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5-09-08 12:08

ㆍIP: 121.xxx.252

바다 노을

글/정 찬 열

바다는 항상
파도에 도전하는
영원한 친구이다.

바다는 오늘도
바람에 반란하며
파도를 깨문다.

노을빛
구름으로 선을 두른 듯
저 멀리 바다와 맛 닿은 곳
석양 노을 붙잡힌 바다는

파도가 뒤흔드는
출렁이는 저녁노을
지친 무더위에 어슬렁대니
바다의 노을 파도 위로 내리붓는다.

20150825. 기(記)

여관구 2015-09-08 13:0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다는 오늘도 바람에 반란하며 파도를 깨문다."시인님의 가을바다가 매우 아름답군요. "할퀴고 씻겨나간 피안의 언덕에 노닐며 가을빛 반기며 술렁거린다." 바다속의 가을은 어떨까요. 예쁜 단풍으로 출렁이겠지요. 시인님 고운시 마음에 담고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구은회 2015-09-08 14:0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다는 혼자 있어도 아름다운데 가을이랑 같이 있으면 얼마나 멋질까요 거기다 옆에 시인님까지 카~ 경포대의 가을바다가 그립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김보규

2015-09-09 02:2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할퀴고 씻겨난
피안의 언덕에
지친 무더위 어슬렁대니
파도 위로 내리꽂히는 가을 햇살
수평선에 노을빛 그려지면, 아~
가슴에 꽃혀지는 가을입니다 ~

멋진 바다 노을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정찬열	고운발걸음으로 달려와주신 김보규 시인님 고마움 간직합니다. 즐겁고 행복 하세요	9/11 22:29

배정이

2015-09-08 15:25

서로 마주 보고 있다가 때로는 으르렁 대고 그러다 심심하면 쏴아 하게 도전하면서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하루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건강에 파이팅!!~~입니다.^^


정찬열	욕심도 많으셔라 정이시인님 벌써 4집 시집을 출간 하셨다구요 추~카 축하 드립니다. 어제 좀 불편하지만 퇴원 했습니다. 가을 행사에 뵙겠습니다. 건안 하시구요	9/11 22:27

박춘규

2015-09-08 18:19

비다노을
멋지게 담아내셨습니다
바다와 노을과 햇살
멋진 어울림입니다
향필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신 박춘규 시인님 늘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9/11 22:28

김경렬

2015-09-09 04:09

바다 노을!
시제가 예술입니다.
단풍 노을 물들인 바다
내리 꽂히는 가을 햇살~~~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정찬열 시인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여의도 행사에 뵐수 있겠지요?
건강 추스리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서재를 밝혀주신 김경렬 시인님 댓글 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가을 행사에 뵙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9/11 22:31

김수잔

2015-09-09 11:28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다 노을~
단풍 노을 물들인 바다를
상상해 봅니다
아~바다로 바다로 들어가고 싶어요
곱은 시인님의 글에 취해
올 가을은 바다로 갈것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정찬열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집" "토론토의 해 뜨는 아침에"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9/11 22:34

김광섭

2015-09-09 13:19

바다 노을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ㅎㅎ
아침 공기가 상쾌하지만 쌀쌀함이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수요일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고운 걸음으로 서재를 찾아주신 김광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을 가득 담는 가을이 되세요	9/11 22:35

박미리

2015-09-09 15:03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 하시지요?

익어가는 가을볕 따라
바다도 노을도 한결 곱습니다
파란 하늘과 선을 그으며
이 순간도 즐겁게 가을을 타고 있겠지요 ㅎ
향긋한 가을 누리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미리 시인님 께서도 조금 두달에 4곳의 수술입원을 반복하다 답글에 늦장부렸습니다.^^ 늘 편안한 가을이 되세요	9/11 22:38

사방천

2015-09-10 09:31

정찬열 시인님의 고운시
바다 노을
가을바다의 고운풍경 의시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 전 불운아의 운명인지 자꾸 병원신세를 면치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가을 행사에는 나가봐야 겠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시인님!	9/11 22:40

김흥님

2015-09-10 21:38

바다와 파도
뗄 수 없는 운명의 동행

그 바다는 언제나 어머니의 품으로 거기에 있고
파도는 단 일초도 일어서지 않으면
파도가 아니기에..,,

가을 햇살에 영롱히 빛나는
장엄한 풍경을 그려봅니다

바다를 닮고 싶고
그 바다가 고향인 시객,
오늘밤도 남도의 섬 한자락을 꿈꿔봅니다


정찬열	잊지않고 서재를 밝혀주신 시인님 고마움 전합니다. 늘 편안한시간 행복 가득담는 가을이 되세요 ^^	9/11 22:42

주응규

2015-09-11 12:03

정찬열 시인님 가을빛 같이 곱게 흘러내리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주말에 가을마중 나가 보시지요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득 깃드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


정찬열	허천 시인님 잘께시지요 가을행사가 닥아오니 내심 걱정이 많으시지요 좀 불편 하드래도 가을 행사때 찾아 뵐께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9/11 22:44

박희자

2015-09-11 21:10

가을 노을빛 물들인 바다에서
그 아름다움으로 춤을 추는 파도를 보며
마음을 빼앗기는 날도 있었습니다
정찬열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무름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활기찬 주말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희자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백로가 몰고온 가을의 문턱에서 주말도 행복하세요	9/11 22:45

김미경

2015-09-11 23:57

안녕하세요 시인님

매미 울음소리도 멀어지고
따가운 햇볕도
살며시 눈을 감았는지
서서히 멀어져 가는 여름입니다

가을 향기를 타고오는
행운과 즐거운 나날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9월 행사에 뵙겠습니다


정찬열	고운 발걸음 해주심 김미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따라 이곳 광주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있네요 넉넉한 가을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9/12 16:38

윤춘순

2015-09-12 14:51

할퀴고 씻겨난 피안의 언덕에
지친 무더위 어슬렁대니 파도위로 내리꽂히는 가을햇살.
가을이 오면 은핓물결에 내리꽂히는 햇살이 참 아름답습니다.
내려주신 옥고 가슴에 담아갑니다.정찬열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정찬열	. 同病相憐을 앓고 살아가는 뜻에서 몇차래 시인님의 서재를 들렸는데 이제야 오셨군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늘 편안한시간 행복 가득담는 가을이 되세요 ^^시인님!	9/12 16:43

김창환

2015-09-12 18:28

바다는 항상
파도에 도전하는
영원한 친구이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바람과 힘겨룸도 마다하지 않고
해안을 노닐며 여유를 부리는 바다를 대합니다.

많이 편찮으신가요.
사늘한 바람에도 상흔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통증을 야기시키지요.
항상 보온보습을 잘 하시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시인님!


정찬열	고맙습니다. 김창환 시인님 엇그제 퇴원하여 통원치료 중입니다. 가을 행사때 뵙겠습니다. 즐거운 가을 날 되세요 ^^	9/1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