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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07-20 20:52

ㆍIP: 182.xxx.111

해당화

김흥님

바람의 흔적 따라

해안가 모래밭 사구

붉은 순정의 꽃

전율이 흐르듯

이국적인 향기로 피어납니다

수평선 너머로 멀어져간 임

냉가슴으로 떠나 보낸 후

돌아서 속울음 삭힌 세월

몇 날 몇 밤을 눈물로 지새웠던가

황량한 모래 바람 속

신기루 되어 다가오는 환영을 봅니다

그리움에 지쳐버린

뼈아픈 원망의 마음

온몸 가시로 철갑을 두른 채

다시는 정 주지 않으리라

여름날 뙤약볕 아래

소금기로 달구어진 정열의 열매

붉은 홍조로 피어난 그대는

양귀비 미소 닮은 해당화입니다

배정이

2014-07-20 22:1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양귀비보다는
시인님의 미소 닮은 해당화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시원한 배경에 웃는 얼굴 아름답습니다.ㅎ


김흥님	배정이 시인님,, 몇해전에 거제도 외도 관광에 나선 여름날에 남긴 추억의 한자락 사진입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옆지기님이 마나님의 전용 작가가 되기도 합니다,,ㅎㅎ 시인님의 아름다운 미소도 어여쁘니이다 해당화 향기처럼,,!!	7/22 22:28

조한직

2014-07-20 22:2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해당화의 아름다움 속에 한편,
정주고 떠나버린 님을 못잊는 가련함이 흐르는 듯합니다.
해당화의 붉은 순정이 순박해 보이는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행복한 밤이시길 빕니다.


김흥님	조한직 시인님,,반가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해당화의 순정에 순박한 사랑의 연정 바닷가 언저리에 피어나던 그 추억을 더듬어 시향으로 옮겨보았답니다	7/22 22:30

염규식

2014-07-21 00:49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모습을 보노라면 아픔을 느낄수가 없어 보입니다
항상 조용히 남을 배려하며 자신을 내리는 고운 품성이
오늘도 고운 해당화를 내리셨네요
해당화의 붉은 홍조의 고운 시심에 이밤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건안,향필하십시요


김흥님	해당화의 붉은 홍조에 곱게 다녀가신 염규식 시인님,, 눈에 선한 시인님의 모습,, 잘 지내시지요^^ 활짝핀 미소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그늘도 있다는것을..,, 등짐없이 가는 인생이 있겠으리요,,!! 어여삐 보아주셔서 감사한맘^^	7/22 22:35

김화영

2014-07-21 02:50

해당화보다 더더욱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심에 취했습니다 시인님!

기쁨 가득한 시간 되세요!


김흥님	여전한 미소로 다녀가신 시인님 고운 발자욱마다 향기가 가득합니다 무더위 여름날 어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벌써 시원한 가을이 기다려지고 협회모임도 기다려지네요 평온한 밤 되시길요!!	7/22 22:36

박경표

2014-07-21 06:13

장미가 가시돋듯 해당화도 가시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예쁜 꽃을 보여줍니다.
해변가의 도로변에 해당화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바다의 짠공기 마시며 피어나느 해당화
우리민족이 즐겨보던 꽃입니다. 요즈음은 외래종이 많으니 해당화의 얽힌 사연 섬마을 선생이 생각납니다. 살롬


김흥님	샬롬!! 들장미과로 가시가 장미꽃보다도 더 촘촘히 박혀있지요 마치 모든 손길을 거부하는것처럼,, 지금은 그 해당화꽃도 만나기가 힘들정도로 귀해졌습니다 섬마을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그 풍경이 선합니다	7/22 22:41

강해자

2014-07-21 12:04

아름다운 시인님 해당화의 멋진 글향에 취해 봅니다
무더운 여름날 향기로 채웁니다..건강하세요^^


김흥님	강해자 시인님,,오랜만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잘 지내시는지요!! 머지않는 날 휴가때 그리던 고향 섬마을에 갑니다 목포에 들러 추억도 들춰보고 친구녀석들도 만나고 벌써부터 이것저것 어머니에게 갈 준비를 챙기고 있답니다 늘 설레임이 되어!!	7/22 22:45

