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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6-01-26 22:47

ㆍIP: 49.xxx.95

돌팔매질

돌팔매질
곽종철

일렁이던 물결은
깊은 겨울잠에 들고
정답게 노닐던 철새들도
제 갈 길을 떠난
얼음 언 호수에
돌팔매질은 웬 말인가.
젊은 힘자랑이라지만
물고기들은 놀라
단잠을 깨지나 않을까?
아직도 우수가 지나려면
한 달은 더 남았는데
겨울잠 일찍 깨어서
배고프다면 어떡하지?
스쳐 가는 바람 잡고
봄 데리고 오랄까?
바람이 불면
봄풀이 돋아나고
봄꽃이 피어날까?
아직도 겨울이다.
성가시게 하지 마라.

김경렬 2016-01-27 00:3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즈넉한 호수에 철부지의 돌팔매로 시인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네요. 따뜻한 시향에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2016-01-27 10:0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잠 일찍 깨어서 배고프다면 어떡하지?/ 시인님의 마음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뜻한 오늘 되세요.^^

김광섭 2016-01-27 12:1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돌팔매질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날씨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따스한 햇볕처럼 따뜻한 날 만드시길요 시인님

여관구 2016-01-27 14:02	물수재비도 안니고 돌팔매질이라 얼음위를 달려가는 저 돌들의 아우성소리 흥에겨워 지르는 소리는 얼음장밑의 고기들은 소음이자 잠을 깨우는 소리인걸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곰 같이 잠을깨면 얼마나 배가 곱을까 시인님의 시상이 곱습니다. 얼음 깨고 낚시하는 모습을 상상도 해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 하소서.

장계숙 2016-01-27 16:34	곽종철 시인님~ 돌팔매질~ 오늘도 따스한 마음을 느낍니다. 고운 시심에 배움하며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시인님 ~

노복선 2016-01-27 18:19	곽종철 시인님 시를 읽다가 눈이 번쩍 했습니다 제 마음이랑 너무 같아서요 돌팔매질로 물고기가 놀라 걱정하시는 마음 아무리 미물이라도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따스한 사회가 될거라 믿습니다 갑자기 겨울이 춥지가 않네요 글이 따뜻해서요

곽종철 2016-01-27 22:03	《Re》김이진 님 ,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담아봤습니다. 혼란스럽고 뒤숭숭한 세상이라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6-01-27 22:06	《Re》김광섭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함께 해 주시니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6-01-27 22:09	《Re》김경렬 님 ,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였다는데도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부군을 만났지요. 오랜만에 젊은 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6-01-27 22:13	《Re》여관구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인간 위주의 사고방식, 이기주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는 세태 등 짚어보면서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6-01-27 22:14	《Re》장계숙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함께 해 주시니 고맙게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6-01-27 22:16	《Re》노복선 님 , 이런 생각이 우리들이 갖는 보편적인 생각이겠지요. 우리들이 잊고 살아가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6-01-28 08:54	정갈히 마음으로 걸러내리신 곽종철 시인님의 좋은 글향에 쉬어봅니다 매섭게 칼부림치던 동장군도 오늘은 기세가 꺾인듯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곽종철 2016-01-28 23:32	《Re》주응규 님 ,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배정이 2016-01-29 09:41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고 푸른 희망을 품은 지자 어느새 한 달이 되었습니다. 늘 지금처럼 희망의 봄에도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정회선 2016-01-29 20:35	그러게나 말입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듯이 ..... 좀 더 잠을 자게 두지 돌팔매질을 하면 어찌하노?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읽고 인생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사방천 2016-01-30 11:27	곽종철시인님 안녕하심니까 병신년새해 만복이 가득하 십시요

곽종철 2016-01-30 11:51	《Re》배정이 님 , 늘 감사합니다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1-30 11:52	《Re》정회선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1-30 11:53	《Re》사방천 님 , 감사합니다.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6-01-30 17:34	곽종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

곽종철 2016-01-30 21:33	《Re》이정규 님 , 감사합니다. 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김희영 2016-01-30 21:55	반갑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앙칼지게 쌩쌩 바람까지 몰고 와서 옴짝달싹 못 하게 극성을 부리더니 스르르 봄눈 녹듯이 풀어집니다. 시인님 스쳐 가는 바람 잡고 봄 데리고 오라 할까? 아주 멋지십니다. 내일이면 1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2월에는 설이 있어 잘 보내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2016-01-30 21:57	현곡시인님 "돌팔매질" 곱게 지피신 옥고에서 마음담아 갑니다. ^^ 즐거운 주말밤 되시고 시작되는 한주 행운이 충만 하세요 ^^

