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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8-31 19:58

ㆍIP: 222.xxx.72

이별의 성향(聲響)外1

이별의 성향(聲響)外1
[태풍전야의 여운]

글/정 찬 열

한낮의 땡볕이 무대가 되고
투영된 열기에 호흡을 맞추고
흐르는 물소리를 시샘하며
귀청이 따갑도록 합창하던
무색의 무더위에 열창하는 매미 소리

한낮의 무더위도
융단 깔아 흐르는 물소리
위로 삼던 숲속의 흔들리는 나뭇잎
살랑대며 부는 바람에 그네 타는 계절이다

한스러운 7년의 세월이
바람 소리마저 개의치 않고
목청껏 요란 떨던 더위 속의 무대도
구멍 뚫린 하늘에서 퍼붓는 낙수에
이제는 지쳤나, 성향(聲響)이 떨린다.

무더위도 놀랐을까
옅은 바람이 함께 구걸한다.
한잎 두잎 나무 잎새 빛바래 가니
물 들어가는 생명의 그림자를 쓰다듬고
소프라노 옥타브도 몸을 낮춘다.

쉰 목소리에
갈 곳 잃은 안타까움이
찜통 무더위에도 이제는 지쳤나
식어가는 열기에 늘어지는 성향(聲響)

시제: 식어가는 매미 소리

20180825, 기(記)

태풍 전야의 여운

커다란 눈을 뜨고
달려드는 태풍의 진로
초속 43km의 중형급 19호 태풍
6년 만에 한반도에 접근한다는 소식은
가슴 조이며 걱정에 모두의 관심사다.

육십여 년 전 한반도의 남쪽
여수를 쑥대밭으로 만든 기억은
많은 사상자와 집을 잃은 ‘사라호’ 태풍
한라산에 일천 밀리 넘는 비를 뿌리고
크나큰 피해를 남기고 목포로 달려오는‘솔릭’

국민의 염원은
태풍이 조용하게
비만 좀 내리면서 지나기를 바라는데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 날에
‘솔릭’을 넘보는 20호 태풍 ‘시마론’은
일본 남서쪽을 향에 동해로 치고 올라
천금 같은 한라산은 방패막이 되어 주었다.

무술년 팔월 이십사일
한반도 내륙을 강타하려다
‘시마론’의 기력에 힘을 잃었다.
폭풍 전야의 여운 속에 눈물만 흘려두고
강릉을 지나 동해상에서 사랑을 나누다 잠들었다.

註. 19호 태풍‘솔릭’ 이 지나고

20180824, 기(記)

이정규

2018-09-01 07:5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주말 아침 입니다.
행복한 불금 잘~보내셨는지요,,,?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도 좋은 일 가득 하시고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이정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거듬 쉼없이 격령네 열주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원한 계절 구월은 더욱 알찬 나날 되시길 빕니다.^*^	9/2 23:05

김수잔

2018-09-01 11:5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무더위도
한발씩 물러나고
목청껏 울던 매미 소리도
줄어들면서 아침저녁 기온은
구월을 맞으면서 좋은 계절
가을을 알려 줍니다
좋은 달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멀리 이국땅에서도 응원을 잃지 않은 문우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9월도 항상 건강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소망 합니다. ^*^	9/2 23:07

현원섭

2018-09-01 20:0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현원섭시인님~! 잊지않고 보내주신 응원 고마움 간직합니다. 문우님 께서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구월은 몸도마음도 행복이 넘쳐나는 나날 이시길 기원 드립니다. ^*^	9/2 23:12

고지영

2018-09-02 12:34

존경하는 정찬열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9월이 되면서 속절없이 무더운 계절의 한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더웃 알차고 보람 있는 나날이 되시기를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9/2 23:15

이민숙 2018-09-02 22:37	무더위도 놀랐을까 옅은 바람이 함께 구걸한다. 한잎 두잎 나무 잎새 빛바래 가니 물 들어가는 생명의 그림자를 쓰다듬고 소프라노 옥타브도 몸을 낮춘다. 쉰 목소리에 갈 곳 잃은 안타까움이 찜통 무더위에도 이제는 지쳤나 식어가는 열기에 늘어지는 성향(聲響) 그렇지요 목소리도 점점 쉬어 가는것이 쩌렁쩌렁한 한 여름이 지나가고 있음을 말하네요 이사님 잘 지내시지요 한참만에 인자 드린답니다 ^^ 건안 건필로 행복한 가을 맞이 하세요 ^^

정찬열 2018-09-02 23:18	이민숙 위원장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질리도록 엄습한 무더위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쁜시간 고운 댓글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9월에는 더욱 보람있고 알찬 나날 되시길 소망 합니다.^*^

박희홍

2018-09-03 09:01

정찬열 시인님

“이별의 성향(聲響)”

무더위도 놀랐을까
옅은 바람이 함께 구걸한다.
한잎 두잎 나무 잎새 빛바래 가니
물 들어가는 생명의 그림자를 쓰다듬고
소프라노 옥타브도 몸을 낮춘다.

