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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외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18-11-21 17:49

ㆍIP: 121.xxx.3

오색 단풍.

오색 단풍 / 박외도

봄의 신록과 여름의 녹음
가을의 농익은 화려함이
이제 막을 내리고
스산한 가을바람이 분다

오색단풍 고운
화려한 무희(舞姬)의 옷을
미련 없이 벗어버리고
주연(主演)은 뒤안길로 사라진다

어떤 약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상혼(傷魂)
발에 밟혀 짓이겨지는 고통
뼈를 깎는 단말마의 절규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길
다시 새봄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攝理)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봄은 반드시 다시 오리.

2018년 11월 19일.

김동철 2018-11-21 18:34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생각에 잠겨봅니다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 길 다시 새봄의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 봄은 반드시 다시 오리니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되시고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김정윤 2018-11-21 19:46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길 다시 새봄의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攝理) 봄은 반드시 다시 오리니 올려주신 - 오색단풍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용기를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2018-11-21 20:56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외도 시인님, 잘 지내시죠? 가는 가을에 대한 미련은 돌아올 봄에 대한 기대가 있어 그렇게 잔인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거리를 걸으면 나뭇잎이며, 은행나무 잎이며, 모두 떨어지고 바람에 날리며 흩어지고 마음마저 스산한데, 다가 올 봄에 대한 기대도 없다면 산다는 것이 ...... 좋은 작품 감상하며, 자연의 섭리와 인내의 미학을 생각해 봅니다. 비 온 뒤에 기온의 변화가 감지되는 수요일 저녁,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장광규 2018-11-21 21:15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엔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지요. 그 단풍이 낙엽으로 변해도 아름답지요. 그러나 이젠 낙엽을 쓰레기로 치워야 하는 계절입니다. 춥지 않은, 따뜻하게 보내는 겨울이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건필을 기우너합니다.

양서임 2018-11-21 23:55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절망의 순간에내민 희망의길 다시새봄의 부활의 섭리 시인님의 곱게 적으신 시향에 마음젖어 갑니다 겨울의 초입이 눈앞에 서있어도 아직은 가을의 단풍이 거리에 뒹굴며 노란 은행잎은 바닥을 물들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며 편안한밤 되옵소서

이은주 2018-11-22 03:34	박외도 시인님~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 희망을 기대하게 되는 시 잠시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처럼 봄은 반드시 다시 올테니 늦가을을 마저 보내고 돌아 올 추운 겨울도 단도리 잘해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권승주 2018-11-22 04:39	시련끝에 즐거움이 와요 기다려요 세상일은 다해결되요

김토성 2018-11-22 04:40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져버린 초겨울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을 사는 삶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이문희 2018-11-22 05:24	존경하는 박외도선배시인님 추운날씨 불고하고 따뜻한 발걸음 찾아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색 단풍"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길 다시 새봄의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攝理) 반드시 다시 찾아 올 봄을 기다리는 정성스레 빚어내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내일이 절후상 "소설" 날입니다 음력 시월 보름치는 빌려다가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다는데 내일이 바로 그 시월 보름날입니다 날로 얼음얼고 눈보라 싸늘한 식어가는 날씨에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강한익 2018-11-22 07:24	존경하는 박 외도 시인님 ! 화려한 무희의 옷을 미련 없이 벗어 던지고 가을음 떠났나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솔길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대 합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견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영택 2018-11-22 07:28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화려한 몸치장을 끝으로 속절없이 떠나는 가을입니다 밤의 계절이 끝나고 나면 초록의 계절이 오듯 인내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희망의 빛이~~~ 올리신 옥고 감흥하고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정찬경 2018-11-22 10:06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고운 글 잘 감상 했습니다 가을은 결산하는 계절 입니다 손실이던지 대박이던지 인생은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우리의 성공이 하늘에서는 인정이 안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박진표 2018-11-22 10:25	박외도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성경자 2018-11-22 13:40	박외도 시인님 처음으로 서재에 머물며 인사드립니다. 오색 단풍이 온 세상을 물들이는 요즘 멋진 행보 하시고 따뜻한 오후 시간 보내셔요~

이민숙 2018-11-22 14:39	새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선 시린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길 다시 새봄의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攝理) 네 시인님 부활의 섭리 맞습니다 ^*^

