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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7-06-11 18:29

ㆍIP: 61.xxx.71

사노라면

거송(巨松)/경규민

사노라면
이런 일 저런 일
굳은 날 갠 날은 으레 있게 마련인데

부부 연(緣)은 그대로 숨겨놓은 채
싫다고 서로 돌아서서 제 갈 길 가는 것은
일상을 일그러뜨리며 현실을 탈출하기 위한
쌍방의 무죄 선언일 뿐이다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나누고 보태가면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는 여정(旅程)
아름답지 아니한가. 친구야

무얼 더 얻겠다고
황혼 길에
먹칠을 해 가며 대못을 치려 하는가!
다시 한번
온 길을 조심스레 당겨 보게나,
월척도 꽤 있지 않은가
이 사람아

졸혼(卒婚)을 하려는 친구에게 띄우는 글

백설부

2017-06-11 19:41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졸혼이 또 유행처럼 흐르는 세태지만
다시 한번
온 길을 조심스레 당겨 보게나,
저도 그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의미있는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더운 날 건강 유의하셔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반가운길에 공감의 댓글까지주시고, 지나온 시간이 알마나 긴 세월인데 호기심과 희망이 과대망상일 뿐이지요 밝은 사회 정의로운 사회이기를 소원해 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챙기시고 늘 즐거운 날 되세요	6/17 07:32

고경애

2017-06-11 21:59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의 글입니다
졸혼이라는 글을
써 둔게 생각이 나서
쓴 웃음을 지어봅니다
나누고 보태고 그렇게 사는 거라고..
끄덕임의 언어로 마음 드리고 갑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경규민	아이고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7:43

김희선

2017-06-13 16:05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부는 사랑 보다
정으로 산다고 하지요..
측은한 마음마저도 없단 말인지..
졸혼이란 말까지 생겨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의미 깊은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경규민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7 07:56

김종덕

2017-06-11 19:58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태에 꼭 맞는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졸혼이라는 말이 생겨 났는지 모르겠네요, 사전에는 나오는 단어일까요? 땅를 보고 피우는 꽃을 보고 싶습니다. 견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자주등장하지요 졸혼, 세상이 참 희한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한발씩만 양보하면 되는 것을 시인님! 날씨가 덥습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6/17 07:36

고지영

2017-06-11 20:28

반갑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주옥같은 시향에 한 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17 07:37

박진표

2017-06-11 20:52

경규민 시인님!!!
사노라면...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나누고 보태가면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는 여정
아름답지 아니한가 친구야...
공감입니다.
친구분을 향한 시인님의 당부의 글
마음에 와닿습니다.
일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7:39

여관구

2017-06-11 21:56

오죽하면 이람는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한평생을 같이 마음을 주고받은 사람
큰 기침만해도 무엇을 말하려는지
눈치를 채는 사이인데 어찌 졸혼 이라니요.
그것도 유행인가요.

"무얼 더 얻겠다고
황혼 길에
먹칠을 해 가며 대못을 치려 하는가!
다시 한번
온 길을 조심스레 당겨 보게나,
이 사람아."

인생이 그리 쉬운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가 위로하고
보듬어 주면서 살아야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경규민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7 07:41

이민숙

2017-06-12 02:50

부부 연(緣)은 그대로 숨겨놓은 채
싫다고 서로 돌아서서 제 갈 길 가는 것은
일상을 일그러뜨리며 현실을 탈출하기 위한
쌍방의 무죄 선언일 뿐인데,

아~~
시인님 마음을
고스란히 알것같은
시심을 함께 힙니다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과 호기심은 과대망상이지요 살아온 날이 백사장 모래알 만큼인데 어쩌자구!!!! 날씨가 덥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시기를	6/17 07:45

김이진

2017-06-12 11:26

남남이 만나서 산다는 것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살아온 정으로 그렇게 살아 가는 것이겠지요.
시인님의 글 마음에 담아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경규민	그렇지요.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7 07:45

권경희

2017-06-12 12:38

시인님
두손 꼭잡고함께하는 여정
아름답지 아니한가 친구야
시인님 부드러우면서도 주옥같은
시심을 감사히 담아갑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7:47

정찬열

2017-06-12 16:54

거송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즘 신문을 보면 황혼 이혼이 대수를 이룬다하더이다
친구의 답답한 좋혼을 보며 의미깊은 시심을 담아 갑니다^^
.
늘 편안 한시간 되시고 여름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경규민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7:48

이정규

2017-06-12 19:17

경규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6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내 달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더욱소중하게 잘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행복은 작은 웃음에서 부터 비롯 된다고 합니다.
짧은 하루속에서도 보석같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희망가득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소박한 그 행복이 진짜 행복이지요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17 07:49

