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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7-09-17 06:51

ㆍIP: 61.xxx.71

가을 남자

거송(巨松)/경규민

큼지막한 고구마를 치켜들고는
함박웃음 짓는 혁이 삼촌
지난겨울 파리하던 그의 모습은 오간 데 없고
허리춤에 꽂은 수건이며 빛 바란 모자며
더욱이
검게 탄 얼굴, 그 모습은
평생을 흙과 더불어 살아온 농부와 진배없다

주르르 흐르는 구슬 같은 땀방울들은
십수 년 살아온 회한(悔恨)의 눈물이요
다시 찾은 삶에 대한
안도(安堵)와 희망의 눈물일 게다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김종덕

2017-09-18 18:09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가 살던 고향을 그리신것 같습니다. 굵은 땀방울 아마도 기쁨의 눈물이 되겠지요. 한스런 삶을 이겨내야하는 현재 인들도 같은 웃음으로 다가왔으면 참으로 좋겟읍니다. 행사장에서 뵐 수 없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경규민	공감입니다. 요즈음 구직 퍽이나 어렵다고들 합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9/23 20:55

이석희

2017-09-21 06:4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인간 만세 인간 승리를 바라보는 정자나무도
흐뭇한 미소를 보내는군요.
요즘은 병을 즐긴다는 말들이 오고 갑니다.
병마와 싸우는 게 과거였는데
지금은 그들과 친구 삼아 논다하니
참 난해한 말이 되었어요.
그 난해한 현상을 직접 목도하였습니다.
참으로 고운 시심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경규민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세태가 걱정이지요 편한 일자리만 찾고-- 고생 안하려 하고 -- 귀농하는 사람이 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기쁜지요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고 노인들이 전에 말씀하셨는 데-- 늘 즐겁고 선강하세요	9/23 21:14

권경희

2017-09-21 22:51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경규민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혁이 삼촌, 다시 찾은 삶의 터전에서
수학의 기쁨을 정겹게 지펴주셨습니다.
여름내 혹서를 극복하고 땀흘린 댓가이겠지요.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시향에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시인님 조석으로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기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 풍성하지요 마음도 물질도,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 꼭 꼭 챙기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1:20

이정규

2017-09-17 07:12

경규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경규민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1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넉넉한 가을 맞이하시기를 건강도 꼭 꼭 챙기시구요	9/23 20:42

오석주

2017-09-17 08:03

경규민 시인님

가을 남자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랍니다
어디론가 홀로 여행길을 떠나고 싶은 계절
향기 그윽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주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직업구하기가 요즘 퍽 힘든 모양입니다. 십여년을 -----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마음도 물질도 풍요로운 가을 되시기를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0:44

김인숙

2017-09-17 09:47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경규민 시인님
참으로 멋진 시향에 퐁당 감동입니다
가을에는 모든 것이 풍성하고 행복만 가득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멋진 시를 만나 뵈오니 정말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좋은 시 펼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경규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과찬이시지요 늘 즐거움으로 대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풍성하고 넉넉하게 맞이하시고 늘 즐거운 날되시기를 건강또 꼭 꼭 챙기셔야 합니다. 자주뵙도록 하지요 고은 밤 되세요	9/23 20:46

한기봉

2017-09-17 21:31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남자"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휴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오늘은 협회의 가을 행사가 있었던날....
문우님들의 축제의 하루였지요
이 비가 그치면은 가을은 만산홍협의 풍경화를 짙게 그리며 올것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을 여물게 하는 비가 내리는 모양입니다. 점점 짖은 가을 속으로 달려가네요 이 가을 멋진 추억 만드시고 늘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9/23 20:48

여관구

2017-09-17 22:05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시인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제 남자들이 힘을 쓸때가 온것 같아요.
수확의 계절 가을이 풍성이 익어가고 있네요.
올 가을도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가을 풍성하지요 마음도 물질도,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0:50

김나현

2017-09-18 07:07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자의 계절 가을 남자
성실하고 진실된 가을 남자의 모습
멋집니다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에 고운 시향 풍성히
집필하시길 빕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발걸음---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맞으시고 줄거운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꼭 챙기시구요 고은 밤 되세요 좋은 꿈도 꾸시고,	9/23 20:51

