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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11-06 12:10

ㆍIP: 175.xxx.72

늦가을 햇살

늦가을 햇살/채화 백설부

하루 분량의 기운을
다 쏟아부은
늦가을 햇살이
기력을 잃어갈 때

어디선가 참새 한 마리
푸드득 날아와
소나무 가지 위에
잠시 쉬어가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늘 위로가
되는 존재였기에
위로를 받는 일이
낯설기만 하지만

햇살 한 줌은
행복하게 부서지리라

이석희

2017-11-06 14:4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어디선가 참새 한 마리
푸드득 날아와

소나무 가지 위에
잠시 쉬어가라고 한다''

어쩌면 이리도 한가로우실까요?
어쩌면 이리도 넉넉하실까요?
참 부럽습니다.
고운 시향의 늪에 퐁당 빠진 듯 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백설부	반갑습니다. 늦가을 햇살이 넉넉한 휴일이었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38

우영국

2017-11-06 14:5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늦가을 햇살
시인님
곱게 지피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언제나 향기
넘쳐나길 바라며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시길
손모아 봅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여유로운 휴일 밤입니다. 따스한 밤 되시구요.	11/12 22:39

김나현

2017-11-06 15:16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군가에게 늘 위로가
되는 존재였기에

위로를 받는 일이
낯설기만 하지만

햇살 한 줌은
행복하게 부서지리라

시인님 날씨가 차가워 질수록
따스한 햇살 한줌이 더 감사함으로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고운 햇살 한줌에 행복한 맘으로 쉬어갑니다
고운 만추에 향필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휴일은 늘 아쉬움이 남네요. 포근한 휴일 밤 되세요.	11/12 22:42

김승택

2017-11-06 15:47

아~ 그렇네요..누군가에게 위로받는 존재가 아니었지만 참새 한마리의 청에도 결코
뿌리치지 않는 넉넉함...저도 그 넉넉함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가을 넉넉하고 행복한 가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김승택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12 23:00

김병근

2017-11-06 15:50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늦가을 햇살'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백설부	김병근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11/12 23:02

이민숙

2017-11-06 15:55

하루 분량의 기운을
다 쏟아부은

늦가을 햇살이
기력을 잃어갈 때

어디선가 참새 한 마리
푸드득 날아와

참새 한마리
아쉬워하는 가을에
눈망울 어리둥절 하나봅니다
시인님 고운날 되세요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3:03

이정규

2017-11-06 19:19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예전에는 정말 성격이 급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모든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니
살아가는데 잘 풀리는 실타래같고 마음이 편해지네요 ㅎ
아주 미묘한 차이때문에 사람의 생활이 급격하게 바꾸어질수 있으니..
건강하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3:04

우영국

2017-11-06 19:51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가을햇살
그 햇살 모든이에
그동안 베풀었기에
기력을 잃어갈때
그 햇살 위로를 받고
대우받는것이
아마도
당연 하겠죠
우리삶의 관계의
단면을 웅변하셨네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백설부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12 23:04

여관구

2017-11-06 19:58

"누군가에게 늘 위로가
되는 존재였기에

위로를 받는 일이
낯설기만 하지만

햇살 한 줌은
행복하게 부서지리라."

시인님 늦가을 햇살이 아쉬운 날입니다.
점점 날씨가 차가워지고 따스한 양지쪽이
그리워 집니다.
내 마음도 어너 누구에게 따스한
햇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깊이있는 시심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3:05

고경애

2017-11-06 20:19

"늦가을 햇살"

"햇살 한 줌은
행복하게 부서지리라'

시인님 곱게 그려주신 글향
손가락사이로 뻐져 나갈가봐
조심스레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휴일 여유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2 23:06

김선목

2017-11-06 20:29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가을 햇살"
<햇살 한 줌은
행복하게 부서지리라 >

따뜻한 온기를 주려 애를 쓰지만
늦가을 바람은 햇살의 온기를 뺏어가지요
양지바른 햇살이 그리운 때가 됩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에
건강하시고 따뜻한 밤 되십시요.


백설부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11/12 23:09

사방천

2017-11-06 20:46

백설부 시인님 서재 오랫많에 들려
고운시 늦가을 햇살
이재는 조석으로 찬바람이 옷기슬 여미게 하는
입동이 아름다운 다풍을 지천에 깔아 논내요
고운옥고의 드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남은 시간 금년 모든 소원
이루십시요


백설부	사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3:09

박외도

2017-11-06 21:02

백설부 시인님~~
가을을 멋지게 그렸구요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백설부	박외도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2 23:10

김상훈

2017-11-06 22:04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늦가을 햇살,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3:11

김태윤

2017-11-06 23:29

낯설지만 좋은건 좋은거죠
그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까요
시인님의 삶 전반에 그런 누구를 위로 해주는 입장이셨다는 말에
짜릿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그것은 너무나 어렵고 대단한 성심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이제 누군가에게 의지할 연세는 아닌지요?
늦가을 햇살 곱게 배람하며 걸음 돌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백설부	김태윤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밤 되시구요.	11/12 23:12

안선희

2017-11-07 00:00

백석부 시인님.
늦가을 햇살이 고단했는가 봅니다.
참새 한마리의 권유에
부서질 듯 휴식을 취하니 말이예요.
햇살도 쉬엄쉬엄 쉬었다 가는
가을과 겨울의 어중간한 지점입니다.
시인님, 멋진 11월 엮으시길 빕니다.