경규민

2014-07-21 21:04

그리움에 지쳐버린
뼈아픈 원망의 마음
온 몸 가시로 철갑을 두른 채----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이 해당화에도 가시가 있지요.
이웃 4촌인가봅니다.
그렇게 해 맑은 웃음에 그 예뿐 미모에
가시가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정도 정 나름이지요.
경코 정 주지 않으리라!!!!!!
해당화 시심!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별일 없으셨지요? 시인님!

다시는 정 주지 않으리라


김흥님	시인의 마음을 죄다 읽으셨군요 고맙습니다^^ 해당화도 같은 장미화라고 합니다 향기가 짙어 여자들의 화장품에 많이 씌인다고 하네요 외로움의 사연을 안고 바닷가 모래밭에 피어나는 강인한 근성의 꽃이 피고지고 있습니다	7/22 22:48

강훈담

2014-07-21 21:55

아~~흥림 시인님
아직 서재가 익숙지 않아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해당화 잘 보고갑니다


김흥님	어서와요^^훈담님!! 저도 아직 적응중이랍니다 그래서 시인님들과의 편안한 교류를 위해 협회모임때는 별일없으면 참석하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내 집처럼 내 가족들처럼 허물없이 편안해지겠지요 그리고 지회식구들이 있어 늘 든든한맘,,행복입니다 굿밤,,되시길^^	7/22 22:51