정병근 2016-01-30 22:51	돌팔매질 그것 참 잘해야 되는데요~ 돌팔매질 좀 한다는 3사 종편방송에 나오는 페널들 언론과 국회의원 등등 ... 아직도 이정부 저정당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지금 누워서침뱉는 모양새들을 보면 한심합니다 누가 누구를 지적합니까~ 무엇을 어떻게하려고 돌팔매질을 하는건지? 아주 오랜만에 뵙습니다 방가움을 어찌 표현할지요? 하여간 안부 놓습니다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현곡 시인님!

박진태 2016-01-31 03:00	하늘마져 가린 얼음 이불위에 오줌을 사는이 누구십니까 물오리 날아와 근심도 풀지 못하는데 돌팔매질이 왠말입니까 뭍으로 올라 조용한 집 한 채 짓고 사는 호수 가벼운 바람도 스치기만 하는데,,, 그저 바라만 보다가 물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소서^^*

곽종철 2016-01-31 09:16	《Re》정찬열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1-31 09:19	《Re》정병근 님 , 목적 달성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는 세태 등 짚어보면서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1-31 09:21	《Re》박진태 님 , 감사합니다. 추위가 다시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1-31 09:22	《Re》김희영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선희 2016-02-01 00:55	곽종철 시인님. 강물에 돌팔매질하던 짖궂은 청년들은 물고기가 놀라는 줄 모르고 잠깐의 즐거움에 머물다 간 것이로군요. 아서라, 저어하는 시인님의 고운 심성이 시에 녹아 있습니다. 저도 사실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에다 대고 물수제비를 뜨려고 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두손 들고 반성합니다. 다시 추워지는 겨울날 시인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권승주 2016-02-01 01:21	돌팔매질 적절히하여 피해가 가지않는 행동이돼야 하죠 아무곳에 돌팔매질 하고 후회하죠 내내 건강하세요

경규민 2016-02-01 08:17	사람은 가끔 자신도 모르게 심술 부리고 싶을 때가 있나봅니다. 남이 잘된은 게 배가 아파서 말입니다. 반항의 표시 인지도 모르지요. 요즘 정치권 같이, 의미깊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곽종철 2016-02-01 09:24	《Re》안선희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2월이 시작되는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2-01 09:26	《Re》권승주 님 ,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많이 바쁘신가봐요. 2월이 시작되는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2-01 09:32	《Re》경규민 님 , 나라가 걱정이 됩니다. 주위 상황이 예측하기 어렵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어려운 경제상황, 테러집단의 극성등 하나같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천하태평입니다. "죽어봐야 저승을 아느냐"라는 어느 정치인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2월이 시작되는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영 2016-02-01 09:50	돌팔매질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납니다 여러가지 일 들을 합축성있게 표현 하셨네요 날씨가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지숙 2016-02-01 17:47	곽종철 시인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듯이 서로 잘 났다고 돌팔매질만 해대니 민심들 분노만 아우성입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설 잘 쇠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유필이 2016-02-01 20:12	그러게요~ 아직도 겨울인데 누가 겨울잠 자는 이에게 돌팔매질을 하나이까~~^^ 곽종철 시인님 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2월 한달도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6-02-01 20:54	《Re》고지영 님 , 2월이 시작되는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6-02-01 20:58	《Re》김지숙 님 , 요즘 TV를 봐도 재미있는 것이 없어요. 정치만 있고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 국민이 그래도 월급을 꼬박꼬박 주니 마음이 좋은 것인지 바보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고 모르겠다!!!!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6-02-01 21:00	《Re》유필이 님 , 2월이 시작되는날,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김인숙 2016-02-02 12:34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시인님의 따스한 시향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차 한 잔 내려놓고 갑니다.^^

주일례 2016-02-02 13:54	잔잔한 호수에 돌팔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곽종철 2016-02-03 10:33	《Re》김인숙 님 , 즐거운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6-02-03 10:35	《Re》주일례 님 , 감사합니다. 추위가 오락가락하는 합니다. 이때가 감기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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