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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10-15 12:41

ㆍIP: 211.xxx.181

뚝배기

뚝배기/채화 백설부

착한 가격
소박한 맛
서민적인 분위기

얼큰한 뚝배기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랜다.

식당 이모의 넉넉한 미소가
투박하지만 구수한
뚝배기를 닮았다.

옆 테이블의 소란스러움도
여기서 만큼은
정겹게 느껴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오석주

2017-10-15 14:1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뚝배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그렇죠
뚝배기기가 있는 곳에는
정겨운이 가득차 일을겁니다
사랑의 뚝백이
옛추억의 뒤안길
뚝배기로 한아름 담아봅니다
멋진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주일 보내시길요


백설부	오석주 시인님 첫자리 이쁘게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가로등이 하나 두울 불을 밝히네요. 고운 저녁시간 되세요~~	10/16 18:04

장광규

2017-10-15 14:1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불 때면 따뜻한 국물이 좋지요.
뚝배기는 정겹게 느껴지는 말입니다.
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백설부	장광규 시인님 제법 쌀쌀해지는 저녁시간 뚝배기 같이 빨리 식지 않는 진국인 사람이 그리워지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0/16 18:05

고경애

2017-10-15 14: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넉넉한 맛도 색도 다 담아 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뚝배기 한 그릇에 다 담아 내셨군요
오싹 한기가 느껴지는 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고운 글
감동으로 담습니다
가을 빛 고운 아릅다운 날이세요


백설부	고경애 시인님 늘 정갈한 모습과 함께 닮은 글빛도 참 고운 시인님ᆢ뵈면 기분이 좋네요. 오늘 하루도 곱게 잘 보내셨는지요? 따스한 저녁시간 보내시구요~~	10/16 18:07

이민숙

2017-10-15 14:54

착한 가격
소박한 맛
서민적인 분위기

얼큰한 뚝배기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랜다

식당 이모의
넉넉한 미소가

투박하지만 구수한
뚝배기를 닮았다

아 !
시인님 배고픈데 마구 먹고 싶습니다
어쩝니다
나 지금 당장 뚝배기 생각나서
나가 봐야겠습니다
먹심을 자극 하십니다 ^*^ ㅎㅎ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서재마다 고운 향기 풍겨주시는 시인님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ㅎ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10/16 18:09

여관구

2017-10-15 17:14

"착한 가격
소박한 맛
서민적인 분위기

얼큰한 뚝배기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랜다.'

시인님 재래 시장의
넉넉한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벅적되는 시골 장터에서
뚝배기 한그릇이면 만사가 오케지요.
시인님의 정이넘치는 글에
마음이 흐믓합니다.
언제나 곱게 엮어놓은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기온차가 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소서.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금씩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길을 걷는 하루가 행복합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0/16 19:46

김정택

2017-10-15 17:55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편안한 쉼하고 계시는지요?
뚝배기
올려주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백설부	김정택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0/16 19:47

박남규

2017-10-15 18:43

뚝배기 한그릇에도
시인의 마음이피어나네요
고운글 잘보고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백설부	박남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평안하시지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스한 밤 되세요~~	10/16 19:48

김나현

2017-10-15 19:26

착한 가격
소박한 맛
서민적인 분위기

얼큰한 뚝배기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랜다

시인님 출출한 이시간 따끈한
뚝배기 생각납니다
한 뚝배기 하실네예. ㅎ
푸근한 시심에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백설부	김나현 시인님 고운 향기 감사드립니다. 뚝배기 사랑 나누기에 좋은 날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10/16 19:49

한기봉

2017-10-15 22:12

날씨가 서늘합니다
뚝배기의 따스한 국밥이 그리워 집니다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뚝배기"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 비가 무척이나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려고 그러나 봅니다
하늘도 시샘을 하는가 봅니다
10월도 벌써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들녘은 노오란 황금의 물결이 너울 춤을 추고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가을의 시심으로 곱게 물들기를 기원합니다


백설부	한기봉 시인님 고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집 선물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0/16 19:51

김태윤

2017-10-15 22:44

사람냄새 나는 곳의 식당에는
또 가고 또 갑니다
뚝배기가 그리워서가 아니라
사람냄새 맡으러 가는 것이지요
숟가락 들고 갑니다 시인님 ^^


백설부	김태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따스한 사람냄새가 그리워지겠지요. 고운 밤 되세요~~	10/16 19:53

김상훈

2017-10-15 22:56

닿는 시선과 다가오는 시선마다 왠지
눈물겨운 시월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몸이라
복사 글로 흔적 남김을 혜량 하십시오.

