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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8-31 11:07

ㆍIP: 211.xxx.181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로망스를 노래하리라/채화 백설부

초침이 하품하며
게으르게 돌아가고

낡은 허물 위로
바스러지는 전설을 본다.

잊고 있던 감각들이
꽃을 피우고

섬과 섬들이
만나게 되는

가슴으로 만나야 되는
호젓한 계절엔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이민숙

2017-08-31 12:2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섬과 섬들이
만나게 되는

가슴으로 만나야 되는
호젓한 계절엔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로망스를 노래하라
시인님
멋져요
다녀가며 인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 향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9/7 00:06

김나현

2017-08-31 12:2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채화 백설부 시인님

가슴으로 만나야 되는
호젓한 계절엔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시인님 갈빛 잎사귀에 앉아
부르는 로망스 너무
낭만적이고 멋집니다
가을과 잘 어울리시는 시인님
가을 햇살이 너무 곱습니다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구월 되시길 빕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백설부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9/7 11:07

조충생

2017-08-31 17:01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서재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기억 저편에 머물고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 왔네요
언제나 고운 시어들로 곱게 내리신 시심에 잘 배독하며
가슴에 향기 담아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 9월 맞이 하세요 시인님..


백설부	반갑습니다. 오늘은 낮에는 제법 더웠네요. 오랜만에 문경세재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자연을 걷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구요~~	9/7 16:52

김영주

2017-08-31 18:47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내려주신 멋진 시 " 로망스를 노래하라 "
싱그러운 가을의 계절 속에 더욱 빛나 보입니다.
시인님 곱고도 멋진 시심에 이 가을이 더욱 더 아름답게 비춰 보입니다.
상큼한 계절 가을과 함께 항상 건안하시며 기쁨이 가득하신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가득 하시옵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매일 조금씩 익어가는 가을이 참 사랑스럽네요. 행복한 오후 되시구요~~	9/7 16:53

이정규

2017-08-31 19:15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8월의 마지막날 쾌청한 하루 였습니다
아침바람은 서늘하고 옷깃을 여미게하는 싱그려움이 활력과 생기가 나게 하네요..
그 무덥던 여름을 밀어 내고 코스모스 한들한들~
폭염에 시달렸던 여름은가고 소슬바람이 가을을 알리네요...
8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아 안녕~하며 8월을 보냅니다. .
새로운 소망의 달 9월에도 더 많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팔은 좀 어떠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9/7 16:54

주명옥

2017-08-31 19:19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잎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시인님!!
호젓한 계절에 참으로 멋지십니다
저두 오늘 가을노래 흥얼 거렸답니다
시인님의 9월은 더 멋지시길 바라며
알찬 마무리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근사한 가을 보내셔요~~	9/7 16:55

여관구

2017-08-31 20:31

"가슴으로 만나야 되는
호젓한 계절엔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

벌써 시인님의 로망스를
노래하고픈것을 보니
가을이 깊은듯합니다.
올 가을도 마음이 풍성한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반갑습니다. 남매지 시화 지킴이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지요? 그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9/7 16:57

김상훈

2017-08-31 21:38

또 한번의 가벼운 몸짓으로
척후병과 함께 슬그머니 얼굴 디민 가을,
낯익은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기대가 됩니다.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잘 음미하고 갑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9/7 16:58

김인숙

2017-09-01 02:22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
호젓한 계절에 고운 시로
마음을 토닥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늘 곱고 맑은 글을 주시는 시인님은 마음도 그러하실 것 같아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9/7 17:00

배정이

2017-09-01 08:32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백설부	배정이 시인님 오랜만에 이쁜 모습 뵐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가을이 이쁘게 물들어가고 있네요. 고운 하루 되시구요~~	9/7 11:08

주응규

2017-09-01 10:10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셔요~~	9/7 11:08

허욱도

2017-09-01 13:28

시원한 가을 바람 부는날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는것도 좋겠지요
백설부 시인님
멋진계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조금 찹네요 벌써부터ᆢ 감기 조심하셔요.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9/7 11:09

김종덕

2017-09-01 15:10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곱습니다, 곱게 다가옵니다. 가슴으로만나는 낭만, 이 가을에 이보다 적합한 시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겹게 함께있읍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늘 멋진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갠 후의 아침은 눈이 부시네요. 맑고 고운 하루 되셔요~~	9/7 11:11

김단

2017-09-01 15:34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향 짙은 가을엔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맑은 가을하늘이 마음까지 맑게 해주는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9/7 11:12

김선목

2017-09-01 23:26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보기만 하여도 싱그러운 미소에
힐링합니다
가을 행사 때 조금만 들려 주십시요
가을 날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작년 겨울 행사 때 인사나누었던 기쁜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이번 행사 땐 못 갈 것 같아서 겨울 행사 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9/7 11:15