이민숙

2017-09-18 18:30

주르르 흐르는 구슬 같은 땀방울들은
십수 년 살아온 회한(悔恨)의 눈물이요
다시 찾은 삶에 대한
안도(安堵)와 희망의 눈물일 게다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가을 남자
내리신 시심에
시인님 저도 함게 합니다
공감되는 시어들이 참 좋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의 고은 댓글 주시고, 이 가을 마음도 물질도 넉넉하시기를 --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면서, 건강 꼭 챙기세요 시인님! 요즘 일교차가 심하네요	9/23 20:56

안선희

2017-09-19 00:08

경규민 시인님.
혁이 삼촌의 농부다운 소박함이 읽혀집니다.
평생토록 농부로 살아서
아프면서도 쉬지 않고 일하러 나가는 농심.
경기지회의 농사짓는 시인님들도
별잔 다르지 않지요.
향긋한 시향에 머물렀습니다.


경규민	바쁘신 걸음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농부들의 일이 거기서 거기겠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물질도 마음도 넉넉해서 농부들 가슴마다 행복으로 꼭 꼭 채워지고 즐거운 날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 아프시면 안되니 건강 꼭 꼭 챙기세요	9/23 20:59

김상훈

2017-09-19 03:04

무엇인가
오고 감의 행간을 들여다볼수록
다 알듯하면서도 깜깜하기도 합니다.
삶이 부동의 함수라는 것은
어쩌면 거짓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 기념회와 책 발간으로
요즘 정신줄이 좀 왔다 갔다 합니다.
방문 놓칠 수 있는 점 혜량 하십시오.

가을 남자,
잘 읽고 갑니다.


경규민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1 감사합니다. 기념회 준비로 몹시 바쁘실텐데-- 성공리에 끝나도록 기원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넉넉한 가을 맞이하시기를 건강도 꼭 꼭 챙기시구요	9/23 21:01

황순모

2017-09-19 13:18

주르르 흐르는 구슬 같은 땀방울들은
십수 년 살아온 회한(悔恨)의 눈물이요
다시 찾은 삶에 대한
안도(安堵)와 희망의 눈물일 게다

모든 만물 피고짐은 끝이아닌
또다른 시작이란 말을 새삼스레 마음에 담게
됩니다 ~
깊은시향 곱게 지으신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


경규민	늘 찾아주시네요 공감입니다. 요즈음 구직 퍽이나 어렵다고들 합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9/23 21:03

백설부

2017-09-19 14:16

큼지막한 고구마에 덩달아
흐뭇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농부들에겐 얼마나 뿌듯할까요?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도 다 잊게 될 것 같아요.
올 가을엔 풍성하고 넉넉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절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경규민	고은 발걸음 주시고 멋진 댓글까지 -- 감사합니다. 요즈음 구직 퍽이나 어렵다고들 합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고은 발걸음 감사합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9/23 21:04

고경애

2017-09-19 23:12

한 가득 가을을 담은 글밭에
제 마음도 살 찌우듯 넉넉해집니다
넉넉한 가을 감사 다 담아가도 되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가을의 풍요 넘치는 감사로 담으세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9/23 21:05

김태윤

2017-09-20 02:11

주르르 흐르는 구슬 같은 땀방울들은
십수 년 살아온 회한(悔恨)의 눈물이요
다시 찾은 삶에 대한
안도(安堵)와 희망의 눈물일 게다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오랫만에 시인님의 가을시를 봅니다
이토록 고운시 가을남자를 읽으면서
그 멋진 남자에게서 깉은 가을냄새를 맡습니다
고운시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 풍성하지요 마음도 물질도,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1:07

장계숙

2017-09-20 10:54

가을이면 그려지는 풍경이 많습니다.
누군가의 모습이 눈에 고이면
가슴 기슭이 저려오는 것도
가을이기 때문입니다.
들판의 곡식이 익어가면
그 때의 그리운 기억을 만나고~
가을 남자의 땀방울이 아름다운 요즘입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헤아려 봅니다.


경규민	그렇습니다. 사람마다 그려지는 가을의 그림은 다르겠지만 아마도 넉넉한 마음은 공통적이생각이 드네요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1:08

김국현

2017-09-20 11:16

시인님!!

