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6-01-20 22:23

ㆍIP: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김혜정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왜 그토록 별은 더 맑고도
광휘로운 빛으로 푸른지

하루 동안의 그리움을
고스란히 어둠속에 토해내듯
명명한 별빛의 모습은
아름답고도 슬픈지

단 하루의 생명을 가진 태양이
온 세상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 안은 깊은 포옹을 풀 때쯤

태양이 석양을 불러 핏빛으로
스러져 묻히면 홀연히 별이 되어
떠오르는 사랑이라는 빛
이별을 슬퍼하듯 스스로 빛을 내며
어둠 속을 타오른다

영혼으로 맺어
무한허공에 떠도는 별빛들의 사랑
슬픔이 푸른 빛을 띠며
보석처럼 아름다운 눈물 한 방울 떨굴 때
온전히 하나 된 사랑으로
명징한 별빛처럼 그대를 품으리라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이유리: 그러게요 시인님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차라리 눈을 감는다,, 라는 제 시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오랜만이지요? 제가 좀 게을러졌었나 봐요
이젠 자주 들려서 이처럼 고운 글들 감상해야겠습니다
오늘밤, 사람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01/20-23:19]-
박일춘:사람이 그리운날에는 단 하루의 생명을 가진 태양이 스러질때.
온전히 하나 된 사랑으로 명징한 별빛처럼 그대 품으리.
멋진 싯귀절참좋습니다. 그그리움 좋금 떼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고운밤 행복 되소서!

-[01/21-00:00]-
유현주 :오늘밤도 별이 푸르던데
그건 시인님 때문..
잘 지내시죠? -[01/21-00:15]-
이서윤: 김혜정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잘 지내셨죠?
사람이 그리운 계절입니다..요즘이..
마음도 춥고 몸도 춥고..
서로 따뜻하게 품어 줄수 있는 그런...
주말이네요..
포근하고 즐거운 시간 만드소서 -[01/21-09:13]-
舌覺이진영: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설가 이진영입니다.
소설과 시 서재를 오가며 글을 연재하고
작가님들의 서재를 돌며 인사와 댓글로서
좋은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오늘의 시제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시어에 많은 것을
느낍니다.
시인님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행복합니다.
-[01/21-12:17]-
'청목/김창옥: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별빛처럼 아름다움을 더하시는 시인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그리움 가득 안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오후보내세요. -[01/21-16:07]-
박 소희: 오랫만이어서 이렇게 반가운가요 아님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반가운 가요 아마 지금은 둘다 일것 같아요 그쵸?
사람이 그리운 날엔 전화 하시지 그러셨어요
한 걸음에 달려가 친구 해 드렸을 텐데...
오늘처럼 별빛 반짝이는 밤 우리 데이트 할가요? ㅎㅎㅎ -[01/21-20:04]-
이 태락: 사람이 그리운 날엔
난 전화를 한다네.
해서 맘껏 수다를 떨곤하지
친구여....
고운글에 헤헤....머물다 간당. -[01/21-21:13]-
김경렬: 이렇게 사람이 그리운지 알면서도 그동안 오지 않았어요...에잉 무정한 분 봉사 활동만 열심히 하지 말고 가끔 서재에 불도 피고 걸레질도 해서 반짝반짝 광내 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혜정: 늘 바쁘다 핑계아닌 핑계대며
자주 들르지 못하는 제 방에
따스한 불 지펴주신 시인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가오는 명절 따스한 마음으로
맞을 준비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01/21-22:35]-
여동경 안녕하세요. 시인님!
별빛처럼 아름다운 시심이십니다.
언제들러도 상큼한 레몬향에 촉촉히 젖은듯 합니다.
하나되는 온전한 사랑을 위하여 저 이만 물러 갑니다.
아름다운 날 들 되시고 행복 하세요. -[01/22-00:37]-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03.226.227.152'> 정영숙: 어두울 수록 별은 더 반짝거리지요.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사랑이 더 술렁이며 오나봅니다.
얼른 시인님 바쁜일 끝나셔야 할텐데요. -[01/22-03:43]-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58.226.99.11'> 유필이: 사람이 그리운 날은
유난히도 밤하늘을 바라보잖아요
아마 반짝이는 별을 동무 삼아 그리움을 잊고자 함이 겠지요..
시인님..행복한 휴일 보내세요~방~긋 고맙습니다...
-[01/22-14:34]-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10.126.150.15'> 김성훈: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별빛이 그리운 날에는 빔하늘에 별을 보지요.
그기엔 아름다운 사랑이 은하수처럼 흐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셔요! -[01/22-16:21]-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20.122.164.217'> 권병문: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흔적 남겨 봅니다
늘 찾아 주신 고마운 마음
깊은 시심속에 머물며 가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1/24-20:53]-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71.106.239.203'> 백선영: 김혜정 시인님,
사람속에 있으면서도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숨겨진 사진첩" 시집 출간을 축하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01/25-12:30]-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20.74.155.237'> 조용복: 사랑이 그리운날에는 밤하늘에 별빛마저도 왜 그렇게 슬커 보이는지~~~~~~~
혜정 시인님의 시어에 매료 되어 이렇게
머물다 가며 어줍짠은 댓글을 남겨봅니다~~~~~~~~~~` -[01/25-14:36]-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20.87.134.15'> 운성/오경근: 슬픔이 푸른빛을 띠며 보석처럼
아름다운 눈물 한 방울 떨굴 때
온전히 하나 된 사랑으로
명징한 별빛처럼 그대를 품으리라.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이런날에는
그이 한잔 나 한잔
그리하면 좀 나아질거같아요
-[01/26-14:44]-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11.216.113.164'> 윤병권: 화자의 마음이 이내 마음일쎄 그려 ^^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더이다.
함께 더불어 가는 삶이 더욱 그리운 것이겠지요.
시인님의 시심에서 봄은 오는듯 합니다.
사람이 그리운 날엔 ............ ^^ -[01/26-15:03]-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11.110.67.56'> 김수미: 김혜정 시인님~그리움이 있어야 더 아름답다네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밤 기운은 조금 쌀쌀하고...^^*
고운시 감사히 머물러 쉬다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기 차 한잔 놓고 갑니다. ^^* -[01/26-23:54]-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11.170.66.81'> 이선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안, 건필하시길....... -[01/29-00:35]-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168.249.132.143'> 장강현: 설날아침을 빌어 늦은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별빛처럼 빛나는 행복한 가정 가꾸어 가시길..
시인님 문운 대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1/29-10:30]-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59.26.0.206'> 류영동: 지난한해 보살펴
주심 감사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며
소망 이루소서
김혜정 시인님 -[01/30-19:57]-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03.152.170.10'> 김병섭: 시인님 병술년 첫 출근 여는 아침
2006년 에는 댁내 무운과 소원성취 하시길 기워 합니다. -[01/31-07:09]-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img src='http://poemmusic.net/poemer/image/face/i020.gif' border=0 alt='210.223.49.209'> 박종철: 김혜정시인님 안녕 하세요.
봄이라 저또한 사람이 무척 그리울때가 있네요,
오늘 하루가 삶의 전부라면 그리움은 더욱 커 지겠지요,
시인님 좋은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시어로 심금을 울려 주세요,
늘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03/30-01:32]-

친구란

사랑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