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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5-06-19 08:14

ㆍIP: 49.xxx.194

목마른 사랑

목마른 사랑
곽종철

그리움이 눈물 되어
눈가를 촉촉이 적실 때마다
돌멩이를 달고 있는 것처럼
더 무거워지는 내 가슴.

밤하늘에 묻어둔 옛사랑,
별을 볼 때마다
가슴에는 잔물결이 이는구나.
둥근 달빛에 가려진 별처럼
어두운 밤이 그립네.

살랑대는 바람결에
못내 떠나가는 옛사랑,
흘러가는 세월에 묻었다가
민들레 꽃씨처럼
새봄에 꽃으로 피워 볼 거야.

김보규 2015-06-19 10:37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없이 그리워도 어찌해 볼 수 없어 돌멩이를 메단 것 겉은 깊이로 내리는 그리움에 저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래요, 새봄에는 민들레 꽃씨처럼 꽃으로 피어보아요.^^ 그래도 그리우시면 민들레 홀씨로 날아 만나시구요. 추억의 앨범 차곡히 정리하시며 그리움의 깊은 시향 감사히 보며 갑니다. 즐거운 점심 드시고 편한쉼 되세요.^^

김경렬 2015-06-19 14:1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런 보석이 가슴에 묻혀 있었군요 내년 봄을 기대 할께요. 좋은 나날 기원합니다. 낼 만납시다요 서재를 잊지 않으셨지요?.

사방천 2015-06-19 20:39	곽졸철 시인님더위에 건강하시지요 세월이 강박해지니 하늘마저 무심히 모든 악연만 왕성임니다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곽종철 2015-06-20 05:58	《Re》김보규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그러는데 사랑이라는 문제는 아무리 수학을 잘해도 풀 수 없는 문제라고요. 그래서 풀어가면서 사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라고 봅니다. 오늘 행사 때 오시나요. 그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6-20 06:00	《Re》김경렬 님 , 감사합니다. 너무 부지런하셔서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행사 때 오시나요. 그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6-20 06:05	《Re》사방천 님 , 그런 것 같습니다. 매번 태풍이 휘몰아치고 지나가니 어지럽습니다. 하루 빨리 모든 게 제 자리로 가는 정상화가 하루 빨리 되어 활기찬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행사 때 오시나요. 그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경규민 2015-06-20 22:22	그리운 사랑 어두운 밤이 그립다!! 시인님! 멋진 옛 추억 캐내고 계시네요 고요한 밤이면 밀물처럼 찾아왔다 썰물처럼 빠져가는 그 사랑 추억 고요한 밤이면 더욱 짙어지네요. 시인님! 멋진 추억 간직하시고 가끔은 드려다 보시며 지내시구려 감사히머물고 갑니다. 편한 밤되세요.

곽종철 2015-06-20 23:17	《Re》경규민 님 , 비오는 밤, 시향을 함께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짙어지는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건강하시고요.

김광섭 2015-06-21 14:03	살랑대는 바람결에 못내 떠나가는 옛사랑, 흘러가는 세월에 묻었다가 민들레 꽃씨처럼......아........ 새봄에 꽃으로 피워 볼 거야.............아이 참^^**.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곽종철 시인님!

이정규 2015-06-21 14:37	목마른 사랑~~ 갈증이 나는 사랑은 싫어요... 시원함이 묻어나는 멋진 사랑을 원하렵니다 ~ㅎ 곽종철 시인님~~ 올리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배정이 2015-06-22 07:22	그러세요 시인님, 새봄에는 원하는 모양 원하시는 향기 예쁜 꽃으로 한 번 피워 보세요.ㅎㅎㅎ 시인님, 항상 생활하시는데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여유 있는 한 주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곽종철 2015-06-22 10:10	《Re》김광섭 님 , 메르스가 판을 치고 가뭄은 심해지고 더위는 날로 더해가는데 건강하신지요? 여름 행사 때 시인님 생각이 나더군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2 10:13	《Re》이정규 님 , 멋진 사랑을 기원합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2 10:18	《Re》배정이 님 , 만나면 즐거운 사람, 보면 또 보고 싶은 사람, 여름 행사 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귀가는 잘 하셨는지요. 항상 시인님처럼 밝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격려와 관심에 힘이 생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순 2015-06-22 18:15	살랑대는 바람결에 못내 떠나가는 옛사랑, 흘러가는 세월에 묻었다가 민들레 꽃씨처럼 새봄에 꽃으로 피워 볼 거야. 애처러운 사랑! 곽종철 시인님 작품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5-06-22 21:07	《Re》김종순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처롭고 간절한 사랑을 고이 간직하고 싶고 결실이 거두고 싶은 것 솔직한 심정입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건강하세요.

노복선 2015-06-23 16:35	옛사랑의 추억이 서린 시 라서 읽는이의 마음도 시리고 애잔 하네요 그러나 옛사랑은 추억의 한페이지에 고이 접어 넣으시고 현실의 사랑에 취해 보세요 ㅎㅎ 즐거운 여름 나시구요

신홍섭 2015-06-23 18:23	밤 하늘에 묻어둔 사랑 때문에 잠못 이루는 밤, 추억은 추억으로 모셔 두시고 새봄되면 또 다른 시향으로 아름다움 피워 보세요 "목마른 사랑" 감사히 머물러 마음 두고 갑니다. 곽종철 시인님!

유필이 2015-06-23 19:09	밤하늘에 묻어둔 옜사랑 별을 볼 때마다 더 그리워집니다 곽종철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그리구 행사 때 반갑게 맞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류우식 2015-06-23 22:48	현곡님! 시향에 오래 머물다갑니다. 깊이 가라 앉았던 아련한 그리움이 솟아 오르네요. 건안 건필을 빕니다.