이정규 2018-11-22 18:55	박외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0번째로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요즘 날씨라도 포근해서 연료비라도 절약되 서민들이 가슴을 활짝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동절기 미리미리 채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안성숙 2018-11-22 19:13	박외도 시인님 집필하신 오색 단풍 다 벗은 후에 다시 태어날 싹틔움을 위한 희망으로 갑니다 배람하며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천준집 2018-11-22 19:39	화려한 오색 단풍이 지고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합니다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더 낮아지는 기온에 건안하십시오 시인님~~

홍재륜 2018-11-23 08:31	바른걸음으로 들립니다 시인님~ 가을이 말해주는 인내의 한 글귀에 가슴담아 갑니다... 소설에 내려야 할 소식도 시대가 변한 탓인지 말 뿐이라 소설로 느끼우지 않네요^

고지영 2018-11-23 19:21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2018-11-23 21:12	사계를 아우르시며 부활을 위한 회귀를 노래하셨습니다. 이제는 단풍도 보기 힘들어 지겠지요. 눈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오 2018-11-23 23:18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밤 잠시 다니러왔습니다 건강하시죠 늘 고은 시향 지어내시는 열정에 많은 배움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겨울 추위가 더해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퇴고 중 잠시 다녀갑니다

장화순 2018-11-24 11:32	안녕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엇그제 오색을 자랑하던 가을 단풍 꽃들이 겨울을 몰고 오는 이 비에 마지막 단풍마저 낙엽으로 만들겠군요 마음으로 빚어 올리신 "오색 단풍" 시향에 잠시 머물며 아름다웠던 가을 날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시인님의 시의 정원에 머뭄을 감사히 생각하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래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오 2018-11-25 10:23	시인님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부산사람은 추위에 약하지요 특히 저도 그렇답니다 모쪼록 늘 건강 챙기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박진표 2018-11-25 15:36	박외도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토성 2018-11-26 08:48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늘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 소중한 시간들만 담아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람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정태중 2018-11-26 14:59	부활의 섭리 그 안에 우리의 삶 또한 그리하였으면요

윤성오 2018-11-26 16:38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햇살에 다니러 왔습니다 편안하시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보일러를 돌리고 있답니다 간사한 것이 인간이라더니 추위 보다는 따뜻한 것이 좋지 않겠는지요 오늘따라 포근한 날씨라 마음마저 포근해 진답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시고 즐건 저녁 꾸며가셔요

김우식 2018-11-26 17:45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오색 단풍, 배람 잘하고 느끼옵니다. 시향에 초겨울 추위에도 가을인 양 머물게 되는군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 되옵소서.

안계종 2018-11-26 19:53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반갑습니다. 내일까지는 겨울 날씨라도 외출에 큰 추위는 없을 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그래도 움츠리게 될수록 안전에 만전 해야 하겠습니다. 전방과 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낭패를 보게 되니까요. 오늘도 안전히 귀가하여 홈피 점검하고 있습니다. 겨울의 낭만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가십시오! 가까이 계신 듯 말씀에 좋은 감정이 듭니다. 내일도 건강히 지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색 단풍' 봄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심이 의미를 더하는 옥고에 배 독하였습니다.

김순태 2018-11-26 20:1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오색 단풍 잘 배람했습니다 차가운 밤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상훈 2018-11-27 02:13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주응규 2018-11-27 09:34	박외도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종덕 2018-11-27 12:02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런 것이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끄는 집단이 있으면 그 뒤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따라갈 것이고, 봄은 그 섭리를 따라 올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2018-11-27 13:06	절망의 순간에 내민 희망의 손길 다시 새봄 연록의 잎새로 되돌아가는 부활의 섭리(攝理) 인내하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이니 봄은 반드시 다시 오리. 네 시인님 그 선물 반드시 오지요 겨울나기 감기 조심하세요 ^*^

안미숙 2018-11-27 18:51	박외도 시인님~ 어제가 오늘 같은 날들의 연속입니다. 지루하고 심심할 것만 같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도 변화무쌍한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다양한 경험으로 우리들의 사고도 어제와는 사뭇 달라져 있습니다. 내주어야 거두는 자연의 이치처럼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많으니 희망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내일도 일상 가득 활기로 채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靈이 되어 바람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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