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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7-03-04 21:31

ㆍIP: 223.xxx.49

서울의 봄

봄이 오기까지
대지는 참고 기다렸다

쌓였던 눈들이
흐물거리며 녹고
그 자리에 파란 새싹이
꿈틀거린다

봄바람이 불어와
대지를 어루만지고
수고했다며 토닥거린다

봄비만 내린다면
서울에 봄비가 내린다면

그대여, 봄을 노래하라
나는 춤추리라.

이민숙

2017-03-20 19:48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노래 하라
나는
춤을 출테니
봄 찬미 좋습니다
발포시 다녀갑니다


장용순	봄비가 내려야 초록 세상이 될 텐데 마른 땅에 먼지가 펄펄 날립니다.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21 21:18

성경자

2017-03-05 14:05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울의 봄은 화사하게 사람들 품으로 살며시
안긴 것 같아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것 보니까요~
고운 글에 편안히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어제 오늘은 좀 춥습니다. 아직 완전한 봄은 아닌 듯합니다. 대지가 푸르게 되고 꽃이 활짝 피면 나들이를 가려합니다.	3/8 11:15

김희선

2017-03-06 10:51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더니
서울에도 봄소식이 전해왔군요..
오랜 기다림의 목마름을
적셔준 생명수 같은 봄비에
녹아내린 세상이
봄빛이 가득합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한 주 이어가세요.~시인님^^*


장용순	아직 옥상에는 얼음이 업니다. 겨울이 아주 간 것이 아닌 까닭이지요. 꽃이 활작 피면 구경하러 나가겠습니다. 즐거운 봄맞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3/28 22:28

여관구

2017-03-04 21:48

시인님 서울에도 봄이 시작 되었나요.
이곳 남쪽지방에는 벌써 봄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옵니다.
몇일 전에 봄비가 촉촉히 내려서
땅을 밀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쌩긋이 웃는 걸요.
시인님의 서울의 봄에서 따스함을 느낍니다.
고운 시상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서울에서도 봄의 노래를 듣습니다. 겨울은 가고 따듯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봄비가 내려 마른 땅이 촉촉해지면 파란 새싹들이 올라올 것입니다.	3/8 07:51

김남기

2017-03-05 10:07

장용순 시인님
서울의 봄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남쪽 부산에도 봄이 인사하고 있습니다
봄이 다가와 어느덧
삼월이 되었네요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날
기쁜일만 가득 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장용순	남쪽엔 벌써 매화 소식이 들리고 통도사의 홍매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따뜻한 바람은 남쪽에서 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8 07:54

안정순

2017-03-05 10:53

서울에는 아직 봄비가 오지를 않았나 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장시님만 못하겠는쥬!
남산의 진달래가~
감사히 봅니다.


장용순	봄비가 내렸지만 아직 춥습니다. 남산의 진달래는 아직 좀 기다려야 될 듯합니다.	3/8 11:13

김광섭

2017-03-05 14:28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휴일 오늘은 경첩이랍니다
완연한 봄으로 시작하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봄날 희망을 품고
새로운 계절과 함께 힘차게 봄날을 시작해요
시인님~~!


장용순	경칩도 지났으니 봄이 오긴 햇습니다. 어제 오늘 춥긴 하지만 봄의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3/8 11:17

김단

2017-03-05 17:28

따스한 봄향기가 행복의 길을 밝혀 줍니다,
산들거리는 바람의 유혹에
마음까지 흔들리는 여유로운 휴일입니다
시인님
마음 속 깊이 향 짙은 꽃들이 만발한 그런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장용순	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좀 매섭습니다. 그래도 견딜 수 있는 것은 봄이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3/8 11:18

경규민

2017-03-05 19:05

고은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춤을 출수 있는 즐거운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시심에 함께하며 긴 쉼하고 갑니다.
서울의 봄!
따뜻하고 희망찬 봄을 함께 기다려 보렵니다 시인님!
즐거운 나날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장용순	봄을 시샘하는 봄바람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서울에도 꽃망울이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3/8 11:20

석옥자

2017-03-07 08:40

시인님! 안녕하셰요?
또 하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직은 꽃셈 추위가 다시 시작을 하는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장용순	오늘도 기온은 차지만 마음은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파란 싹들이 돋는 땅을 보니 봄비가 촉촉히 젖었으면 좋겠습니다.	3/8 11:25

