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선희
ㆍ작성일	2015-01-18 02:34

ㆍIP: 124.xxx.30

옷

옷 / 안선희

옷장에는 형형색색 옷

태산처럼 쌓였건만

외출하는 날이면

영락없이 탄식하네

당최 입을 옷이 없어!

들의 꽃들은 단벌옷 입고도

눈부시게 아름다운데

날마다 갈아입는 내 마음은

꽃보다 초라하여라

김민지

2015-01-18 06:23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모두 맘이죠!!
이 시는 부군께 잘 보이시는 곳에 떡하니 걸어 두시면
해결되지않을까 싶습니다. ^^


안선희	김민지 시인님, 굿 아이디어입니다. 옷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여인은 아름다워지는 듯 싶어요.	1/27 12:55

김광섭

2015-01-18 11:06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옷 ^^**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명랑하신 모습으로 문우의 정을 ~~
고맙습니다
안선희 시인님!


안선희	김광섭 시인님, 명랑한 모습으로 문우의 정 나눔이 행복합니다.	1/27 12:55

배정이

2015-01-18 18:40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작아진 것은 살 빼서 입자~ 뺄 살이 어디 있다고!!~~ 그리고 시인님, 못 입는 옷은 서운하지만 미련 없이 안녕!~ 하세요.~ 시인님은 예쁘고 옷걸이가 좋아서 웬만한 옷은 다 소화되잖아요.ㅎㅎ


안선희	배정이 시인님, 뺄 살을 보여드릴 수도 없고 ㅎ 배시인님 아직 쌀쌀한 날씨에 건강 돌보시길요.	1/27 12:56

박미리

2015-01-19 15:21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아, 폭풍 공감요 ㅎㅎ
장농이 옷을 훔치는지
입을 만한 옷은 도통 보이질 않지요
개봉된 한해에도 복이 소복한 날 되십시요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안선희	박미리 시인님. 장농이 옷을 훔친다는 표현도 재밌어요. 입을 옷 없이 겨울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1/27 12:56

김지숙

2015-01-19 17:31

안선희시인님 옷장을 열어보면
막상 입을만한
옷들은 없고
전부 유행 지나고
체중에 안맞고(알지예)중부지방..
야생화들은 한철에
제일 멋쟁이들인데..
아휴 부럽다 그치예
돈도 안들고..
시인님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안선희	김지숙 시인님. 딸들이랑 5킬로그램만 빼자고 약속했는데 더 찌는 것 같아서 체중계에 오르기가 두렵네요.	1/27 12:57

김수미

2015-01-19 19:09

모든 여자분들이 공감할 듯하네요. ㅎㅎ
정말 버리기엔 아깝고 입기에는 더 생각해보고...^^;;
시인님의 시심에 공감하며 그래도 시인님~ 옷보다 시인님이 예쁘시니까~ 염려안하셔도~^^
고운 시인님의 서재에 정겨움으로 머물다 갑니다. ^^


안선희	김수미 시인님. 새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은 잘 하고 계시는지요. 몇 가지 메모한대로 꼼꼼하게 실행해야겠어요.	1/27 12:58

이정규

2015-01-19 20:12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어 아름다운 꿈 설계 하시는
좋은 시간 멋진 꿈 설께하는 밤이 되시고,
안선희 시인님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안선희	이정규 시인님. 아름다운 꿈 설계는 매년 하는데요 2015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실행해 나가야겠어요.	1/27 12:59

김수잔

2015-01-20 06:45

안선희 시인님
와우~ 공감 가는 글
그 많은 옷이 있어도
입을 옷이 없어..ㅎ

단벌 옷 입고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시어에 감동을 줌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보여요,,,너무 좋아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안선희	김수잔 시인님. 입을 옷이 없어...하시는 시인님 음성이 들려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해 되시길 빕니다.	1/27 13:00

임승대

2015-01-20 17:19

옷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공감합니다.
특히 결혼식이나 행사에 갈때면 저 역시도
어떤 옷을 입을까 경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한주간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선희	임승대 시인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결혼식 초청을 1월, 2월에도 하네요. 블랙 앤 화이트가 무난해서 스카프 색깔만 바꿔서 한답니다.	1/27 13:01

정찬열

2015-01-20 21:43

소정 시인님 ! "옷" 여자의 날개
활짝펼핀 시심을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안한한주 보람찬 시간 되세요


안선희	정찬열 시인님, 여자의 날개가 옷이라지요? 사실 저는 이 시에서 옷보다는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1/27 13:01

주응규

2015-01-22 10:30

안선희 시인님 좋은 글 오롯이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 한해 건필하시옵고 행복하십시요
한파를 뚫고 봄이오는 소리가 자박자박 들리는 듯합니다
꽃향내 그득한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요^^


안선희	주응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봄 소식이 자박자박 들리는 것 같아요. 향기롭고 아름다운 날들 되십시오.	1/27 13:03

한송자

2015-01-22 21:04

뭘 입어?
오늘의 고민?이지요
아직 건강하다는 뜻일까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한송자 시인님. 뭘 입어? 하시는 물음에 나도, 나도 대답합니다. 옷을 쌓아놓고도 매일 같은 옷만 입고 살아요.	1/27 13:03

송준혁

2015-01-24 10:31

선배님 욕심이 꽃보다 많으셔서 그러나 봅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예쁘십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되셔요


안선희	송준혁 시인님. 욕심을 줄여야 행복해지는데 어느 시인님이 그러세요. 아직 건강해서라구요^^	1/27 13:04

이정규

2015-01-25 14:53

뜨락의 꽃들은 단벌 옷 입고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노래 부르는데
날마다 갈아입는 나 오늘도
꽃보다 초라하여라 ...
안선희 시인님 ~~ 자격지심 입니다,
꽃보다도 만물의 영장 시인님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솔직히 말해서 시인님이 아름답고 곱습니다,
고운 시향 담아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안선희	이정규 시인님. 제가 시를 너무 뜸하게 썼나 봐요. 두 개의 댓글이ㅎㅎ 시인님, 행복한 날들 되세요!	1/27 13:05

이석구

2015-01-25 20:03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 성취하세요.
허욕 없는 순수에
진솔한 믿음이 갑니다.


안선희	이석구 시인님, 새해 뜻하신 모든 일 성취하시고 날마다 즐거운 나들 되시길 빕니다^^	1/27 13:05

안정순

2015-01-28 22:10

어찌 저와 똑 같은 생각을!! ㅎㅎㅎ
옷장에 옷은 가득한데
막상 입으려면 입을 옷이 없다는 걸! ㅎㅎㅎ
그람 옷장에 걸린 옷은? 무늬만?? ㅎㅎㅎㅎ
여자의 살뜰한 마음이라 여깁니다

안녕하신지요!안시인님
편한 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안선희	안정순 시인님, 내일이 설 명절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무슨 옷을 입든지 새옷처럼 어여쁘게 보이시길 축원합니다.	2/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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