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6-02-01 23:52

ㆍIP:

친구란
김혜정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세월 흐름에
만남의 날 그리 많지 않아도
어쩌다 고향이란 테두리 안에서
하늘을 머리에 이고 마주앉으면
끝없이 솟아나는 지난날의 이야기 속에
옥구슬보다 더 고운 웃음이 꽃으로 피어난다.

욕심부리지 않아서 좋고
시기하지 않아서 좋은
모든 마음 따뜻하게 감싸주고
넓은 아량으로 포용해 주는
고향이 만들어 낸 덧없는
친근감의 인연 줄

친구란
그저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내게 있는 친구는 풋풋하고 살뜰한
고향 냄새가 살아 숨 쉬는
흙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김선아: 안녕하세요 김혜정 시인님.
고향 친구들과 두고두고 회상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꼭 이루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성임을 절대 잊지 마시고요 ~
고향 친구가..... ^^ -[02/02-00:38]-

유현주: 이번 명절에 친구를 많이 만나고 오셨나 봐요.
전 바빠서 꼼짝도 못했는데요.
다음달에나 고향 친구들 보는데
그 마음이 이 마음입니다. -[02/02-02:29]-

이종관: 김혜정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친구와 김치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
그렇습니다 시인님의 고향친구분들은 아마도 죽마고우인듯
오래된 친구이니 시인님의 마음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좋으셨나 봅니다. 뜨거운 우정 영원하기를 빌면서 늦은 밤 다녀 갑니다.
-[02/02-02:33]-

박기선: 김혜정 선생님 설 명절은 편히 쉬셨는지요.
고향에가셔서 많은 친구들과 만남의 줄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그저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내게 있는 친구는 풋풋하고 살뜰한 고향 냄새가 살아 숨 쉬는
흙과도 같은 소중한 친구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행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02/02-07:29]-

청목/ 김창옥: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꼽 동무 친구란 세상에서 제일 값진 보석이지만 우리는 흔히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소홀히 대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 고향 냄새가 살아 숨 쉬는
흙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아름다우믕ㄹ 얻어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되세요.

-[02/02-09:35]-

윤병권: 고향의 아늑한 품안에 잠기셨다 오셨군요.
늘 어머니 품속 같은 곳이 고향이 아닌가 합니다.
상상으로만으로도 느낄 수 잇는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풍족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소서 ^^(^^ -[02/02-09:52]-

이유리: 친구란
그저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내게 있는 친구는 풋풋하고 살뜰한
고향 냄새가 살아 숨 쉬는
흙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
친구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바람은 많이 차갑지만 봄 내음이 나는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02/02-15:26]-

이서윤: 혜정시인님...잘 지내죠?
친구...단어만 뱉어도 가슴이
따뜻해 지고 입가에 미소가 그려
진답니다. 비어 있는 부분을
말없이 채워줄수 있는..그런친구..
시인님의 글을 읽고 잠시 반성해 봅니다.
-[02/02-16:20]-

박현주: 고향친구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만나도 격이 없어 좋아요
마치 어제만난 것처럼...
사귐에 있어 친구란 이름으로서의 친근감은
인생의 또 하나의 재산이 되는거죠
좋은 친구 하나라도 평생을 이 친구 ...라는 느낌으로 살고 싶네요^^ -[02/02-19:38]-

홍명여: 친구란....
그래서 친구지요.
시기하고 질투한다면 친구라는 말을 하지 못하겠지요.
저는 이번에 고향친구는 한 명도 못만나고 왔답니다.
그래서 많이 섭섭하지만 매일 목소리는 들을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다소미님 보고싶다요^^
늘 바쁨속에서도 미소를 잃지않는 다소미님을 엄청 좋아하구먼요.
2006년,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하 해이길 빌어드릴께요^^
-[02/02-23:13]-

이 태락: 친구란 그런거 같다
고향초등친구들 가끔 모임이있는데
만날수록 더 새롭고 좋더라.
오래 묵을수록 좋은 친구...
이밤 친구 잘보고 간다
좋은꿈 꿔...
토욜 보자. -[02/03-00:28]-

정영숙: ㅎㅎ시인님 명절에 친정 가셔서 친구들 만나고 오셨군요.
새록새록 정이 나는게 어릴적 친구들인것 같습니다.
19일에 대전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역시 친구는 좋은것이여 ㅎㅎ. -[02/03-01:00]-

이금미: 고향에서 명절때 만나는 친구는
정말 너무나 편안하고
아무리 오랫만에 만나도 서먹하지 않고
시인님 말씀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존재지요..
친구란..정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요..
덕분에 늦은밤 시인님의 서재에서 친구들을 그려봅니다
제 아버지 상당했을때 먼 길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그렇게 선뜻 마음을 내주셔서
제게 힘을 주시고 가셨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운 모습만큼이나 고운 마음 잊지 않을게요
건강하시고,언제나 미소지을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02/03-03:10]-

김은경: ..
/♡//♡ ♡//♡
♡/♡/ ♡/♡/♡
＼(*^0^*)/
늘 행복이 넘쳐나시길~♥

*♡~시인님~♡* 건필하소서..
-[02/03-10:20]-

오영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중한 글 앞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02/03-10:27]-

강해자: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흘러도 친구라는 말은 언제나 정겹고
허물없어 괜히 좋은거 있죠?
고운 마음 읽고 잠시 친구도 생각해 봅니다 -[02/03-12:22]-

조경희: 살아 움직이는 흙과도 같은 존재...
친구란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좋은데
이렇게 흙의 정기를 뿜어줄줄 아는
삶의 뿌리가 되어 전해짐이 ...
친구를 떠올려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2/03-15:31]-

장운자: 친구가 없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말한 어느시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김혜정시인님 좋은친구 아름다운 우정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길 바래요 -[02/03-21:10]-

박선화: 친구란 이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지만...
친구로 인해 상처를 입는 일도 있지요...제게도 오래 묵은....
그러니까 처녀적 친구들이 지금까지도 친구로 잘 지내 오는 사이가
3명이 있답니다..한 고향에서 자란 친구도 아니고 사회에서 만났지만
성향들이 비슷하여 너무 빠지지 않고 너무 멀리 떠나가지도 않아야
친구가 오래 가는것 같아요...좋은 친구 셋만 얻어도 성공한 삶이란 옛 말도
있듯이...우리에게 친구는 소중하기에 공감해 봅니다...건필을 빌어요...혜정 시우님~! -[02/03-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