곽종철 2015-06-24 00:34	《Re》노복선 님 , 그래야지요. 접어두어도 가끔은 몰래 꺼내보는 것이 추억이랍니다. 시향 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4 00:37	《Re》신홍섭 님 , 반갑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생각이 나는 때로는 혼자 입가에 미소도 머금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4 00:42	《Re》유필이 님 , 행사 때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가끔은 몰래 꺼내보는 추억이랍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메르스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시고요.

곽종철 2015-06-24 00:50	《Re》류우식 님 , "목마른 사랑"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 추억에 잠겨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라며 기다려지겠지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억일지라도 자기만의 특별한 의미는 다 있는 것이니까요. 어려운 여건인데도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5-06-24 09:16	곽종철 시인님 곱게 내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온나라가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하루 빨리 국민의 근심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곧 모든 근심걱정이 풀리겠지요 어네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승준 2015-06-24 14:36	사랑도 흘러가는가 봅니다. 그 마음을 시어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맹하로 접어드는 날씨에 부디 자애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한송자 2015-06-24 16:27	지나간 추억을 못잊어 흘러가는 세월에 묻었다가 민들레 꽃씨처럼 새봄에 꽃으로 다시 피워 볼 거야. -고운 시심에 잘 쉬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2015-06-24 19:01	밤하늘에 묻어둔 옛사랑, 별을 볼 때마다 가슴에는 잔물결이 이는구나....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먼 발치에서 뵙고 찾아가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세요~~^^

곽종철 2015-06-24 19:55	《Re》주응규 님 , 여름행사 때 수고 많았습니다. 그래요, 가뭄, 메르스, 세월호, 국가기강, 부패척결, 공공기관 개혁 ~~~~ 끝도 없네요. 생각하면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랄뿐입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6-24 19:59	《Re》신승준 님 , 그렇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변하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도 가물고 메르스도 아직 숨 쉴 틈을 주지 않네요. 여름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4 20:04	《Re》한송자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도 가물고 메르스도 아직 숨 쉴 틈을 주지 않네요. 어수선한 분위기가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름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4 20:07	《Re》박정근 님 , 그랬군요 저도 뵙지 못했어 송구스럽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도 가물고 메르스도 아직 숨 쉴 틈을 주지 않네요. 여름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유리 2015-06-24 23:11	시인님 잠시 인사만 나누어서 아쉬었지만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좀 길게 인사 나누어요 ㅎㅎ 편안한 밤 되시구요 잘 감상했습니다

김흥님 2015-06-25 20:39	살랑대는 바람결에 못내 떠나가는 옛사랑, 흘러가는 세월에 묻었다가 민들레 꽃씨처럼 새봄에 꽃으로 피워 볼 거야 애타게 갈증을 느끼는 그 목마른 사랑에 이밤,,단비가 내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사랑 주고 또 주어도 받고 또 받아도 못내,,배가 고픈것이 사랑입니다 시인님,,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날의 열정으로 향필하시어요^^

곽종철 2015-06-25 22:08	《Re》이유리 님 , 행사 때 만나 뵙고 반가웠습니다.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비쁘셔서 ~~~ 메르스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6-25 22:12	《Re》김흥님 님 , 여기도 단비가 내리네요 목마른 사랑에 답답한 가슴을 식혀주네요.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되세요.

문익호 2015-06-25 22:15	그리움이 눈물 되어 눈가를 촉촉이 적실 때마다 돌멩이를 달고 있는 것처럼 더 무거워지는 내 가슴. 곽종철 시인님 마음속에 그리움이 가득하시군요. 그리움 좋은 시로 많이 꽃피우시기 바랍니다. 꽃을 바치는 마음으로 ...

이정희 2015-06-26 06:30	곽종철 시인님 ~~ 만나 뵈었던 푸근하고 인자하신 모습을 떠올려 볼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곳곳이 날아가 해마다 노랗게 아름답게 필 사랑일 것입니다.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멋진 아침 맞이 하시기를요.

곽종철 2015-06-26 10:32	《Re》문익호 님 , 감사합니다. 목마른 사랑에 단비를 뿌리는 비가 어제부터 와줬어 가뭄에 다소 해갈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6-26 10:35	《Re》이정희 님 , 만났어 몸도 마음도 편안한 시간 서로가 행복합니다. 아마 내년 봄에는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겠지요.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가을 장미

남기고 간 세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31	목련화 질 때면	42	곽종철	2013-03-28

530	겨울비 내리는 대공원	42	곽종철	2015-12-30

529	가을 장미	40	곽종철	2015-10-11

528	목마른 사랑	40	곽종철	2015-06-19

527	남기고 간 세월	40	곽종철	2015-03-28

526	달항아리	40	곽종철	2014-09-01

525	빈 그릇	40	곽종철	2014-08-04

524	기다림	40	곽종철	2014-04-05

523	진달래꽃 필 때면	40	곽종철	2014-03-29

522	만남	40	곽종철	2014-02-03

521	백마강, 속으로 우는 사연	40	곽종철	2013-11-26

520	가을비 오는 날	40	곽종철	2013-11-16

519	가을향기	40	곽종철	2013-11-12

518	영원한 동반자 그대에게	40	곽종철	2013-05-29

517	할미꽃	40	곽종철	2013-03-11

516	백마의 혼을 찾아	40	곽종철	2014-10-30

515	추억의 겨울밤	38	곽종철	2015-12-09

514	내 맘 같지 않을 때	38	곽종철	2015-07-26

513	오월의 신록	38	곽종철	2015-05-30

512	간이 버스 정류장에서	38	곽종철	20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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