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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05-18 15:09

ㆍIP: 182.xxx.111

찔레꽃

김흥님

가시덤불속

해묵은 향수로 피어나는

순백의 찔레꽃 연정이여

어찌 그리 엄마 닮은

슬픈 향기를 품어

가는 발걸음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 건가요

코끝에 스치는 알싸한 향기

여린 새순 꺾어 물던

떨떠름하고 달작 지근한

몽환의 기억 이끌어

산모퉁이 돌아서면

옛 그리움의 함성들이

별빛처럼 쏟아지는데

이내 마음

고향 언저리 흐드러진

찔레꽃 그늘 아래 서 있누나

홍경훈

2014-05-18 15:50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시덤불속 찔레꽃. 그 향기가 엄마의 향기처럼 느껴져
가는 시인의 발걸음을 붙잡았군요. 엄마의 정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꽃의 향기를 맡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애잔하게 생각 되어 집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 행복한
또 한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장사익님의 구성진 찔레꽃 노래가 생각납니다 홍경훈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5/22 21:44

전경전

2014-05-18 16:42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하디 진한 기억의 향기가 배어나는 아름다운
글향을 만나고있습니다.
늘 아쉬운듯 한 평화로운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전경전 시인님,, 찔레향따라 다녀가신 향기가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는듯..,, 추억의 향수에 젖어 이 밤도 봄의 향기가 밤하늘 가득한날 벌써 밤꽃 내음새 산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5/22 21:46

김종순

2014-05-18 17:5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시죠?
고향집 뜰에 핀 찔레꽃 향기는
노모의 진한 향기같아 불현 듯 달려가는 마음 잡을 수 없어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이유는 그립다는 것.
시인의 알싸한 향내가 찔래꽃 향이던가요?


김흥님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문득 떠올린 그 고향이라는 그 한마디에 가슴 한켠이 아련해지고 추억묻은 찔레향 전해 오는 날이면 마음은 벌써 고향 언덕에 오르는걸 보면..,, 엄마 얼굴과 클로즈업되는 그 슬픈빛 연서..,,	5/22 21:50

경규민

2014-05-18 19:19

여린 새순 꺾어 물던
떫떠름하고 달작지근한
몽환의 기억 이끌어
산모퉁이 돌아서면
옛 그리움의 함성들이
별빛처럼 쏟아지는데-----
어릴적 제 집 옆 찔레꽃 꺽어물던 그시절 생각납니다.
누나가 꺽어 껍질 벗겨주고는 했지요.
고향생각도나구요. 누님 생각도 나네요.
찔레꽃 고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김흥님	고향 없는이가 있으리오마는 고향이라는 그 단어는 늘 어머니를 불러들이고 동무들을 몽땅 불러오고 흑백필름같은 해묵은 기억들을 데려옵니다 지금은 그 맛을 느낄 수 없지만 한번쯤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그 맛이 못내 그립습니다	5/22 21:54

정병근

2014-05-18 21:49

저는 찔레꽃 하면 어머니가 생각나는 이유가
달짝지근한 새순따먹을때 키가 닿지를않아
엄마가 따주었던 기억들...

곱게 써 내리신 엄마가 생각나는 찔레꽃
시심에 고향 생각까지 어우러 집니다.


김흥님	찔레꽃 따 주시던, 그 어머니가 섬마을 고향에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 그리움의 망부석으로 서 계십니다 봄이면 봄의 추억이 겨울이면 계절의 기억들이 일제이 함성으로 일어나 때론 기쁨이 되고 가끔은 그리움의 눈물이 되고 이제와서는 짠한 마음이 되어 고향은 나를 불러 들입니다 이봄,,찔레향기되어!!	5/22 21:58

염규식

2014-05-18 23:13

ㅎㅎ 시인님-사실 시를 쓰면서두 과연 찔레꽃 새순의 맛을 아는지 했는데
과연 그맛을 잘 아시는군요-새순을 끊어먹으면 꽃이 안피는 줄 모르고 어릴때
자주 끊어 먹은기억이 있네요-찔레꽃의 추억에 아련한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이밤 함께 동참합니다-평안한 밤 되시구요-향필하십시요


