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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04-08 21:33

ㆍIP: 61.xxx.33

벚꽃 엔딩

김흥님

봄 새악시 사뿐거리는 소리

겨우내 잠들었던 대지

단잠 깨어 살포시 내미는

솜털 뽀송한 목덜미

핑크빛 하얀 속살

왜그리도 설레임인지

로망스 다리 달빛 아래

달콤하게 속삭이던 사랑의 언약

벙글어져 피어나는 팝콘 같은 그리움

그대의 순결한 하얀 미소

왜그리도 부끄러운지

경화역 벚꽃열차 기적소리

아스라이 멀어질 때

한 잎 한 잎 흩어져 떨어지는

파리한 그대 입술

봄비 속에 떠나는 그대 뒷모습

왜그리도 서러움인지

봄의 화신이여,

내 곁에 영원히 머물러 줄 수 없나요

임세훈

2014-04-09 10:00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봄 날씨 입니다.
이 좋은 봄날 시인님의 고운 글향을 읽습니다.
줄거운 하루되세요..^^


김흥님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봄 하얀 손을 흔들며 아련히 멀어지는날 아직 봄이라고..,, 남아있는 봄이 괜찮다고 토닥여 위로하는날 라일락 향기 은은하게 콧잔등을 간지럽히는 상큼한 4월 봄한자락,, 우리의 곁을 스쳐갑니다	4/12 12:24

염규식

2014-04-09 16:32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아쉬움에 꽃비도 서러울겝니다-
하지만 시인님의 가슴의 귀한 봄의 새싹을 이 귀한 서재에 맘껏 뿌리소서
향필하시구요-건안 하십시요


김흥님	염규식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아쉬움입니다 목내밀에 기다리게 해놓고 그리 쉽게 떠날거면서 무에 정는 주었는지..,, 떠나님 님마냥,, 그저 미련이 남아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것을요 , , 씨뿌리는 4월,, 시인님의 맘밭에도 고운 씨앗 고이 뿌리소서^^	4/12 12:26

정병근

2014-04-09 19:37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으화신 하면 벗꽃을 떠올립니다. 근데?
달빛이 비추일때 벗꽃길을 걸으면 달구똥같은
눈물이 두두둑 떨어집니다.하도슬퍼서요!!
저도몃일전에 장성백양사에서ㅡ정읍까지 국도타고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환상,그자체였습니다.
달님시인님의 "벗꽃엔딩" 시심에 흠벅 젖습니다.
고운날 즐거운 밤 보내세요.달님,시인님!


김흥님	시인님,, 그렇지요 벚꽃은 피어날때는 환희로 다가와 떨어질때는 그 어느 꽃보다도 슬프게 꽃비로 나리는것을요 4월은 꽃들의 향연으로 한꺼번에 개화가 시작되어서 눈이 즐거운 봄날이기도 하네요 , , 장성 백양사에서 정읍까지 그 정겨운 그 길에 봄마중 하셨다니 낯익은 풍경들이 눈에 선하게 전해오는듯..,,!!	4/12 12:31

경규민

2014-04-09 21:21

봄의 화신이여,
내곁에 영원히 머물러 줄 수 없나요---

벗꽃의 참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팝콘같은 보습으로태어나 뭇 사람 홀리네요.
영원히 시인님곁에 머물러주시옵소서!!!1
따사로운 봄날 벗곷나무밑에서 눈맞춤 보는 듯합니다.
진해벗꽃 축제 몇년전 생각이 되살아나네요.
늘 줄거운 시간 갖으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818277777

곽종철

2014-04-09 21:35

"벚꽃 엔딩"
빨리 지는 꽃이 있어
봄이 더 아쉽군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가버릴까
걱정이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피는꽃은 기쁨을 노래하고 지는꽃은 슬픔을 노래하나니..,, 짧디 짧기만 한 봄의 향연이 미련으로 남아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네요 , , 시인님,,이 봄이 다 가기전에 아름다운 봄 만끽하시어요^^	4/12 12:38

배태성

2014-04-09 22:14

화신은 봄을 전하고 ,,,,,,
그리도 아쉽고 슬픈 모양새로 고개 떨군답니다~,팝콘 처럼 밤 새워 다투어 터뜨린 꽃 망울들을,
아침 햇살에 가볍게 눈 웃음 치다가 뒤 돌아 볼새 없이 홀라당 벗어 버리고 가버리는 앤-딩~!!

