허리 아프면 고생 많이 합니다. 몸을 아끼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2014-05-01 23:35	현곡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네 한곡절 지나가는 삶이 붙잡아도 가야하는 잔인한 4월도 세월에 밀려 향기짙어오는 실록의 5월이네요 세월의 의미에 깊은 시심 살피면서 실례할께요 행운의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곽종철 2014-05-02 05:56	《Re》정찬열 님 , 그렇습니다. 어제까지 4월인데 5뤌이네요. 가슴아픈 4월이 희망찬 5월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아침 일찍 시인님을 대하니 반갑습니다. 오늘도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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