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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8-27 14:10

ㆍIP: 211.xxx.181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채화 백설부

갑자기 이유 없이
한 줌 쓸쓸함이

바람처럼 밀려오는 건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갑자기 이유 없이
울컥 서러움이

붉은 노을빛에 물들어가는 건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김인숙

2017-08-27 16: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은 쓸쓸하고 왠지 울컥하고
아마도 시인님의
섬세하고 고운 감수성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다운 시를 빚어내실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시 집필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첫자리 이쁘게 빛내주셨네요. 지루했던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셔요~~	8/28 10:40

김영주

2017-08-27 17:0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난후 가을이 성큼 다가오니
시인님께서 쓸쓸해도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고 실컷 나를 흔들어 주시라는
섬세하고 멋진 시심에 공감함께 드리며
앞으로 이 가을에 정말 멋진 시 많이
집필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시인님 멋진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마다 기쁨가득 이어져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휴일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구요. 하늘이 높고 시리게 푸르네요. 그래서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네요. 맑고 푸른 한주 되셔요~~	8/28 10:42

이민숙

2017-08-27 17:5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울컥 서러움이

붉은 노을빛에 물들어가는 건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가을은 가만이 있는 마음을 흔들어 놓지요
시인님 기다리세요
가을이 몰려 갑니다 ㅎ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이제는 애써 만나러 가지 않아도 찾아드는 가을빛도 곱네요.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8/28 10:43

김나현

2017-08-27 20:59

백설부 시인님
선선한 갈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바람 가슴에 파고드니
쓸쓸하고 서러운 느낌이지요
시인님 벌써 고운 가을에
흔들리셨는걸요ㅎ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향필하시길 빕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소슬바람에 가슴이 알싸합니다. 가을이라는 놈은 어떤 빛깔과 감동을 안겨줄지 궁금해지네요. 고운 한주 되셔요~~	8/28 10:45

김상훈

2017-08-27 21:05

아직 단추도 안 푼 가을 앞에
시인의 마음은 이미 만추를 걷고 있다네
탱자나무가지에 걸렸던 노을구름과
저녁연기 피어오르던 그적의 그 곳,
탱자나무는 내 어린 기억의
꽃나무 한 그루였다네

마음으로 지피신 글
마음으로 담고 갑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올가을엔 시인님이 어떤 감성으로 멋진 글을 지피실지 무지 기대됩니다. 들꽃의 향기에 빠져보고 싶은 하루네요. 고운 한주 되셔요~~	8/28 10:48

석옥자

2017-08-27 21:57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어제는 바람이 차가워서 문을 닫았지요
오늘도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부르는군요
고운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구절초가 벌써 핀 곳이 있네요. 넘 반가워서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답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8/28 16:03

여관구

2017-08-27 22:13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가을은 왜 쓸쓸함의 대명사 인가요.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생각해보라
내 마음을 꽉채워주는 가을
그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인님의 고운 시상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소서.


백설부	반갑습니다. 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초록들판의 벼이삭들이 살며시 고개를 숙입니다. 겸손을 말해주듯~ 행복한 오후 되셔요~~	8/28 16:05

한기봉

2017-08-27 22:36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빨갛게 물들어 흔들어주오...... 가을은 그런가 봅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의 햇살이 너무도 높은
불어오는 바람이 살갓을 간지럽히는
가을향 가득한 휴일의 날씨입니다.
무덥고 긴긴 여름도 이제는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려나 봅니다
가슴 활짝열고 감성 가득 가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유없이 멍 때리는 시간이 많아지는 걸 보면ᆢ 가을인가 봅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8/28 16:06

김희선

2017-08-27 22:49

높고 파란 하늘
바람결에도
햇살에도
가을빛이 담겨 있네요.~
이제,가을은 온세상을
곱게 물들이겠지요..
가을빛 가득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 하세요.~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박강성의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래를 듣고 싶은 날입니다. 이쁘게 물들어가는 가을날을 기대해 봅니다. 고운 한주 되셔요~~	8/28 16:08

백설부	박강수네요ㅎ	8/28 16:11

오필선

2017-08-28 10:50

가을 바람이 살랑입니다
마음에 문고리를 활짝 잡아당겨
빗장쳐진 문을 여는 가을이고 싶습니다
영글어 익어가는 들녘 만큼
풍성한 가을에 고우신 글 향기 솔솔 나시는
가을 향을 묻혀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열정으로 피어난 붉디붉은 맨드라미가 고운 오후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셔요~~	8/28 16:25

주명옥

2017-08-28 11:55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시인님!
가을엔 올 가을엔
시인님의 어떤 멋진 글이
탄생할지 사뭇 기대됩니다
늘 곱고 깊은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가을속에 빼꼼이 보고갑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낮엔 아직도 덥지만 그래도 이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가을을 느낍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8/28 16:28

김광섭

2017-08-28 15:29

칠석날 전설의 눈물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입니다.
8월 마지막 월요일 금주도 활기차게 출발하셔서
월말 정리 잘하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백설부	반갑습니다.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칠월칠석 아름다운 날이네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8/28 16:30

조동선

2017-08-28 18:46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폭우의 날씨에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쓸쓸해도 좋고
서러워도 좋으니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가을빛 가득히 밀려오는
고운 시심 느끼고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시는
행복한 가을 보내시어요~….^♥^….