정병근

2014-07-21 23:02

영광 법성포에서ㅡ백수로 가는 해안선 따라..
칠산 앞바다쯤 해당화 꽃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처집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해당화꽃 실컷 구경하고 ㅡ
막바지 노을전시관에 들러 노을사진을 구경하고
쭉~~~가다보면 배가 고플것입니다 그때..
모시송편을 사서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해당화 꽃보다 예쁜(김흥님 시인님)그런 사람에게는
송편 한박스 거저드린다는것 잊지 마세요!!
~~~~~~끝"~~~~~


김흥님	그런곳도 있나요^^ 영광 법성포하면 굴비, 모시떡이 유명하지요 해당화 군락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어찌 그리도 시인님은 다방면에 박식하시고 씩씩하시고 사람을 미소짓게하는 유머감각도 뛰어나시고,,!! 멋진 시인님,,모시떡 생각나는밤 열정의 계절에 향필하시어요~~^^	7/22 22:55

백종수

2014-07-22 06:37

하얗게 표백된 하얀 모래위로
함초롬히 피어나는 붉은 순정의 해당화
하루에 두번 물이들고 물이 날고
불어오는 해풍을 견디며 붉게 피어납니다.
파도소리에 귀기울이고 갈매기에 마음 전하며
붉게 피어나지요.

너무 아름다운 시에 오랜동안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향필하세요.


김흥님	백종수 시인님,, 해당화 향기따라 다녀가셨네요 함초롬히 피어나던 그 해당화 어릴적 기억으로의 반추,,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섬마을에 해풍맞고 피어나던 해당화가 그리운 밤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고맙습니다	7/22 22:58

김은정

2014-07-22 10:02

해당화
정말 이쁘지요.
해풍을 이겨내며 피어나는데는
해당화만의 애닲은 사연이 있었군요.
본지 오래 되었는데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미 다 져버렸을까 걱정이네요.


김흥님	해당화는 여름내 피고진답니다 꽃말의 온화함으로 피어나는 그 자태 향기마저도 일품이지요 보는이로 하여금 애잔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해당화 시심에 머물다 가심,,감사합니다 은정 시인님!!	7/22 23:08

김단

2014-07-22 10:44

양귀비 미소를 닮은 꽃 "해당화"

해당화 미소를 닮은
김흥님시인님

평안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김흥님	나날이 바쁜 몸짓의 단,,시인님^^ 씩씩한 모습으로 다녀가셨네요 일선에서 뛰어다닐랴 글과도 놀아 주랴 아마도 인생의 화양연화의 시기인듯 합니다 늘,,건필하시길^^	7/22 23:11

김주선

2014-07-22 12:18

예쁜 해당화 즐감합니다 . 마음만은 시원한 나날 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김흥님	반갑습니다 김주선 시인님,,!! 해당화꽃에 쉬었다 가심,,고맙습니다 여름날의 중심에 들어서고 열정의 나날이 계속되는날 그 가슴마다에도 시향들이 꽃피워 결실을 거두기를 바래봅니다 썬한,,가을날에 뵙겠습니다^^	7/22 23:13

문재평

2014-07-22 13:12

김흥님 시인님, 깊고도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멋지십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셔요^^


김흥님	여름밤이 깊어갑니다 휴가철이 다가오고 머지않아 섬마을 고향집에 다녀오려 합니다 그 유년시절의 그 바닷가에 아직도 그날의 해당화 거기에 머물고 있으려나요^^ 시인님,,열정적인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7/22 23:15

주일례

2014-07-22 14:44

시인님 너무 오랫만에 뵙지요.
겨울 행사때 뵙고 띄엄 띄엄 ...
그래도 이웃처럼 편합니다.
행복한 7월 되십시요.


김흥님	시인님,,방가 ,,반갑습니다 왜그리 발걸음이 뜸하신지요 별고 없으신지요^^ 가끔씩 생각을 합니다 저도 시인님이 아주 편온한, 그 다정스런 웃음,,뵙고 싶습니다 9월에는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7/22 23:17

이주성

2014-07-22 16:38

해안가 모래밭 사구
붉은 순정의 꽃

몇해 전 태안반도의 해변가 사구를 걸으며
몼던 해당화를 다시 보고싶습니다
비오려는 오후 평온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김흥님	태안반도,,좋지요 해안가에 피어나 뭇 가는 발걸음을 붙잡는 그 모습이 고고한 여인네 자태처럼 말입니다 붉은 순정의 꽃에 머물다 가신 그 발걸음 가벼운 발걸777761588

황은경

2014-07-22 19:53

아,,시인님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제가 영암의 어느 곳을 갔던 기억이..
그곳에서 본 그 꽃이 너무 붉고 예뻤는데 딱 그생각이 나네요
사연많듯 바라보는 그꽃잎의 자태..
때가가면 인연으로 다시 만나질 꽃말처럼