반갑습니다.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온세상이
웃음 꽃으로 물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나는글 머물다가 갑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9/23 21:09

김영주

2017-09-20 21:31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고운 시 " 가을 남자 "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신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 풍성하지요 마음도 물질도,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1:09

박희자

2017-09-21 03:49

한가득 채워진 고운 가을 들판에서
곡식들이 익어가는 기쁨만큼
농부마음이 넉넉해지는 여유로운 계절입니다
시인님 '가을남자' 곱게 익어가는
고운 가을 마음 한가득 담아갑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11

류등자

2017-09-21 10:32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큰수학을 거두는 많큼


류등자	경규민 시인님 오타 사고로 글이끈기는사고로 삭제가 불가능죄송합니다	9/21 10:41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ㅈ니다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고요 건강도 챙기시면서요	9/23 21:15

김영환

2017-09-21 15:16

건강한 모습 흙과 더불어 땀 흘리는
진솔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시로 삶의 고운 향기도
많이 전해 주세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9/23 21:15

오철수

2017-09-21 18:07

고난을 이겨내고
흔들림이 없는
소나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경규민	그렇게 생가도 됩니다 공감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발걸음---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맞으시고 줄거운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꼭 챙기시구요 고은 밤 되세요 좋은 꿈도 꾸시고,	9/23 21:17

김연식

2017-09-21 21:20

경규민 시인님
어릴적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허리가 굽어 신발 앞꿈치만
바라보던 시골의 노인들
지금에 노인들은 참 행복한 노인이죠~~'😢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17

석옥자

2017-09-21 22:1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18

김정택

2017-09-22 02:29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겠죠
가을 남자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희망찬 아침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편한 밤 되세요 멋진 꿈도 꾸시구요	9/23 21:21

장광규

2017-09-22 06:06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농부의 모습이 제대로 보입니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늘 즐거운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9/23 21:21

권영익

2017-09-22 06:52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중심으로 기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9/23 21:22

주응규

2017-09-22 09:03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경규민	바쁜 걸음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23

김선호

2017-09-22 11:2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정취 물신풍기는
시향 담아갑니다
벌써 고구마 캐나봐요
넉넉한 가을 풍요로움이
눈에 선라게 아른거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이른 고구마는 벌써 캐지요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24

김미숙

2017-09-22 15:54

시인님!
혁이 삼촌의 건강한 웃음이 가을볕에 붉게 익은
고추 제 옷을 툭 툭 벗어 던지는 콩깍지도 실한
시간 안에 결실의 풍요로움입니다.
건강한 가을 시인님 시향에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공감의 고은 댓글 도 주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3 21:25

박진표

2017-09-22 21:09

경규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금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찾아주시네요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9/23 21:26

주명옥

2017-09-23 08:14

시인님도 역시
멋진 가을 남자시군요^^

시인님!!
두 손에 감싸안은 찻잔의
따스함이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어느새 9월의 숫자도
얼마 남지않은 끝을 보이는군요.
무엇이든 나누어도 아깝지않는
그런 계절이었음 좋겠어요!
ㅡ감기 조심하세요ㅡ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고은 댓글도 주시고,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9/23 21:27

정회선

2017-09-23 16:20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풍요로운 가을 날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옛 시골의 푸근함을 느끼는 시향에
잠시 눈을 감아보며 그리움을 달래 봅니다.

시인님의 가을 날이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 풍성하지요 마음도 물질도, 귀농하는 사람들이 는다는 소식 접하며 농촌이 잘 살아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 꼭 꼭 챙기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9/23 21:28

임금옥

2017-09-23 16:45

익어가는 가을 풍경을
글 밭에 마음 한자락 얹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가을 향기 짙은 글 향기 많이 피우시길요


경규민	많이 반갑습니다.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고은 밤 되세요 시인님!	9/23 21:29

김상희

2017-09-23 22:28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가을남자
땀을 흘린 노고만큼 풍성한
수확을 하는 가을남자의 모습을
정겹게 담으셨네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소중한 분들과 주말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발걸음---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맞으시고 줄거운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꼭 챙기시구요 자주뵙도록할께요	9/24 05:22