오석주

2017-06-12 21:29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노라면
황혼 길에
먹칠을 해 가며 대못을 치려 하는가!
다시 한번
온 길을 조심스레 당겨 보게나,
이 사람아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무더워 지는 요즘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경규민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7:50

허정인

2017-06-13 09:35

사노라면

요즘은 졸혼이란 말이 생겨나
현실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대못,
시인님의 시심에 함께 하며 박수를 드립니다.
두손으로요 짝짝짝!!!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희망과 호기심은 과대망상이지요 살아온 날이 백사장 모래알 만큼인데 어쩌자구!!!! 날씨가 덥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시기를	6/17 07:51

유학수

2017-06-13 10:15

사노라면,
살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한번쯤 이사람이 아니었다면
솔직히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생각은 저만큼 뒷전에 쳐밖아 버렸습니다
친구분께서 시인님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규민	아 그러시지요 그건 누구나 한두번은 생각해 보았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과 호기심은 과대망상이지요 살아온 날이 백사장 모래알 만큼인데 어쩌자구!!!! 날씨가 덥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시기를	6/17 07:52

윤재철

2017-06-13 15:56

시인님 세태를 가슴아프게
어르만진 고운시심 동감하면서
어쩌면 제주변 에도 작년 또요즘
벌써 주변에 두칭구가
옷고름을 도려 넸네요

그가슴 아픈 사연은 오로지
당사자만 알길이지만
까닭없이 가슴이 미어지는건
경시인님도 저도 마찬가지 겠지요
이럴때 어찌하지요 ㅠ ㅠ


경규민	주위에서 가끔 보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과 호기심은 과대망상이지요 살아온 날이 백사장 모래알 만큼인데 어쩌자구!!!! 날씨가 덥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시기를	6/17 07:54

김인숙

2017-06-13 19:27

사노라면
이런 일 저런 일
굳은 날 갠 날은 으레 있는 법인데

사노라면
경규민 시인님
멋진 글 감사합니다
맘에 담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7:56

정회선

2017-06-13 19:57

무얼 더 얻겠다고
황혼 길에
먹칠을 해 가며 대못을 치려 하는가!
다시 한번
온 길을 조심스레 당겨 보게나,
이 사람아

세상은 희비애락 별별일 많지요

사노라면 ~~~
살다보면 ~~~

시인님의 건승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7:57

오승한

2017-06-13 22:08

깊은 시심으로 담아내신 귀한 옥고에 유행처럼퍼지는 졸혼에 걱정스럽습니다
온길을 조심스레 당겨보게나" 지나온길 당겨보면 애절하고 뜨거웠던가슴 가련한가슴들
차마 졸혼 생각도 못하겠지요
귀하고 소중한옥고에. 감사드림니다


경규민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7 07:58

문재평

2017-06-14 00: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졸혼, 요즘 방송에서 들어본 말입니다
한 평생 살다보면 좋은 날 힘든 날 함께 했는데 뒤늦게 헤어짐은 서글픈일이라 생각합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십시오^^


경규민	그렇지요.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7 07:59

김광섭

2017-06-14 18:15

오늘도 메마름의 가뭄 속에 더위만이 더해가는 하루가 되는군요
기다리는 빗임은 야속하리만큼 오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네요
타들어 가는 논바닥을 바라보는 농부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겠지요
오늘도
애타는 마음으로 빗임을 기다리며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건안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17 08:00

석옥자

2017-06-14 20: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노라면 황혼의 졸혼도 친구의 조언
참 의미깊은 시심입니다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멋지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경규민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8:01

박진표

2017-06-14 20:50

경규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건안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17 08:02

김미경

2017-06-14 22:57

안녕하세요 시인님
깊고 그윽한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사랑과 건강이 함께 하는 6월 되시고
행운이 가득한 매일이 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시인님!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8:03

박미향

2017-06-15 03:03

그러게요 사노라면 무슨일이든 생기지요 뒤 늦은 황혼길에 또다시 격어야 한다면 그냥 홀로라는 게 더 낳을 듯 싶네여 ㅎㅎ 괸한 소리 같네요 주책없이 사는사람 마음인데


경규민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8:04

장화순

2017-06-15 13:46

모체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행은 시작이겠죠
삶이란 자체가 지지고 볶고 사는 것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안녕하시죠 시인님
올려주신 사노라면에 나를 돌아보면 한참을 머물러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감사히 배독하고 간답니다


경규민	그렇습니다. 이런일 저런일 가시밭길등 다 있게 마련인데-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공감의 댓글도 주시고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8:06

장계숙

2017-06-15 20:15

가지 않은 길은
늘 새롭고 행복할거란 유혹~
요즘 졸혼이 유행처럼 번지며
통념으로도 허용되는 듯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라 외치며..
간혹 더 행복할 수도 있겠지만
함께 나눈 그 많은 기억들을 어찌하려는지...
공감의 글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동행의 길이 고통일지라도
인간이기에 함께 가는 것이지요.