김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흥님	은경님,, 때가 되면 만나지는 그 인연처럼,,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해당화는 왠지 아련하게 느끼는 애잔함이 있죠 예전에 섬마을 지천에 피어났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없더군요 가끔씩 그 꽃을 바라보면 고향의 어머니를 만난듯 가슴 절절한 향수로 다가옵니다	7/22 23:25

이정규

2014-07-22 20:35

김흥님 시인님 ~~ 그간 안녕 하신지요 ~~
고운 싯귀에 머물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더위 먹지 마시고 시원한 밤이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7월의 한밤이 깊어가는 시간 시인은 차한잔에 이렇게 밤과의 대화를 꿈꿉니다 낮에는 일과의 열정으로 밤에는 글과의 대화를 꿈꾸지만 현실을 시간이 너무도 짧고 내 열정의 한계도 가끔은 게으름을 피우곤 하지요 내일을 위한,,오늘이여 안녕히!!	7/22 23:29

이애숙

2014-07-23 01:36

섬마을 선생님 이란 노래가 떠오르네요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사실 저는 해당화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답니다.
바닷가에 피는 붉은꽃인 줄만 알고있었죠.? 글자대로요
김흥님 시인님
이래 좋은 시 쓰신다고
더위는 저 멀리 날려버렸겠네요
저는 꽃이 주인공인 시는 장미꽃 한편만 딱 지어봤답니다.
밤이 깊었는데, 서재에 짧은 시 한편 올려놓고 돌아보다가
시인님의 해당화를 만났답니다.
이쁜 시, 마음의 주머니에 넣어봅니다.
.


김흥님	이애숙 시인님,,반가움의 인사을 전합니다 저는 꽃만 바라보면 그 꽃에 대한 시를 지어보고픈 충동이 생기는걸요^^ 꽃이 주제인 시가 많습니다 도회지에서 자라셨군요 해당화를 잘 모르시는걸보니,, 향기도 은은하니 너무 좋아서 여자분들 향수나 화장품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좋은 약재로도 알려지면서 요즈음 사라져가는 희귀종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 여름날,,잘 지내시고 가을날 행사에서 뵈어요 시인님!!	7/24 20:41

김창환

2014-07-23 09:21

그리움에 지쳐버린
뼈아픈 원망의 마음
온 몸 가시로 철갑을 두른 채
다시는 정 주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해도
붉게 피어난 얼굴에는
뜨거운 사랑이 넘치는 만연한 그리움을 봅니다.
무덥습니다. 건안 하세요.


김흥님	해당화같은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 얼마나 가슴절절하고 고고한, 아름다운 사랑일까요^^ 꽃들처럼,,사랑을 할 수 있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할거지요..,, 애틋하고도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모래밭 사구에서 피어나는 외로운 사랑을 시향으로 그려보았네요 시인님,,늘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어요^^	7/24 20:45

허욱도

2014-07-23 15:13

해풍을 맞으며
척박한 해안가 모래밭에서
예쁜희망 한송이 피우지요.

홀로
비 바람에 그리움 따라 이리저리 흔들려도
내년 이맘때면 다시 오겠지요

김흥님 시인님
무더위 건강 유의 하시고
해당화 피는 계절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그 해당화가 한창 피고지는 여름입니다 지금은 그 꽃을 만나는것조차도 귀한 모습이지요^^ 무더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죽을것같은 숨막힘속에 오늘 하루가 또 저물어갑니다 이 구리빛 계절을 지나면 낭만 가을이 방긋 웃고 있기에 그 죽을힘을 다해 홧팅..,,!!	7/24 20:48

이유리

2014-07-23 20:34

시인님의 아름다운 해당화
잘 만나고 갑니다
언제쯤 보았던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잘지내시지요
더위와 장마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김흥님	예전에는 시골 해안가에 군락으로 무리지어 피어났었지요 모래바람속에서도 꿋250866926

고현자

2014-07-24 11:32

담장 밑에 개망초 천리향이라도 뿜어낼 기세로
바람따라 이리저리 드나들며 물수제비를 뜨듯
빗물을 튕기거나 하늘 바라기를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의 글 밭에 잠시 머물러 갑니다


김흥님	지천에 흐드러진 개망초꽃들의 잔웃음이 소소하게 어여쁠때입니다 고향의 향수를 부르는것은 해당화꽃이나 망초대꽃이나 다 똑같나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망초꽃 하늘거림이 느껴지네요 고맙습니다^^	7/24 20:55

주응규

2014-07-24 14:04

김흥님 시인님의 해당화 좋은 글귀에 오늘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비 같이 시원합니다
무더운 날 건강히 나시고 건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여름되십시오.


김흥님	오늘 하루도 찜통 더위의 열기속에 무탈하였는지요 어찌 그리도 덥던지요 이 여름날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날마다 고운 시향으로 함께 하시길요^^	7/24 20:56