김영주

2017-09-24 02:30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계절이 조석으로는 기온이 점점 내려 가는 듯 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기 바라며 시인님 멋진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함께 좋은 날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풍성한 가을이 점점 더 농익어가네요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요 아침 저녁엔 제법 쌀쌀하군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9/24 05:24

변봉희

2017-09-24 15:50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선배 시인님!
가을을 멋있게 표현 하셨네요.
농부가 땀 흘릴 때는 힘들어도
풍성한 결실을 보면 함박 웃음이 절로 나오겠죠?
쪼짜 서재에 자주 찾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주셔서 머리 조아려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만 가득한 날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은 발걸음---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맞으시고 줄거운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꼭 챙기시구요 고은 밤 되세요 좋은 꿈도 꾸시고,	9/24 20:53

김희영

2017-09-24 21:42

안녕하시지요. 시인님 ,
하도 오랜만이라 시인님의 서재 향기가 여기까지 와서 들렸습니다.
혁이 삼촌의 가을 웃음에 시인님의 마음이 밝은 가을 사람 같습니다.
고구마 수확에 기뻐하시는 삼촌을 두고 가을의 서정을 그린 시인님 향기롭습니다.
지난가을 행사에는 못 뵌 것 같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더운 여름 가고 가을에는 주옥같은 시 향기롭게 뿌리시고
평안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경규민	아이고! 시인님! 빠쁘실텐데 고은 발걸음 해 주셨네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건강하시고요 벌써 가을이 물루익어가네요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되시기를 고은 꿈들 영글어가는 가을 되시구요 겁듭 감사함 전합니다.	9/25 09:46

김희선

2017-09-24 22:16

뜨거운 여름의 산고를 견디고
맺은 가을의 결실
가을 남자의 넉넉한 함박웃음이
여유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농부의 귀한 땀방울로
풍요롭게 익어가는 가을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경규민	안녀와세요? 월요일 아침 신인님의 고운 발걸음 출근길이 가볍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많은 이농들의 우거진 잡초가 없어지고 아름다은 곡식들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앞뒷마당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시인님!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되시기를 늘 건강도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9/25 09:49

도현영

2017-09-24 23:15

옆에선 정자나무는
웃음꽃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굿밤되세요


경규민	반갑습니다. 월요일 아침 시인님을 뵈우니 이 번주일 만사가 OK되어질것 같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맞으시고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자주뵙도록 하겠습니다.	9/25 09:52

장화순

2017-09-25 17:57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려주신 가을 남자 기다림의 웃음이 있는 것이겠죠
햇빛을 그러모으는 고추밭옆에서 쓰신듯한 시어들
감사히 배독하고 간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잘 계셨지요? 궁금했는데-- 벌써 가을도 무루익어가네요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이농에서 귀농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혁이 삼촌이 새 삶을 찾았ㄴ-ㅔ요 시인님! 자주뵙도록하지요 즐거운 저녁 한마당되세요	9/25 18:27

강성순

2017-09-25 19:19

잡초만 무성하던 안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을 그러모으고
콩깍지는 뚝 뚝 옷을 벗어 던지며
탐스러운 속살을 드러낸다.

시인님
고추가 빨간옷으로 갈아입고
콩이며 대추등 가을햇살에 알곡이 익어 갑니다
풍요로운 계절에 마음의 여유로움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벌써 가을이 알토란같이 영글어가네요 마음도 물질도 넉넉한 가을되시고 많은 소망들도 결실을 맿는 가을 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고은 밤되세요 시인님!	9/25 21:41

박진표

2017-09-25 22:42

경규민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찾아주시네요 벌써 가을도 농익어가sㅔ요 즐겁고 복된 나날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물질도 마음도 넉넉한 가을 되시고 많은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건강꼭 챙기시구요 오늘도 기쁜일만 있으시기를	9/26 09:35

김병근

2017-11-06 14:12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 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가을 남자'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껴 봅니다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을 여물게 하는 비가 내리는 모양입니다. 점점 짖은 가을 속으로 달려가네요 이 가을 멋진 추억 만드시고 늘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11/7 16:07

갈등(葛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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