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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7-10-30 21:30

ㆍIP: 61.xxx.71

늦가을 바람

거송(巨松)/경규민

곱게 물든 단풍잎에
바람의 심술이 대롱대롱 걸려있다
인내의 한계를 끝내 넘지 못하고
쓸쓸히 떨어져 쌓이는 낙엽들은
남아있는 가을에 가련(可憐)하게 묻혀간다.

겨울의 첨병(尖兵)인지 들때밑인지
바람은,
오가는 사람들의 원성은 아예 모른 척하고
겨울을 저만치 불러다 놓고는
삭이지 못한 분(憤)을
점점 크게 불려가고 있다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 들때밑 : 세력 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을 이르는 말.

이민숙

2017-10-30 21:48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의 첨병(尖兵)인지 들때밑인지
바람은,
오가는 사람들의 원성도 모르는 척하고
겨울을 저만치 불러다 놓고는
삭이지 못한 분(憤)을
점점 크게 불려가고 있다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시인님 벌써
겨울 채비를 하시는군요
휘리릭 지나는 가을입니다


경규민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5 18:56

김나현

2017-10-30 22:05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시인님 늦가을 바람이 매섭습니다
저도 겨울이 한 걱정이예요
추위가 전 무서워요
지척에 계시는데 미처 몰라 죄송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언제 뵙게 되겟지요 날씨기 차거워 집니다. 건강 챙기시구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세요 고맙습니다.	11/5 18:57

안선희

2017-11-06 23:28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규민 시인님.
동장군의 위세에 눌려
늦가을 바람 한점에 스러져 떨구어진 낙엽들
벌써부터 옷깃 여미는 시인님 모습이 상상됩니다.
내일이 입동이라네요.
포근한 눈발이 대지를 솜 이불처럼 덮어주면
시인님을 또 다른 시어로 노래하시겠지요.
시 즐감하였습니다.


경규민	무진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7 11:42

김상훈

2017-10-30 22:19

이제 시월도 곧 멀리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심하게 부는 바람,
통음 왕성하던 풀벌레 소리조차 사라지고
푸르게 보이던 하늘이 묘하게 빙벽처럼 느껴집니다.
지상의 언어로 다시 낙하할 때까지 시월은 곧
머나먼 별로 떠나리라 봅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죽어라 뛰어야 할 몸이라
서재에 들락거리는 일이 점점 버거워집니다만
놓치지 않으려고 애는 써보겠습니다.
바빠진 몸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늦가을 그 소리,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경규민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8:59

김태윤

2017-10-30 22:55

시인님 오랫만에 올리셨네요 참 반갑습니다
계절의 한 차례 기온변화와 바람이
아직은 가을을 맘껏 즐길때인데 움츠리게 하네요
시인님의 시처럼 참 고약한 들떼밑입니다
내리신 고운시에 맘 녹이고 갑니다
시월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한 주 되셔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아름답던 가을도 쓸쓸이 가고 있군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11/5 19:03

곽구비

2017-10-31 05:26

제가쓴 바람의 언어처럼
늦가을 바람도 결국은 받아들일 일 같군요


경규민	네, 그래야 겠지요 자연의 이치를 거슬을 수 있나요? 반갑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챙기시고 늘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11/5 19:04

김정택

2017-10-31 09:25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가을 바람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경규민	들려주셨군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11/5 19:05

석옥자

2017-10-31 10:54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경규민	저도 구랬네요 잘 지내셨지요? 늘 건강하세요 가정에도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11/5 19:06

김병근

2017-10-31 11:42

산은 붉은 가을 바람에 요란하고
낙엽은 떨어져 길 위를 장식하니
움직이는 발걸음이 무척 바쁘다

푸른하늘은 晩秋를 담고
구름은 미끄러져 깨어지니
하늘의 달은 여울가에 뜨고

깊어 가는
가을날의 외롭고
쓸쓸함을 누구와 같이 할꼬...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늦가을 바람
붉은 단풍에 담아 拜讀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07

김종덕

2017-10-31 12:28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오만한 바람이 가을을 힘으로 몰아 내려는 것 같습니다. 폭력을 실허하는 사람들에겐 많은 욕을 먹을 것 같습니다. 저 바람이 솔솔 가슴을 파고 들면 가을로 품을 자리가 업게 되겠지요. 시인님, 가을이 머물든 자리에 따스고하고 고운 추억하나 갖다 두십시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경규민	고은댓글 주셨네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5 19:08

유학수

2017-10-31 12:48

늦가을 바람,
고맙게 애독했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잘 계시죠
거 참,
시월이 이렇게 떠나는구나
내년을 기약하기엔
아쉬움이 너무 많죠
워쩌겠어유
갸가 간다는데
곱게 므찌게 보내버려야지
별 수가 없지 않겠어유
그간
시월 한달 애쓰셨습니다
므찐 하룻길 되셔요


