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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외도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18-12-28 03:05

ㆍIP: 121.xxx.3

한해의 끝자락에서.

한해의 끝자락에서 / 박외도

제법 쌀쌀해진 겨울밤
마음 아프고 쓰린
사람들의 쏟아놓는
고달픈 이야기들로
밤새워 뒤척이며
잠 못 이루고
겨울 긴긴밤을 하얗게 새운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일들은 가슴 깊이 묻고
새로운 아침의 창을 열면
목련 나뭇가지에
작은 새 한 마리 날아와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남은 시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생각에 잠기는 나에게
짧은 인생 촌음을 아껴
그들에게 나의 어깨를 내주어
기대게 하고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라고 일깨워준다.

작은 새의 짹짹거리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한해의 마지막을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해 간다.

강한익 2018-12-28 07:02	존경하는 박 외도 시인님! 한해의 끝자락에 사색에 잠겨있는 시인님의 시상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나의 어깨를 내어주고 기대게 하며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 존경 합니다.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2018-12-28 07:36	박외도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남은 시간 어떻게 마무리 할까 생각에 잠기는 나에게 짧은 인생 촌음을 아껴 그들에게 나에 어깨를 내주어 기대게 하고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라고 일깨워 준다 작은 새의 짝짹거리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한 해의 마지막을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 해 간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뒤돌아 보는 아침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한 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시는 오늘되세요

석옥자 2018-12-28 11:22	시인님! 날씨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히 계시는지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잔치의 장이 12월 30일 이틀 후 다가오네요. 멋진 송년회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종덕 2018-12-28 15:10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해 정리는 잘되어 가시는지요? 마으믈 나누는 것이 한해의 마무리라고 하시네요. 좋은 말씀 새겨 듣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러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진성현 2018-12-28 15:48	박외도 시인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맘 때면 언제나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며 후회없이 살았는지 목표로 했던 일들을 다 이루었는지 자평을 하게 되지요. 늘 결론은 정해져 있었지요. 아무 한 것도 없이 그저 한 해를 보냈다는 아쉬움이 앞선다는 것.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마음 적셔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홍사윤 2018-12-28 17:47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박외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몸이 먼저라 서재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잘 추스르고 다시 활동하겠습니다 그래도 있지 않고 찾아 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무술년이 종착역에 다가오는군요 잘 마무리하시고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는 기쁨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귀한 옥고는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 갑니다 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이정규 2018-12-28 18:29	박외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작은것이 작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많이 느끼게 되지요 ~~ 모든 일에는 작은 시작에서 작은것에서 행복과 보람을, 알게 됩니다 ... 오늘은 최강의 한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마음까지 얼어 붙을것 같네요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강순옥 2018-12-28 19:42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 끝자락에서/ 따라 기도하듯 배독하고갑니다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정윤 2018-12-28 22:52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한파가 몰려와 도시는 모두 꽁꽁 얼어 버렸습니다 추운 주말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한해의 끝자락에서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마지막 가는 연말 잘 보내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8-12-29 00:40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이환규 2018-12-29 06:48	박외도 시인님 날씨가 한파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한해 집필 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2018-12-29 07:11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외도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안미숙 2018-12-29 09:41	박외도 시인님~ 겨울 밤에 바라보는 달 빛은 유난히 더 잘 익은 술 처럼 우리의 마음을 잡아 당깁니다. 돌아본 세월 어제 같은데 벌써 저만치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기식 2018-12-29 12:16	박외도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펼쳐놓으신 시향에 머물면서 늦게찾아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한해 많은격려와 찾아주심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올립니다 이틀남은 올한해 정리잘 하시고 새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순 2018-12-29 15:37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한해의 끝자락에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기해년에도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독감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이은주 2018-12-29 17:26	박외도 시인님~ 한해의 끝자락에서... 시인님의 마음 따뜻한 시를 읽으며 자칫 후회와 아쉬움으로 서글퍼지기 쉬운 세밑에 다시한번 새로이 주어진 365일을 치열하게 잘 살아봐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남은 시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생각에 잠기는 나에게 짧은 인생 촌음을 아껴 그들에게 나의 어깨를 내주어 기대게 하고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라고 일깨워준다.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어깨라도 내어 주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면서 그렇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처럼 따뜻한 시를 쓰시는 시인님의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행사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박진표 2018-12-29 21:52	박외도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토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토요일 입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주 2018-12-30 02:35	박외도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과 어우러진 한해의 마감은 정말 멋지고 이름답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먼 발치에서도 저를 아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 더 좋은 날 맞으시며 기쁨과 함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계종 2018-12-30 23:54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참으로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기해년에도 변함없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강건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로 번창하시어 늘 기쁨이 충만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김호길 2018-12-31 13:16	박외도 시인님! 남은 시간 어떻게 마무리할까 생각에 잠기는 나에게 짧은 인생 촌음을 아껴 그들에게 나의 어깨를 내주어 기대게 하고 가슴을 열어 토닥거려 주라고 일깨워준다.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8-12-31 13:48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김병근 2019-01-01 00:05	고운 인연 소중히 생각하면서 기해년(돼지해) 더욱 강건하시고요 가슴 따뜻한 삶으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그런 날들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술년 한 해 정말 수고가 많았고 관심과 배려 고마웠습니다 새날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꽃으로 '향기' 넘쳐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마음에 님께서 같이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탁영/ 김병근 敬拜

이문희 2019-01-01 09:26	존경하는 박외도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한아름 가슴에 담아갑니다 복이 덩어리채 들어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대망의 기해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따뜻한 사랑으로 감쌓주시고 큰 용기와 위로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대망의 새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꿈 뜻대로 다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한 축복받은 영광스런 해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우리 문우님들께 제일 먼져 축복의 세배올립니다

김정윤 2019-01-01 10:21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기해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엔 건강 축복 받으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낙엽 편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56	어머니 연가	52	박외도	2018-11-28

355	靈이 되어 바람이되어	40	박외도	2017-12-17

354	오색 단풍.	36	박외도	2018-11-21

353	새해의 기도	31	박외도	2020-01-04

352	융프라우	31	박외도	2017-11-24

351	노년의 기억과 추억.	30	박외도	2018-12-21

350	가을 들녘.	27	박외도	2018-10-22

349	그대곁을 맴돌리라	27	박외도	2018-01-23

348	전화위복.	27	박외도	2017-12-11

347	남해 금산 보리암.	26	박외도	2017-11-08

346	(2)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25	박외도	2019-03-16

345	한해의 끝자락에서.	24	박외도	2018-12-28

344	낙엽 편지.	24	박외도	2017-12-07

343	새로운 소망으로.	24	박외도	2017-11-19

342	마지막 낙조.	23	박외도	2018-12-17

341	가을의 노래.	23	박외도	2018-10-05

340	가면 무도회	23	박외도	2018-01-30

339	겨울나무.	23	박외도	2018-01-17

338	느낌만 다를 뿐.	23	박외도	2017-11-18

337	당신의 빛과 향기로.	23	박외도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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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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