배정이

2017-03-10 07:34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장용순	잠시 추운 때도 있었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 봄이 왔습니다. 서울엔 아직 개나리가 피지 않았는데 봄은 남쪽에서 옵니다.	3/12 06:24

주응규

2017-03-10 09:05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장용순	잠시 꽃샘바람이 불었지만 따뜻한 봄날입니다. 이제 꽃들이 대지에 다투어 피겠지요. 새들도 서로 울테고요. 활기가 넘치는 봄입니다.	3/12 06:26

김영길

2017-03-11 09:56

장용순 시인님!
절기따라 봄이 왔습니다.
옛날 이성부 시의" 봄"은 70년데 민주와 자유를 봄이라 표현하며 봄은 더디지만
반드시 온다고 하더니 드디어 80년대 민주화가 왔듯이 새로운 봄과 더불어
탄액 이라는 찬반의 혼란속에 어제 발표된 판결로 진정한 새로운 봄을 상징하는
자유과 민주와 평화와 화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장용순	서울에도 봄이 왔습니다. 새들은 서로 소리 높여 봄을 노래할 것이고 꽃들도 다투어 필 것입니다. 봄바람에 금방 떨어지는 벚꽃이 아니라 좋은 열매 맺는 매화가 좋을 것입니다.	3/12 06:30

정찬열

2017-03-11 19:29

서울에 봄비가 내린다면 춤을 출
"서울의봄" 곱게지피신 아름다운은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돌아오는
봄행사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장용순시인님!


장용순	활짝 핀 봄날을 만끽하며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진달래와 탱고를 목련과는 왈츠를 벗꽃과는 디스코를 추며 봄을 즐기고 싶습니다.	3/12 06:35

오승한

2017-03-15 20:21

하나 봄비! 봄비! 봄비만 와준다면
언젠가 오겠죠
새싹이. 목말라 시들기전에 봄비가 와야할텐데~~
장용순시인님. 곧 봄비가 내리겠지요
덩실 덩실 춤출수 있는 봄비가 내릴겁니다
귀하게 집필하신 옥고에 취해 잠들고 갑니다


장용순	남쪽에는 비가 좀 내렸다는데 서울 지역엔 비가 내리지 않고 봄 가뭄에 시달립니다. 바짝 마른 땅에 수돗물을 뿌려줍니다. 대전 행사 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21 21:14

오석주

2017-03-22 09:36

장용순 시인님

서울의 봄
봄비만 내린다면
서울에 봄비가 내린다면

봄비가 사알짝 스친듯 합니다
계절의 소식을 전해주는 봄비가
한결 같았으면 해서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늘도 멋지게 출발 하시길요


장용순	서울에도 봄비가 내랬습니다. 양이 좀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새싹은 돋아납니다. 민들레도 고들빼기도 파란 모습을 갖춰 갑니다. 즐거운 봄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3/28 22:15

임금옥

2017-03-24 18:55

장용슨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서울의 봄

긴날의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
꼬물거리며
작은 안개에 봄을 감춰 놓고
봄비를 기다리나 봄니다

오늘은 근무중 우연히 산책 하는데
사내 비알길 따라
청매화가 활쩍 피었드라고요
집에 있는 시간 보다도 많이 머무르면서
꽃 잎 다 열어 놓고
그 향기 짙게 뿌리며 창에 기웃 거렸을텐데
못 알아줘서 미안했어요
시인님의 뜨락에서
하루를 꺼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남쪽에는 매화가 만발했지요. 올해는 매화도 산수유도 구경을 못하고 벌써 3월이 다 지나고 있습니다. 잡 앞에 목련도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큰 사건들이 많아서 봄소식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도 치러야 하니 올해 봄은 언제 지나는 지도 모르게 지나겠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꽃향기를 맡으며 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정성껏 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3/28 22:23

박미향

2017-03-25 10:46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추억 시간들이 있어 행복한 날 되세요.


장용순	만나서 인사만 하고 지나쳐도 반가운 분입니다. 요즘은 경기지회와 함께 만나지 않아 예전처럼 뵙지는 못하지만 여울목에서의 인연이 이어져 좋습니다. 꽃구경 많이 하시고 즐거운 봄날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3/28 22:27

박광현

2017-03-31 00:52

어찌 되었던
봄은 이렇게 와 있네요
그 힘들고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장용순	이제는 정말 봄입니다. 봄비에 젖은 땅에는 파란 새싹이 돋고 있습니다. 모종으로 심은 상추는 자리 잡고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즐거움 가득한 봄맞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4/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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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시인은	16	장용순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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