김흥님	섬마을이 고향인 제가 그 얼마나 감사한지를 시인이 되고서야 알았답니다 시를 쓸 수 있는 감성들이 그 유년의 기억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요 자연을 벗삼아 뛰어놀던 순수한 그 서절들과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들의 애환들이 내 기억속에 살아 있어 지금의 내가 시인으로 설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5/22 22:02

허욱도

2014-05-19 07:58

찔레꽃이 하루를 여는 이 아침에
이내 발걸음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그옛날 뛰어놀던 고향을 떠올려 보니
찔레꽃 향기가 전해져 오는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들꽃일 뿐인데
마음에 담아보면 하얗게 피어
그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는것 같음은 왜일까요

이아침 찔레꽃 향기 가득안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들장미가 불리우는 찔레의 향기가 대단하지요 콧끝에 스치는 짙한 향수가 되어 시골 산야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그리움의 꽃 찔레가시에 옷에 빵구도 엄청 났었던 기억..,, 시인님,, 늘 종종걸음으로 달려와주신 그 격려의 몸짓에 감사한맘 전합니다	5/22 22:06

최명진

2014-05-19 10:57

가시덤불속핀 찔레꽃
유심히 바라보지 않아도 순백의 꽃을 피우고
누굴 기다리는지...

가까이 가서 너를 만지려니
여린 줄기 껍질 벗겨 씹던 생각이 절로 나누나.

김흥님 시인님 트락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흥님	뉘를 기다리는지,, 가시덤불속 수누수로 피어나는 꽃 참으로 가난했던 시절 찔레순을 꺾어먹고 소나무 새껍질을 벗겨 먹도 삐비를 뽑아 껌으로 씹던일 언덕을 몇개을 넘어 오던 그 길에 오늘도 그 찔레꽃 그리움으로 피고지고 하려니요!!	5/22 22:10

박경표

2014-05-19 14:29

글 속에서 고향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고향길에 많이 피는 찔레꽃 지금도 전에도 앞으로도 피어날 그 순수한 흰꽃
어머니의 향내같이 항상 지금도 어릴때의 그 꽃들 꽃이 귀한 그시대가 생각납니다.
삭막한 도회의 모퉁이에서...... .


김흥님	그렇ㅇ지요 시인님,, 엄마 내음새 닮은꽃 이세상에는 제일 좋은 냄새는 엄마 냄새와 아기냄새라고 합니다 그 처음사랑을 못잊어 아기는 죽을때까지 엄마을 그리며 엄마는 평생 아기를 가없는 사랑으로 보듬어 안아주는가 봅니다 삭막한 도시의 모퉁이에서 고향을 그리는 달맞이꽃이 되어..,,	5/22 22:12

신승준

2014-05-19 14:36

찔레꽃 향기가 화면 밖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신승준 시인님,, 찔레향기따라 오시는길에 기쁨이었기를요 시인님도 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처럼 향필하시어요^^	5/22 22:16

송준혁

2014-05-19 18:10

찔레꽃 향기
아릿한 기억이 되어
마주하셨군요 시인님
평온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묵은 향수로 늘 가슴에 남아 봄이 가는 산자락이 으례이 그리움으로 피어나는꽃 그 아련한 기억에 머물러 옛기억들을 보듬어 봅니다 다녀간 발자욱 감사한 맘^^	5/22 22:18

박미향

2014-05-20 03:27

지난추억 그려봅니다,, 찔래나무 속 가시덤불새로 산삼 3구가 반겨주던 그 시간이 얼마나 황홀 햇던지요 ,, 지금도 지나다 찔래나무 보면 생각이 난 답니다 그 추억이 ,,,,,,,,,,


김흥님	그러셨군요 대박!! 찔레꽃에 얽힌 사연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이 많은지요 그 추억을 먹고 사는 그리움이 되어 사시사철 계절이 바뀔때마다 총천연색으로 피어나는것을요^^	5/22 22:22

