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남기
ㆍ작성일	2016-10-01 14:56

ㆍIP: 39.xxx.114

가을날의 회상

가을이 비가 되어 흐르고
아파트 앞 작은 공원에
하나 둘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네.

내 마음은 가을 향에 묻혀
분홍빛 그리움을 토해 내고
흐르는 빗물처럼
추억도 따라 흐르네.

스쳐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낙엽처럼 멀리 떠나간 이들과
새벽 속으로 사라져간 친구의
뒷모습이 아스라이 잊혀져 가네.

진한 커피향과 가을을 섞어
외로움을 날려 보내고
그리움과 내 사랑을가득 담아
한결같이 내곁을 지키는
보고픈 그대에게 보냈다.

백설부

2016-10-01 15:05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가워요 시인님~
시월의 가을길을 걸으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곱게 물드는
단풍 하나가 되고픈 작은 소망하나
키워 봅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향기로운 시월 되셔요~~


김남기	백설부시인님 맑은 시인님 모습처럼 단아한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 15:40

이정규

2016-10-01 15:15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남기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0월 입니다.
하시는 일 만사형통 되시고 좋은 일 가득한 10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건 주말이 되십시요 !


김남기	이정규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 창밖에 머물러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 15:41

오석주

2016-10-01 21:32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남기 시인님
가을길 걸으시면서 진한 커피향과 함께
향기롭게 올려주신 "가을 기도,,고운글향에 쉼하여 봅니다
시월첫날 멋지게 맞이하셨나요?
주말이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향기 듬뿍 받으시면서
가을 여행도 즐겨보시면 좋을듯한 시기 입니다
행복한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김남기	오석주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를 방문하면 좋은 시가 있어 행복을 줍니다 가을이 창밖에 머물러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 21:50

석옥자

2016-10-01 16:44

시월의 아침
빨간 마음이 분홍빛으로 물들다가
고운 색으로 갈아입은 색동옷 되겠지요
곱게도 물들인 가을향기 폴폴 납니다
시월은 늘 좋은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남기	석옥자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 창밖에 머물러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남	10/1 17:39

여관구

2016-10-01 17:29

시인님 단풍의 마음이 되어보는 10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로가는 오솔길로 접어들언것 같습니다.
높은산은 단풍의 색깔이 곱게 나겠지요.
아직은 주위에 단풍색은 보이지 않으나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시인님 10월의 아침에 마음을 내려놓고
시인님의 마음을 깔아놓은 글에 마음 적셔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남기	여관구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10월이 되니 서늘한 바람과 조금씩 물드는 가을이 옆에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 17:42

김인숙

2016-10-01 22:37

김남기 시인님
오늘하루는 아떻게 보내셨나요?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는데 시간만 흐르니 아까울 따름입니다
늘 좋은 것을 생각하며 마음의 찌꺼기들은
바람편에 날려보낸다면
내리는 빗물에 흘려보낸다면
좋으련만
알수없는 공허함은 씻겨지지가 않네요
시인님 아름다운 이 가을에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남기	김인숙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해요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들을 보면서 배우고 익힐수 있어 감사해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되세요	10/1 23:23

김광섭

2016-10-02 14:00

가을 기도^^**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
비도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
가을의 마음마저 스산한데 ... 맑은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씩씩한 10월을 맞이합시다요 김남기 시인님! 아이 참^^**


김남기	김광섭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 창밖에 머물러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10/2 14:37

홍대복

2016-10-02 17:14

시인님!
가을비 적시는 시월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글 향과 함께
아름다운 감성이
촉촉한 가을 속으로 빠저들게 하는듯 한 오후입니다
늘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기원합니다.


김남기	홍대복 시인님 경륜 높으신 선배 시인님께서 방문 격려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2 18:04

조충생

2016-10-02 19:32

김남기 시인님 어제 부터 내리는 비는
지금도 추적추적 내리고 있군요..
시인님이 지피신 가을의 기도 그 고운 감성에 빗속에
깊이 빠져 드는것 같은 저녁 입니다..
늘 깊이 있는 글 많이 써 주세요 시인님..


김남기	조충생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 창밖에 머물러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조충생 시인님	10/2 19:54

장계숙

2016-10-03 09:39

가을비가 연일 내리네요.
저마다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빗방울~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가을이 깊어감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고운 날 되셔요. 시인님 ~


김남기	장계숙 시인님 방문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 아침에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 향이 여기까지 오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 10:28

정찬열

2016-10-03 12:19

김남기 시인님!
가을행사때 신인 문학상을 받으시며
박순애 낭송가님의 고운낭송 다함께
다시한번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가을의기도"의 곱게지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10월의 초입에서 가을이 풍만하시고
건안과 함께 복된 나날 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남기	정찬열 시인님 선배시인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순우리말 글짓기에서 수상하시고 행사장에 뛰어다니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좀더 배워서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0/3 15:18

내 마음의 지우개

봄꽃 같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