공재룡

2014-07-25 15:53

김흥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푸른 바다에 떠있는 외로운 섬하나
마치 김흥님시인님 뵙는 듯 하네요.

떠나가신님 언제온다는 기약도 없건만
붉은 홍조 띠며 떠나가신 길목을 바라보는
해당화에 아푼 가슴이 전해 오는 듯 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살피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수평선 너머로 멀어져간 임,, 언제 온다는 기약도 없건만 붉은 순정의 꽃으로 피어나는날 그 고향 바닷가 해당화가 그리운날입니다 시인님,,무더운 폭염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썬한 가을날에 기쁘게 만나뵐께요^^	7/26 12:22

천애경

2014-07-26 18:39

시인님
고운 시향에 쉼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멋진 향기에 젖어갑니다


김흥님	비온뒤 밤하늘의 청초함 소금꽃 닮은 별들이 총총히 앉았네요 모처럼 휴일날의 여유를 민낮으로 즐긴 하루였답니다 밤이 깊어가고 이름모를 풀벌레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다가와 속삭이는 밤,, 시인님,,고운 발걸음에 감사한맘 띄웁니다^^	7/26 22:29

정태중

2014-07-27 10:44

해당화는 시인님 이었습니다
밝은 햇볕
뜨거운 바람
그렇게 피운 곱디 고운꽃
바로 임이었습니다
즐 휴일되세요


김흥님	정태종 시인님,,반갑습니다 저도 해당화이고 싶은맘,,꿀떡입니다 양귀비 닮은 그 꽃이라면 그 얼마나 행복일까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가을날은 서울에서 협회모임이 있다는데 글쎄요,,시간내서 서울 구경도 하고 시간내서 가볼까 합니다 시인님도 그때 얼굴 뵙기를 바랄께요^^	7/27 20:38

김미경

2014-07-28 14: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무더위와 장마비에 몸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사랑과 행운이 함께 하는 나날 되시기를
온 마음 정성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김흥님	어여쁜 김미경 시인님,,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중복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여름은 깊숙한 계절로 접어들고 우리들 가슴마다에도 열정의 나래의 꿈들이 알알이 영그는 날,, 건강 조심하시고 가을날 환항 모습으로 뵙기로 해요^^	7/28 22:26

박미리

2014-07-29 20:36

수평선 너머로 떠나간 님
다시는 정 주지 않으리라~
애달픈 싯귀에 홀릭 되었으니
채김지셔요 시인님 ㅎㅎ

삼복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수박도 자주 드시고
즐기는 여름 되소서
다녀 갑니다 시인님^^*


김흥님	박미리 시인님,, 무지 더워요 장마가 물러나고 이젠 불볕 더위와의 한판 씨름만이 남아 있네요 휴가는요,,사는 곳 자체가 관광명소이니 그것도 부럽습니다 저는 섬마을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여름 잔 지내시고 선선한 가을 모임때 뵈어요^^	7/29 20:46

정연하

2014-08-01 08:57

온몸에 가시로 철갑을 두른채/다시는 정 주지 않으리라
철저한 자기관리의 세계로 들어간 시향에서 흔들리지않는 영혼을 보고 갑니다


김흥님	정연하 시인님,, 반가움의 인사 전합니다 비가 내리는 주중입니다 엊그제 섬나라에 다녀 왔는데 태풍의 불청객으로 바닷가도 제대로 거닐어보지 못하고 왔답니다 행여나,,해당화를 만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요^^ 좋은 작품으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8/7 21:58

비와 그리움

고운비 우산 씌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	가을, 그대는	36	김흥님	2014-10-03

41	너나들이 뜨락	47	김흥님	2014-09-23

40	경청	46	김흥님	2014-09-14

39	9월의 기도	74	김흥님	2014-09-04

38	천사의 섬	48	김흥님	2014-08-25

37	비와 그리움	66	김흥님	2014-07-29

36	해당화	62	김흥님	2014-07-20

35	고운비 우산 씌워	69	김흥님	2014-07-10

34	청마 유치환 문학 기행	55	김흥님	2014-07-01

33	흑장미	68	김흥님	2014-06-16

32	봄의 낙화	46	김흥님	2014-06-09

31	사랑해	71	김흥님	2014-06-01

30	별리	66	김흥님	2014-05-24

29	찔레꽃	53	김흥님	2014-05-18

28	상상이상	54	김흥님	2014-05-10

27	등나무꽃	61	김흥님	2014-05-03

26	노동자의 봄	46	김흥님	2014-04-30

25	세월호 哀歌	56	김흥님	2014-04-22

24	섬	40	김흥님	2014-04-15

23	벚꽃 엔딩	62	김흥님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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