임세훈

2014-05-20 08:18

오늘도 찔레꽃 향기나는 좋은 글에
잠시 쉴 수 있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김흥님	임세훈 시인님,, 시집출간하시고 이모저모 바쁘실텐데 고운 걸음 하셨네요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 부디 세상밖에 나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5/22 22:25

안정순

2014-05-20 08:39

찔레꽃 향기에
고향 언저리에 머무는 그리움
향수에 젖어 봅니다.
멋진 날 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시인님


김흥님	안정순 시인님.. 제가 그러했듯이 시인님도 찔레꽃향기 안고 그 고향 언저리 다녀오셨지요 슬픈빛 그리운 가득 안고 피어난 그 그리움끝에는 늘 어머니가 계신다는것을..,, 버선발로 달려와 마중하시고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던 배웅의 아쉬움 그 어머니가 찔레향되어 고향에 계십니다	5/22 22:38

이주성

2014-05-20 09:36

여린 새순 꺾어 물던
떫떠름하고 달작지근한
몽환의 기억 이끌려
고향 찔레꽃 향기를 느껴 봅니다
건필 기원합니다

몽환의 기억 이끌어


김흥님	떫떠름하고 달작지근한 몽환의 기억 이끌어 시인님을 여기까지 오시게했군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글로써 만난 인연들이 앞으로도 오랜 행복들로 이어가리라고..,,	5/22 22:40

정찬열

2014-05-20 20:50

고향의 뜰언덕에 찐하게 품어내는
향기의 오월깊은 시심을 읽고 갑니다.
더욱 행운깊은 오월을 기원합니다.


김흥님	그 어릴적 아이는 또 그 엄마가 되었습니다 과연, 지금의 내모습에서도 내 어머니에게서 나던 그 슬픈빛 내음새가 나련지요^^ 세월은 살같이 흘러 되돌아보니 눈물달린 울림이 되어 다가오네요	5/22 22:43

김미경

2014-05-22 07:16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찔레꽃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김흥님	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노래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살았지 당신은 찔레꽃 , , 세월이 흘러 호호 할머니가 되어도 우리는 어머니와 향수를 잊지 못해 고향 하늘을 그릴거지요	5/22 22:46

주응규

2014-05-22 08:36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계절, 시인님께서 고웁게 내리신
공감하는 詩에 마음이 더욱 더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아카시아와 장미향이 마음을 이끄는 계절에
초록빛 행복 가득 담는 오월 누리십시요^^


김흥님	오월의 꽃향기로 오신 시인님,, 고운 발자욱에 찔레향 묻어납니다 아카시아 은은한 향기처럼 장미빛 매혹적인 자태처럼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오월되시어요^^	5/22 22:49

김창환

2014-05-22 20:11

군락이 되어
바람결에 퍼지는 진한 향기가
달콤하게 발길을 붙잡습니다.
깊어가는 진한 오월의 향기이기도 하지요.


김흥님	고향집 언덕배기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 가는길을 붙잡던 그 짙한 향기를 잊지 못합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길 그 길목마다에 하얗게 피어나던 그 꽃이 지금의 이 나이에 사무치는 그리움이 될줄은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시인님,, 늘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길^^	5/22 22:53

박미리

2014-05-22 23:31

울엄마 닮은 찔레꽃 향기
지천으로 흐드러져
오월이 질식할 것 같습니다 ㅎ

유독 고향 언덕베기의 꽃은
더 진하였지요
잊을 수 없는 향기에
저도 코 베이고 갑니다 ^^
고운 밤 되세요 초롱 시인님^^*


김흥님	미리님,,왜그리도 고향은 향수들은 짙은 그리움으로 다가오는건지요 눈물나게 서럽게 눈물나게 그립게 그리고 눈물나게 아름답게..,, 찔레향에 코끝에 알싸한 그맛은 엄마품에서 나는 그 내음새가 되어 그렇게 이봄도 그리움안고 익어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밤 되시어요^^	5/23 21:18

공재룡

2014-05-22 23:33

김흥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조금 바빴습니다.

찔례꽃 향기가
달짝 지근한 맛과 향기

시인님 시글에
은은히 밀려 오네요.

