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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7-08-15 16:26

ㆍIP: 119.xxx.109

달개비 꽃

달개비 꽃 / 석옥자

너를 대수롭잖게 본 것은
어린 시절 논두렁 밭두렁
도랑 가에 지천으로 피었던 그대가
광복절 날 내 꽃밭에 기별도 없이
군락을 이루어 날 찾아와 피었구나.

남색 꽃잎 펄럭이며 목에 두르고
꽃술도 길게 드리운 노란 암술 깃발 꽂고
붉은 방울토마토 점령군이 되어서
마디마디 강인하고 군락을 이루었구나.

적군을 물리친 풀꽃이 대견해
보고 또 보고 한나절 날 보고 싶어 왔다고
넋두리 풀어놓는 이야기 들어보니 해마다
또 온다고 풀뿌리 단단히 땅에 꽂았구나.

붉은 적군을 물리친 강인한 달개비 꽃
그대 하얀 속살 풀꽃 한 잎에
내 마음 파묻고 숲으로 날고 싶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옥상에 꽃밭이 있어 비 오고 시원해서 올라가보니 추석에
손녀들이 오면 방울토마토랑 봉숭아꽃 따는 재미~~
다 죽어 버리고 달개비가 점령했습니다.
광복절 풀뿌리 민주주의 강인한 풀꽃 이 글을 올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방끈 우정 / 석옥자

우리가 성대한 꽃밭을 함께 일구던 그때
호미 입이 닳도록 고슬고슬 가꾼 보람으로
새삼 이마에 땀방울이 보석이 되어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것을 보았소이다.

명품가방은 아니더라도, 이만하면 우리가
가꾸어 놓은 꽃밭에 활짝 웃는 모습이
영원히 시들지 않는, 시기 없는 사랑 꽃으로
사계절 피어나는 무지갯빛을 보았소이다.

풍성한 가을 들녘에 다정한 가방들이여
한때는 젊었지만, 시험은 우리의 가을 축제
노을이 진다면 분명 새 아침 해가 뜨거니
가을빛 여백에 샤방샤방 다정한 사슴처럼
푸른 마음으로 기대어 한세상 꽃피우리.

박진표

2017-08-15 17:32

석옥자 시인님!!!
달개비 꽃...
달개비꽃의 강인한 생명력
풀꽃의 하얀 속살
우리 민족의 순결한 생명력처럼
질기게 이어져 민주주의의
찬란한 꽃이 피어
서민들이 민초들이
정말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시인님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 오셨군요 그러게요 시인님 말씀대로 그렇게 되었으면 공감하는 귀한 발길 귀한 글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8/15 17:40

장종섭

2017-08-15 18:10

와~
시인님
펼치신 글에
심신을 달래봅니다
감사 합니다^^


석옥자	장종섭 시인님! 소중한 댓글이 힘을 실어주시는 군요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시인님!	8/18 23:56

권경희

2017-08-15 18:15

붉은 적군을 물리친 그대의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시인님
어릴때 풀 숲에서 많이 보던 달개비
적군을 물리치고 옥상까지 온
강인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광복절 민주주의 강인한 풀 꽃
감동으로 배독합니다.
감사드리며 기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네, 김경희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갸셨군요 그냥 풀꽃이다 밧는데 우리집 옥상에 오고부터는 얼마나 예쁜지 매일 올라가서 관찰한답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8/18 23:59

이민숙

2017-08-15 18:48

적군을 물리친 그대가 대견해 보고 또 보고
한나절 날 보고 싶어 왔다고 웃음 머금고
넋두리 풀어놓는 이야기 들어보니 해마다
또 온다고 풀뿌리를 단단히 땅에 꽂았구나.

붉은 적군을 물리친 그대의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시인님
달개비꽃
어떻게 생긴건지 공부해 보겠습니다


석옥자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도 오래 된 꽃이라 몰라서 여기저기 단체 카톡방에서 알아내어 내이버 검색하니 틀림없더라구요 남색 두잎 하얀 잎한잎 노란 암술 신기하더이다 고운밤 되시고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19 00:03

정찬열

2017-08-15 19:24

"달개비꽃"
적군을 물리친 의미 깊은
시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빕니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찬열 시인님! 소중한 발길 감사합니다 달개비가 시를 쓰라고 찾아 온 것같았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작가님!	8/19 00:06

여관구

2017-08-15 19:32

"적군을 물리친 그대가 대견해 보고 또 보고
한나절 날 보고 싶어 왔다고 웃음 머금고
넋두리 풀어놓는 이야기 들어보니 해마다
또 온다고 풀뿌리를 단단히 땅에 꽂았구나."