백설부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12 23:13

석옥자

2017-11-07 00:48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12 23:13

김영주

2017-11-07 04: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에 고운 시
삶의 생활 속에서
담아내시는 고운 시향에 깊이 젖어보며
단풍이 짙어가는 낙엽이지는 이 가을 속에서도
잠시 머물며 행복한 마음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변화되는 날씨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인님 하시는 모든 일 다 잘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영주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11/12 23:14

권승주

2017-11-07 05:53

늦가을 햇살이
잠시 마음을 녹이고 쉬어가라하네


백설부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단풍이 곱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46

배정이

2017-11-07 10:57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따스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늦가을 향기가 아직은 아늑합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11/12 22:48

김단

2017-11-07 11:43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백설부	김단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49

김종덕

2017-11-07 14:28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주 잘익을 김치 한입 넣은 기분입니다. 속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시원한 앵수입니다. 참으로 곱습니다. 위로는 받아야 돌려 줄 수 있는 것은 아닐지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백설부	김종덕 시인님 따스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11/12 22:50

최승영

2017-11-07 19:59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오랜만에 들려 봅니다
향 짖은 시어들로 집필하신 시 한편을
잠시 감상 하고 갑니다~

입동 추위는 없었지만 그래도 건강관리 잘하시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백설부	최승영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밤 되세요.	11/12 22:51

김기전

2017-11-08 05:56

백설부 시인님 늦가을 햇살~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이제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것이
초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12 22:51

박희홍

2017-11-08 15:08

백설부 시인님

“늦가을 햇살
하루 분량의 기운을
다 쏟아부은

늦가을 햇살이
기력을 잃어갈 때“

높았던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짧은 시시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입동이 지나 이제 겨울 초입으로 들어섭니다.
추워가는 날씨에 강건하시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11/12 22:52

고지영

2017-11-08 19:21

존경하는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옥같은 늦가을 햇살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고지영 시인님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늑한 밤 되세요.	11/12 22:54

정회선

2017-11-08 22:03

늦가을 햇살이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합니다.

언제나 쾌청과 포근함의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설부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11/12 22:55

박진표

2017-11-09 19:55

백설부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55

김정택

2017-11-10 07: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죠
늦가을 햇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백설부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11/12 22:56

주응규

2017-11-10 09:33

백설부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57

김종근

2017-11-10 10:35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그리신 늦가을 햇살~~ 감사히 배독합니다.
입동이 지났으니 초 겨울로 접어드는가 봅니다.
아직은 그래도 가을입니다. 단풍도 아직
붉게 타오르고 은행잎도 아직 다 떨어지지 않았으니...,
그래도 조석으로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백설부	김종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1/12 22:57

경규민

2017-11-11 10:56

다 주고도
더 줄것이 없나
그러다가 몸둥이까지 내어주는 가시고기처럼
아낌없이 베풀다 늦가을 햇살로 비추는 그 태양
아직도 줄게 남이있음을 감사히 생각하나봅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머뭅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늘 챙기시고
기쁜 나날되세요 시인님!
쌀쌀한 날씨!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58

임세규

2017-11-12 09:28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가을의 향기에 취해
잠시 숨이 멎을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네요.
머지 않아 또다른 계절임을
알려주는 첫눈이 오겠지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백설부	임세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1/12 22:59

당신의 꽃

나무들의 삶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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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고백	20	백설부	2017-11-26

311	첫눈 올 것 같은 날	44	백설부	2017-11-22

310	선물	44	백설부	2017-11-18

309	당신의 꽃	50	백설부	2017-11-12

308	늦가을 햇살	66	백설부	2017-11-06

307	나무들의 삶	62	백설부	2017-11-01

306	시가 고프다	42	백설부	2017-10-27

305	들꽃을 잊듯이	40	백설부	2017-10-23

304	가을 그 쓸쓸함	52	백설부	2017-10-18

303	뚝배기	39	백설부	2017-10-15

302	가을은	21	백설부	2017-10-09

301	먼 그리움	28	백설부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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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케리 컬쳐	44	백설부	2017-09-19

297	인생	55	백설부	2017-09-11

296	구절초의 마음	47	백설부	2017-09-05

295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49	백설부	2017-08-31

294	가을 당신 때문인가요	52	백설부	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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