경규민	무진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5 19:09

김이진

2017-10-31 17:15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오늘 아침 강원도에는 드디어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답니다.
바람도 차가워 겨울옷을 입어야만 했답니다. ㅎ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벌써 그곳은 겨울이 온것 같네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0

이정규

2017-10-31 19:31

경규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온 산야를 단풍으로 멋찌게 물들이며 아쉬움을 남긴채 시월이가 떠나려 합니다...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고 떠나가는 시월이의 뒷모습이 왼지 쓸쓸해 보이지만
수고한 시월이에게 고마웠노라 토닥이며 고운손 흔들어 작별하고 싶네요...
새달 11월이 되면 오색빛갈의 곱게물든 아름다운 단풍도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어 떨어진 만추의 낙엽을 밟으며
옷깃을세워 걷는 추억또한 낭만에 젖을것 같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에는 가정에 기쁨이 배가되어
즐겁고 행복한 한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


경규민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1

여관구

2017-10-31 20:57

"오가는 사람들의 원성은 아예 모른 척하고
겨울을 저만치 불러다 놓고는
삭이지 못한 분(憤)을
점점 크게 불려가고 있다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시인님 이제 늦가을 답게
바람이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아름답던 가을도 쓸쓸이 가고 있군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11/5 19:12

가혜자

2017-10-31 21:51

가을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것은
다시 오는 계절앞에
겸허히 모든것을 내어주고
떠나는 위대함이이여!
시월도 나뭇잎도 낙엽되어
꽃처럼 떠나갑니다

시인님의 뜨락에서
늦가을 바람 시향에 젖어갑니다

시인님 11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소서!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3

배정이

2017-11-01 08:59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아!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늘 들려주시고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4

김기전

2017-11-01 11:16

경규민 시인님 늦가을 바람...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어느덧 11월이 시작되었네요
2017년도 2개월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
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 잘 엮어가시고 계신가요? 이 가을 잘 마무리 하시고 겨울 채비를 하셔야겠네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6

서민경

2017-11-02 12:35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늘 감기조심 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배독하구 갑니다
맛점 맛나게 잘하시구요
오훗길두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6

주응규

2017-11-03 10:22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경규민	바쁘실 텐데 늘 들려주시네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7

김광섭

2017-11-03 12:50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그간도 건안 하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요 감사합니다.	11/5 19:18

우영국

2017-11-03 13:13

만추의11월
시인님의
고운향기 가득담아 갑니다
노란 은행 떨어져
길거리 뒹구니
가을도 그 생을 마감하려나 봅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서재에
필향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경규민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19

박외도

2017-11-03 19:19

경규민 시인님~~
"늦은 가을 바람"
고운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국화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아름답던 가을도 쓸쓸이 가고 있군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11/5 19:20

김단

2017-11-03 20:58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0

이석희

2017-11-04 07:33

경규민 시인님~~~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그런 걱정일랑은 안 하셔도 되지 싶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에 추위야
이미 다 녹아버렸을지도 모르니까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과찬의 말씀을 요 가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아름답던 가을도 쓸쓸이 가고 있군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11/5 19:22

김수잔

2017-11-05 00:23

경규민 시인님!
이곳도
늦가을 바람이
제법 찹니다
곧 겨울이 오겠지요
그래도 남은 가을 잘 보내시고
감기에 조심 하세요
고운 글향 감사합니다.


경규민	무진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그곳도 가을이 가고 있겠지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5 19:23

임세규

2017-11-05 06:46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고운시를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3

강순옥

2017-11-05 07:38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한 휴일 아침입니다

늦가을 바람 /
한참을 감사히 배독합니다
벌써 초겨울 느낌입니다 옷깃을 반짝 여미는
이른아침 먼저 다녀가심에 배려 감사합니다
놓으신 글 많이 배워갑니다
기분 좋은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4

곽철재

2017-11-05 09:26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신지요
자꾸 바람도 세상도 차가워지니
살아가기가 더욱 만만치 않습니다.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가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5

권경희

2017-11-05 09:47

겨울의 첨병(尖兵)인지 들때밑인지
바람은,
오가는 사람들의 원성은 아예 모른 척하고
겨울을 저만치 불러다 놓고는
삭이지 못한 분(憤)을
점점 크게 불려가고 있다

바람도 갈길이 바쁜가 봅니다.
움추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가슴을
파고들면서도 이내 달아납니다.
마음도 몸도 따뜻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펴주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따뜻하고 고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아름답기만 하던 가을도 자연의 순리는 거역못하나봅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5 19:27

