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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9-29 02:11

ㆍIP: 211.xxx.181

먼 그리움

먼 그리움/채화 백설부

살아내기 위해
잊어야 했던 기억들
그리워 못 견딜
애타는 밤이면

담벼락 아래서
꼬깃꼬깃한 그리움
하나 불쑥
튀어나온다.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권승주 2017-09-29 04:4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 속에 떠오르는 모습에 쉬어가네

여관구 2017-09-29 07:2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담벼락 아래서 꼬깃꼬깃한 그리움 하나 불쑥 튀어 나온다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 먼 그리움에 묻어있는 사랑의 메세지가 참좋습니다. 시어와 시구가 내 마음을 사로잡네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추석도 몇일남지 않았네요. 풍성한 가을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주응규 2017-09-29 09:0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나현 2017-09-29 10:17	시인님 먼 그리움이. 너무 진하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나날이 곱게 물드는 단풍처럼 고운 가을 예쁜 가을 되시길 빕니다

김광섭 2017-09-29 17:18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르고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 그리운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시인님~~!

이정규 2017-09-29 19:25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 명절의 귀성 행열이 시작되는 금요일 이네요.. 떨어져 살았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정담을 이야기 하며 먹을거리의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고향길 여유롭게 안전운전으로 기쁨과 평안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2017-09-30 02:48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에 곱게 올려주신 시 함께 하며 마음에도 담아 봅니다. 어느 듯 벌써 추석이 바로 앞으로 다가와 있군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의 행복과 마음에 여유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되시옵길 기원 합니다. 조석으로 변화 되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언제나 멋진 글로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

석옥자 2017-09-30 08:07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 아! 시인님 참으로 고운 마음이 담겨진 시심을 봅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아침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십시요 시인님!

배정이 2017-09-30 12:53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경규민 2017-09-30 13:09	담벼락 아래서 꼬깃꼬깃한 그리움 하나 불쑥 튀어 나온다 이렇게 감칠맛 날수가 이렇게 향기 짖을 수가 시인님! 그간도 잘 계셨지요? 가을도 벌써 알알이 영글어 떨어질듯 싶습니다. 고은 시심에 함께하며 즐거운 명절되시기를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택 2017-09-30 15:26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 그리움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즐겁게 맞이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소서.

강성순 2017-09-30 16:00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시인님 명절이 다가와도 실향민이나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고향을 찾지 못 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위에 외로운 분들이 계시면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연휴 되세요

황양국 2017-09-30 16:56	안녕하세요. 백 설부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먼 그리움"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다가오는 추석때 친애하는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주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전경전 2017-09-30 17:30	추석명절 연휴의 시작이자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전하여 편안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라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장종섭 2017-09-30 20:15	시인님 ~ 기나긴 터널같은 중추절의 연휴 건강한 맘으로 좋은글 집필하시는 시간 되시길 응원 합니다^^

정찬열 2017-09-30 21:23	유래없는 긴연휴 가 시작된 주말 밤입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고향찾아 발길 바쁘실 문우님 풍성한 중추가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늘 건안 하세요 "먼 그리움" 상사화 지던날인가요 곱게지피신 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백설부 시인님~~!

고경애 2017-10-01 17:12	"먼 그리움" 그리움이란 ㄴㅗㅁ 묘하지요 아프고 시린 기억도 멀면 멀수록 더 그리워지니 말예요 고운 글 감사히 담습니다 가을색 곱게 차린 고운 정으로 맞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김상훈 2017-10-02 03:13	시월의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이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이 스러져갈까요. 추락하고 뒹굴고 스러져가는 것들을 보며 또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짙은 애상을 느낄까요. 나무가 잎을 버렸든 잎이 나무를 버렸든 모두 한 삶을 이룩한 것이긴 합니다만 무엇인가 무수히 추락하는 시월이 지나면 곧 서리도 내리겠지요. 긴 명절 연휴 무탈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먼 그리움, 잘 읽고 갑니다.

이민숙 2017-10-02 03:44	담벼락 아래서 꼬깃꼬깃한 그리움 하나 불쑥 튀어 나온다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먼 그리움 지는 날이면 가슴이 운다 시인님 상사화가 울컥 하게하였군요

오철수 2017-10-05 15:57	백설부 시인님~ 상사화를 향한 시인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밖엔 지금 먹구름이 차일처럼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고 나면 가을은 더욱 깊숙이 우리곁으로 파고 들겠지요. 건강과 행운이 항상 시인님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황순모 2017-10-05 17:41	백설부 시인님, 계절이 담고있는 그리움과 일상속 그려지는 그림들을 보는듯합니다 고운시어 아름다운 향기로 지어내신 고운옥고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알찬시간들 되시고 짙어가는 계절도 아름답게 채색하시기 바랍니다 ~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종덕 2017-10-05 23:30	백설부 시인님, 추석 잘 쇠셨습니까? 어쩜 그리 맑은 글을 빚어시는지 내내 생각에 젖습니다. 고운 마음이라야 이런 시가 나올 것이다라고 이해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석희 2017-10-06 08:37	백설부 시인님~~~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하고 싶은 말이 하 많을 텐데 나누고 싶은 사연이 쌓이고 쌓였을 텐데 말 못하고 가슴으로 우는 연유는 무얼까 이 가슴도 울먹거립니다.

김인숙 2017-10-06 21:50	목이 긴 슬픔을 꽃으로 피워낸 상사화 지는 날이면 가슴으로 운다 백설부 시인님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김태윤 2017-10-07 22:47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앓이는 저 뿐만 아니라는 것 새삼 느낍니다 그리움..... 그래요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마음 그저 눈물만이 위로 삼을지도 모르지요 아파서 울고 그리워서 울고 그의 부재에 울고 그래도 울 수 있다는 것에 저는 행복을 느낍니다 시인님 그래도 기쁘게 살아야죠 ~^^

홍대복 2017-10-08 17:57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녘 가득 피어나는 가을 정취는 계절의 풍미를 자아내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오훗길입니다 이어지는 연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혜자 2017-10-09 10:59	예쁘고 고운 단풍같은 백설부 시인님! 어이하나 어이하나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 요 요 낙엽위로 사뿐히 고운걸음 하시옵소서

김병근 2017-11-11 13:30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먼 그리움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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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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