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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5-29 18:21

ㆍIP: 115.xxx.212

고희를 보내고서

고희를 보내고서

이렇게
누구나 살아가는 것인지

힘들고 어렵고
모질게 살아온 길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그런대로 뿌듯하고
인연은 고맙기만 하드라.

언제나 자신에게
아부하고 살아온
알아주지 않은 세월
나만의 심장을 토해낸
수치스러울 때도 있었고

한 시절 품은 흔적
거역할 수 없음인데
이순(耳順) 앞에 앙금처럼 얼룩진
유영(遊泳)의 삶이었다고 하리라

이순 넘게 약으로 살며
속울음 삼키면서
자책하기도 하면서
사경에서 살아남았다 함은
믿기지 않은 거짓말만 같더라.

20190524, 기(記)

홍종화

2018-05-29 18:4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된 삶의 여정에 대한 애잔하고 고운 글
'고희 앞에서' 그 애잔한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희 앞에서'애잔하고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다보면 자신의 서글픔이 밀려올때가 있어서요 5월의 끝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5월에 못다한 일 6월에는 행운이;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5/31 16:27

유등자

2018-05-29 23:4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살아 가는 것인지
힘들고 어럽고
모질게 살아 온길
그러대로 고맙기만 하다는
시인님의 글에 멋스런 하이칼라
나팔 바지 시절
그때였을 추억인데
고맙기만 하더라

몇 번이나
살아오면서
자책하기도 했는데
사경에서 살아남았다 함은
거짓말 같지 않았던가?
고회 앞에서 고운 시향에
마음 되새기며 내려갑니다


정찬열	그려지는 얼굴 남겨주신 흔적 고맙습니다.5월의 끝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5월에 못다한 일 6월에는 행운이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5/31 16:29

박진표

2018-05-29 20:5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희 앞에서...
힘들고 어렵고
모질게 살아온 길
그렇게 살았음도
그런대로 뿌듯하고
고맙기만 하드라...
그럼요.
시인님 참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살아 오시면서
힘들고 괴로운 일
다 지혜롭게 극복하시고
이겨내셨기에
지금의 시인님이 계시겠지요.
고희 앞에 계신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을 보내 봅니다.
화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진표 시인님~! 오월의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5/31 16:31

이정규

2018-05-29 19:19

정찬열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청아한 새소리와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 했습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제보다 더 즐겁고 화사한 마음으로
환하게 웃는 행복하고 멋진 하룻길이 되시길 바라며 ~~
미세먼지와 황사에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


정찬열	어서오세요 이정규 이사님~! 5월의 끝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5월에 못다한 일 6월에는 행운이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5/31 16:31

이민숙

2018-05-30 00:04

정찬열 이산님
고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춘간 기념식도 멋지게 감사해 보았습니다
연이어 출간에 박수 드립니다 ^*^


정찬열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희 축하해주시여 고맙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5/31 16:32

주응규

2018-05-30 10:37

정찬열 이사님 오월 끝자락에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장미빛과 향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을 기도드리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안건필하십시오.


정찬열	주응규 부이사장님 날마다 심적인 고통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현대 의술이 발달해 있으니 잘 되리라 믿습니다. 행운이 깃드는 나날되시길 빕니다.	5/31 16:40

석옥자

2018-05-30 14:29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덧 6월이 반년을 갔다고 신호가 오는군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6월에는 사랑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맞이하십시요.
남은 5월 보람되게 보내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운흔적 남겨주시여 고맙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5/31 16:34

김병근

2018-05-31 00:02

정찬열 시인님

집필하신 고희 앞에서

지피신 글속에서 애잔하고
애절함이 묻어나는 시심에
마음 한자락 머물며 배독합니다

햇살이 뜨거운 요즘 날씨
여름이 성큼 눈 앞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이사님


정찬열	그려지는 얼굴 남겨주신 흔적 고맙습니다.5월의 끝날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5월에 못다한 일 6월에는 행운이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5/31 16:36

홍사윤

2018-05-31 08:59

이제 여름의 길목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정찬열 시인님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하는데
많은 시인님들이 눈부터 시작해
많은 건강을 해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한사람이 되어가는군요!
건강이 최고이니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귀한 옥고 '' 고희 앞에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고운시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행복하시기 바라며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홍사윤 시인님 어서 오세요 고운흔적 남겨주시여 고맙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5/31 16:34

김종덕

2018-05-31 15:2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멋진 삶을 축하드립니다. 그 누구도 하지 못했을 일들을 빠짐없이 쌓아오신걸 보면 삶의 귀감이기에 충분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나은 내일을 사시길 바랍니다. 너무 훌륭한 삶을 보앗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세요 김종덕 시인님 시인님이 고생 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팔방 미인이라고 해야 겠어요 남은 시간도 편안 하시길 빕니다.	5/31 16:38

김상훈

2018-05-31 16:50

톰슨가젤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치타처럼
이제 곧 숨 가쁘게 내려앉을 초여름,
6월의 바닷속엔 세상을 노래한 밥 딜런과
청승맞은 엘레지의 여왕이 들어있으리

빈 방에 다녀가신 고마움에
인사겸 안부차 다녀갑니다.

