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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기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남기
ㆍ작성일	2016-11-20 18:54

ㆍIP: 39.xxx.114

솔잎 채송화

솔잎 채송화(송엽국)/ 김남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돌 틈에 흐느러지게 피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꽃
솔잎 채송화

아침이면 임을 기다리며
봉우리를 오므리고
낮이면 임을 만나 사랑의 정열로
한없이 꽃 피우다
밤이면 임이 그리워
봉우리를 접는 꽃
솔잎 채송화

머나먼 남녘에서 찾아와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사시사철 청초하게
푸른 잎을 자랑하며
사랑하는 임을 기다리는
솔잎 채송화

해가 가고 계절이 바뀌어도
임을 기다리려 피어나
계곡에서도 바위 밑에서도
환하게 웃고 있는
솔잎 채송화

임이 오면 빛을 뿜어 더욱
빛나는 꽃
솔잎 채송화

오석주

2016-11-20 21:53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잘 보내셨어요?
포근한 날씨에 봄 날 처럼 화창했습니다

송엽국 사랑 추운,,
겨울을 보내고
돌틈에 흐느러지게 피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꽃
솔잎 채송화

올려주신 시향에 미소 담아 봅니다
솔잎 채송화 처럼 사시사철 푸르름이
둠뿍받는 날만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멋진 시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김남기 시인님~^^


김남기	오석주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사랑으로 보려 하고 이습니다 가을이 낙엽처럼 멀리가고 있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1:29

김인숙

2016-11-21 05:24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솔잎 채송화
해가 가도 계절이 바뀌어도
임을 기다리려 피아나
계곡에서도 바위 밑에서도
환하게 웃고 있는
솔잎 채송화

아름다운 솔잎채송화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오늘 이 하루도 꽃처럼
향기롭게 웃음 꽃피는 즐거운 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남기	김인숙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산책하다 만난 송엽국에 반해 글을 썼어요 가을도 얼마남지 않은것 처럼 추위가 몰려온데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1:33

석옥자

2016-11-21 14:04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솔잎 채송화가 있군요
밤되면 접고 아침이면 피어나는 나팔꽃을
닮았군요 솔잎 채송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석옥자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송엽국이라고 하고 솔잎 채송화라고도 하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4:14

백설부

2016-11-21 15:15

김남기 시인님!
잎은 솔잎을 닮고 꽃은
국화를 닮은 송엽국.
이렇게 이쁜꽃이 왜 꽃말이
나태인지ㅎ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김남기	백설부 시인님 서재 찾아주신것 감사해요 송엽국이라고도 하는데 왜 꽃말이 나태일까 생각해보니 그냥 놔두어도 자라서가 아닐까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8:01

여관구

2016-11-21 17:03

솔입 채송화가 보고싶네요.
저도 보았을것도 같은데 생각이 나지않내요.
그 고운 마음 그 고운 자태가 우리 님인듯
보고싶구나. 언제나 시인님의 고운시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남기	여관구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하찮은 꽃처럼 보여도 의미를 부여하면 의미가 되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8:04

김영환

2016-11-21 17:16

너무 예쁜 솔입 채송화를 수줍게 그려 주셨네요
그 앙증맞고 작고 어여쁜 솔입 채송화가 돌틈에
담장 밑에 수줍게 피어 님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고운시심에 행복한 마음 머물다 갑니다.


김남기	김영환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돌틈에 피어 있는 꽃에 사랑을 섞어 봤어요 작은 꽃이라도 사랑을 섞으니 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1 19:29

이정규

2016-11-21 19:33

김남기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이 살얼음이 언다는 소설(小雪)이네요.
벌써 11월도 중반을 넘어 1장 남은 달력이 12월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은 한 발자국씩 다가서나 봅니다...
걸어온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며 정리해야할거 같아요...
초롱초롱한 별빛처럼 한주내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이정규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벌써 11월이 가고 12월이 오네요 한해 시집도 출간하시고 따님 결혼도 시키시고 시인님께는 행복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11/22 01:49

박진표

2016-11-21 20:21

김남기 시인님!!!
솔잎 채송화에서
행복,그리움,기다림을 만나셨군요.
고운 꽃,작은 꽃에서 행복을 느낀 시인님은
참 행복한 사람 입니다.
꽃은 우리에게 이렇게도 환한 웃음을 값없이 주시니
고마운 기쁨 입니다.
깊어가는 월요일 저녁 입니다.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박진표 시인님 솔잎 채송화를 보며 아기자기한 행복을 느끼네요 꽃을 좋아하면 나이가 든거라는데 유독시리 작은것에도 기쁨을 잘 느끼는 편이라 세월을 느끼나 봐요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1/22 01:53

김대용

2016-11-21 21:25

김남기 시인님!
솔잎 채송화
아침이면 임을 기다리며
봉우리를 오무리고
낮이면 임을 만나 사랑의 정열로
한없이 꽃피우다
밤이면 임이 그리워 봉우리를 접는꽃

예쁜 솔잎 채송화의 꽃처럼
오늘밤도 행복한 꿈 꾸십시요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김대용 시인님 찾아 주셨군요 꽃이 햇빛을 받으면 환히 피었다가 밤이면 오므리리는 속성을 그렇게 임을 그리는 맘으로 표현했어요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1/22 01:57

박미향

2016-11-22 03:02

반갑습니다 솔잎 채소화 같은 사람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남기	박미향 시인님 그런사람만 있으면 세상이 아름다워 지겠죠 다 그런 사람이라고 믿으시면 더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11/22 03:47

조동선

2016-11-22 07:46

김남기 시인님

떠나는 가을이 쓸쓸합니다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솔잎 채송화
낮에는 피고 밤에는 잎을 오무린다
고은 시항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이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입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김남기	조동선 시인님 벌써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좋은시로 행복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1/22 12:17

김광섭

2016-11-22 11:54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제법 싸늘합니다
옷차림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김남기	김광섭 시인님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벌써 11월이라 날씨가 차갑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1/22 12:33

구분옥

2016-11-22 15:24

사시사철 푸른 솔잎 체송화
향기 나는 글 앞에서
김남기 시인님을 크게 한번 불러 봅니다


김남기	구분옥 시인님 서재방문 감사합니다 사시사철 푸르다느게 힘들지요 단풍나무나 곱던 잎사귀들이 땅에 뒹굴고 추위와 찬바람이 몰려 오겠죠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11/22 16:50

김기전

2016-11-23 04:25

김남기시인님 솔잎 채송화~
임이 오면 빛을 뿜어 더욱
빛나는 꽃 솔잎 채송화....일편단심
임 그리는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추워진 수요일 아침 상쾌함과 함께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언제나 향필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김기전 시인님 임 그리는 채송화라 자연어 사랑을 버물려 햇님이 웃네요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11/23 09:35

김이진

2016-11-23 20:12

아침이면 임을 기다리며
봉우리를 오므리고
낮이면 임을 만나 사랑의 정열로
한없이 꽃 피우다
밤이면 임이 그리워
봉우리를 접는 꽃
솔잎 채송화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세상도 봄날처럼 따뜻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김이진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사물에게 사랑을 불어 넣어보고 싶었어요 추워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1/24 02:41

박외도

2016-11-24 21:36

김 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남기	박외도 시인님 서재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차네요 감기조심 하셔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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