그래도 벗꽃은 활짝 웃음 지을 때가 제일 좋다~! 속이 다 후련 하리만치 좋다,
왜냐면,,,,,,봄을 주고 가는 꽃 이니까~!,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흥님	그 봄의 화신 봄을 전하고 하얀손 흔들며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꽃도 활짝 웃어야 이쁘고 사람도 활짝 웃는 모습이 어여쁘리라고 , , 시인님의 호탕한 웃음은 늘 평안으로 다가온다는것을..,,	4/12 12:40

박미리

2014-04-10 00:22

에구
님이여
가시려면 그냥 가시지
꽃잎은 왜 안고 가시나이까? ㅎ
멀어지는 기차
흩날리는 꽃잎
참 예술이지요 슬픈 예술...

고운 글에 흠뻑 취해 봅니다 초롱시인님
향긋한 봄날 원없이 취하시고
단잠 꿀잠의 밤 되세요^^*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미리님,, 눈물겹게 아름다운 이봄 어찌 지내고 있는지요 봄바람은 싱그럽고 봄꽃은 맘 설레임으로 봄바다는 상큼함으로 다가오는 4월의 봄날 그 어딜 둘레봐도 봄이로소이다 , , 시인님도 이 봄날,, 따신 정으로 피어나는 마음의 꽃 활알짝 피워내소서^^	4/12 12:44

김창환

2014-04-10 07:53

짧은 만남 긴 여운으로
봄은 그렇게 기억되고 싶어 짧은 것은 아닐까 싶어요.

화사하게 웃는 벚꽃의 짧은 미소가
긴 여운으로 가슴에 살아있기에
사는 날들
환한 미소로 우리 얼굴에 피어나는 것은 아닌지. . .

고운 날 되세요 김흥님시인님


김흥님	짧은 만남에 그 환하게 웃어주던 하얀 미소 긴 여운으로 가슴에 남아있어 이 봄,,마냥 행복으로 남아있으리라고 , , 시인님의 환한 미소의 모습도 고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4/12 12:47

주응규

2014-04-10 09:35

마음에 내려 앉는 좋은 시향에 물씬 젖어듭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시인님
봄 꽃 같이 아름다운 미소 지니는 계절 누리시고
봄향 가득한 행복도 아름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김흥님	뉘한테도 보이지않고 당신에게만 다 주고 싶은 그 꽃잎의 순정 어찌 그리 눈물겹게 아름다운지요..,, , , 늘 바쁘신 걸음걸음 그 열정에 늘 기쁨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4/12 12:49

이석구

2014-04-10 10:15

거리는 여전히 냉기 서리는데
봄은 벌써 저 멀리 꽃비를 몰고
가버립니다.
멋진 감상 감동입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이석구 시인님,, 4월의 변덕스럽고 시샘스러운 날씨에 일교차가 심합니다 한꺼번에 앞다투어 피어나는 꽃들의 아우성 피고지는 꽃들의 향연에 봄날의 시향들이 농익어 가는날 이 봄은,,희망이기에 , , 시인님의 서재에도 은은한 봄향기 피어나기를^^	4/12 12:53

조한직

2014-04-10 15:55

가장 흐드러지고
가장 화려하지만
그래서 만인들을 부르지만
봄비 내리는 날 바람따라 질 때는 꽃비로 내리는 모습 비애에 차기도 하지요.
너무 화려함이 질 때의 허무함 같은것이겠지요.
늘 지지 않는 꽃같은 아름다운 삶 되시길 빕니다.


김흥님	조한직 시인님,,반갑습니다 봄의 화신이 되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 꽃비되어 만인의 가슴을 적시는 그 벚꽃 이 시객의 마음도 몇일밤낮을 사로잡았지요 뽀오얀 그리움으로 피어나 꽃비로 떠나는 그 모습 지켜보는 내 맘도 아련하였답니다 , ,	4/12 12:56

황은경

2014-04-10 20:01

그러게요,시인님
하얀 속살은 이미 파르르 바람에 날리어
꽃비로 내려앉아 보내달라 합니다..
미소까지 짓는군요..하얀미소로..
애잔한 봄의 뒤안길에서 시인님의
고운 시를 보내드립니다..또다시 돌아올 봄을 생각하면서..


