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5-16 22:02

ㆍIP: 115.xxx.212

평화의 마중물

평화의 마중물

글/정 찬 열
(1)
진행자의 말문도
얼어붙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부터 한반도
국기가 펄럭이며 입장한다.

스키“점프 그뤠잇”에서
열린 문은 V자를 그리며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하나 되어 포인트를 넘는 KOREA

강릉시 하키 센터에서
펼쳐진 평창의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남북이 이루어진 ‘COR 팀’으로
승점의 중요함보다
세계의 이목은 선수단으로

(2)
9년 동안의 보수 정권에
얼어붙은 남북 관계는
기다렸다는 듯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북풍이 불어

스키 점프에서
‘K’ 포인트를 넘어선 마중물의 손잡이
연약할 것만 같았던
‘김여정’은 남한의 ‘문’을 잡았다.

경기장 밖에서 울려 퍼지는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소녀시대 구성원의‘서현’과
악단의 가수들은 불을 지폈다
분명, 올림픽 정신은
92개국이 증인이 되어 평화를 심었다.

(3)
평창에서 부는
봄바람에 평화의 싹은 틔울까
역사적인 2018년 4월 27일
5cm 높이에 50cm 넘은 장벽

65년 만에 조인된
북녘의 봄바람은 장벽을 넘었다
얼어붙은 혼탁한 공기는
판문점까지 들어와 정화되어

서방의 거름망에
비핵화의 결정적인 평화의 산물은
결정적인 2018년 6월 12일
보편성이 결정되는 ‘싱가포르’에서
평창의 봄바람은 마중물 되고 있다.

20180513 기(記)

이문희

2018-05-17 05:5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천둥번개치고 바람 부는
추적추적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서방의 거름망에
비핵화의 결정적인 평화의 산물은
결정적인 2018년 6월 12일
보편성이 결정되는 ‘싱가포르’에서
평창의 봄바람은 마중물 되고 있다.

"평화의 마중물"
간절하게 빚어내신 향이 진한 애국심
가슴깊이 새겨서 안아갑니다

흐리고 변덕이 심한 저기압의 날씨엔
견디기 힘든 고통이 더욱 무거울 줄 아는데
목표도 중요하지만 자신부터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중요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길 빌어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사님.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선배님 바쁜걸음 달려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얼어붙은 평창에 얼음이 녹은듯 모처럼의 기회가 균형이 잡혀지길 모든 국민은 염원합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 선배님 께서도 면연력이 떨어지는 노령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5/17 18:31

박기만

2018-05-17 16:3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문의 통일염원
평창의 봄바람은 충분히 마중물이에요
깊은 시심에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기만 시인님! 귀한 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이상기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5/17 18:33

홍사윤

2018-05-18 11:2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모든 걱정이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 다 씻겨 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평화의 마중물' 잘 배람합니다
남북에 부는 평화의 봄바람 물결타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는
기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글에서 가능성을 바라보며
멋진 시심을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께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홍사윤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 감사 합니다. 조석으로 변하는 날씨처럼 최근에 기류가 안개가 끼는 군요 안개는 강한 햇볕이면 걷치는 것이니까 좀더 지켜볼 뿐입니다만 분명따스한 봄바람은 꽃을 피울것입니다. 남운 오후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5/18 16:51

이정규

2018-05-17 19:27

정찬열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종일 비는 내리지 않고
찌부둥 한것이 덥기만 하였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온실효과를 내는지 후덥한것 같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찬열	안녕하세요 이정규 이사님~! 고운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오늘이 광주의 아품 5.18입니다. 38년전의 아비규환이 새삼 떠오른 날입니다. 더이상은 이런 비극은 없어야 겠지요 불금의 오후 편안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5/18 16:54

석옥자

2018-05-18 15:25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계절답지 못하게 날씨가 변덕스럽군요.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멋지고 감미롭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어서오세요 석옥자 시인님~ 남겨주신 흔적 고마움 간직 합니다. 오늘이 광주의 아품 5.18입니다. 38년전의 아비규환이 새삼 떠오른 날입니다. 더이상은 이런 비극은 없어야 겠지요 남은 오후도 편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5/18 16:56

김상훈

2018-05-18 21:35

흙탕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럽다거나
옹달샘이라고 해서 무조건 깨끗하다는 생각을
나는 철저하게 배제한다.
사람 관계도 이와 전혀 다르지 않다.
삶이 어찌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할 수 있으랴.
그러므로 진실이 빠르게 비명횡사하거나
더디게 알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금 나아진 컨디션 회복에 힘을 얻어
잠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하니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상훈시인님! 귀한 걸음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이상기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5/20 18:01

홍재륜

2018-05-19 12:04

정찬열 시인님~

저의 서재 정리를 처음부터 다시 하느라 늦게서야
시인님의 서재를 둘러봅니다...
올리신 옥고대로 평화의 마중물에 한번 더 곡우의 노래를
불러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향필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홍재륜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신 댓글에 고마움 전합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이상기온에 오늘도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5/20 18:03

김병근 2018-05-19 20:21	시인님 안녕하세요 평화의 마중물 의미 있게 집필하신 글 새겨서 담으며 배독하고 갑니다 저녁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2018-05-20 18:06	어서오세요. 김병근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고마움 전합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이상기온에 징검다리 연휴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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