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남기
ㆍ작성일	2016-11-24 02:51

ㆍIP: 39.xxx.114

길을 묻는 그대에게

마음이 아픈가요.
살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요

앞날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뚜렷한 희망이 보이지 않아
힘이든가요.

세상에 혼자만 존재 하는 것처럼
외로운가요.

죽음이 아름다운 것처럼 찬미하고
싶은가요.

그러나 그것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고행이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외로움과
고통의 시작이라면

끝없는 고통과 고해의 늪이라면
후회할 수도 없겠지요.

숨 쉬는 게 고통처럼 느껴지고
도피하고 싶었던 현실이

축복이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당신의 방황이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에
눈물과 상처를 주고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라는
당신의 도피가 잘못된 선택이라면

당신은 결코 되돌아 올 수도 없고
윤회의 고리를 끈을 수 없는 절망 속에
남겨진다면 슬프지 않은가요

때로는 하늘을 올려다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때로는 가난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자유와 정의를 마음껏 외치기도 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준다면

세상은 살아 볼만한 곳이랍니다.

백설부

2016-11-24 09:07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기 싫을 때 삶이 지칠 때
시인님의 빛이 되어주는 글을
생각하며 살아야겠네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주도록 애쓰며 살겠습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김남기	백설부 시인님 시인님은 글로 사람들 가슴에 위안과 빛을 주므로 행복한 사람이지요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이림	11/24 11:20

박진표

2016-11-24 08:22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남기 시인님!!!
알고보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값없이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자유와 정의를 마음껏 외치기도 하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감사함으로 그렇게 살아간다면
뒤돌아 보아 후회와 원망과 투정없는
그런 아름다운 삶을 살은 사람 입니다.
모든건 마음으로 부터 태어나고 자란다 합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렇게 흐르며 살다보면
우리삶은 분명 소중하고 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선물이자 축복 입니다.
삶의 길을 묻는 이에게...
시인님의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박진표 시인님 물음들에 대한 답변을 글로 올려 놓습니다 겨울이 바로 옆에 서있네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방문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4 11:14

장계숙

2016-11-24 10:40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진리를 말씀 하시니
감사히 배독합니다.
마음을 갉아대는 고뇌도
종이의 양면처럼...
모든 고통은 받아들이고
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셔요. 시인님 ~


김남기	장계숙 시인님 누군가가 묻네요 대답을 어찌 해야할지 그냥 답변이 되려나 싶어서요 날이 차갑습니다 서재방문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11/24 13:42

여관구

2016-11-24 08:16

세상의 종말이 올것같이 시끄러워도
파도가 지나감같이 언젠가는 평온이 올것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준다면
세상은 살아 볼만한 곳이랍니다."
시인님의 말씀 귀담아들어렵니다.
나부터라도 희망의 빛이되도록노력해 봅시다.
시인님의 의미있는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소서.


김남기	여관구 시인님 간혹 삶에 힘이 드는 이들이 물어 올때가 있어요 날씨가 몹시 춥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방문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4 11:11

배정이

2016-11-24 10:51

마음을 맑게 해주는 글
고맙게 보고 갑니다.
김남기 시인님,
자유롭고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김남기	배정이 시인님 방문 감사해요 날씨가 겨우날씨처럼 추위를 몰고 나타났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11/24 13:47

김광섭

2016-11-24 11:01

곱게 내린 詩 고맙게 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건강에 신경 쓰시길요...
시인님! 아이 참^^**


김남기	김광섭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날이 무척 추워 졌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	11/24 13:50

석옥자

2016-11-24 11:05

삶의 그대에게 묻는 그대에게
참으로 빛이 보입니다
나를 필요로 할때가 가장 빛나고 축복입니다
고운 시심을 볼수가 있습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석옥자 시인님 흔들리는청춘에게는 언제나 혼돈이지만 그래도 어떤 답은 해야 할것같아서요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는 날 되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11/24 13:55

김인숙

2016-11-24 16:36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김남기 시인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남기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시인님의 글을 기다리는 수많은 독자들이 시인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겨울이 다와 가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	11/24 20:10

오석주

2016-11-24 18:13

삶의 길을 묻는 그대에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준다면
세상은 살아 볼만한 곳이랍니다.

그럼요
올려주신 글데로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서로 노력해야 되겠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김남기 시인님~^^


김남기	오석주 시인님 날씨가 추워지네요 추위가 다가오면 마음도 추워지잖아요 세상은 살만한 곳이잖아요 고맙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11/24 20:14

이정규

2016-11-24 19:40

김남기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문앞에 다가온 초겨울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아름다웠던 가을의 멋진모습은 추억속으로 멀리 떠나가고 있네요.
목도리 단단히 꼭 여미시고 감기들지 않도록 하세요..
모두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시고 감사와 기쁨~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이정규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겨울이 가까이와 있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1/24 20:22

박외도

2016-11-24 21:32

김 남기 시인님~~
등단 동기인것 같고 같은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시인님 서재에 들어오면
언제나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것 같습니다
몇편을 쭉 연달아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시향에 많이 배웁니다
즐겁고 편안한밤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살롬!


김남기	박외도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저도 등단을함께 해서 더정감이가서 장로님이시고 같은 부산이라서 인연이 되면 커피한잔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시가 어두워서 그렇지요 밝에 보도록 해야지요 행복한 날 되십시오 시인님	11/25 11:00

김대용

2016-11-24 21:58

김남기 시인님!
아름다운 삶의 여정에
가슴 뿌듯해 집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남기	김대용 시인님 서재방문 감사합니다 선배시인님의 서재에서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11/25 11:03

주응규

2016-11-25 10:32

김남기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 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떠난 그 자리에 겨울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남기	주응규 시인님 바뿌신 와중에도 서재방문 하셔서 격려 감사합니다 날이 겨울로 바뀐것 같은 날씨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11/25 11:05

저녁 노을

솔잎 채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