광복절날 달개비꽃의 끈질긴 삶을
보면서 우리의 억척같이 산 선조들의
삶을 그려놓으셨네요.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상이 참 좋습니다.
달개비 꽃에게 감사해야 겠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늘 귀한 걸음 다녀가심을 감사합니다 달개비 풀꽃이 양개비 못지않더라구요 분석을 해봅니다 밤에 맺었다가 새벽에 활짝펴서 11시에 가 보니 오그라 들었서 햇빛이 싫으나봐요 일요일 뵙겠습니다 늘 멋진 날 되십시요 시인님!	8/19 00:11

김대용

2017-08-15 19:5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오셔서 고운 글
감개무량 합니다
달개비 꽃의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김대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배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8/19 00:13

김나현

2017-08-15 20:1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제를 보고 달개비꽃 검색해보고
왔어요 ㅎ 곡식 밭에도 흔하던 그풀이
달개비였군요 생명력 강하죠
그나저나 손녀들 선물을 점령했으니
어쩔까요 그러함에도 시향을 지피신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시인님 비내리는 이밤도 고운 밤 되세요 ~^^


석옥자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손녀들이 오면 나처럼 새로운 풀과 꽃을 보겠지요 이제는 해마다 살게 두어야 겠어요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19 00:17

김태윤

2017-08-15 20:46

달개비꽃이 어떤 꽃일까 봐야겠네요
위용과 용감무쌍함이 보이네요
아마도 광복절이라 은유로
달개비꽃을 민족투사들을 그리신 시라고 생각됩니다
선열들의 피의 희생으로 태평한 우리나라지만
휴전의 상태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위태위태합니다
고운시에 감동먹고 돌아섭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편안 쉼 하세요~^^


석옥자	김태윤 시인님! 우리 카톡방에 보여드릴까요? 참 아름답더이다 볼 수록 정이들었어요 늘 고운나날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8/19 00:20

최영호

2017-08-15 21:58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멋지신 시인님 ^^


석옥자	최영호 시인님! 귀한 글 담아주시고 가셨습니까? 편히 잘 계시다가 일요일 뵙겠습니다 시인님!	8/19 00:22

경규민

2017-08-16 02:25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조석으로 선선하네요 벌써 가을이 선큼 다가온 느낌이네요
보잘것 없이 그냥지나치지만 그래도
때를 기다리며 곱게핀 자주꽃
그꽃은 말합니다.
그래도 나를 내려다보는 너는 정이있는 사람이라고--
감사함 놓고 갑니다.


석옥자	경규민 시인님!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힘이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8/19 00:23

이순남

2017-08-16 04:49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세요
광복절 휴일 잘보내셨는지요
달개비꽃의 강인함
광복절을 맞이하니
그의미가 더 깊어지내요
감사히 배돋하고갑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 향기가나네요
행복한가을 이어가세요~^*^


석옥자	안녕하세요? 이순남 시인님! 고운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8/23 07:21

김정택

2017-08-16 06:07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리는 비가 주춤한 아침입니다
고운 시향에 푹빠져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석옥자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8/23 07:23

김영주

2017-08-16 07:32

석 옥 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문턱에서 시인님에 고운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참 올해 힘든 무더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비가 내리며
시원한 느낌에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이 무렵에는
더욱 건강 함께 유의하시면서
행복하신 좋은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석옥자	김영주 시인님! 네 그렇습니다 이젠 햇살도 열기를 잃어서 조석으로 시원한 가을이 성큼 왔나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8/23 07:25

박희홍

2017-08-16 08:41

석옥자 시인님

파란 하늘같은 달개비꽃을
맛깔스레 피우셨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달개비꽃 한 잎 따 물들려 보고 싶은 월요일입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강건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석옥자	박희홍 시인님! 오랜많에 와서 감사인사드립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8/23 07:30

백설부

2017-08-16 13:17

어느 해인가 달개비 꽃의
남보랏빛 한들거림에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심이 스쳤던 꽃들이 눈에 선명히
다가설 때 행복하지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석옥자	백설부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서재에서 만나니 또 다른 정이 새록새록 납니다. 남매지에서 만남도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7:33

서민경

2017-08-16 16:09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날씨가 참 많이 시원해 졌네요
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감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운만땅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석옥자	서민경 시인님!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만땅 축복받으십시요.	8/23 07:35

김종덕

2017-08-16 18:21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유를 잃는 것은 점령당하는 것일겁니다. 마음도, 육체도, 나라도, 정신도, 이것들이 죽어버리면 혼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광복절에 마음을 추스리게하는 고운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석옥자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활짝 핀 달개비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8/23 07:37