“태풍 전야의 여운

국민의 염원은
태풍이 조용하게
비만 좀 내리면서 지나기를 바라는데
∼
무술년 팔월 이십사일
한반도 내륙을 강타하려다
‘시마론’의 기력에 힘을 잃었다.
폭풍 전야의 여운 속에 눈물만 흘려두고
강릉을 지나 동해상에서 사랑을 나누다 잠들었다.“

덩달아 가을 장마가지 겹쳐 태풍의 뒷 끝이 질겼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지피신 두 편의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구월의 첫 월요일 첫걸음부터 힘차고 보람찬 걸음이 되어
소망하시는 모든 일 풍요로운 가을만큼 풍성하게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오늘 빗길 안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찬열	오셨습니까 갑장시인님~! 달이바뀌니 세월까지 바뀌는듯 짜증나게 무덥던 더위도 한걸음 9월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3 21:43

주응규

2018-09-03 14:08

정찬열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주응규 부이사장님~! 8월과 9월이 벽이라도 쌓은듯 무더위가 한풀꺾인 9월의 초입 더욱 알차고 보람 있으시길 손 모읍니다.^*^	9/3 21:41

정병근

2018-09-03 14:50

온 국민을 폭염에 힘들게도 했던
떠나가는 여름도 마냥 아쉬운듯
뒷걸음 치는지...
가끔은 더위를 뿌리며
아쉬운듯 쓸쓸한 모습입니다

가을의 초입에 시인님의
좋은 글 2편을 읽으며
많은 사유 안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맨토 봉암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월암 가는세월에 계절도 어쩔수 없는듯 지겹던무더위에 악을 쓰던 매미소리 간곳없고 그자리를 대신해 풀여치 귀뜨라미가 접수했네요 9월에는 더욱 보람찬 나날 되시길 손모읍니다.^*^	9/3 21:39

김인숙

2018-09-03 21:41

정찬열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올려주신 옥필에 마음을 함께하며
감사한 시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가을 행복으로 가득 하시어요


정찬열	반갑습니다.김인숙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0

이문희

2018-09-03 23:38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

매번 한편도 아니고 두.세편씩
너무 무리하는건 아니신지?
어떻한 경우라도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 앞서지 않으면
안 될 기점에 도달 해 있음을
촌시라도 잊어선 안됩니다

혼신의 힘 쏟아 내시어 곱게 빚어내신
"이별의 성향"
"태풍전야의 여운"
기념비 적인 값지고 태산같은
진한 시향을 보첩을 끌어안듯
가슴깊이 간직하고 갑니다

결실과 수확의 풍요로운 중추가절
눈 앞이라 하여도 뜻하지 않은
환절기의 복병 감기몸살 잘 이겨
내시고 온 가족과 함께 남은 여생
넘처나는 행복의 꿈 펼치시길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사님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선배님! 항상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택에 늦었지만 답글 올립니다. 오늘이 주말이자 백로입니다. 조상을 숭상하는 예초기 소리가 산촌을 요란하게하는 주말입니다.^^^ 한주도 편안 하시고 알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 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겨하는 보하회장님~!	9/8 15:42

신창홍

2018-09-04 01:3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혈을 기우리신 작품을 감상합니다.
두 작품이 마치 순서에 의한 흐름에
딱딱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 막바지에 이르고 그리고 태풍이 오고
또 지나면 가을이 오고.....
이번 비에 피해가 제법 많았습니다.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9월입니다. 계획하신 일 잘 진행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정찬열	안녕 하세요 신창홍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1

김토성

2018-09-04 05:0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뒤에 오는 9월 참으로 반갑습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건필하소서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토성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합니다. 항상 편안 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한주손모읍니다. ^*^	9/8 15:43

박진표

2018-09-04 06:22

정찬열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2

안계종

2018-09-04 08:38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밤새 비가 억수같이 왔습니다.
아침이 되니 조용해졌습니다.
출근길 빗길 조심하십시오.
하루의 시작을 비가 그친 길이라
신선해 보입니다.
온종일 기분 좋게 만나고 인사하면
모든 분이 상쾌한 마음이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용기를 주십시오.
오늘도 안전을 지키시면서 건강히 지내십시오.
언제나 적극적이시고,
긍정적으로 댓글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안계종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합니다. 항상 편안 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한주손모읍니다. ^*^	9/8 15:46

홍사윤

2018-09-04 19:37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 이별의 성향(聲響)外1 '' 배람합니다

건필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시인님
마음에 전해오는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홍사윤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3

윤성오

2018-09-05 16:05

시인님 반갑습니다
매미의 숙명과
태풍의 운명은
결국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라 봅니다
하물며 인간이라면
이 보다 더한 노력이 가미되어야
땀 흘린 보람이 생기겠지요
물런 태풍의 피해로 이재민이
생겨서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처럼
자연에 순응하는 슬기를 배워
대비하는 힘도 축적도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마음
걱정하시는 마음
모두 모아
내일은 더 나은 세상이
오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셔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윤성오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합니다. 항상 편안 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한주손모읍니다. ^*^	9/8 15:45