오승한

2017-11-05 10:27

안녕하세요 시인님
깊은 시심으로 지어 펼치신 고운 옥고에 마음 풀어놓고 머물고 갑니다 만추의 바람은 차가운 겨울 저만치 불러다 놓고 이가을을 위협하는 듯 합니다
밀려가는 가을을 아쉬움에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림 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7

장계숙

2017-11-05 11:25

가을이 지나가는 소릴 듣습니다.
글 속에서 느끼는 쓸쓸함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생의 세월도
함께 데리고 가는 듯 하여 아리고 서럽습니다.
올 한 해는 어쩌다 무엇 하나
맘이 원하는 일 한번 한것이 없네요.
모두에게 남은 올해도
따스한 일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경규민	자연의 섭리를 거역 못하나 봅니다 모든것 다 내려 놓고 가고 있네요 언젠가는 우리도 그리 하겠지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9

김인숙

2017-11-05 14:10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언제나 멋진 시향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이 가을도 점점 겨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29

조동선

2017-11-05 15:11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달의 첫 주 행복한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늦가을 바람
오가는 사람들의 원성은 아예 모른 척하고
겨울을 저만치 불러다 놓고는
사기지 못한 분을
점점 크게 불려가고 있다
세차게 가을이 물러가고 있네요
느끼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이젠 제법 추운 날씨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과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경규민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언젠가 우리도 그리 가겠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31

고지영

2017-11-05 15:32

반갑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잘 지내셨지요?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32

김상희

2017-11-05 16:21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11월로 들어서면서 첫 휴일을
맞이했네요
스산한 늦가을에 잘 어울리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자주뵙도록 하지요	11/5 19:32

정회선

2017-11-05 19:28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첫주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쌀쌀해 지는 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가을도 대자연의 섭리를 거역 못하나 봅니다 모든것 다 내려 놓고 가고 있네요 언젠가는 우리도 그리 하겠지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34

정동숙

2017-11-05 19:41

저의 서재에 향기가 그득해 어느 님이 다녀가셨나 했더니 시인님이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5 19:51

박진표

2017-11-05 21:13

경규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차가워 졌네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6 09:54

김혜정

2017-11-05 23:56

대롱대롱 걸린 바람 때문에 좀 추워요 시인님..
늘 찾아 주시는데 저는 자주 인사 드리지 못했네요
가을 끝자락에 앉아 좋은 시 많이 지으세요


경규민	무진 감사합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겨울채비를 해야 겠순요 가을도 저만치 가고있으니 말입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11/6 09:55

정병근

2017-11-06 11:39

백양사 애기단풍이
고운 빛깔을 뽑냅니다

벌써 바람 뷸고 추워오네요ㅡ

'늦가을 바람' 잘 배독합니다
항상 건강 주의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아름답던 가을도 쓸쓸이 가고 있군요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11/7 11:41

주명옥

2017-11-06 18:45

늘 그랬듯이
11월의 소리
그리움 하나,
빨갛게-노랗게 태우고
털어버리고 날마다
조금씩 추억을 줍고
하늘만큼 높은 그리움 줍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다녀가신 귀한걸음
고맙습니다..시인님!


경규민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반갑습니다.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7 11:44

박외도

2017-11-06 19:05

경규민 시인님~~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차가워 졌네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7 11:43

고경애

2017-11-06 19:33

벌써 몸도 마음도 으스스해져
옷깃을 바짝 여민다.
오는 겨울이 걱정이다

그렇지요 시인님
하얀 겨울의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나이를요 ㅎ
가을 꼭대기에 앉은 그리움은
또 어찌 내려놓으라고...
늦가을 바람 감동으로 안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경규민	가을도 대자연의 섭리를 거역 못하나 봅니다 모든것 다 내려 놓고 가고 있네요 언젠가는 우리도 그리 하겠지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11/7 11:43

이봉우

2017-11-08 16:26

경규민 시인님~
나뭇잎도 인내를 다 했나 봅니다.
낙엽되어 땅에 뒹굴고 있습니다.
만추로 달려갑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에
바람의 심술이 대롱대롱 걸려있다
인내의 한계를 끝내 넘지 못하고
쓸쓸히 떨어져 쌓이는 낙엽들은
남아있는 가을에 가련(可憐)하게 묻혀간다.

가을과 겨울의 줄다리기
고운시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차가워 졌네요 가을이 저먼치 가고 있네요 아름답던 모습은 어디에 두고 저리 쓸쓸히 가고 있는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겁고 복된나 날되세요 시인님 자주뵙도록 하지요	11/8 16:39

가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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