이정규

2017-08-16 19:40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팔 인대가 부어서 힘이 들어요 ~~
협회 활동도 조금은 자제 하려고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도 다녀가셨군요 남매지에서 뵈오니 반가웠지요 팔은 다 낳았는지요 조심하십시요 오늘 도 가을 하늘이 청청 하군요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8/23 07:40

정명화

2017-08-16 20:10

석옥자 시인님 !
너를 대수롭잖게 본 것은 어린시절
논두렁 밭두렁 도랑가에 피었던
그대가 내 꽃밭에 기별도 없이
군락을 이루고 날 찾아와 피었구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석옥자	정명화 시인님! 고운 모습 고운발길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7:41

주명옥

2017-08-16 21:18

사일째 오락가락하며
끈적이는 날씨가 오늘은
습도도 엄청 높네요.
행복의 각도는 다 달라도
긍정의 마음으로 즐거움
가득 채우시는 수수한
수요일밤 되세요..
건강도 소중히 챙기시면서~~^♡^

시인님의 소중한 글밭에 다녀갑니다


석옥자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와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고운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8/23 07:50

황양국

2017-08-17 00:10

안녕하세요. 석 옥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님의 필묵 감탄합니다 .
"달개비 꽃" 작은 풀 한폭에도 섬세한 눈길 놓치지 않고 정성담아 엮으신 멋진 작품입니다 .
'기별도 없이. 점령군이 되어서. 하얀 속살 한 잎에' 연결하여 보면서
좋은 시향을 느껴봅니다 .
잘 감상하였습니다 .꿀밤을 보내세요 .


석옥자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눌 하루도 행복가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8/23 07:52

이석희

2017-08-17 20:13

붉은 적군을 물리친 그대의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아, 그러고 보니
달개비의 생명력이 강인하군요.
밭두럭에 자생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하찮은 풀로 여기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아름다운 시심에 파묻혀 가는 시간을 잊었습니다.


석옥자	이석희 작가님! 귀한걸음 다냐가셨군요 어린눈에는 꽃으로 보이지도 이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강인함을 이제야 알게되었지요 꽃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8/23 07:55

김기전

2017-08-18 07:35

석옥자 시인님 달개비 꽃~
고운 시향에 배워가며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웬지 주말 같은 금요일이네요
아침엔 시원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가까이 다가와 있는 거 같습니다
곧 더위도 사그러들고 일상생활도
활력이 되돌아오겠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귀한 걸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7:56

오석주

2017-08-18 13:09

석옥자 시인님

달개비 꽃
붉은 적군을 물리친 그대의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고운 시향에 뒤돌아 보게 하는 멋진 향기
벌써 금요일 입니디ㅡ
한주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정도 이네요
즴심 맛나게 드셨으면
멋지고 행복한 오후 되시길요 시인님


석옥자	오석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에 시화가 내 곁에 잘 있습니다 하루가 이렇게 바쁜지요 조용 할때 톡으로 사진 보내 드리겠습니다.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7:59

주응규

2017-08-18 14:58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주응규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무더위가 여름을 연상케 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07

정회선

2017-08-18 18:17

붉은 적군을 물리친 그대의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이름도 이쁘지요? 달개비 꽃 ...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행복을 선물로 받습니다.

시인님도 언제나 행복과 평안을 누리셔요,
주말 계획하신거 잘 이루시길요 ~~~


석옥자	정회선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양귀비 못지않는 꽃이더군요 풀꽃이 그리 예쁜지 몰랐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시인님!	8/23 08:12

김인숙

2017-08-19 01:07

달개비꽃
너는 승전가를 부르는구나
나도 내 속 안에 나를 괴롭히는
안 좋은 생각의 적군을 물리치고
너처럼 활짝 쭉쭉 긍정의 꽃 피어나고 싶구나
감사합니다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고운 걸음 다녀가셨군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8/23 08:13

권승주

2017-08-19 14:18

달개비꽃의 강인함에
마음이 울리고


석옥자	권승주 시인님! 귀한 글 담아주시고 가셨군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15

한기봉

2017-08-19 16:24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달개비꽃"
어릴적 시골 논, 밭뚝에 참 많이도 피어 있었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다가오는 계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벼 이삭이 누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계절에 순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오늘도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가을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시의 꽃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한기봉 시인님! 요즘 잘 계시는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밝은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벌써 벼가 피는 것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8/23 08:17