김명숙

2018-09-05 16:54

정찬열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계절이 빠르게 변해갑니다
절대 물러설 수 없을 것처럼
버티던 여름도 어느새
저만치 가고 없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니
온도 차이를 느낍니다
환절기 건강은 필수입니다
특히 신경쓰시고요
이제 풍요로운 가을을
누리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깨알 같이 쏟아지는 시어들로
넓은 가을 하늘을
멋지게 장식하시길요

시인님의 건필을 바라는 마음으로
서재에 흔적 남깁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명숙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주말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9/8 15:34

이정은

2018-09-06 00:59

고운 시향 가슴에 담으려 늦은 시간에
배람하고 머물고
고요함 만이 흐르는 가을밤
고운꿈 꾸시고
건 안 건필하시고
옥고를치르고 나온 고운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향필 하시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이정은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고운 댓글 고마움 간직합니다. 항상 편안 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한주손모읍니다. ^*^	9/8 15:45

박미향

2018-09-06 04:21

정찬열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주말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9/8 15:36

이문희

2018-09-06 06:28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하루종일 모진 폭염에 시달려
고개숙인 시든 풀잎이 아침이슬
함빡 먹음고 다시 용기내어 피듯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붓을 든 지친 손길에 다시금
용기와 힘을 얻고 삽니다

오늘은 바쁜 일정에 쫒기어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인사라도 드려야 함이
도리이기에 잠시 방문하여 감사의 뜻
인시만 올리고 다녀갑니다

오늘도 부디건강 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항상 고마우신 정찬열이사님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선배님! 항상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택에 늦었지만 답글 올립니다. 오늘이 주말이자 백로입니다. 조상을 숭상하는 예초기 소리가 산촌을 요란하게하는 주말입니다. 한주도 편안 하시고 알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 립니다. 감사합니다.^*^	9/8 15:41

홍재륜

2018-09-06 09:20

정찬열 시인님~
늘 정열적인 시향을 지피심에 배람되어 감사드립니다^
이곳 청도에서도 혹독한 매미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태풍도 무사히 스치운듯 지나쳐 갔습니다..

정이 익고, 술이 익어가는 9월 한달
건강하시옵고 건안건필 하시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홍재륜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주말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9/8 15:36

강순옥

2018-09-06 18:3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더위 잘 보내셨어요...
오랜만에 서제 들여다 봅니다
여차여차 핑계가 많았습니다...ㅋ

이별의 성향(聲響)外1
[태풍전야의 여운]

올려놓으신 두편의 글 찬찬히 배독합니다
선선한 바람 부는 저녁
참 좋은계절 9월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일로만 웃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


정찬열	반갑습니다. 강순옥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4

김병근

2018-09-07 11:13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글 이별의 聲響 외 1
가슴으로 새겨 의미를 느끼며 곱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정찬열이사님 ^.^


정찬열	안녕하세요 ?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주말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9/8 15:37

김태윤

2018-09-07 21:53

질긴 여름볕에 목청껏 외쳤으니 제 삶 다한거니
매미도 그리 아쉬울 것은 없겠죠?
태풍 솔릭 바짝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피해가 없었네요
무덥던 여름 잘 이겼으니 가을, 좋은 계절 만끽하며
행복하게 기쁜 가을 길 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태윤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절기로는 백로 제법 시원해진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9/8 15:35

인생성찰/자연의 앙갚음

절망(絶望) 외 바다로 떠나는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65	인생성찰/자연의 앙갚음	44	정찬열	2018-09-08

364	이별의 성향(聲響)外1	48	정찬열	2018-08-31

363	절망(絶望) 외 바다로 떠나는 꽃	50	정찬열	2018-08-23

362	가을의 신호 外1	60	정찬열	2018-08-11

361	강천산행 길 외1	34	정찬열	2018-08-02

360	엄벙뗑 칠월 외1	56	정찬열	2018-07-28

359	대 폭염 외1	51	정찬열	2018-07-23

358	반년의 길목에서 外1	44	정찬열	2018-07-07

357	물염정(勿染亭) 외 1편	34	정찬열	2018-07-01

356	부푼 심원 외 1편,	83	정찬열	2018-06-23

355	금은화(忍冬草)	16	정찬열	2018-06-20

354	담대한 여망	24	정찬열	2018-06-14

353	고달픈 보릿고개	56	정찬열	2018-06-08

352	선거 벽보	30	정찬열	2018-06-06

351	외손녀의 백일	34	정찬열	2018-06-02

350	고희를 보내고서	38	정찬열	2018-05-29

349	심기(心氣)	38	정찬열	2018-05-24

348	오월 연휴의 약속	60	정찬열	2018-05-20

347	평화의 마중물	16	정찬열	2018-05-16

346	달리는 열차 속의 추억	36	정찬열	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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