권승주

2017-09-02 04:56

로망
나의꿈 을기다리며 살아갑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싱그러운 오전입니다. 전형적인 맑고 투명한 가을날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9/7 11:16

이석희

2017-09-02 08:25

가슴으로 만나야 되는
호젓한 계절엔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갈빛 잎사귀에 앉아

목이 쉬도록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가슴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
정말 가슴이 설렙니다.
하지만 혼자서 만날 터이니 꿈을 깨거라.
빈 방에 홀로 앉아
풀밭에 홀로 앉아 풀벌레를 벗삼아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달콤한 옛 추억을 더듬는 시간이
더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서 만나게 되는 가을도 멋지지만 혼자서 차분히 만나게 되는 가을의 상념도 근사하지요. 고운 하루 되셔요~~	9/7 11:18

한기봉

2017-09-02 22:06

백설부시인님,
안녕하세요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풀벌레 같은 목소리로 목이 쉬도록 노래하리라.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9월 첫 주말의 휴일 이었습니다
가을의 향기로 가득한 하루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가을의 향기가 더 짙어지면 사색으로 가득 채우시고
걸음마다 금빛 은빛 악보를 그리시며
가을의 고운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가을 숲을 산책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풀 냄새가 넘 좋아요. 고운 오후 되셔요~~	9/7 16:43

석옥자

2017-09-03 07:0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동경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여기저기 고운 흔적 남기시는 시인님의 발길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9/7 16:44

경규민

2017-09-03 07:54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예쁘게 다가옵니다.
시인님의 고은 마음씨 같이요
이 아침 !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여기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따뜻한


백설부	반갑습니다. 따끈한 차까지 넘 감사드립니다. 매일 시나브로 물들어가는 가을이 넘 이쁘네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9/7 16:45

고경애

2017-09-03 16:34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가슴으로 만나는 호젓한 계절
이 가을의 선물로 담아 가면서
철 지나 늦은 안부 드려요
바람의 색도 맛도 너무 좋지요
자연의 질서 어쩜 이렇게 조화로울까요
저연의 멋을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구월을 만나보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바쁘게 살다보니 하늘을 한번 쳐다볼 시간이 없을 때도 있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9/7 16:47

김태윤

2017-09-03 21:11

갈잎에 앉은 풀벌레 소리가
그렇게 아름다웠나 봅니다
시인님의 시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필시 짝을 찾는 사랑노래일 겁니다
곱게 음미하며 돌아갑니다 ^^


백설부	반갑습니다. 가을의 전령사는 안 아름다운게 없네요. 소슬바람 불어오는 저녁나절도 얼마나 설레게 하는지요? 편안한 오후 되셔요~~	9/7 16:48

장종섭

2017-09-04 04:01

반가운 시인님
여기에 계시는군요 ㅎ
집필하신 글속에
다녀갑니다 늘 향필하십시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댓글을 참 정겹게 다셨네요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이어가셔요~~	9/7 16:49

김광섭

2017-09-05 12:58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려있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백설부	반갑습니다.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9/7 16:50

김병근 2017-11-17 15:19	쓸쓸한 바람은 불어대고 낙엽은 애처롭게 나뒹굴고 옷 벗은 나목은 등 돌려 서 있는데 숲길 여울물 소리는 맑고 좋아라 낙엽 떨군 산은 이제나저제나 그리운 산 일진데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쓸쓸한 바람에 실어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십시오 곱게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구절초의 마음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3	끝자락에서	66	백설부	2017-11-30

312	고백	20	백설부	2017-11-26

311	첫눈 올 것 같은 날	44	백설부	2017-11-22

310	선물	44	백설부	2017-11-18

309	당신의 꽃	50	백설부	2017-11-12

308	늦가을 햇살	66	백설부	2017-11-06

307	나무들의 삶	62	백설부	2017-11-01

306	시가 고프다	42	백설부	2017-10-27

305	들꽃을 잊듯이	40	백설부	2017-10-23

304	가을 그 쓸쓸함	52	백설부	2017-10-18

303	뚝배기	39	백설부	2017-10-15

302	가을은	21	백설부	2017-10-09

301	먼 그리움	28	백설부	2017-09-29

300	가을연가	19	백설부	2017-09-26

299	가을사랑	42	백설부	2017-09-22

298	케리 컬쳐	44	백설부	2017-09-19

297	인생	55	백설부	2017-09-11

296	구절초의 마음	47	백설부	2017-09-05

295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49	백설부	2017-08-31

294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52	백설부	2017-08-27

	1 2 3 4 5 6 7 8 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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