백설부	조동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바람이 참 좋은 밤입니다. 8월도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셔요~~	8/30 00:51

김종덕

2017-08-28 20:29

백설부 시인님,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이렁 살가운 마음을 가지고 계시나요? 배울 수도 없는 따라갈 수도 없는 이러한 감성은 어떻게훈련을 해야 할까요. 너무도 곱습니다. 고운 마음 탓이기는 하겠지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김종덕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네요. 8월도 이틀 남겨두었네요. 곱게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8/30 00:54

박진표

2017-08-28 21:23

백설부 시인님!!!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네요.
그 무덥던 여름도 떠날 채비 하고
오시는 가을은 환하게 미소지으며
가까이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월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매일 한뼘씩 다가서는 가을이 참 곱네요. 평온한 밤 되셔요~~	8/30 00:56

변봉희

2017-08-28 22:02

푸르던 잎이 붉은 치마로
물드는 가을 !
배낭 매고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그러나 전 슬쓸한 건 싫어요~
온 천지에 깔려있는 단풍이랑 잎새들이랑 대화하며
새들과 노래 부르며 함께 떠나고 싶네요.
시인님도 함께 떠나보실래요?
좋은시 잘 배우고 갑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 여행ᆢ좋지요~~ 단풍이 이쁘게 물들면 떠나볼까 합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행복한 밤 되셔요~~	8/30 00:57

권승주

2017-08-29 04:59

가을이 몰고온 정서
많아요 감성이


백설부	반갑습니다~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이쁘게 물들고 알차게 영글어갈 가을이 기대가 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8/30 01:01

김정택

2017-08-29 14:21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서재 방문이 늦어 죄송합니다
경산 남매지 시화전 행사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올려주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심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남매지 시화전 행사 때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근사한 계절 가을에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밤되셔요~~	8/30 01:06

이석희

2017-08-29 16:13

갑자기 이유 없이
울컥 서러움이

붉은 노을빛에 물들어가는 건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이유가 없으시다 하니
저도 정말 그 이유를 모르겠군요. ㅎㅎㅎ
봄은 만남의 계절이고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라서 그럴까요.
저도 깊이 연마해 보아야겠습니다.
고운 시향을 마음 가득 담고 갑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이유가 뭔지 올가을에 찾아보도록 할게요ㅎ 8월 곱게 잘 마무리 하시고 9월도 근사하게 맞이하셔요~~	8/30 01:11

박진표

2017-08-30 08:57

백설부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늘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8/31 10:18

김이진

2017-08-30 15:16

맘껏 곱게 물들어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

백설부 시인님^^*
이 가을 마음껏 흔들리시고
예쁜 수채화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이진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조금 더울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8/31 10:19

황양국

2017-08-30 18:09

안녕하세요. 백 설부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를 기분 좋게 감상하였습니다 .
'실컷 나를 흔들어주오'...나도 흔들어주어도 될가요...ㅎ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월 끝날 곱게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9월 되셔요~~	8/31 10:23

문장우

2017-08-30 18:25

가을은 덧없는 세월의 쓸쓸함을 느끼게 하지요
시인님의 마음처럼 가을은 모두의 마음을 흔들어대는 계절인가 봅니다
고운 시심에 시인님의 애잔한 마음 엿보는 같네요 잘 배독하고 갑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흐르네요. 오늘이 8월 끝날이네요.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셔요~~	8/31 10:33

김태윤

2017-08-31 01:04

참 가을은 피곤 합니다 그쵸?
저도 시인님도 외롭고 쓸쓸함을
다 가을 탓으로 돌리니 어디 겁나서 오려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고운시 잘 음미하며 돌아갑니다
편한밤 되세요 시인님 ^^


백설부	반갑습니다. 외로워도 쓸쓸해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게 가을의 매력이지요ㅎ 오늘 하루도 곱게 잘 열어가셔요~~	8/31 10:47

김영주

2017-08-31 06:53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내려주신 시심 깊은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8 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9 월 싱그러운 가을에는
더 많은 기쁨과 함께 싱그러움으로 늘 건안하시고
건필 하시며 좋으신 날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맑은 가을 날입니다. 싱그럽게 잘 보내셔요~~	8/31 10:48

김병근 2017-12-06 23:0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글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가슴에 담아 곱게 배 독하고 갑니다 고운 밤 시간 편안한 쉼 되십시오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사랑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3	끝자락에서	66	백설부	2017-11-30

312	고백	20	백설부	2017-11-26

311	첫눈 올 것 같은 날	44	백설부	2017-11-22

310	선물	44	백설부	2017-11-18

309	당신의 꽃	50	백설부	2017-11-12

308	늦가을 햇살	66	백설부	2017-11-06

307	나무들의 삶	62	백설부	2017-11-01

306	시가 고프다	42	백설부	2017-10-27

305	들꽃을 잊듯이	40	백설부	2017-10-23

304	가을 그 쓸쓸함	52	백설부	2017-10-18

303	뚝배기	39	백설부	2017-10-15

302	가을은	21	백설부	2017-10-09

301	먼 그리움	28	백설부	2017-09-29

300	가을연가	19	백설부	2017-09-26

299	가을사랑	42	백설부	2017-09-22

298	케리 컬쳐	44	백설부	2017-09-19

297	인생	55	백설부	2017-09-11

296	구절초의 마음	47	백설부	2017-09-05

295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49	백설부	2017-08-31

294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52	백설부	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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