잘 보고 가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벽란 시인님~! 유월의 첫자락에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6/1 20:54

박기만

2018-05-31 18:16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시인님의 고희 축하드립니다
고희연을 연지도 엊그제인데
벌써 목요일이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며
그 마음 헤아려 보며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벌써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합니다.
오는 6월에도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고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박기만 시인님~! 함께 해주신 시간 넘 고마웠습니다. 지회회원님들이 계시기에 마음 든든했습니다. 일일히 챙겨드리지 못해 못네 아쉬움뿐입니다. 시작되는 6월에는 보다 알찬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6/1 20:57

박진표

2018-05-31 20:56

정찬열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5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5월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6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한 달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진표 시인님~! 유월의 첫자락에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을 기원 합니다.^^	6/1 20:58

이문희

2018-06-01 06:17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바쁜 일에 쫒기어 늦었습니다

성대한 고희연과 뜻깊은 출판기념회
다시 한번 깊은 축복 축하드립니다

"고희 앞에서"
정성스레 빚으싱 진한 시향
가슴에 흠뻑 담아갑니다

지나친 자만도 금물이지만
지나친 자책또한 해롭습니다
자랑스러울 만큼 훌륭하게 살아온
자취임을 잊지 마시길 정말 부탁드립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도 바람처럼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반으로 접어지고 있습니다

새 희망이 수 놓아진 신록의 계절 유월에는
더욱 더 알차고 슬기로운 희망을 꽃 피우시고
더 더욱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길빌어요
늘 존경 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사님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선배님~ 믿음직한 선배님이 계셨기에 저의 행사장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마침 고향향우님 이며 문우님들 선배님의 가슴찡한 축사에 흐뭇해 함을 느꼈습니다. 가시는 시간 일일히 챙겨드리지 못해 못내 아쉬움 뿐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더욱 알차고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6/1 21:03

김병근

2018-06-01 08:08

정찬열시인님
유월의 첫날 입니다

유월에는 신록의 이파리
짙어가고 풀빛이 싱그러우니
참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큼한 생각과 곱고 고운
마음으로 즐거운 사랑 속에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햇볕 무성하여
꽃피고 열매 맺어 영글어 가니

유월에는
더욱 더 분발한 삶
사랑 속에 엮어가시길 소원합니다

유월의 첫날
상큼한 출근길 발걸음에
밝은 햇살 여름같은 기온이 동행하네요

이러한 날씨에 시인님
건강 챙기시고요 변화하는
일상이 여여하시길 바랍니다

접시꽃이
벌써 피었네요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열어 가십시오 이사님


정찬열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남겨주신 김병근 시인님 고맙습니다. 6월의 첫날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알찬 6월이 되시기를 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6/1 21:06

권경희

2018-06-01 08:15

진정으로 자만함은
기억할 수 없음일진대
상처(傷處) 후 옹이처럼
고희 앞에 진면목은
얼룩진 삶이었다고 하리라

존경하는 시인님
고희라는 시제에 숙연해집니다.
아프지 않을 수 없는 삶에서
잘 걸어오신 삶의 향기가 전해집니다.
더 단단하게 강녕하시고
짙어가는 신록처럼 멋진 꿈을 펼치시고
유월의 첫날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귀한걸음 고운대글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일연의 절반곁으로 다가가는 6월의 첫날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립니다. 6월에는 항상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바 고운꿈 이루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6/1 21:09

홍재륜

2018-06-02 09:44

또아리튼 태양비늘 용가리가 콧김을 서서히 내 뿜으며 대지로
내려 오려합니다. 입에서 화염을 방사하기 전에 방화복과 헬멧도 미리 챙겨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정찬열 시인님의 <고희 앞에서> 옥고를 배독하며
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교감 메세지로 발기하여
저도 지금 이렇게나마 흉내를 내어 봅니다.
늘~ 건강유념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찬열	바ㅣㄴ갑습니다. 홍재륜 시인님~ 5월이 몰고온 봄의 끝머리에 6월은 뜨거운 열기를 품어냅니다. 첫주말 행운이 넘쳐나시길 기원 합니다^*^.	6/2 17:07

홍종화

2018-06-02 13:01

정찬열 시인님!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시작입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시인님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의 마음 갖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 전합니다.
유월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홍종화 시인님~! 유월의 첫자락에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여름으로 바꿔지는 6월에는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6/2 17:05

김영수 2018-06-05 13:30	정찬열 시인님! 진정으로 자만함은 기억할 수 없음일진대 상처(傷處) 후 옹이처럼 고희 앞에 진면목은 얼룩진 삶이었다고 하리라 고희를 보내셨군요. 어느새 세월은 얼룩진 삶을 남기고 고희를 맞게 합니다. 세월이 빠르다고 하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시인님처럼 후회 없는 삶을 잘사는 것이 겠지요. 고희를 축하드리면서 항상 건강하게 행복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명희 2018-06-07 08:00	시인님, 얼마전에 아버지의 고희 여서 제목에 이끌립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당신 그리고 우리 아버지 세대 이제는 행복해져야 할 권리가 있는 분들이십니다. 잘 살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의미있는 글 배독하고 갑니다.

외손녀의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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