김흥님	그 봄,, 다시 돌아올 그날은 또 어떤 모습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올련지요,, 해마다 만나는 봄이고, 그 벚꽃이지만 설레임의 두근거림은 늘 같다는것을..,, , , 은경 시인님,, 이 봄으로의 화사한 외출로 고운 시향으로 곱게 피어나시길^^	4/12 12:59

김희영

2014-04-10 21:39

김흥님시인님
벚꽃엔딩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
머물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고움마음이 송두리채
담겨있는 꽃이 지고 봄이가는 애잔한
그리움까지 담겨있는 고운 향기,,,,,,,,
아름다운 여운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항상 행복 하시어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김희영 시인님,, 어여쁜 고운 발걸음으로 오시는날 꽃비내리진 않으셨는지요 그 벚꽃 오실때부터 떠나는 걸음걸음마다 설레임이었더이다 봄의 화신이 되어..,,, , , 4월의 싱그러운 봄날 봄향처럼 고운 나날 되시어요^^	4/12 13:02

임숙희

2014-04-11 02:45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김흥님	낙화하는 꽃잎 안고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은 어떤 심정일까요 한마디 말없는 무언의 몸짓 세월을 안고 사랑을 안고 희노애락을 보듬어야하는 침묵의 강이여 내 인생의 한자락도 띄워 보내노니,,!! , , 임숙희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걸음 봄향 피어나시길^^	4/12 13:06

권승주

2014-04-11 04:22

벚꽃 이질무렵 마음도 하얀 잎에 매달리고 싶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잎에 키스를 하나요 행복하세요


김흥님	벚꽃피는 이 봄날이면 꽃바람이 들긴 하지요 어디론가 떠나야할것 같은 방랑벽이 일어 맘마저도 싱숭생숭~~ 벚꽃향기에 취해 이봄을 만끽했답니다 물론,,아름다움의 키스를 해 주었지요 그 봄에게 기꺼이,,!!	4/12 13:09

김보언

2014-04-11 08:20

봄을 노래하는 벚꽃 향기에 그만 흠뻑 취했답니다.

군에간 아드님이 그리우시지요.

젊음을 바친 46명의 천안함 희생 장병들이여~!
당신들의 값진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피눈물이 흐릅니다

오! 하늘님, 잔인한 3월에 어느 뉘가 봄꽃이 핀다고 했습니까
아리따운 청춘을 담보로 서해바다 지키던
꽃다운 청춘들은 꿈마저 산산이 깨져버렸습니다

지금 시커먼 하늘은 목 놓아 울고
분노한 파도는 하얀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어버이께 은혜의 길을 약속했던
야생화처럼 강인했던 풀꽃들이 멍이 들었습니다

동강난 한반도 지키려다 산화한 꽃의 이름을 무어라고 지었으면 좋겠습니까?
열매 영글기도 전에 떨어진 꽃이여
햇살 돋은 누리에 그대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아버지여, 어머니여, 아들이여, 형제여~!
말문이 막히고 애간장은 고름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인당수 물에 가라앉은 꽃들이여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습니다.

전쟁은 아니됩니다. 아니되고 말구요.


김흥님	국가적 사건이기전에 사회적 일이라 하기전에 가족이라는 그 맘으로..,, 3월 26일을 잊으 수 없습니다 우린 한가족이었기에 그래서 전 그 이름들을 떠올리는일 기사를 다시 보는일들이 아주 힘겨움입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서..,, 오늘 시인님이 제맘을 울리고먀 마는군요 뭐라 말할 수 없는 아픔입니다 위로도 할 수 없는 슬픔입니다 다녀가심에 무한감사한 맘^^ 늘 건안하소서^^	4/12 13:15

정찬열

2014-04-11 15:32

봄비속에 떠나는 그대 뒷모습
왜그리도 서러움인지
시샘하는 봄비는 해마다 반복되고
아쉬움이 남는 건 동감인가봅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 기원합니다.


김흥님	봄비속에 떠나는 그대 모습 왜그리도 서러움인지..,, 내모습이기도 그대 모습이기도 하지요 , , 추억을 촉촉히 적셔주는 그 비 올 봄에는 봄비도 여간 많이 오기도 했네요	4/12 19:27

김은정

2014-04-11 15:42

봄을 꼭 잡고
낮이나 밤이나
정을 나누시는 시인님의
봄
감사히 봅니다.


