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5-11-24 20:36

ㆍIP: 61.xxx.244

떨어진 별

글/정 찬 열

많은 사람은
입방아를 찧었습니다.
오늘날을 밝게 해준
거산(巨山)이라는 별이 졌다고

그 별이
떠 있을 때는 무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별이
영원히 지고 나니
별을 아는 삼십 대 이상 사람은
세상의 어둠을 밝게 하였고

그때의
불빛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름길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노라고

비록
그 별은 졌어도
육 년 전 떨어진
후광(後廣)이라는 별과 함께
대한 사람들의 등불이 되었어라.

#. 故金泳三 대통령의 冥福 을 빌며

2015.11.24. 기(記)

김희영

2015-11-24 23:0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맛 나는 세상 만들려고, 대한 사람들의 등불이 되고,
"떨어진 별" 깊은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며 겨울철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바쁜 걸음으로 달려와주신 김희영시인님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오후부터 쌀쌀해진 날씨가 노령에 문우님들 걱정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남은 한주 멋진 시간 되세요^^	11/25 21:23

김강좌

2015-11-25 05:0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든이들의 소원처럼
조금씩 밝은 세상으로 바뀌어 가길
소원하면서 의미깊으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반갑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늘 그모습 그미소로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


정찬열	고운걸음으로 찾아주신 김강좌 시인님 고마움이 물씬 묻어납니다. 오후부터 추어진 날씨에 건강하시고 11월 마지막주 멋진 시간 되세요^^	11/25 21:26

박정근

2015-11-25 07:0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또 하나의 떨어진 별이 되었습니다
깊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하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누구나 오래 옆에 있는 사람은 귀한줄 모릅니다. 그러나 자리가 비워질때 그때야 소중함을 아는 것이지요^^ 댓글주심 박정근 시인님께 깜사함 전합니다.^^	11/25 21:29

배정이

2015-11-25 09:30

시인님, 잘 계시지요?~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떨어진 별. 감사히 보고 물러나옵니다.^^


정찬열	꽃신신고 달려오신 정이시인님 잘계시지요 고맙습니다. 혹 카~톡 새로개설한 전광 대한문인회 밴드방에 초청장 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안 하시구요^^	11/25 21:35

김광섭

2015-11-25 15:04

故金泳三 대통령의 永眠을 빌며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이 충만한 하루 행복 하시고
멋과 맛 향기로 아름다운 인생 삶 알차고 보람 되게 가꾸시고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


정찬열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후부터 날씨가 추어지네요 ^^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한주되세요^^	11/25 21:31

구은회

2015-11-25 17:26

별이 빛나는 밤엔 소중함을 모르다
어둠이 엄습해 오고 외로움과 고독이 함께 밀려온 날엔
별밤을 그리워 하지요 시인님
별은 새벽이 올 때까지 우리를 지켜냈습니다
어둠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냈습니다
민주주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영원히 살아계시겠지요 우리들 가슴에,,,,,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찬열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별은 졌어도 어둠은 사라졌지요 우리들 가슴에 오래 기억될 ... 날씨가 추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11/25 21:38

백낙은

2015-11-25 18:51

정찬열 시인님.
저는 거산을 애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별다른 시상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역시 정시인님은 예리하십니다.
사람은 떠난 다음 빈자리를 보아야 그 사람의 참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누구에게나 공과 과가 있지만 말입니다.
옥고에 머물다가 미소 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황우시인님 감사합니다. 허잡한 狂詩를 칭찬으로 두둔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후부터 추어진다는 데 그곳 청해에는 바닷가라 큰눈은 없지요^^ 늘 건안 하시고 편안 한 날 되세요^^	11/25 21:43

허정인

2015-11-26 11:12

정찬열 시인님의 떨어진 별 시향속에 눈물이 납니다.
떠난자리~~왜 계실때는 생각을 못했는지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시인님이 계심으로 참 좋은시간입니다. ^*^


정찬열	허정인시인님댓글주심에고맙습니다 지금이곳광주에는대설주의보가내려서 많은는이가신별의축복을하나봅니다. 고르지못한날씨에건강하세요.	11/26 16:48

문방순

2015-11-27 02:50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시간이라는 한계속에 우리 자신들을 묶어 놓고
살아야 하고 살아 내야하는 보이지 않는 삶의 투쟁들이
어느날 돌아보면 허무함이 다가서기도 합니다
힘겨운 싸움들을 하다 떠난이들
"떠날때는 말없이" 떠나가네요 하나 둘 떠나가네요
언제고 세상은 늘 그렇게 어지럽고 시끄럽고..


정찬열	고운발걸음해주신 문방순 시인님 서재를 밝게 해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11월의 끝주말 뜻있고 멋진 마무리로 즐거운 주말이 되세요^^	11/28 15:30

주응규

2015-11-27 14:02

정찬열 시인님 제법 쌀쌀한 날씨에 곱게 피우신 고운 글향에 온기를 지핍니다
겨울 바람이 불어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늘 보람된 나날 보내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주응규 시인님 이곳 광주에도 2~3일전 본격적인 겨울눈이 많이 내렸지요 절기는 피할수 없나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11/28 15:32

박미리

2015-11-27 23:41

아호만큼이나
거산이셨던 분이셨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별의 위력을 실감해 봅니다

오랜만에 들려서
반갑게 뵙고 갑니다 시인님
겨울 채비 잘 하시고
행복한 매일 되세요^^*


정찬열	박미리 시인님 저도 참 오랜 만입니다. 제가 개인적인 준비그리고 해외 여행등 서재출근을 등한시 했어요 벌써 11월의 끝 주말이 됬네요 한달남은 12월 멋진 마무리로 행운이 충만하세요^^	11/28 15:35

정회선

2015-11-28 07:57

추워지는 날입니다.
행복 듬뿍 안고 주말 잘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
큰 흔적을 남기고 역사속으로 가셨네요


정찬열	가쁜 걸음 해주신 정 시인님 감사함 전합니다. 우리 국민모두에게 무엇인가 감동을 주고가신 훌륭한 분들이지요^^ 11월에 끝 주말 즐거운날 되세요^^	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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