주명옥

2017-08-19 20:17

강인한 달개비 풀꽃
그대 하얀 속살 한 잎에
이내 마음 파묻고 그 숲으로 날고 싶구나

그냥 지나쳤던 달개비꽃
시인님의 글밭에서 그 강인함을
배우고 갑니다
시원한 주말저녁 넉넉한 웃음꽃 피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석옥자	주명옥 시인님! 고운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운하루가 시작인것 같아요 저도 처음 알아서 신기했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20

김연식

2017-08-20 09:55

석옥자 시인님
늦게 찿아뵈어 죄송합니다
남들은 다하는 댓글 왜그리 힘든지요~^^
달개비 꽃
제가 정말 좋와하는 꽃중에
한가지 입니다
색도 너무 이뻐요


석옥자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발길 감사합니다 꽃을 알아주시는 시인님! 공감의 글 더구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22

안정순

2017-08-21 10:07

그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가기에
이 팍팍한 세상에 번창을 하는군요!
그 파란 앙증맞은 꽃잎은 얼마나 이쁜지요!
감사히 봅니다.석옥자시인님


석옥자	안정순 시인님! 고운벌길 고운글 주시고 다녀가셨군요 네 그렇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8/23 08:24

박영애

2017-08-21 11:16

달개비 꽃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항상 열심히 활동하시는 시인님께 박수 보내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기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석옥자	박영애 회장님이 고운발길 다녀가셨군요 바쁘실텐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름날씨로 돌아가서 덥습니다 고운날 되시고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회장님!	8/23 08:27

김상훈

2017-08-21 19:07

여름 끝 들녘으로
무엇인가가 툭툭 떨어져 나가고
지는 노을처럼 하늘의 것들은 떼지어
점차 서편으로 몰려가는 느낌입니다.
석별의 정이겠지요.
지상으로 다시 올 날을 기대하며
수고했노라고, 즐거웠노라고
어깨 두드려줘야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석옥자	김상훈 시인님! 귀한글 담으시고 가셨군요 밤에맺어서 아침에 피는꽃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29

김단

2017-08-21 19:13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석옥자	김단 시인님! 귀한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8/23 08:31

허정인

2017-08-21 19:23

달개비꽃

달개비꽃을 시향으로 보게되었습니다
뿌리까지
너무 멋진 감동입니다.


석옥자	허정인 시인님! 고운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리가 얼마나 깊이 내렸는지 꽃밭이 달개비 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33

문장우

2017-08-22 15:25

달개비꽃을 몰라 인터넷 검색끼지 했습니다^^ 멋진 시향에 마음의 흔적 남기고 갑니다
더구나 대경지회 경산 남매지 행사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석옥자	문장우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네 그렇습니다 사정상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황리에 잘 치루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하지못해 안타까웠습니다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8/23 08:36

강성순

2017-08-22 18:26

석옥자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인사가 늦어
죄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몇일째 내린 비가 제법 선선해진
날씨가 금방이라도 가을 냄새를 풍기더니
오늘은 무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들꽃처럼 맑은 영혼을 소유하신 시인님

남색 꽃잎 펄럭이며 목에 두르고
꽃술도 길게 드리운 노란 암술 깃발 꽂고
붉은 꽃과 방울토마토 점령군이 되어서
팔다리 마디마디 강인하고 군락을 이루었구나.

"달개비꽃"
한번 보고싶습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원한 저녁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강성순 시인님! 시인님도 안녕하신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나씨처럼 시원하더니 오늘은 좀 덥습니다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8/23 08:39

경산 남매지 시화전

석류가 익어간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2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대화	79	석옥자	2017-09-03

221	가을 하늘	89	석옥자	2017-08-28

220	경산 남매지 시화전	84	석옥자	2017-08-22

219	달개비 꽃	78	석옥자	2017-08-15

218	석류가 익어간다	73	석옥자	2017-08-11

217	벗은 활력소	86	석옥자	2017-08-04

216	출판 행사 날	97	석옥자	2017-07-25

215	청포도의 계절	85	석옥자	2017-07-17

214	에어컨의 일생	71	석옥자	2017-07-10

213	영화 박열	48	석옥자	2017-07-07

212	서리 내리는 늦가을	69	석옥자	2017-07-03

211	사랑과 미움	80	석옥자	2017-06-26

210	오늘의 뉴스	51	석옥자	2017-06-24

209	가문에 맑은 넝쿨	49	석옥자	2017-06-19

208	하얀 마음	49	석옥자	2017-06-14

207	가치관	31	석옥자	2017-06-12

206	“대한창작문예대학“	54	석옥자	2017-06-10

205	멎은 인생	51	석옥자	2017-06-06

204	장미	32	석옥자	2017-05-24

203	소중한 동반자	69	석옥자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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