김흥님	고운 참꽃 한아름 안고 오신 김은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화사한 봄입니다 상큼한 봄입니다 이 봄,,밤낮으로 벚꽃구경 하느라 제가 바쁜 몸짓이긴 했네요 , , 김은정 시인님의 봄도 벙글어지는 봄꽃만큼 어여삐 피어나소서^^	4/12 19:30

박준호

2014-04-11 22:00

사람의 인연도, 꽃의 환희도
한 번 만나면 반드시 떠나야 하는 것
그래서 함께하는 짧은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가 봅니다
사랑도 꽃처럼 그렇게 늘 고울 수 만은 없나봅니다
떠나는 것들이 진정 아름다운 봄이여~


김흥님	떠나는 것들이 진정 아름다운 봄이 되어..,, 맞네요 시인님..,, 꽃이고 사람이고 만나면 헤어져야 하는것이 당연한듯 하여이다 , , 계절은 다음 이담때쯤이면 으례히 다시 오지만, 우리네 인연은 다시 온다는 보장없이 떠나니 어이하오리까..,,	4/12 19:33

전경전

2014-04-12 09:19

요즘 소위 아이돌이라는 대중가수의 노랫말이 생각이 납니다.
마음을 소중하게 내어 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뵙기가 참 좋습니다.


김흥님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말이지요 올 봄 내내 거리에 울려퍼진 그노래..,, , ,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들이 걸어요..,,	4/12 19:36

이정규

2014-04-12 17:35

벗꽃엔딩 ~~싯귀가 참 좋습니다,
어떻게 끝이 나고 느낌은 달라도 ,또 다른 서막을 알림이 있겠지요 ,
김흥님 시인님의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 오후가 되시고 강건 하세요 !


김흥님	이정규 시인님,, 4월의 휴일 저녁 여유로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벚꽃엔딩이 끝이 나고 라일락향기가 저기저기서 피어납니다 흠씬 풍기는 그 향기에 4월이 농익어 가는날.. 이 밤,,밤마실이나 나가봐야겠습니다^^	4/12 19:40

김보규

2014-04-13 00:45

벚꽃 엔딩 ~ 멋집니다
이별이 먼저 와 서글픈 손짓 같습니다
이곳은 꽃들이 늦게 개화되는 곳이라
지금에서야 화단에서 목련이 피고 조팝나무꽃 하얗게
별처럼 쏟아 냅니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속삭이다가
만져도 보고 향기도 맡으며 즐거운 봄맞이 지금 하지요
고운 벚꽃 엔딩 시향에 쉼하며 고운 휴일 보내시길요. ^^


김흥님	보규님,,비가 옵니다 봄을 노래하는 비가!! 시인님의 계신곳은 봄님의 발걸음 늦게 도착했군요 남녘은 이미 봄소식을 건네받고 지는곳이 많다는~~ 공평하신 하나님이 주신 봄의 자연의 선물 감사히 만끽하시길요^^ . .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요^^	4/13 12:20

홍대복

2014-04-13 15:04

시인님!
꽃 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글 밭에
쉬어감 감사드리며 행복꽃 한아름 전해올리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김흥님	멋쟁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4월의 아름다운 봄날에 꽃향기 따라 마실나오셨나요 이젠 제법 많은 시인님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에 입력하고 시와의 만남도 자주 하게 되니 갈수록 정이란 녀석이 드는듯 합니다 , , 시인님하면,,초련화가 바로 생각이 난다는^^	4/14 20:53

이진기

2014-04-13 20:37

오랜만에 접속하여 시인님을 뵙는군요
즐거운 휴일 보내셨나요?
행복이 함께 하는 휴일밤 되세요


김흥님	이진기 시인님,,잘 지내시는지요 늘 바쁘신 몸이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듯 하여이다 저도 요즘 하루가 25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없잖아 있답니다 바쁜 몸짓으로의 열정들이 아름다운 이 봄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향필하시길요^^	4/14 20:55

박광현

2014-04-13 23:52

그 화려함을 끝내고 벗 꽃잎은 꽃비가
되어 봄바람과 함께 우리들곁을
떠나려 하네요
다음해를 기약하며
내리신 글에서 벗꽃의 그림을 다시 보고 갑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흥님	박광현 문우님, 맛난 저녁상 물리고 쉼으로의 여유를 누리고 계신지요 이 봄,,상큼한 봄밤의 내음도 아련히 좋습니다 비록 벚꽃잎은 흩어져 스러져 갔지만 또다른 릴레이 봄꽃이 연달아 피어나 봄의 향연으로의 축제를 이어갑니다 , , 고운 밤,,평온함으로^^	4/14 20:58