경규민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얼마나 아까울텐데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8:07

이석희

2017-06-15 22:28

무얼 더 얻겠다고
황혼 길에
먹칠을 해 가며 대못을 치려 하는가!

빈 마음으로 살아가시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물욕은 당연히 욕심이지만
마음의 욕심도 참 무섭습니다.
남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돌리려는 마음도
욕심입니다.
물욕보다도 더 무서운 욕심입니다.
부부간의 불화도 대부분이 이 욕심이 원인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한 자락 머물고 갑니다.


경규민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17 08:08

주응규

2017-06-16 10:00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가 내일입니다 .
바쁘시더라도 만사를 제쳐두시고 내일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규민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17 08:09

김종덕

2017-06-16 14:24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전번에 저의 시를 "님의 한"으로 올린게 있읍니다. 시인님께서는 님을 찾으시는데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경규민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7 08:10

문익호

2017-06-18 06:45

경규민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러 쉬어 갑니다.
사노라면 참 팍팍한 집안 공기에 답답한 상황 많은 세월입니다.
생각할 수있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행복하십시오.


경규민	반갑습니다.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18 20:56

김강좌

2017-06-18 08:10

사노라면....
시대가 바뀌니 삶의 생각도 바뀌게
되나 봅니다~누구에게나 한번쯤 겪고
살았을 어렵고 힘든 날들.
참고 견디며 함께 나누던
시절을 떠올려 보며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더워집니다.
건강한 6월 보내시구요
늘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경규민	오랭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6/18 20:58

안정순

2017-06-19 22:01

무엇이 그리 바쁘다고
이제야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시죠!경시인님
나이가 들 수록 이삭도 고개를 숙인다는데
하물며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이기심만 늘어가나 봅니다.
메마른 인정 속에 가족이라는 굴레도 빛을 점점 잃어가니요!
편하신 밤 되시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경규민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알량한 자존심!!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6/20 11:49

김대용

2017-06-20 05:48

경규민 시인님!
의미깊은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힘차게 여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건안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20 11:50

유성만

2017-06-21 17:20

안녕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연륜의 깊이에서 나오는 조언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경규민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한발씩 양보하고 모든것 내려 놓으면 내 세상인데-- 그간 살아ㅣ온 세월이 너무 아까울 텐데-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6/22 11:45

배정이

2017-06-21 18:35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아! 시인님!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구요	6/22 11:46

김정애 2017-06-23 15:04	비공개 글입니다.

박진표

2017-06-24 08:20

경규민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토요일.
날씨는 무덥지만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즐거운 주말입니다. 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시지요/ 비가와야 할텐데-- 너무도 걱정입니다. 이것 저것 모두가 걱정 투성이 입니다 나라 안 밖이, 즐겁고 복된날 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6/24 21:41

김태윤

2017-07-17 23:25

시인님 올리신 시 가슴에 박힙니다
많은 시간들 인내하며 살았던 날들 생각하며
황혼에 무얼 더 바라겠다고....
요즘 마치 유행처럼 번지는 바이러스 입니다
더 큰 문제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고
자신이 그런 현실에 처하면 따라 해버리는 무서움 입니다
어디 각박해서 살겠습니까
시인님의 시 다시 한 번 곱 씹으며
독자들이 인내하며 정말 아름다운 것을
되찾아 가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귀한 시로 귀를 파고 돌아갑니다


경규민	장마철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참 희한 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알마인데-- 한발자국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데--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7/18 10:21

김병근

2017-10-07 07:56

경구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고운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되시옵고
힘찬 시간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홀로 산 길을 걷다 보면
살아온 인생길을 자연과 論하며
나를 省察하는 좋은 시간들이 되곤 한답니다

시인님의 사노라면
곱게 拜讀하고 가슴에 담고 갑니다


경규민	명절 연휴 잘 보내셨지요? 그렇습니다. 이런일 저런일 가시밭길등 다 있게 마련인데-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공감의 댓글도 주시고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0/9 15:51

봄비는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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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동그라미	118	경규민	2017-12-22

246	겨울나기	116	경규민	2018-02-03

245	겨울 비	108	경규민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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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사랑의 傳令인가	86	경규민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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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봄비는	82	경규민	2017-04-09

228	사노라면	81	경규민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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