저의집 주변이
온통 하얗게
찔레꽃이 피였어도

무심히지나쳤는 데
님의 시글을 보며

하얀 찔례꽃
밝은미소를 보며

시인님을
떠 올려 봅니다

찔레꽃 피여있는 섬마을.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세요.

잠시 고운 글에
쉬어 갑니다. 시인님!


김흥님	반갑갑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어릴적만해도 언덕배기 언저리나 들녘에 지천으로 피어났던 그 하얀 그리움의 찔레꽃..,, 그때는 철이 없어 그꽃이 이렇게도 애달피 다가올지는 추어도 알지 못했을거지요 그때로 돌아갈수 없음에 우리는 그 기억들을 더욱 보듬어 안고 있는것이겠지요 그 떫떠름하고 알싸한맛이 새삼 그리운날 입니다	5/23 21:22

최화철

2014-05-23 14:50

찔레꽃 향기 속에 고향이 다가옵니다.
어릴 때 추억 어린 길들이 이제
하나 둘 사라지고 시대의 흐름 타고
세월이 금방 금방 지나갑니다.
김흥님 시인님
고향을 떠올려 주신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김흥님	최화철 시인님,,어서 오시어요 저도 찔레꽃시를 올려놓고 시인님들 덕분에 고향향수를 이야기하고 옛추억들을 더듬어 요 몇일을 행복하였답니다 먼나먼 섬마을 고향도 그립고 홀로계신 어머님도 보고싶네요 찔레꽃 향기따라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5/23 21:25

이정규

2014-05-23 20:09

김흥님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하드 디스크 교체 했는데도 컴이 잘안되어서 마음 한 자락만 남기고,
인사 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이정규 시인님,, 컴,,이 안되어 맘고생 하셨겠네요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시인이 되고난 후 옆기지한테 컴퓨터를 선물 받았답니다 나이가 들고보니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네요 어히합니까 맘을 청춘이로되 이내 몸이 말을 듣질 않으니 말입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하며,,굿밤 되시길^^	5/23 21:29

박광현

2014-05-23 23:48

찔레꽃을 보면
매번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꽃이 피기전에 찔레의 새순을 꺽어
껍질을 벗겨 먹던 기억이............
요즘 먹어보면 아무맛도 느낄수 없는데
그때는 어찌 그리 좋아 했는지,,,,,,,,,,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아,,그 시인님도 그 찔레꽃의 맛을 잊지 못하시는군요 그 어린시절에는 풍족하지 못한 것들의 아련한 배고픔같은 그리움의 추억들이 많고도 많지요 유채꽃 꺾어먹던일 소나무 송클 벗겨 먹던일이며 삐비 뽑아 먹던 추억이며..,, 그 시절들이 새삼스레 그리운 나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5/25 08:37

곽종철

2014-05-24 10:33

순백의 찔래꽃의 연정에
내마음도 함께 실어봅니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순백의 찔레꽃으로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이젠 그 찔레꽃도 봄과 함께 스러지고 있는 중이지요 올 봄은 그 찔레꽃마냥 참으로 눈물나게 슬프기만 했던 봄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지요 아픔의 추억도 이젠 고이 가슴에 접어두고 또 떠나야하는 우리네 인생길에 또다른 꽃들이 희망으로 피어납니다	5/25 08:40

이복순

2014-05-29 06:54

찔래꽃
고향집 언저리에 흐드러지게 피던 꽃
배고파 꺽어먹던 새순의 그리움
고운 시심 글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감니다
싱그러운 초여름 맞이길 행복가득 향필하시어요


김흥님	이복순 시인님,, 고향 언덕에 흐드러져 피어나던 그 들장미 나이들어 갈수록 그 꽃 고향의 그리움으로 다가와 해묵은 향수로 피어나네요 이렇게 고운 인연되어 만난 인연 앞으로도 기쁨이기를^^	5/29 14:13

김유경	고운글에 머물러요	6/13 19:22

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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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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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너나들이 뜨락	47	김흥님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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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상상이상	54	김흥님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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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세월호 哀歌	56	김흥님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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