안정순

2014-04-14 12:05

그 짧았던 행복 뒤로하고
떠나 갑니다.
아쉬움만 남겨 놓은 체
그 모습 조금만 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안정순 시인님,, 어서 오시어요 짧았던 만남 뒤로 하고 아쉬움만 남긴채 봄 고녀석 시바브로 뒷걸음치고 있는거지요 기쁨으로 맞이했으니 기꺼이 또 기쁘게 손 흔들어 보내주리라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히..,,!!	4/14 21:00

채영제

2014-04-14 12:41

봄비도 가을비 못지않게 애닲아요
밉기까지 하지요
좋은 시향에 잠겼다 갑니다.


김흥님	채영제 시인님,,고운 발걸음으로 다녀가셨네요 오늘은 흰색,,아니면 블랙 패션으로 다녀가셨는지요!! 멎쟁이 시인님이라는 뜻입니다 , , 어제 지회의 만남의 여운이 짙하게 남아있는 밤입니다 함께해서 행복했노라고!! 우리 앞으로 자주 뵐거기에!!	4/14 21:04

송준혁

2014-04-14 12:58

봄의 여신이 되어
꽃을 연주 하십시오 시인님^^
오랜만에 안부 전하고 갑니다.


김흥님	준혁님 ,,반가운 눈인사 드려요 바쁜 몸짓이 눈에 선하게 보이난듯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 , 봄의 여신이 되어 배웅한다는..,,!!	4/14 21:06

김지숙

2014-04-14 18:26

김흥님시인님 팝콘 같은 그리움이
무엇이 그리 바쁜지
한잎 한잎 떨어지는
그대 입술..
에쿠 경화역 오랜만에 들어봅미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였던
가차길..특히 예전에 하얀 제복을 입은
해군들과 벚꽃의 매치
지기지예..지금은 안민터널이 되어지만
아무리 다른곳도 벚꽃이 이쁘지만
진해의 왕벚꽃이 오리지날이지예
시인님 이쁜 한주가 되십시요


김흥님	네 시인님,, 벚꽃은 진해 벚꽃무리가 최고이지요 그 로망스 다리와 경화역에 사람이 사람이,,겁나게 많이 왔지요^^ 몇십년을 매년봄마다 만나지만 늘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봄의 화신입니다 아마도 정이 들었나 봅니다 , , 다시 한번 이달의 시인 되심을 축하드려요~~~~	4/14 21:10

배정이

2014-04-15 09:33

영원히 머물 수 없기에 아름답지요.
아쉽지만 보내야지요.
시인님,
오늘도 화사한 하루가 되세요.


김흥님	배정이 문우님..,, 사윌의 화사함으로 다녀가신 걸음에 아직 여심의 향기가 납니다 그래요 영원히 머무를 수 없기에 우리 서로가 이별앞에 아쉬운것을요 꽃이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건 영원할 수 없음에 가슴적시는 이별의 노래들입니다 시인님..,,늘 고운향기 품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소서^^	4/15 15:45

김효석 2014-04-22 22:43	향기로우신 시인 님의 벚꽃향기에 한껏 취해 쉬었다가옵니다 향필 하시옵소서

섬

봄의 길목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	가을, 그대는	36	김흥님	2014-10-03

41	너나들이 뜨락	47	김흥님	2014-09-23

40	경청	46	김흥님	2014-09-14

39	9월의 기도	74	김흥님	2014-09-04

38	천사의 섬	48	김흥님	2014-08-25

37	비와 그리움	66	김흥님	2014-07-29

36	해당화	62	김흥님	2014-07-20

35	고운비 우산 씌워	69	김흥님	2014-07-10

34	청마 유치환 문학 기행	55	김흥님	2014-07-01

33	흑장미	68	김흥님	2014-06-16

32	봄의 낙화	46	김흥님	2014-06-09

31	사랑해	71	김흥님	2014-06-01

30	별리	66	김흥님	2014-05-24

29	찔레꽃	53	김흥님	2014-05-18

28	상상이상	54	김흥님	2014-05-10

27	등나무꽃	61	김흥님	2014-05-03

26	노동자의 봄	46	김흥님	2014-04-30

25	세월호 哀歌	56	김흥님	2014-04-22

24	섬	40	김흥님	2014-04-15

23	벚꽃 엔딩	62	김흥님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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