올려주신
뚝배기,
잘 읽고 갑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집 출간하시고 더 바쁘시겠네요.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래요~~	10/16 19:54

김인숙

2017-10-16 03:12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백설부 시인님
구수한 정이 느껴지는
정갈한 시향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백설부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쓰시는 맑은 글들 늘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스한 밤 되세요~~	10/16 19:55

박진표

2017-10-16 06:35

백설부 시인님!!!
뚝배기...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민초들의 투박한 뚝배기
정겹고 훈훈합니다.
희망의 월요일.
시인님 기쁨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밝은 글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10/16 19:56

권경희

2017-10-16 07:46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생각나는 뚝배기 맛
착한 가격까지 참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며 담아갑니다
한 주 기쁘고 귀한 나날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백설부	권경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하고 소박한 얘기들이 가끔은 삶을 환하게도 해주더라구요. 고운 밤 되세요~~	10/16 19:57

경규민

2017-10-16 08:40

정부터 갑니다.
구수하고 털털하고 --
고향 아버지 모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시인님! 이모 뚝배기집이 어데있는 지요?
지도 한번 가 볼랍니다.
그 시골 맛 한번 보고 싶어서요
우리 엄니도 구수한 뚝배기 찌게 엄청 잘 만드셨거든요
구수함으로 오늘 하루를 엽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백설부	경규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시골 뚝배기라고 부담없이 찾아도 좋을 따스한 곳이지요. 따스한 밤 되시구요~~	10/16 19:59

박희홍

2017-10-16 13:16

백설부 시인님

“뚝배기
착한 가격
소박한 맛
서민적인 분위기

얼큰한 뚝배기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랜다
(중략)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향기가
참 따스한 곳이다“
참으로 정감이 가고 공감이 가는
시향 참으로 멋지십니다.
멋진 시향에 가을이 풍요로워 집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백설부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가을 향기가 참 고운 날이었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10/16 20:00

이정규

2017-10-16 19:25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지나간 추억속의 가을...
그리고 또다시 곁에 다가온 가을이 참 좋습니다~~
지나간 추억도 새로움의 날들도 모두 감사함으로 가득하네요...
오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있는
편안하고 여유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이정규 시인님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0/16 20:02

석옥자

2017-10-16 20:05

시인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
아름답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외손녀 서울대 음대 합격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ㅎ 향기로운 가을에 좋은 소식 들리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16 22:45

천준집

2017-10-18 03:47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깊은 시심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언제나 건필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 하늘 닮은 맑고 싱그러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구요~~	10/18 11:00

김병근 2017-11-16 21:57	천재지변은 소리 없이 다가와 수능 기일을 바꾸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수능생 마음의 리듬이 조각나 수능시험에 害가 되지나 않을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神의 가호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詩人임 삭풍은 불어와 옷깃이 시린 작금의 시절에 詩人 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丁酉年 뜻한바 소망들이 성취하는 아름다운 日常이 되시길 바랍니다 詩人 님께서 빚으신 뚝배기 가슴에 곱게 담아 갑니다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가을 그 쓸쓸함

가을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13	끝자락에서	66	백설부	2017-11-30

312	고백	20	백설부	2017-11-26

311	첫눈 올 것 같은 날	44	백설부	2017-11-22

310	선물	44	백설부	2017-11-18

309	당신의 꽃	50	백설부	2017-11-12

308	늦가을 햇살	66	백설부	2017-11-06

307	나무들의 삶	62	백설부	2017-11-01

306	시가 고프다	42	백설부	2017-10-27

305	들꽃을 잊듯이	40	백설부	2017-10-23

304	가을 그 쓸쓸함	52	백설부	2017-10-18

303	뚝배기	39	백설부	2017-10-15

302	가을은	21	백설부	2017-10-09

301	먼 그리움	28	백설부	2017-09-29

300	가을연가	19	백설부	2017-09-26

299	가을사랑	42	백설부	2017-09-22

298	케리 컬쳐	44	백설부	2017-09-19

297	인생	55	백설부	2017-09-11

296	구절초의 마음	47	백설부	2017-09-05

295	로망스를 노래하리라	49	백설부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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